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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31 10:02
컨셉이 애매해서 계수에 따라 사기거나 바보가 되는 챔같네요
일단 저 스펙으론 파밍도 쉽고 ap계수가 합이 2를 넘는데 그냥 미드가서 파밍하며 ap올리고 스플릿으로 한명씩 끊어먹음 딱 좋겠네요 쿨타임이 다 길어서 한방찍식의 활용법말곤 봇서폿으로 쓰이긴 요원할거같네요 일단 글쓴분이 생각하는 이미지의 컨셉은 안될거같습니다 그리고 이챔이 굳이 추가되야하는 포지셔닝이라던가 이유가 별로 안느껴져요 그게없다면 이런 자작챔프글은 일기는 일기장에의 이야기가 될겁니다 Q에 패시브로 체력%가 달린 이유가 뭔가요? 탱크챔도 아닌데 파밍기에 굳이 패시브를 단 이유가 있을듯한데요
17/02/01 01:54
미드에서 파밍하기엔 적 미드 챔피언의 강력한 견제를 받으며 파밍할만한 스킬이 없습니다. 결국 미드가려면 패시브 회복으로 버티며 파밍해야되는데 보시다시피 초반 패시브 재사용대기시간이 길어서... 그리고 이챔피언은 탱으로 생각하고 쓴거이긴 합니다만(그 맥락으로 Q에 체력증가 패시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굳이 AP 올리겠다고하면 갈 순 있겠죠, 딜도 강할 것입니다. 근데 스킬 한번 다 돌리고나면 그 다음은 할게 없을것입니다. 스킬쿨도 보시다시피 다 짧지 않고, 순식간에 녹아 적에게 300원이 되어줄 뿐입니다. 따라서 제가 이 챔프에게서 지향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탱탬을 두른후 선궁 or 선E로 이니에시팅을 하고 팀원에게 w를 걸어줘 생존력을 상승시켜주거나 자신에게 사용해 탱킹을 해 적의 공격을 받아주면서 한타를 이끌어나가는 구도입니다. 탱탬을 둘러도 스킬들이 거의 광역딜이라 딜량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17/01/31 10:07
본인이 탱킹할 수단이 아이템 빼고는 없는 수준인데 반해 AP계수는 웬만한 메이지 수준이고 마나 소비량도 엄청나니 탱커보다는 AP딜탱으로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탱키한 서포터로는 도저히 기용할 수 없을 것 같고 E의 성능에 따라 자크 같은 정글러로 활용할 수도 있겠네요. 뭔가 좀 더 달아주지 않으면 고인각으로 보이는데요. ㅠㅠ
17/01/31 10:17
마나소모는 극심하고 방어스킬은없다시피한데 하나있는 w의 대미지감소율+ 지속시간이 너무세네요.
마나소모 줄이고 e사거리 너무 사긴데 줄이고 w유지시간 너프하고 ap계수조금 줄여서 탱키한 서포터로 기용이 제일적당해보입니다
17/01/31 10:41
우선 돌진 및 회피기로 사용가능한 e의 사정거리가 950인게 말도 안되는 구성입니다. 주변의 적을 밀쳐내니 만능 이니시도 되겠고요.
패시브도 말도 안되는 사기수준입니다. 탑에서 패시브의 말도 안되는 딜교+유지력으로 싸우다가 갱호응오면 역시 패시브+e의 말도 안되는 갱호응력으로 필킬낼 수 있겠네요. 한타구도에서는 더하네요. e진입후 rqw 쓰면 게임끝납니다. 950 사거리를 날아가서 광역으로 에어본+스턴+2천 데미지를 넣네요. (ap500기준)
17/02/01 02:22
E스킬로 도약할 때 약간의 시간이(트타 W처럼) 필요하고 날아가는 속도도 자크 E보다 약간 빠른 정도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패시브 유지력은 생각해보니 사기 같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너프시켰어요. 갱 호흥력은 좋지만 솔로로 라인 서서 버티기엔 힘들 지 않을까요? 뚜렷한 파밍스킬도 없고, 견제기 부족 그렇다고 e써서 들어가서 딜교하면 마나 금방 바닥나고. 결국 패시브로 인한 유지력으로만 라인전 버텨야되는데 그마저도 초반 라인전 땐 재사용대기시간이 길어서...
