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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0 20:22
닭소3은 유저유입을 위해 단계별로 난이도 조절이 정말 잘되있는것 같습니다,
닭소2 하다 닭소3 하니 사람이 된 기분이었습죠. 교회 다음인 팔란의 성채부터 슬슬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17/06/20 20:58
역시 그랬군요...
근데 사실 이런게임 아예 해보지 않은 분은 처음부터 좌절하실거 같기도 해요 크크 예를 들어 첫 맵에 있는 얼음 도마뱀이라든가..
17/06/20 22:18
크아~ 또 이런 기분 좋아지는 글이!! 제가 더 감사합니다. 크크 블본 글 처음 올렸을 때가 생각나네요.
다크소울3 재미있죠? 말씀하신 조작감, 전투운용의 차이 때문에 저도 처음엔 어색했어요. 지금은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육성 루트가 다양한 점이 다크소울의 매력인 것 같아요. 물론 아무리 방패 걷어 차고 뒤잡기 해봐야 블본 패링의 손맛은 절대 못 따라옵니다만 흐흐 제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평일에 플스를 잘 안키는데 (블본을 할 때도) 다크소울3는 시간내서 하고 있습니다. 어찌나 재미있는지.. 필드는 다크소울3 > 블본, 보스는 블본 > 다크소울3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저도 무명왕 360 트라이 영상을 봐서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는 보스전입니다. 지금 이루실에 왔는데 얼마나 남았을지.. 화이팅 합시다!
17/06/21 00:05
다크소울3 걸작이죠.
근데 게임이 어려워서가 아니고 그 특유의 음울한 정서때문에 하다가 지치는 느낌이... 그게 닼소의 매력입니다만. 끝내시고 인왕도 해보세요. 소울류를 해 본 경험이 있고 디아블로식의 파밍,제작 시스템을 좋아하신다면 인왕을 틀림없이 재밌게 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닼소나 블본이 더 좋다고 하시는데 전 인왕의 소울+디아블로 시스템이 더 맘에 드네요. 골라쓰는 무기와 각종 스킬 펼치는 전투도 더 재밌고요. 다크소울은 100시간 좀 넘게 했는데 인왕은 플레티넘도 따고 300시간 넘기도록 하고있습니다. 이젠 좀 질려서 블본으로 넘어가려고요.
17/06/21 03:44
저도 블본에 빠져서 신혼인데도 몇주를 미친듯이 했었네요. 2회차에 dlc 1회차까지깨고 다크소울2 할인하는거 사놨습니다. 크크. 그래픽이 좀 아쉽긴하던데 그래도 재밌겠죠? ㅠㅠ
17/06/21 05:19
크크 어쩌다보니 암암리에 각자의 시간이 생겨서 키기는 쉬웠는데 너무 재밌어서 끄기가 어렵더군요 ㅠㅠ 미안한 마음에 2회차 끝나고 스스로 플스 봉인했습니다. 휴가때 몰아서 하겠다는 한마디를 남기고...
17/06/21 07:31
닥소3이 블러드본에 비해 쫄몹은 어렵고 보스는 쉽다 가 주된 평이고 저도 그렇게 느꼈는데요
후반부랑 DLC에 나오는 보스는 많이 어렵습니다. NPC 부르거나 유저들 도움안받으면 깨기가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레벨 노가다를 좀 했는데도~ 근데 참 매력적인 게임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즐겜하세요!
17/06/21 09:04
블러드본 2회차부턴 잡몹은 그냥 패스하시고 보스전만 빠르게 즐겨보는건 어떠신가요?
2~3회차 거듭할수록 보스들 데미지가 확 강해져서 또 색다르게 도전하는 맛이 있더라구요! 블러드본 3회차를 거의 마치고 있는 상황인데, 스스로 제약을 걸고 플레이를 하니 재밌었어요. (예를들어 특정 보스를 패링만 사용해서 잡기, 혹은 패링을 절대 사용하지 않고 잡기, 물약 안쓰고 잡기 등등...)
17/06/21 11:09
"이 게임은 도전정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정말 공감이 가네요. 저는 블러드본 DLC 진입하는 방법을 몰라서 1회차 클리어하고 2회차로 돌입했는데, 가끔씩 죽기는 해도 특유의 가슴 쫄깃한 감각을 느낄 수 없어서 접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2회차에서 DLC 진입해 보니 다시 가슴 두근거리는 쫄깃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DLC에는 헌터류 몬스터가 많아서 패링하는 재미도 있고, 방심하다보면 한방에 훅가는 긴장감도 있고, 블러드본은 DLC도 명작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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