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7/20 21:49:42
Name Leeka
Subject [LOL] 삼성 11승 달성. 롱주는 어떻게 약팀이 되었나?

롱주는 어떻게 약팀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커즈 선수의 큰 쓰로잉이 있긴 했으나.. 전체적으론 5명 모두 멋진 플레이를 해낸 롱주가 가볍게 2:0으로 승리하고 2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1위의 위엄을 다시 보여주면서.. 최근 진에어, 아프리카와 좋은 경기를 펼치고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리를 듣던 비비큐를 손쉽게 제압했네요.

삼성이 확실하게 1위 자리를 달리고 있는 모습은 구삼성 이후론 처음인거 같은데..  딱 3년만에 팀이 이렇게 변했네요.



비비큐의 경우 금일 경기를 패하면서..  위너스와 이제 1경기 차이로 좁혀진 상태입니다.
(위너스가 비비큐보다 승점이 좋기 때문에.. 같은 승수라면 위너스가 승강전 탈출..)

위너스와 비비큐의 승강전 경쟁구도도 롤챔스의 또다른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스크의 경우 리라 결승부터 지금까지 세트상으로 9연패..
9연패 도중에 '상대 억제기앞 타워를 쳐본 경기조차 없는'...  9경기 모두 일방적으로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롤챔스에서 에버나 비비큐같은 약팀들도 '이정도로 연패' 하는 모습은 보기 힘든데요..
(연패 도중에 1세트씩은 이긴다던가.. 그래도 억제기는 깨고 역전당한다던가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다음주 에버8위너스와의 경기에서 10연패로 두자리수 연패까지 몰릴지.. 반등을 시작할지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1. 삼성 갤럭시 11승 2패 +15
2. 롱주 게이밍 10승 3패 +13
3. KT 롤스터 10승 3패 +11
4. SKT T1 9승 5패 +5
5. 아프리카 프릭스 8승 5패 +6
6. 진에어 그린윙스 6승 7패 0
7. 락스 타이거즈 5승 8패 -4
8. bbq 올리버스 3승 11패 -15
9. 에버8 위너스 2승 11패 -13
10. MVP 2승 11패 -18


이제 남은 금주 경기에서는

일요일에 펼쳐지는 KT와 아프리카의 경기가 최대 관심사가 되는 매치가 되지 않을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특이점주의자
17/07/20 21:51
수정 아이콘
이건 타어강의 저주를 노리시는 건가요, 롱어약의 축복을 노리시는건가요.
롱주 팬분들이 판단해 주세요.
17/07/20 23:48
수정 아이콘
롱주 야캐요
17/07/20 21:54
수정 아이콘
KT이놈들아 결승만가자 작년에못간 롤드컵 올해는 가야할거아니냐
불량사용자
17/07/20 21:54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쭉~ 졌는데도 4위긴하네요...
페이스가 이럴수도 있나.
17/07/20 21:55
수정 아이콘
그만큼 전반기에 많이 벌어둔거긴 한데 -.- 이미 승점만 봐도 엄청나게 까먹어서.. 이젠 같은 승수면 승점에서 무조건 밀리는 상황이 됫죠..
아지다하카
17/07/20 21:59
수정 아이콘
롱주는 강.팀.입니다. 롱어강. 롱어강.
특이점주의자
17/07/20 22:08
수정 아이콘
이분 타어강을 모르시는겁니꽈?
17/07/20 22:24
수정 아이콘
알고 일부러 이러시는거 같은데요 크크크
다크템플러
17/07/20 21:59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섬머 정규시즌 맨 마지막 경기가 롱주 vs 삼성이라는게... LCK는 하늘이 돕는듯합니다 크크
카바라스
17/07/20 21:59
수정 아이콘
삼성은 skt 가볍게 이겼는데 skt가 그이후로 계속 져서 그건 별로 중요한게 아니게 됐고 갑자기 롱주 kt와의 일전이 급부상하는..
