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1/14 18:59:49
Name 호랑이기운
File #1 Screenshot_20161114_154624.png (2.62 MB), Download : 22
File #2 Screenshot_20161114_154635.png (2.22 MB), Download : 24
Subject [기타] [클래시로얄] 저도 갔습니다. 무과금 노전설 4000점




오늘 드뎌 4천점을 찍게되어서 기쁜 마음에 글 한번 올려봅니다.
이전에 무과금 4천점 글 보면서 난 언제 해보나 했던게 이렇게 올라오게되었네요.
그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자랑글 & 지나온 행적들을  글로 올려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천오륙백점대에 마상에서 나온 번개 3렙으로 만든 호그번개덱이라고 할수 있고요
현재 덱에서 파볼만 화살인 상태에서 2000점대를 뚫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덱으로 거의 계속해와서 실제 덱성능보다는 숙련도로 올라온 느낌이 있지만 공략 아닌 공략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제 플레이의 특징은 기다리지 않는다 입니다.
그냥 성격상 엘릭서가 꽉 차는걸 기다리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낮은 코스트의 원거리 유닛(창고블린은 다리바로 앞에 마법사는 타워 뒤에)으로 견제를 하고
이에 맞춰서 호그라이더와 파볼 혹은 번개를 한번에 밀어붙이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상대방 유닛은 주로 폭탄타워를 가운데 깔아서 놓고 해골병사를 거기에 덧붙이고
공중유닛은 법사나 미니언패거리를 주딜로 잡고 창곱이나 해골을 어그로 형식으로 붙여서 잡습니다.
행여 높은 엘릭서에 피가 작은 유닛들(마법사, 마녀 등)이나 얼법이나 라이플병이 여러개 있으면 번개로 때리시고
공주는 상대 크라운 타워 옆에 붙이면 파볼로 가까이오면 해골, 창곱, 혹은 법사로 타이밍 맞춰서 잡아냅니다.

고블린통이나 광부같은 타워에 직접 붙는 것은 해골병사 창곱으로 어그로 끌어 최대한 피 안빠지는 쪽으로 돌리고
최근에 나온 무덤도 위와 같이 하던지 아니면 미패를 바로 위에 올려 놓으면 암것도 못하고 끝나더라고요

피가 높은 몸빵 유닛들도 주로 폭탄 타워로 막고 함께 오는 애들은 피가 적은 물량이면 파볼, 높은 피의 소수면 번개로 때려잡고
그렇게 막으면 다시 호그 역습가는 방식으로 돌립니다.

건물덱은 방타와 유닛들로 꾸역꾸역 막고 번개나 파볼로 깨부수면서 호그를 기습 전진시키는 방식으로 나아가고
원거리 공격타워는 번개로 때리거나 타이밍 맞춰서 폭탄타워 맞불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쓰는 유닛이 호그 빼고는 거의 비주류라서 그런지 큰 너프도 버프도 없었던 터라 무난하게 계속 돌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어떻게 돌아가나 싶기도 하겠지만 위에서도 말한것처럼 많이 하다보면 상황에 따라 됩니다.
숙련도로 돌린 거라 전적으로 믿지는 마시고 각자 손에 맞는 덱을 찾으셔서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말로 설명하니까 상황상황이 잘 생각이 안나고 두서 이 정리가 되네요.
질문있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보다 더 잘하시는분들도 당연히 많이 계시겠지만 목표를 달성한 기쁜 마음에 글 올린 거니까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14 19:05
수정 아이콘
종종 보다보니 복귀할까 싶은데, 복귀할 만 할까요?
어... 극초반에 하다가 접었습니다. 생각나는 영웅 카드는 마법사, 해골 군대 있었고 프린스는 없었던 것 같고...
호랑이기운
16/11/14 19:09
수정 아이콘
프린스도 없던 시절이면 얼마나 고대적 시절인가요...
저는 원래 과금이나 이런거에 큰 관심 없이 했고 부케도 만들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헬이진 않더라고요 아래 쪽이
가볍게 한두판만 즐기시는 걸로 복귀하셔도 상관없을것같습니다.
16/11/14 20:27
수정 아이콘
아 그게 아니라 제 덱에 없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
제가 좀 헷갈리게 말을 했네요...
틈새시장
16/11/15 06:06
수정 아이콘
지금 메타는 별로 재밋지 않지만, 카드들은 거의 다 쓸만한 시기라 복귀하기 괜찮으실겁니다.
캡틴백호랑이
16/11/14 20:03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저는 3~4만원 지른 적이 있은지라 전설도 왠만한 거 다 있고 하는데 아레나 8에서 그 위로 올라가질 못 합니다.

몇 안되는 투자한 모바일 게임이라 전설까지는 꼭 올라가고 싶은데 그게 안 되네요ㅠㅠ

축하드리고 리스펙트 합니다.
에밀리아클라크
16/11/14 20:20
수정 아이콘
클래시로얄 시작한지 6주쯤 된 것 같네요. 아레나8입니다.
저는 현질은 새로운아레나 진입할 때마다 생기는 특가상품만 몇번 질러봤는데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상대방과의 렙차, 카드차이가 느껴져서 현질이 끝도 없을것 같아서 돈 투자는 관두고 지금은 그냥 편히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물론 레벨은 낮지만 카드퀄은 제가 더 나아보이는데 처음 보자마자 '어떻게 저 덱으로 4천점을 찍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네요....
저는 슈마상에서 페카를 잔뜩먹어서 페카로 밀어버리는 덱을 쓰고있는데 정말 잘하는 분들 만나면 제 페카를 그냥 손에 쥐고 놀더군요...종종 한계가 보이는 것 같아서 덱을 바꿔볼까 하는데 참고 좀 하겠습니다ㅠㅠ
MirrorShield
16/11/14 20:33
수정 아이콘
이겜은 렙이 젤중요해요.

