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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5 00:15
오늘 경기 보고 느낀 점 : 역시 수준 높은 대회일수록 봇 강한게 최고라는겁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롱주는 코치들이 잘만 가다듬으면 희망이 있습니다.
17/02/05 00:26
죽은 자식 XX 만지기지만 아프리카가 돈을 좀 더 써서 프릴라를 영입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SKT, KT와 경쟁할 수 있는 슈퍼팀이 나왔을 거 같은데.
17/02/05 10:26
어제 경기보면서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크레이머 cj첫 시즌때는 엄청난 원딜이었는데 폼이 다 떨어져서... 어차피 탑 미드 정글 투자한거 보면 세계최고팀 만들아고 한거 같은데 봇이 아쉽네요
17/02/05 00:27
마린은 봇듀오가 궤도에 오르기 전까진 당분간은 임모탈스 시절 후니처럼 캐리 탑솔 해야할지도요... 물론 후니피셜로 스크림에서 25판이나 썼던 검증된 전략픽이었다던 탑루시안 같은건 LCK에선 스크림에서도 안먹힐수 있으니 난이도는 더 올라가겠네요(...)
17/02/05 00:39
스피릿이 초반에 말리는 원인이
바텀약세도 있지만 무의식적인 형님메타에도 있다고 봅니다. 동선이 너무 꼬여서 카정당하고 위차파악되고 정글차 나고 무한바텀갱에 이은 포블 이 패턴으로 손해를 보고 시작합니다. 진짜 마린의 딜레마인게 이건 안봐줄 수도 없고 봐주면 바텀은 한없이 밀리고 정글 또한 너무 손해를 보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새삼 뱅기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17/02/05 02:09
오히려 오늘 경기들 보면서는 스피릿 정글 동선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탑쪽 봐주면서 다른 라인들에 대한 주도권도 놓치지 않을 만큼의 안배를 나름대로 생각을 해 왔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그런데 애초에 바텀에서 픽에서 지고 들어가거나(그리고 그 픽의 우열에서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거나 그 이상 손해를 보는), 인게임에서 초반 1~2렙 딜교환부터 밀리고 들어가는 양상들이 나와버리니 오히려 그 중간에서 스피릿이 붕 뜬 것 처럼 되어 버리더라고요.
결국 바텀이 버텨주길 바라면서 마린의 캐리력을 보전해 주는 쪽으로 가거나, 마린이 조금 희생하면서도 바텀에 팀 차원에서 좀 더 힘을 주거나 두 가지 선택지 뿐인데, (탑을 봐주고, 마린이 텔을 이용해 바텀까지 풀어주는 식의 선순환은 1옵션으로 기대하기는 매우 변수가 많고 어려우니까요) 저는 결국에는 바텀이 지금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전제하에는 전자 쪽으로 가는 것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정글러로서, 그리고 팀 차원에서 투자에 대한 결과 기댓값 자체가 다르니까요. 답은 참 단순한 이야기지만 크레이머와 투신의 폼이 더 올라와주는 것 하나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팀 차원에서 바텀 문제를 풀어갈 방안을 더 갈고닦고 만들어나갈 여지도 있기야 하겠지만 핵심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보고요. LCK 봇듀오들 다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고 힘든 것이 맞기야 하지만 지금처럼 6렙 전 단순 라인전 딜교환 양상에서부터 라인전 승리를 내주는 그림이 밥먹듯이 나와서는 뭐가 되었건 힘들죠. 팀 부진의 책임을 선수 개인에게 지우는 것은 단체 경기에서 정말 미안한 일이고 개개인 뿐만 아니라 팀 차원에서의 완성도를 더 끌어올릴 부분이 있다는 것도 분명하지만, 그냥 그게 가장 빠른 길일 것 같아요.
17/02/05 00:44
결국엔 쿠로가 순삭당해서 진거긴 한데
쿠로때문에 졌다곤 못 하죠.. 30분에 끝났어야 할 게임을 마린이랑 같이 30분 더 하게 만들어줬으면 할만큼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7/02/05 01:03
스피릿이 이 팀 저 팀 전전하고 국제대회와서 구직자 이미지로 자기비하 해설하고 그래서 그렇지 2014년엔 댄디 카카오 부럽지 않은 정글려였는데, 그걸 저는 좀 잊고 있었던것 같아요. 오늘 개인기 보고 솔직히 좀 많이 놀랐네요. 이 정도였나...
1경기나 2경기나 초중반 헤메는 시점을 지나니 스피릿 플레이가 쿠로나 마린보다도 좋아지던데 차라리 적극적으로 정글 위주로 게임을 푸는게 어떨지... 근데 그게 되려면 바텀이 지금 같아서는 안되겠죠. 여튼 스피릿이 자기 플레이에 초반부터 좀 자신감과 확신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오늘 보니까 그럴 자격 있습니다.
