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8/01 22:47:26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17_08_01_오후_10.08.10.png (46.6 KB), Download : 20
Subject [LOL] 돌아온 슈퍼팀 KT...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가?



- KT의 17시즌 상대전적입니다.


스프링 1라운드 8연승 후 SKT 만나서 패배
스프링 포스트시즌 6:0 압살후 SKT 만나서 패배
서머 1라운드 7연승 후 SKT 만나서 패배
서머 2라운드 7연승 중...

SKT를 제외한 모든팀 상대로 '슈퍼팀' 을 말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면서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도 유일하게 LPL 상대로 1승을 따낸 KT가.  서머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SKT와 맞붙습니다.

SKT 전을 이길 경우

'KT 창단 이후 최초 정규시즌 1위'
'KT 창단 이후 최초 롤드컵 직행' (15 롤드컵을 나간적은 있으나, 직행을 한 적은 없습니다)
'KT.  5년 연속 서머 시즌 결승전 진출'
(13 서머 준우승, 14 서머 우승, 15 서머 준우승, 16 서머 준우승..)

라는 대 기록들을 동시에 달성하면서 롤드컵 티켓까지 확보하는 만큼 기분좋게 휴식도 취하고 결승전과 롤드컵 준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KT vs 롱주 1경기

게임 전체에서 가장 큰 장면중 하나라면.. 초반 전령 교전에서 비디디의 공기팡이 아니였나 싶긴 합니다만..
(그때 공기팡이 아니였다면, KT가 스노우볼을 굴릴 동력을 못얻었을거 같아서)

데프트의 프리딜, 나머지 선수들의 동물같은 이니시와 포지셔닝, 어그로 핑퐁..

많은 사람들이 KT 결성당시 생각했던.. 진정한 슈퍼팀의 모습이 오늘 제대로 폭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확실한건 '지금 KT가 즐겨사용하는 노딜 조합'은.. 정말 KT만 할 수 있는 조합이 아닐까


롱주의 경우엔 가장 컸던건 초반 3:1에서 승리할때만 해도 칸 우와아!! 했습니다만

조합을 겉으로 봤을땐 '롱주가 후반가면 한타조합이라 더 좋아' 는 맞았는데..
제이스가 하는게 없어서 실제 교전이 5:4 상황이나 마찬가지였다는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 KT vs 롱주 2경기


레넥톤&엘리스 잡고 초반에 라인전에서 박살난 순간 이미 끝난 게임이 아니였나..





- 삼성 vs ROX 1경기


초중반에.. 크라운의 오리아나의 공기팡으로 인해 만들어 둔 판이 계속 꼬이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인 한타력과 운영을 바탕으로.. 브라우니 조합의 원조인 삼성이 가볍게 파해하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키의 브라움이 잘 막기도 했지만.. 사실 구체를 Q로 날리거나.. 미리 E로 공을 달아뒀다면 안생겼을 문제라는 점에선 아쉬움이..



- 삼성 vs ROX 2경기


ROX가 운영도, 라인전도, 판단도 별로지만 한타는 여전히 잘 합니다.

크라운의 부진과 맞물려서 ROX의 한타가 돋보이지 않았나 싶네요.


- 삼성 vs ROX 3경기


현재 롤챔스에서 스맵만의 초필살기가 쉔이라면
큐베만의 초필살기는 카밀이 아닐까 싶은 느낌을 다시 한번 준 경기가...




