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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5 18:44
카드 분위기가 어울리고 알아 볼 수만 있으면 되는데 자기 취향아니라고 이상한 걸로 이건 문제다!라고 트집잡는 거 같아요. 저 신비한 지능도 인체비례나 색칠이 이상해보일 순 있는데 게임 상에선 다른 그림들과 구분되는 충분히 개성적인 그림이죠. 개인적으론 돌겜은 기존 일러 재탕하던 초창기 와는 달리 확팩 거듭하는 동안 일러 새로 그리면서 수준 자체는 올라가는데 일률적인 느낌이 나서 좀 별로네요.
17/03/25 19:36
하스는 와우 TCG 일러스트 재탕
섀버는 바하무트 일러스트 재탕 일러스트 재탕게임이라 초기 일러스트들 수준이 다 낮죠. 어울리지 않는 일러스트도 많구요.
17/03/25 21:42
그림의 색이나 빛에관해선 제가 잘 모르지만 하스 일러스트 관련해선 인체비율은 문제삼는건 이상한데요.. 왜냐하면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인간과 지구인은 다른 종족이에요.. 큰손발,짧은하체와 긴상체,넓은어깨 등등..
17/03/25 21:54
저는 어느정도 동의를 하는데, 문제가 와우의 역사가 너무 길다는 겁니다. 무려 워크래프트 3부터 일러스트와 아이콘을 재탕삼탕 했으니깐요.
제가 예전에 썼던 캐릭터 붕괴와 막장설정하고도 일맥상통하는 겁니다. 거기다 중간중간에 와우에 대한 설정정리 없이 일단 시작한 물건(ex: 와우 TCG,소설등등)같은 것도 있어서 생각해보니 하다못해 하스스톤은 좀 새로 그리고 시작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ps. 문제가 냉정하게 말하면 하스스톤도 와우의 설정을 어지럽히고 있죠... 카라잔에서의 하룻밤은 워크래프트 세계관 어느 시점의 일일까요? 가젯잔은 아제로스를 리뉴얼 한다면 무조건 더 커져야겠죠? 등등...)
17/03/25 22:33
부제에서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을 빼버린 시점에서 원작 세계관이랑은 별개로 봐야겠죠. 참고로 카라잔에서 파티한다는 것과 그 파티광 메디브는 연대기에서 젊은 시절의 메디브로 설정이 반영되었더군요 크크
17/03/26 00:31
하스스톤은 설정부터가 여관에서 모험가들이 가지고 노는 카드게임일 뿐이라서..
젊은 시절의 메디브나 착해진 라그나로스가 나온다고 해도 하등 이상할건 없죠...세계관 안의 2차창작 같은 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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