17/02/05 01:08
하 진짜 봇이 이렇게 못하면... 존끄는 왜이렇게 폼이 무너졌을까 안타깝네요.
근데 요즘 참 원딜 할거 없는거 같아요. 케틀,진,바루스,애쉬 이렇게 돌려막기하면서 나오는데, 애쉬는 사실상 뱅/데프트/프레이 빼고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선수는 없고 전부다 대세픽 따라서 흉내내기 수준이고, 바루스는 뒤에서 포킹짤짤이 챔으로 전락, 진도 뒤에서 커튼콜로 묻어가는 원딜에, 평타로 진짜 딜넣는 '원딜'은 케틀밖에 없어요. 다른원딜들 버프좀 시켜주고 좀 다양하게 나왔으면 싶습니다. 지금의 원딜 입지는 지나치다고 생각해요. 6~7킬먹어도 솔랭에서 cs만 먹은 탑 미드한테 원콤나버리는데 딜도 이렇게 죽여놓으니...
17/02/05 01:18
BBQ는 강팀과의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고 보고 아프리카가 생각외로 부진하네요. 강현종 감독이 저주인지 지난시즌 CJ에 이어 아프리카도 초반 성적은 아쉽습니다.
17/02/05 01:40
페없쿠왕이라는 말은 이제 좀 사라져야될꺼같습니다
슼없락왕이라면 모를까 1경기 마지막 장로앞 한타에서 쿠로의 앞점멸 충격파는 웃기지도 않더군요 충격파가 즉발성도 아니고 그걸 앞점멸 궁한다고 맞아주는 딜러가 세상에 어딨나요 던질투 몸신이라고 투신이 까이고있지만 정작 쿠로가 자기몸 던져 공기팡한걸로 겜이 망했죠 스피릿의 활약으로 한턴버는가싶더니 플 돌아오지도 않은상태서 앞장서다 물리고 그대로 지지 2경기도 뭐.. 쿠로보다 잘한다고 할만한 미드가 페이커 밖에 없긴한데 쿠로보다 못한다고 할만한 미드도 몇 없는거 같네요
17/02/05 21:03
그런데 사실 예전에 페이커가 앞점멸 충격파를 실제로 성공시킨 적이 있어서...
왜 페없쿠왕이란 단어가 나왔는지 그 본질적 수준차를 보여준게 아닐까요?
17/02/05 02:12
크크크 역시나 롤은 매 경기마다 재평가가 맞습니다. 폰 상대로 엄청 잘해서 페없쿠왕 외쳤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크흑..ㅜ.ㅡ
따지고 보면 쿠로 때문에 패배는 아닌데... 우리가 원하는 쿠로의 모습에서 조금 모자랐던 건 사실이었죠.
17/02/05 02:24
1경기도 하필 쿠로가 끊겨서 패인이 되어버려 안타깝네요. 훨 일찍 끝날 경기를 마린 쿠로 스피릿이 버텨서 60분경기까지 간건데...
2경기는 아프리카 잡는 정석을 보여준게 아닌가 싶어요. 무리해서 파밍하는 마린 끊어서 성장 지연시킨 다음 봇 후벼파기.. 크레이머 선수는 CJ 있을때도 라인전보단 후반 캐리형 원딜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원딜 메타가 메타인지라 영 힘을 못 쓰는게 안타깝네요. 세상에서 텔 제일 잘타는 탑과 로밍정점인 쿠로가 있어서 애쉬 카드가 먹음직스러운것 같긴 한데 라인전이 이래서야....;;
17/02/05 02:46
전 엄티 이선수가 물건이라고 봅니다. 천상계 bj들이 전부터 엄티는 잘한다고 칭찬을 하던데, 아직 운영부분에서 미숙하긴 하지만 신예치곤 엄청난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다듬으면 훌륭한 정글러가 될 것 같아요.
17/02/05 02:51
KT전이나 이번 진에어전이나 마린은 잘 컸을때 뒷포지션 잡는게 정말 경이적인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포지션을 잡기 위해선 조금 위험한 위치에 있다가 잘리는 모습도 꽤 나오는것 같기도 하고..
17/02/05 03:19
bbq는 이긴 상대가 mvp,진에어,콩두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분류된 팀이라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아프리카는 마린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응원을 많이 하는데...하...
17/02/05 03:28
엄티는 간만에 등장한 패기있는 신인이라 마음에 들더군요.