- 현재 순위


1. kt 롤스터 14승 3패 +16
2. 삼성 갤럭시 13승 4패 +16
3. 롱주 게이밍 13승 4패 +16
4. SKT T1 11승 5패 +9
5. 아프리카 프릭스 9승 7패 +5
6. 진에어 그린윙스 7승 9패 0
7. MVP 5승 11패 -15
8. 락스 타이거즈 5승 12패 -11
9. bbq 올리버스 3승 13패 -17
10. 에버8 위너스 2승 14패 -19



- 간단하게 보는 경우의 수

KT가 SKT 전 승리시

1위 - KT
2위 - 삼성 VS 롱주전 승리팀
3위 - 삼성 VS 롱주전 패배팀
와일드카드 - SKT vs (아프리카 or 진에어)

KT가 SKT전 패배시

1위 - 삼성 VS 롱주전 승리팀
2위 - KT
3위 - 삼성 VS 롱주전 패배팀
와일드카드 - SKT vs (아프리카 or 진에어)


와일드카드 경우의 수

아프리카 전패 + 진에어 전승시 진에어가 와일드 카드 진출
(단 아프리카가 전부 1:2로 지고, 진에어가 전부 2:1로 이기면 아프리카가 진출...)

위 케이스가 아니면 무조건 아프리카가 진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벽하늘
17/08/01 22:49
수정 아이콘
kt가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폰이 생각보다 잘해주고 커즈가 생각보다 못해서 kt가 이긴거같네요.
누네띠네
17/08/01 22:50
수정 아이콘
락스는 미키가 나가면서 더더욱 답이 없어지는 팀이 되었습니다.
이 팀이 아나키에서 아프리카될 때 익수-리라-미키-상윤-눈꽃 이었던거 같은데 매 시즌을 거듭할 수록 포지션 대체에 실패하는 모습..
스웨트
17/08/01 22:53
수정 아이콘
락스 미드인 라바 선수가 아직 성충으로 진화하지 못한 상태로 보입니다..

특색도 안보이고.. 안정성도 과감성도 뭐가 장점인지 모르겠어요..
반니스텔루이
17/08/01 22:58
수정 아이콘
사실 시즌 중반에 데뷔한 선수라 뭔갈 기대하기 좀 힘들긴 했죠. 심지어 원 포지션도 아니었고..
누네띠네
17/08/01 23:00
수정 아이콘
린다랑도 원래 미드로 데려왔다가 미키 잘하니까 탑으로 포변시킨 다음에 네 시즌 째 발전 없는 선수인 상태인데
라바도 딱히 기대가 안되네요..
누네띠네
17/08/01 23:00
수정 아이콘
미드만 그런게 아니라 린다랑, 성환도 특색 없이 '그냥 못하는 선수'일 뿐이죠.
이쯤되면 강현종이 자진해서 저 둘 데리고 나가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17/08/01 22:58
수정 아이콘
롱주가 아니라 락스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7/08/01 23: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락스에서 주구장창 오리아나 할바에 보내고 신인 키우는게 서로에게 윈윈이 아닐까 싶기도..
스웨트
17/08/01 22:52
수정 아이콘
다음 대전이 sk vs kt, 삼성 vs 롱쥬 라니
온겜넷 대진.. 이건 대체..
The Variable
17/08/01 22:53
수정 아이콘
4일 남았는데 아직도 순위 확정된 팀이 없다는게 참 치열하네요.
17/08/01 22:55
수정 아이콘
1경기를 다른 일 있어서 라이브로 못 봤는데 불판에서 실시간으로 폰 후려치는 모습을 못봐서 아쉽... 크크크크크
이선빈
17/08/01 22:58
수정 아이콘
SKT는 와카전 확정!..
이번 섬머는 힘들어보이기도하고...
특이점주의자
17/08/01 23:08
수정 아이콘
8연패 시점에서 이미 섬머는 힘들었죠.
롱주가 튀어나가지 안았으면 3등도 가능 했을지 모르는데, 롱주가 갑자기 포텐이 터져서.
17/08/01 23:08
수정 아이콘
폰 믿었습니다 (요새 라인전 자신감이 있어보이더군요)
폰이 미드서 밀린다, 킅이 롱주한테 질것 같다고 하신 분들 많았는데, 제대로 보여줬네요