패닉상태
17/07/20 22:02
수정 아이콘
음... 이번 스플릿안에 sk의 반등은 없을것 같습니다
네~ 다음
17/07/20 22:05
수정 아이콘
KT 롤드컵 한번은 밟아야지 진짜.. 이번시즌이 기회다..
타임머신
17/07/20 23:30
수정 아이콘
사실 15년에 이미 간 적이 있습니다. (...)
김치보단단무지
17/07/20 22:11
수정 아이콘
[롤챔스에서 에버나 비비큐같은 약팀들도 '이정도로 연패' 하는 모습은 보기 힘든데요..] 엠비피팬은 여기서 울고 갑니다 흑흑
토이스토리G
17/07/20 22:15
수정 아이콘
skt대진이 상위팀들보다 좋기때문에 앞으로 승수만 꾸준히 챙겨나가면 큰 문제없이 플레이오프는 갈겁니다.
설마 전패하고 포시 못가는건 아니겠죠..
17/07/20 22:20
수정 아이콘
SKT가 강팀대전은 kt빼곤 모조리 다 치른 상태라 플옵은 갈거라 보는데 거기서 도장깨며 꼭대기까지 올라가기가 쉽진 않아 보입니다.
불광불급
17/07/20 22:23
수정 아이콘
약간 메타에 순응? 적응? 하지못하고 어려운길을 자기발로 가는느낌이 있는데....
계속 나는 내 갈길 간다 하면 전패까지는 아니라도 거의 다질수도 있겠단 기분이....
혼멸자
17/07/20 22:27
수정 아이콘
롱주야캐요
크크
The Variable
17/07/20 22:34
수정 아이콘
롱주 팬분들은 무조건 롱어강 외쳐야죠. 롱주는 어떻게 강등권이 되었나.
스타슈터
17/07/20 22:38
수정 아이콘
설마설마 하곤 있지만 이러다가 아프리카 진에어 둘다 올라가고 SKT가 플옵 떨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기세 보면 두팀 다 장난없는지라...
17/07/20 22:41
수정 아이콘
문득 궁금해진건데 LCK 세트 최다 연패 기록은 어느 팀이 가지고 있나요?
쎌라비
17/07/20 22:48
수정 아이콘
cj가 17연패로 최다인걸로 본거같네요.
니나노나
17/07/20 22:48
수정 아이콘
CJ나 스베누 아닌가요??
17/07/20 22:51
수정 아이콘
17연패 cj 입니다
카바라스
17/07/20 22:53
수정 아이콘
cj가 1위고 롱주가 2위일걸요? 애초에 스베누나 콩두는 상대팀들도 그닥 긴장을 안하고 임한 경기들이 많아서..
17/07/20 22:54
수정 아이콘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7연패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이쯤되면 SKT가 잔여시즌 말아먹어도 최다연패 기록까지는 안가겠군요.
17/07/20 22:50
수정 아이콘
상위5팀중에서 삼성 롱주는 현재 경기력만 보면 1위 다툼 할것으로 보이고
kt는 남은 일정이 다른 4팀을 다 만나기 때문에 대박아니면 쪽박일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skt는 일단 상위 3팀 다 만났고 그나마 강세인 kt전이 마지막이라 다음 경기 에버전 이기고 다시 끌어올려서 kt 까지 잡으면 플옵은 또 모른다고 봅니다. 만약 에버전을 진다면... 에이 설마..
아프리카는... 진짜 모르겠네요 크크
17/07/20 22:53
수정 아이콘
씨익 씨익
롱주 약해요...
R.Oswalt
17/07/20 22:57
수정 아이콘
롱주 빅클럽 아니야...? 사실 롱주는 항상 엉망진창이던 모습들 때문에 싫어하던 팀 중 하나였는데, 이번 시즌 새로이 영입된 칸 - 커즈 - 비디디 세 선수의 퍼포먼스와 그와 어우러진 관록의 프릴라 듀오의 시너지가 너무 아름다워 좋아하게 됐습니다. 위클리 LCK로 '이런 식으로 유명해지고 있는' 칸의 모습은 정말이지 크크크
MVP... 서포터 유저로서 맥스 선수의 플레이에 정말 놀라움을 느꼈는데, 이렇게까지 무너지고 있는 팀을 보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애드 선수가 힘 좀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1라운드의 MVP를 다시 보고 싶어요... ㅠㅠ
17/07/20 22:58
수정 아이콘
kt야..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다
포시 경쟁팀 맞대결 다 승리해서 결승가자!