인터뷰도 당차게하고 자신감이 그냥 철철 흐릅니다. 아프리카는 아까 방송한 클템평가가 참 공감이 많이 가더군요. 마린은 너무나 잘하는 선수라 키워주면 그값을 하고 그 방향으로 정글러가 투자를 하는게 맞기는한데 그러면 가뜩이나 케어가 필요한 바텀이 더 취약해져 밸런스가 무너져 버린다.. 아프리카의 딜레마이며 무너진 상하체균형을 어떻게 맞춰나가야할지 스피릿입장에서 어딜 봐줘야할지 참으로 풀기 힘든 문제죠.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바텀이 자생할만큼 폼을 끌어올리는 것일텐데 안되던것이 단기간에 될 가능성은 적다고 봐서 폼이 끌어올려질 동안 뭔가 다른 방법과 시도들을 병행해봐야 하지않나 생각되네요. 바텀을 비교적 안봐주는것은 팩트니만큼 한세트 정도는 작정하고 밴픽단계부터 인게임까지 한 번 밀어줘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으면 합니다.
17/02/05 07:18
인터뷰 보니까 엄티랑 눈꽃 자신감이 아주 크크크 너무 재기발랄하고 재밌었어요
경기는 진짜 꿀잼이었네요. 1경기는 60분짜리가 이렇게 재밌었나 싶을 정도로 피말렸어요 전체적으로 엄티랑 눈꽃이 잘해주고 테디는 캬... 이런 신인이 있나 싶네요 바텀 정말 강합니다 익수는 약간 기복이 있어도 점점 폼이 올라오네요. 클레드 익수프레스 더 기대해봅니다 흐흐
17/02/05 08:08
60분경기되면 오리아나는 보통 저런 결말이 나오더군요.
즉발성 챔프가 아니라 다들 원펀맨이 된 시점에는 리스크가 너무 커지는것 같습니다. 기본챔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오리아나야 말로 페이커 전용챔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페이커에게도 좋은 픽는 아니라는 생각이...
17/02/05 10:36
봇 문제 해결 못하면 아프리카 많이 헤맬 듯 싶습니다.
애초에 마린이 지금 탑마오카이 말고 다른 AD케넨 럼블 등등 하는 게 지금 메타에서 정석도 아니라서.. 올라프를 스피릿이 잘하는 것도 있지만 올라프를 밴 해버리면 탑에서 캐리 역할 챔프를 가져가는 아프리카 현재 상황에서 정글러에 몸해줄 애가 없어요. 요샌 탑이 솔탱으로 가면서 나머지 네 챔프가 다 딜러로 가는 게 대세이고 효율도 좋고 그래서.. 어제 아프리카의 2경기 조합이 브랜드만 빼면 정석과 매우 가까운 조합이었지만 과정이나 결과나 봇이 좀 심각하긴 하더군요.
17/02/05 11:09
개인적으로 스피릿은 스코어 자리에 들어가도 kt가 다른 방향의 강팀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신선하더라고요. 제가 공격적인 정글러를 좋아하는 탓인 것 같습니다만...
날렸던 당시에 카직스 리신 엘리스로 떴던 선순데 올라프 제외 챔프 활약상이 적은 건 좀 의아하긴 합니다.
17/02/05 11:38
이겨서 다행이긴 한데 쿠잔은 기대하던 것만큼 못해줘서 아쉽네요. 갱맘의 약한 라인전에 비하면 나은 건 맞는데, 정작 새로운 늪롤의 핵이 되어버린 느낌? 아지르로 페이커 라이즈 상대로 멋지게 맞상대하던 모습 생각하면 어제 럼블 방치하는 건 영 폼이 떨어졌다 싶었네요. 엄티 테디 폼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17/02/05 12:33
전 솔직히 투신을 무슨 자신감으로 영입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원래 업사이드가 없는데다가 ... 1년의 공백기... (피카부 처럼 실적이 있는 선수도 아니고 ... 아프리카 프릭스 합류 전까지 승률 35%겨우 넘는 ... 경쟁력 제로의 선수...) 돈이 없어서 다른 아마 상위권 아마 서포터도 영입 못 한건지 ... 만약 쿠로의 친분때문에 서브도 없이 영입했다면 오만 그 자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진에어의 경우 나는 눈꽃과 테디가 최고의 영입이 아닐까 싶네요. 테디는 파일럿이나 전성기가 지난 잭패에게서 볼 수 없는 활약이고 눈꽃은 자신의 시대를 맞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쿠잔만 정신 차리면 4위 이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17/02/05 12:37
아프리카 vs 진에어전은 아프리카가 한타에서 크게 이기고 글골도 역전하면서 아프리카가 이기겠구나 생각하며 보다가 잠들었는데
진에어가 이겼군요..