그나저나 온겜 대진운이란...
위르겐클롭
17/08/01 23:13
수정 아이콘
예전엔 온부커넷이라고 불렸는데 이 일정은 라이엇이 짜니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지만 통신사더비 일정짜는게 예술이네요. 스프링때는 연달아 붙이더니... 암튼 이번 통신사더비는 어마어마한 스노우볼이 굴러갈지도 모르는 한판입니다.

kt야 이기면 롤드컵 진출확정 + 서머 결승 준비까지 여유있게 갈수 있는데 지면 최악의 수가 생길수도 있죠. 와카전에서 올라온 SKT가 전성기 폼을 찾고 준결승전에서 kt까지 꺾고 결승진출, 그러나 서머는 롱주 혹은 삼성이 우승, 이러면 롤드컵은 서머우승, SKT, 그리고 선발전 우승팀인데 최종선발전 치룰 kt가 바론스틸 당하고 진다면..... 엄청난 차이를 낼 한경기가 될거같네요.
YanJiShuKa
17/08/01 23:14
수정 아이콘
폰과 데프트가 미치니까 롱주를 이기네요.

이 미침이 롤드컵까지 가기를 바랍니다.

주님.. 정말 그동안 못미더워한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산타아저씨
17/08/01 23:16
수정 아이콘
롱주의 기세가 한 번 꺾였네요.. 다음주 삼성전 누가 승리할지;
토이스토리G
17/08/01 23:39
수정 아이콘
롱삼전 승자가 우승이라니.. 와..
보리파파
17/08/01 23:43
수정 아이콘
음... 왜 롱삼전 승자가 우승이죠???
토이스토리G
17/08/02 00:32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기는 지금 할게 아니고 목요일 경기를 보면 해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머.. 단순한 예측에 불과하니까요.
서지훈'카리스
17/08/02 09:15
수정 아이콘
많이 지니까 이런 댓글은 그냥 달아도 되나 보네요
함초롬
17/08/02 14:49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항상 막말이 심하네요
사람들에게 그렇게 지적을 여러번 당했으면 좀 조용할 법도 한데 말이죠
토이스토리G
17/08/02 15: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적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
17/08/02 15:43
수정 아이콘
예언가신가
도토루
17/08/02 17:02
수정 아이콘
무시가 답이죠.
웃기게도 SKT가 연패할때즘 다른 팀 승리에 기웃기웃 거리는 모습도 보이던데...
굳이 정신승리하는 분과 말을 섞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5드론저그
17/08/02 17:16
수정 아이콘
skt팬카페가서 글쓰세요 여기 skt팬페이지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이 눈치라는것좀 챙기세요 kt관련글에 kt지는건 확정입니다 이딴 내용의 댓글 쓰고 욕 안 먹는건 님 댓글 퀄리티가 좋아서가 아니라 여기가 피지알이니까 그런겁니다 예의좀 지키세요 누가 sk연패 할 때 님처럼 쓰던가요?
토이스토리G
17/08/02 17:37
수정 아이콘
잘못 짚으셨네요
5드론저그
17/08/02 17:48
수정 아이콘
그럼 저 짧은 댓글에서 kt가 못 이기는거 확실합니다 말고 다른 뜻 뭔데요 헛소리 쓰시면 응대 안하겠습니다 시간 아까워요
토이스토리G
17/08/02 18:37
수정 아이콘
아 예
다레니안
17/08/01 23:42
수정 아이콘
오늘 1경기 데프트는 원딜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 크크
보호받을 거 없이 스스로 무빙하고 피하면서 딜 넣으면 되죠!
케이틀린
17/08/01 23:47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SKT가 이번 시즌 최종 3위하면
(스프링 1위) 90점 + (서머 3위) 70점 = 160점이고
KT가 이번 시즌 준우승하면
(스프링 2위) 70점 + (서머 2위) 90점 = 160점이어서 동률 아닌가요?