17/01/31 10:54
이런글이 많은데 롤카페에도 이런글쓰는곳이 있거든요 문제는 몇년전인가 이런글들이 엄청많이 올라오는데 새로나온챔프 스킬이 자기가 썻던글에 있던 챔피언에 있는스킬이랑 비슷하다고 표절이라고 되도 않는 억지 주장을 하던분이 생각 나서 염려스럽네요
17/01/31 11:21
만약 이 챔프가 탱서폿으로 쓸만한 기본 스펙을 가진다면 차라리 탑딜탱이나 미드ap로 쓰는 게 훨 나을 것 같습니다. 마나소비량은 제법 되는데다 ap계수가 좋고 회복스킬이 있는 이상 라인유지력이 괜찮을 테니까요. 그리고 q의 체력증가 패시브는 좀 뜬금없게도 느껴지거니와 차라리 w에 붙는 게 맞지 않은지.
하나 더 덧붙이면 뽀삐랑 컨셉이 너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스킬들도 유사성이 짙고요.
17/02/01 02:26
W에 체력증가 패시브까지 하면 너무 w스킬에만 붙는 부가효과가 너무 많아져서요, 대신 q에 넣어 탱탱함과 딜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17/02/01 03:13
글쎄요. 롤에서 단일 스킬에 탱 스킬과 딜 스킬을 한꺼번에 넣지 않는 건 다 이유가 있을 텐데요. 지금과 같은 설계로는 무조건 Q 선마트리를 타게 되는데 Q에 탱킹 패시브까지 넣으면 Q 선마만으로 파밍력과 라인유지력, 탱킹까지 다 가져버리게 됩니다.
17/02/01 03:30
옮기면 W 정도가 되겠죠. R은 실효성이 낮고. 무엇보다 설계점이 어디에 있느냐를 따져봐야겠지만 Q에 저 패시브 달려 있으면 서폿으론 죽어도 못 씁니다. 지금같은 스펙이면 W로 가도 애매하긴 합니다만.
17/02/01 03:49
챔프 설계라는 게 그렇습니다. 챔프의 주 특징이 있고 그 챔프를 상징하는 스킬이 패시브와 Q에 들어가게 되죠. 만약 이 챔프를 서폿으로 설계하신 거라면 Q에 서폿으로서의 특징을 가지는 스킬이 와야 합니다. 근데 이 챔프는 Q가 근접 광역 파밍스킬에 쿨타임도 가장 짧고 마나소모량도 가장 적네요. 그럼 이 챔프는 설계상 탑딜탱에 가깝게 되죠. 단일 파밍형으론 나서스, 말파이트, 광역 파밍형으론 뽀삐, 마오카이, 자크 등과 유사점이 있는 챔프입니다.
서폿이라면 공격성향이냐 방어성향이냐가 있을 텐데 근접형 서폿은 대부분 방어적으로 운용하다 한 번씩 크게 들어가는 게 핵심이 됩니다. 따라서 서폿으로 쓴다면 자연히 이 챔프는 W와 E 위주의 스킬트리를 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타 스킬과의 연관성이 낮은 Q스킬은 버려지는 셈이고 따라서 Q의 체력증가 패시브는 의미가 없어지죠. 한편 근접 서폿이 딜템을 갈 수 있을 리 만무하단 걸 감안하면 AP 계수는 다소 의미없이 높고 깡뎀은 오히려 낮은 셈이고요. 정작 서폿으로도 진입 시 버틸 정도의 기본 스펙을 가진다면?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라인에 설 수 있게 됩니다.
17/01/31 12:07
스킬은 뭐 그렇다치고
빛은 럭스고(또는 레오나?) 미모+심판관은 케일이고 망치는 뽀삐인데 챔피언의 설정 컨셉부터 좀 차별화를 두셔야 하지 않을까 샆어요 패시브는 '다음 기본공격을 강화한다' 라는 말이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17/01/31 13:31
뽀삐 패시브 생각하시면 됩니다.
패시브 쿨타임도 같네요. 사거리 줄인 대신 AD,AP계수 추가+슬로우+라인유지력 들어갔구요.