17/02/05 13:11
개인적으론 뱅/프레이 말고는 애쉬궁을 제대로 활용하는 선수를 LCK신에서 본 적이 없어서 애쉬를 왜 그리 다들 고집하는지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애쉬 들고 스노우볼 못 굴리는데 라인 클리어 되고 후반 캐리 되는 챔프 드는게 낫지 않나 싶거든요.
17/02/05 14:12
메타가 그러면 편하긴 한데 현 메타가 라인전 스노볼링 메타라서, 라인전에서 한 번 터지기 시작하면 아예 후반 가기도 전에 끝나거든요...
게다가 후반캐리 되는 챔피언 고르는 순간 봇을 아예 회생 불가능할 정도로 후벼파서 싹을 잘라버리니까 활약할 겨를이 없습니다. 평타 기반 챔피언이 죽은 이유도 그 떄문이고, 유틸성 서포터 보다는 강한 라인전으로 찍어누르는 딜포터가 뜨는 이유도 그 떄문입니다.
17/02/05 15:40
이게 애쉬가 궁이 좋아서 뽑는게 50% 정도라면 라인전이 좋아서 뽑는게 50%는 될걸요 진은 바루스 상대로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개처럼 뚜까맞아야 되고 케이틀린은 6렙~9렙 타이밍까지 진짜 바루스 상대로 숨만 쉬고 막타만 먹어야 되지만 애쉬는 서폿 조합에 따라 초중반 4.5:5.5 까지 가능합니다.
17/02/05 14:35
바텀이 정말 문제 있습니다.
일단 아프리카 경기보면 투신이 크레이머 지키는 짓을 안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물론 저번처럼 대놓고 말자하 밀어주고 하면 아프리카 바텀이 라인전이 약한건 아니지만, 메타상 이즈리얼을 제외하고 회피기 있는 원딜이 없고, 심지어 자신의 서포터가 자신을 지켜주지 않는 크레이머는 자연스럽게 아주 수비적인 포지셔닝을 할수 밖에 없다 생각들기도 하고.. 요번 경기는 크레이머 개인적인 실수 (솔직히 다이아 이상급에서는 나오면 안될 실수라고 생각 되는데) 들도 2번 정도 나온것 같아.. 빨리 개선이 필요 한들 보입니다
17/02/05 15:53
진에어는 성적은 0승3패지만 경기력은 계속 오를것같아요 멘탈 안 무너지고, 팀웍 계속 맞추면 말이죠.
그냥 아프리카는 바텀이 문제죠. 포블 먼저 먹는걸 본적이없어요. 딱 본문대로죠. 바텀이 "뱅/울프가 아님"
17/02/05 16:43
위 댓글 몇개만 봐도 그냥 쿠로가 불쌍하단 생각이 드네요. 망한 경기 기껏 마린이랑 둘이 끌고간걸 가지고... 평소에 페없쿠왕 소리가 어지간히 싫었나 싶은 사람도 있고 크크
17/02/05 16:55
쿠로가 페이커라는 역대 최고의 선수만 빼면 인간계 왕이긴 합니다.
다만 지난 2년간 그 역대 최고의 선수에게 그 누구보다 제일 많이 만났고 제일 심하게 깨져서... 올해는 폰이 왔으니 2인자 자리도 위협받을 것인데 (폰은 그 지난 2년간 MSI에서 페이커의 르블랑 불패전설을 깨면서 제압했었고 팀 전력도 아프리카와 비교했을때 더 안정적...) 설상가상으로 봇이 더 이상 프릴라에서 LCK 최하위급으로 바꼈다는게...
17/02/05 20:31
그냥 보고싶은거만 보는거죠 뭐..... 쿠로보다 못하는 선수가 널렸는데 쿠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났어요. 명백히 2등권 다툴 실력 가졌는데요 뭐
17/02/05 22:59
별로 안싫어해요. 쿠로가 얼마나 비아냥 많이 받았는데요. 해외파미드중에선 폰이 허구헌날 팬덤(이라고 쓰고 버러지들이라고 읽어야되는)에게 두들겨맞았고 국내에선 쿠로였죠. 페이커도 별시덥잖게 시비 많이 걸렸지만 1인자랑 2인자가 받는 비아냥은 또 다른게 있어서..
17/02/05 21:53
중반엔 수성 좋은 오리아나 챔을 살려서 잘해주건 맞지만 초반에 미드 붙어있으면서 cs까지 밀린 거 보면 끌고 갔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17/02/05 23:06
쿠로는 락스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벗어나니 점점 거품이 보이는 선수같은데요.
마린도 쿠로 스피릿정도면 할만하다고 생각하고 한국 왔을텐데 생각외로 못해주고 바텀은 말해야 입만 아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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