왜 이번 정규시즌 통신사더비를 이기면 KT가 직행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ㅠㅠ
17/08/01 23:51
수정 아이콘
동률일때는 서머 성적이 우선이라고 하네요.
17/08/01 23:52
수정 아이콘
합이 같으면 서머 성적 우선으로 갈겁니다
Yi_JiHwan
17/08/01 23:52
수정 아이콘
챔피언십 포인트가 동률일 경우 서머 스플릿 성적이 높은 팀이 우위입니다.
토이스토리G
17/08/02 00:31
수정 아이콘
서머 포인트가 스프링보다 더 높은 가치입니다.
서머포인트에 0.5점 가산점을 주면 되요.
레몬커피
17/08/01 23:54
수정 아이콘
롱주 KT 1경기에서 전 해설이 좀 의아했던게 물론 롱주에 트위치와 오리아나라는 보험이 있긴하죠
그런데 제이스-말린렉사이도 후반한타에 무존재감으로는 탑급이고 트위치가 진짜 하드탱커2~3명 있으면 절대 좋은 원딜이 아니죠
상대가 물몸조합이면 그냥 궁키고 평타두세방에 한타끝이지만 하드탱커2명이 비비면 궁각잡기도 힘들고(갈리오 레넥톤 그라가스가
그렇다고 cc가 없는것도 아니고)KT쪽에 브라움도 있고 물론 후반갈수록 KT가 좋은조합은 절대아니지만 그정도로 엄청난 차이가 나는
조합까지는 아니라고봤습니다 거의 유일한 딜러인 데프트의 슈퍼캐리는 물론 대단했지만
17/08/02 00:49
수정 아이콘
롱주는 기세타고 쭉쭉 밀어붙였어야 했는데 한번 기세가 꺾여서 우승은 물건너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미네랄배달
17/08/02 02:13
수정 아이콘
크트 제발 꽃길만 가자 ㅠㅠ
pppppppppp
17/08/02 02:35
수정 아이콘
KT 2017년 처음 만들어진 팀인데 평가가 너무 가혹했죠.
2위를 해도 욕 제일 얻어 먹던 팀, 팀 지표, 선수지표 모든 것이 탑3를 나타내도 인정 못받고 저평가 되던 팀인데 결국 이렇게 인정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SKT이기고 우승합시다!
17/08/02 02:40
수정 아이콘
서머초반에는 타팀들의 후려침에 KT 팬조차도 익숙해져서 같이 후려치기 시작했었는데 크크크 어느새
방구쟁이
17/08/02 02:47
수정 아이콘
잠시 롤챔스 시청 쉬다가 간만에 오늘 롱주 KT전 봤는 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특히 1경기는 이번 썸머 최고의 명경기가 아닐까 싶은
부활병기
17/08/02 07:27
수정 아이콘
비디디의 공기팡은 제이스에게 공 넘겨주고 팡 하려고 했던걸 브라움이 방패로 끊어서 자기 머리위에서 공이 터진거라고..