위원장
17/07/20 23:00
수정 아이콘
커즈 비디디는 이럴려고 스프링에 일부러 안쓴건가 싶을정도...
이성경
17/07/21 01:16
수정 아이콘
기존 선수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게 아닌가 싶네요. 강동훈 감독도 은근히 믿음의 엔트리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예전 라일락부터 해서요...
카르타고
17/07/21 09:16
수정 아이콘
라기에는 크러쉬와 커즈는 둘다 신인급이고
플라이도 비비디와 같이영입된 선수였죠.
종이인간
17/07/21 09:35
수정 아이콘
커즈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비디디 같은 경우에는 이미 스프링때부터 스크림과 솔랭에서의 활약이 커서 제발 좀 써라!!!
라고 팬들이 외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롱주팀사정 나오기 전에는 플라이를 계속 쓰고 해서 강동훈 감독의 악플도 많았죠 크크
Way_Admiral
17/07/20 23:00
수정 아이콘
롱주 아닌거같아요. 도대체 어떻게 하길래 2라를 이렇게..
롱주는 야캐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7/07/20 23:01
수정 아이콘
슼의 급작스런 부진과 맞물려서 플옵 진출에 의외의 꿀잼이 생겼네요.
결승전에 직행하는 1위도 서로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한데, 그에 못지않게 플옵진출 및 강등권싸움까지..
1R때의 극과극에서 2R로 넘어오면서 이렇게 될 줄은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세상사...아니 lck사 참 모를 일입니다^^::
프로듀스101시즌2
17/07/20 23:06
수정 아이콘
슼은 플옵은 갈거같은데 4,5위 정도 할거같고 거기서 선발전 뚫을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하
alphamale
17/07/20 23:30
수정 아이콘
슽은 걍 플옵 밑바닥부터 준비해서 올라갈것 같습니다
YanJiShuKa
17/07/20 23:42
수정 아이콘
kt가 롱주 이기는 그림이.. 쉽게 그려지지 않네요...
무엇보다 폰이 비디디를 억제하는 그림이 안그려집니다...
서현진
17/07/20 23:49
수정 아이콘
슼은 롤드컵 갈수 있으려나요.
17/07/21 02:02
수정 아이콘
롱주 야캐요..
네오크로우
17/07/21 02:22
수정 아이콘
롱주는 일단 게임을 참 재밌게 이끌어가서 극 호감입니다. 사실 스프링 때 mvp 경기가 그렇게 재미있어서 좋아했는데 요즘은 좀 많이 아쉽고
그 자리를 롱주가 쑥 들어오네요.
류수정
17/07/21 04:37
수정 아이콘
약.팀.좋.아
강.팀.싫.어
17/07/21 08:56
수정 아이콘
엑스페션이 빠진 것도 크다고 봅니다. 운영이 안 되는 탑으론 강팀이 되기 어려우니까요.
17/07/21 10:18
수정 아이콘
엑페도 그렇게 나쁜 탑은 아니었는데 칸이 엑페보다 모든 면에서 나은 모습을 보여줘서..
아무튼 롱주는 약합니다 ㅡㅡ
17/07/21 11:21
수정 아이콘
나쁜탑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매시즌 상위 탑3에 들어가느냐 라고 물어보면 NO 라서요. 특히 최근 탑 전력이 곧 팀성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텔사용도 꾸준히 아쉬웠고, 그에 따른 스플릿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팀성적 기대치가 중위권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PL로 치면 기성용같다고 할까요. 중위권팀에서 뛰기엔 아주 준수한 선수인데, 상위팀에서 활약하기엔 약점이 지나치게 큰 선수였다고 생각해요.
YanJiShuKa
17/07/21 10:43
수정 아이콘
kt팬으로서 스크도 무섭지만 롱주도 무섭습니다.