17/02/01 02:37
..... 절대 의도한 것은 아닌데 보니까 비슷하게 됬군요.(케일이 심판관인 건 처음알았네요, 미모도 그렇고) 제가 챔피언 스토리를 않봅니다. 솔직히 롤 세계관에 대해 거의 아는게 없어요. 제가 쓴 챔피언들 컨셉들은 그냥 제가 그 챔피언을 생각하며 머리에 구상대는 대로 구성하는 겁니다. 결코 따라하려고 한적은 없어요.(결국 이렇게 먼가 짝퉁 컨셉 설정이 된 듯한 느낌이 들지만요ㅠㅠ)
17/01/31 12:38
전 재밌어 보이는 챔픈데 너무 op느낌이 나네요
일단 AP 계수가 지나치게 높은데 문제인건 그 스킬들이 죄다 광역기라는거.. 계수를 낮추거나 단일타겟 으로 바꾸거나인데 만약 후자로 너프하면 탱킹능력을 상향시키는 쪽으로 변경하는게 방법일듯
17/01/31 13:38
일단 롤 챔프니까 스토리는 지금의 세계관에 있는 장소나 세력에서 따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창작 챔이다보니 기존챔프와는 심하게 엮이지않고 창작 챔끼리 엮이면 나름 또 챔프보는 맛이 있을것 같네요.
17/01/31 14:19
패시브는 여러모로 뽀삐가 연상되는데요.
패시브는 뽀삐의 경우 주워야 하고, 이건 그냥 발동되는것으로 보이네요. 충분히 참고할만한 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걸 덕지덕지 붙여주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대놓고 상위호환으로 보이고, 너무 비슷한 스킬인 것 같습니다. q 의 경우 주력선마스킬로 보이는데... 보통 지속효과가 이런 스킬에 안 붙는 것 같은데요. 다른 스킬로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 w의 경우 지속시간이 5초나 되는데요. 칼은 이해가 되는데 방패도 5초나 지속되는건 좀 오버스펙 같습니다. 비슷한 데미지 감소류 스킬이 5초가 지속되는건 못본 것 같거든요. 그리고 e의 경우 전천후 이동기가 사거리 950... 역시 듣도보도못한 스펙이네요. 깡뎀도 높은편이고... 그리고 R은 1100 범위의 광역스턴이라는건가요? 자이라 궁극이 뜸들이는 시간없이 발동된다고 생각하면 비슷해보이는데요.. 이렇게 나오면 현존 롤 단일 스킬중에 가장 사기같습니다. 1100범위의 광역스턴이라니... 이런챔프는 라인전을 어렵게 해서 ap를 마냥 올릴 수 없게라도 디자인 해야 되는데... 패시브에 체력회복은 좀... 라인전이 마냥 강력해 보이진 않습니다만... 할만한 수준이라면 op를 넘어서 잘못디자인 된 챔프로 보여질 정도입니다. 아니.. 지금 스펙으로는 정글 돌아도 잘 돌겠네요...
17/02/01 03:20
우선 지금까지 계속 따끔한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keke님 쓰신 댓글은 밸런스 맞추는 등 항상 잘 참조하고 있습니다.
우선 스킬 비슷해 보이는 것은, 제가 챔피언 구성하는 스타일이 먼가 창의적인 것보단 있음직한 챔피언을 구성하기 때문인 것 같네요. 제 딴에도 창의적이게 구성해보려 하는데 쉽진 않네요. 대놓고 상위보안이라는 것은 참고할 예시 좀 하하... 챔피언이 탱커에 초점이 맞춰진 챔피언인만큼 먼가 탱킹하는데 도움이 주는 능력을 넣고 싶었는데 Q말고 다른데 딱히 넣을 곳이없더라고요. Q에 패시브를 추가해 딜링과 탱킹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아무무 E같은거죠, 스펙은 이게 훨씬 좋은거 같긴합니다만..) W, 4초로 조정했습니다. E는 처음 도약할때 약간의 시간(트타 w처럼), 날아가는 속도도 자크 E보다 약간 빠른 정도, 떨어질 지점 표시. 사거리는 약간 조정했고요, 데미지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궁극기는 브라움 궁 사거리(1250) 참고하고 설정한 건데 너무 긴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라인전 그렇게 강하다고 생각들진 않고요(마나소모 극심, 견제기 파밍기 부제), 제가 이 챔피언 애초에 구성 할때부터 서포터나 정글로 구성한 거라서..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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