빈사상태에서 랜턴 타는게 급한 비디디 뭐라하기 보다는 다인 충격파 각을 아예 안준 마타가 뛰어난 거겠죠. Q로 터트려도 방패 세운 마타앞에서 터지니 혼자 맞습니다
부활병기
17/08/02 07:41
수정 아이콘
비디디의 문제가 아니라. 바텀 터질때 탑 미드의 합류가 약간 늦는데 전령을 선택한 커즈의 판단이 좀 느슨했던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11렙 레넥톤이 라인전에서 밀리지 않고 있는데 탑에서 제이스가 사라지니 바로 전령으로 뛴 스맵에 비해서, 전령근처에 와서 살짝 살짝 치느라 딜 가담이 약했던 칸이 오히려 문제라고. 제이스가 전령 근처로 갔으면 올인해서 전령 잡고. 퇴로 막히면 점멸로 튀는게 나았을거란 결과론이긴 해요.
17/08/02 08:51
수정 아이콘
저도 1경기에서 그 장면이 가장 핵심이었다고 봐요. 칸이 간보지 말고 빨리 내려왔으면 전령 빠르게 치고 빠졌으면 kt 합류전에 빠져나갈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악어 내려오는걸 신경쓰고 있었는지 전령때문에 내려왔는데 딜을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왔다갔다한 시간이 너무 길었어요.
부활병기
17/08/02 10:27
수정 아이콘
제 추측도 전령에 커즈가 있다는 단서는 탑 제이스가 사라진게 결정적이라. 칸은 탑을 밀어서 커즈가 갱이나 다이브에 가담할거라는 연기를 할거면 하던가... 칸은 어중간했던것 같습니다. 미드 합류가 늦어도 전령을 팬 커즈는 맘이 급하던데.
위원장
17/08/02 09:53
수정 아이콘
이제 롱주 삼성은 SKT와 빡세게 스크림을 해주며 승리를 기원하겠군요. SKT도 다시 폼 찾으려면 KT 잡아야한다고 보이네요.
KT VS SKT 역대급 경기 또 보여줄 것 같습니다.
YanJiShuKa
17/08/02 10:0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야 좀 마음이 놓이네요. 정규 1위 할것 같습니다.

주님과 그 신수의 삼성시절 느낌이 나오네요. 스멥 스코어야 lck 최강 탑정글이라 보이고...

우려가 되는건 주님 컨디션... 몸이 안좋다보니..
이선빈
17/08/02 11:48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보니 kt팬분들 부럽더군요.
경기력 지금 초절정입니다.
skt팬이지만, 목요일 경기는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kt우세에 손들어주고싶네요
도토루
17/08/02 10:20
수정 아이콘
정말 가슴 졸이면서 봤습니다.
1경기 초반에 탑에서 3인 다이브 실패했을 때 허벅지를 꼬집고 1경기를 끝내 이겼을 때 지하철에서 나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쥐며 크게 환호했네요.
그러곤 입가에 미소를 지었는데 지하철 사람이 "저 정신 나간 사람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했을 것만 같습니다. (엄청 모니터 보면서 안도와 흡족해했거든요 흐흐)

2경기는 2인 탑 다이브 무난하게 막은거랑 칼날부리에서 마오카이 2킬에서 꽤 기울었던 경기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안심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요)
그후로 각 라인 모두 탄탄하게 최소 반반 이끌어 가면서 안정적으로 게임 잘 풀어갔군요.
바론앞에서 칼리스타가 바론한테 안 맞았으면 신드라 궁 맞고도 살았을까? 싶기도 한데 죽었고 그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텔 위치와 말도 안되는 궁으로 나머지 3인 냥이 속박 대단했습니다.(칼리스타가 곧 나올 상황이라 기다렸다가 버프 주려나 했는데 2초인가 남겨두고 그냥 먹더군요 -_-;;;)