칸과 비디디....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해요. 현재폼으로 비디디를 막을 미드가 크라운 정도만 생각합니다. 폰이 비디디를 억제하는 그림이 안나오네요. 칸은 스멥을 믿을 뿐이네요.
스코어의 정글링을 믿어야 할 것 같아요. 바텀은 비등한 거 같은데... 롱주한테 져도 뭐라 못할 거 같습니다. 그만큼 강해보여서요..
17/07/21 11:41
수정 아이콘
KT도 롱주 상대로 확실하게 우위인 포지션이 없어 보여요...당장 아프리카도 부담되고...정말 힘든 싸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젤나가
17/07/21 16:18
수정 아이콘
스프링 때는 정글러가 데뷔시즌에 헤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커즈는 그런 거 없이 아주 잘 해주고 있는 점도 크지 않나 싶네요.
엄크펀성블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683 [LOL] 아저씨 같이 게임할래요? [31] 사진8116 17/07/25 8116 12
61682 [히어로즈] 리그 이야기 : 제 2차 동서양 격돌. 웨스턴/이스턴 클래시 [4] 은하관제6162 17/07/25 6162 6
61681 [LOL] 플래티넘 찍었습니다.. + 쓰레쉬 알리 잔나 이야기 [16] 삭제됨16393 17/07/24 16393 4
61680 [LOL] 플레티넘 찍었습니다. + 야스오/마오카이 [13] 시로요5348 17/07/24 5348 1
61679 [LOL] 플래티넘 찍었습니다 + 애니비아 이야기 [24] aSlLeR5986 17/07/24 5986 2
61678 [스타2] 2017 홈스토리 컵 XV 주성욱 우승 [9] 삭제됨7618 17/07/24 7618 7
61677 [LOL] 2,000골드 [39] 치석케어9659 17/07/24 9659 10
61676 [LOL] 3강의 11승 3패 달성! 아프리카와 진에어의 막판 혈투! [24] Leeka7643 17/07/23 7643 3
61675 [스타2] 워체스트 후기 [17] 보통블빠10354 17/07/23 10354 2
61674 [스타2] 7월 4주차 스타크래프트II 파워 랭킹 - 이신형 역대 최고점 갱신 [1] bigsang136448 17/07/23 6448 0
61673 [LOL] INCREDIBLE MIRACLE, 롱주 게이밍 [54] 포온9103 17/07/22 9103 11
61672 [LOL] MVP의 반격.. 더욱더 재밌어지는 꿀잼스 현황 [25] Leeka7698 17/07/22 7698 1
61671 [기타] 소녀전선은 어떻게 인기겜이 되었나? [102] 류지나13682 17/07/22 13682 16
61670 [스타1] 아프리카 팀리그 GTB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3] 로랑보두앵6866 17/07/22 6866 2
61669 [기타] MVP CS:GO 팀에서는 훨씬 더 심각한 일이 벌어졌었네요 [23] 파인트리9510 17/07/21 9510 4
61668 [LOL] 올해 섬머 lck는 정말 역대급 시즌인 것 같네요. [61] YanJiShuKa10765 17/07/21 10765 0
61667 [기타] 리니지M 무과금으로 그냥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22] 클래시로얄8243 17/07/21 8243 1
61666 [스타1] 스타1 1.19 PTR이 나왔습니다. [70] 앙큼 상큼 응큼15540 17/07/21 15540 0
61664 [LOL] 울프선수가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158] Leeka16813 17/07/21 16813 7
61663 [LOL] 삼성 11승 달성. 롱주는 어떻게 약팀이 되었나? [49] Leeka9336 17/07/20 9336 1
61662 [스타2] 데이터로 보는 GSL VS the World [13] 보통블빠8089 17/07/20 8089 1
61661 [스타2] 3.16 패치가 진행된 현재, 아바투르는 유례없는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 그룬가스트! 참!9026 17/07/20 9026 0
61660 [도타2] MVP HOT6ix 출신 Shuma 선수의 한국 도타씬 실태 이야기 [19] VKRKO9624 17/07/20 962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