롱주에서 커즈는 1라운드 SKT전도 그렇고 잘하는 팀이랑 할때 자신이 지워지는 그런 모습이 있네요. 그래도 워낙 잘하고 있는 선수니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끝으로 SKT전은 정말 많은 것이 걸려있네요. 연속 결승진출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적어도 상대전적에서의 트라우마 극복 및 롤드컵 직행이 걸려 있는만큼 오늘처럼 해주면 좋은 결과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수고많았습니다!
gallon water
17/08/02 10:45
수정 아이콘
어제 롱주상대로 이기는거보고 확신했네요
이번시즌 LCK최고는 KT네요
어서빨리 SKT도 폼 되찾고 잘해줬으면 좋겠지만 내일경기는 힘들지 싶어요
KT는 선수들 모을때 팬들이 기대했던 그 모습을 반년만에 보여주네요 대단합니다. 역시 클라스 어디 안가네요
17/08/02 11:48
수정 아이콘
근데 뎊트 그 신수는 어떻게 생겨난 밈인가요? 전 알파카가 더 좋은데..
Rhm-Borsig
17/08/02 12:15
수정 아이콘
롤갤에서 데프트 못할때 '그 동물 그 가축 그 짐승'으로 비하당해서 불리다가 폼이 올라오고 그 원딜과 비교되는 인성으로 인해 신수로 승격됬습니다
17/08/02 12:52
수정 아이콘
선수 오타인줄 알았네요 크크
빠독이
17/08/02 14:27
수정 아이콘
전 주님의 동물이란 뜻인 줄 알았습니다.
17/08/02 13:07
수정 아이콘
근데 케이티가 준비시간이 부족하긴해서 불안하네요.
케이티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739 [LOL] 클템이 한달만에 개인방송을 켜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49] Leeka11725 17/08/06 11725 3
61738 [스타2] 8월 1주차 스타크래프트II 파워 랭킹 - 이신형 역대 최고점 갱신, 이병렬 역대 저그 1위 [2] bigsang135855 17/08/06 5855 0
61737 [기타] [오버워치&하스스톤] 역대 최대 월간 활성화 유저수 달성 [35] Manchester United7540 17/08/06 7540 1
61736 [하스스톤] 얼왕기 사제 카드에 대해서 araboza [31] 비익조8880 17/08/06 8880 0
61734 [스타2] 2017년 최고의 두 선수가 만나게 됬습니다. [7] 케이틀린7062 17/08/06 7062 1
61733 [LOL] 롤드컵 선발전 현황과 상대전적 정리 [17] Leeka7629 17/08/05 7629 2
61732 [LOL] 시즌 마감을 둔 혈투! 롤챔스 서머 5위 결정전 이야기 [5] Leeka4969 17/08/05 4969 1
61731 [스타1] 리마스터 리콜 1회(강민,박태민) + MBC게임 VOD 및 리플 모두 소실 [30] 빵pro점쟁이15216 17/08/05 15216 5
61730 [하스스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카드 평가를 되돌아봅시다[스압] [34] 산양10288 17/08/04 10288 10
61729 [PS4]리듬겜 왕초보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도전기 [16] 북극10724 17/08/04 10724 0
61728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시공허쉴? 대회보쉴" [25] 은하관제10307 17/08/04 10307 3
61727 [기타] [철권] 철린이 2달만에 녹단 단 이야기 [6] 랑비7531 17/08/04 7531 2
61726 [LOL] 5위 결정전과 1위 결정전.. 롤챔스 서머 피날래 [24] Leeka9399 17/08/04 9399 2
61725 [스타1] 리마스터가 나오니까 MBC게임이 그리워집니다... [69] 오래된미래16178 17/08/03 16178 11
61724 [LOL] 통신사 더비의 결말.. 최후의 1위는? [133] Leeka11430 17/08/03 11430 0
61723 [기타] (소전) 소전 불판겸 그냥 써보는 글 [135] 길갈8393 17/08/03 8393 1
61722 [LOL] 최후의 단두대매치 성사!! 롤챔스 경우의 수 정리 [71] Leeka12754 17/08/02 12754 4
61721 [기타] [H2] 4달동안의 접기전에 게임리뷰 [26] papaGom6300 17/08/02 6300 1
61720 [기타] BB..벤브로드가 아니라 BuriedBornes [16] 세계8530 17/08/02 8530 1
61719 [LOL] 김캐리가 그리워질때 [85] 삭제됨41036 17/08/02 41036 2
61718 [도타2] TI7이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27] 벨라도타6502 17/08/02 6502 0
61717 [하스스톤] 2년의 여정끝에 거둔 성기사 묵은지 덱 12승 [33] PENTAX8215 17/08/01 8215 2
61716 [LOL] 돌아온 슈퍼팀 KT...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가? [55] Leeka10636 17/08/01 1063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