전설 1렙보다 일반 10렙이 더 좋습니다.

당장 요즘 교관이랑 연습게임하면 13레벨 일반카드들 들고오던데

렙차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쉽게 경험가능하죠...
호랑이기운
16/11/14 22:00
수정 아이콘
페카는 저코스트 숫자 많이 나오는 고블린이나 해골병사에 어그로가 쉽게 끌려서.. 쉽게 막는거같아요
그런걸 잘 끊을 수 있는 조합을 하는게 중요하지 않을런지요
16/11/14 21:2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저도 무과금으로 저번주에 4000점 찍었네요.몰론 맛만 보고 다시 내려와서 3800~4000 왔다갔다 하네요
근데 카드수를 보니 전설도 가지고 계실것 같은데 안쓰시는 이유있으세요?
제가 만났던 상대중에서도 안쓰던 사람은 없었던거 같은데요...
호랑이기운
16/11/14 21:57
수정 아이콘
써봤는데 안맞더라고요 저는
지금 가진건 공주랑 광부 얼법이렇게 있는데
써봐도 잘 안맞아서 그냥 노전설로 가보고 있습니다.
16/11/14 23:1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하긴 저도 당할때 그렇게 좋아보이던 전설 무덤 상점에서 뜨길래 업글할려고 모으던 4만골로 샀는데
제가 쓰니 쓰레기더군요.차라리 업글을 했어야 했는데ㅠㅠ
16/11/14 22:23
수정 아이콘
무과금 지난 시즌 4100 찍고 재밌었는데 지금은 카드렙 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11->12 업하는데 5만골드나 드는데 메타바뀌면 쓸모없어지기도 하고, 전설3, 영웅6이런애들이 3700에 널려있질 않나..

업뎃주기가 빨라진건 칭찬할만 하지만 결국은 과금의 벽을 넘을 수 없네요.
틈새시장
16/11/15 06:10
수정 아이콘
과금러의 만족감과 무과금러의 성취의 밸런스를 맞추는건 쉽지않죠.. ㅜ ㅜ 과금하거나 실력이 오르면 많이 지르는사람만나는거죠... 요고때메 욕하는분들이 많습니다
MirrorShield
16/11/15 14:24
수정 아이콘
전 그냥 패작해서 3천점 초반에서 놉니다.

제가 지갑으로 애들 패고 다니면 꿀잼이더라구요
틈새시장
16/11/15 06:0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호랑이기운
16/11/15 22: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공승연
16/11/15 20:48
수정 아이콘
저번에 사파로 하신다고 하셨던 분인거 같은데 축하 드립니다.
저도 무과금 4000찍고 싶은데 어렵네요. 지금 3800입니다 ㅠㅠ
게임을 하루에 상자만 까잔 생각으로 해서 그런지 빡세네요.
3500부터 박격10 기사11 파이어볼7 감전11 공주1 메미6 해골10 아이스스피릿10으로 시작했는데
3000까지 떨어졌다가 덱에 적응해서 겨우 여기까지 왔네요.
지금은 박격이랑 메미만 1렙씩 올랐는데 딴 애들은 렙업할 돈이 후달려서 현질의 유혹이...
곧 따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호랑이기운
16/11/15 22:49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저도 3800대에서 3300까지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올라간거니 곧올라가실겁니다. 화이팅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352 [LOL] 올스타전 로스터 확정 [28] 반니스텔루이10596 16/11/16 10596 0
60351 [기타] [데차] 논란중인 내용에대한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74] 태랑ap12249 16/11/15 12249 0
60349 [기타] [WOW] 군단 탱커 육성 후기 및 와재-슬픔 [97] 황약사12038 16/11/15 12038 4
60348 [LOL] 강등제 폐지, 과연 악영향만 있는가? [30] 스팀판다9766 16/11/15 9766 2
60347 [기타] [SFV] 마지막 기회가 왔다! 아시아 파이널로 가기 위한 최후의 찬스! [12] 시린비7183 16/11/15 7183 0
60346 [LOL] 케스파컵 이동 오작동 버그는 벽 버그? (수정) [71] 성수13490 16/11/15 13490 3
60345 [기타] [포켓몬] Z기술은 왜 만들었을까? [9] 좋아요9379 16/11/15 9379 0
60344 [하스스톤] 아시아 3등 쓰랄 덱공유 [8] Otherwise8329 16/11/15 8329 1
60342 [기타] 모바일 게임의 환경은 돌이킬 수 없는것 같습니다. [164] tjsrnjsdlf14663 16/11/14 14663 3
60341 [기타] [클래시로얄] 저도 갔습니다. 무과금 노전설 4000점 [18] 호랑이기운7028 16/11/14 7028 4
60340 [기타] [워크3] 한국나엘 ReMind 도 있습니다. [9] V.serum7726 16/11/14 7726 2
60339 [LOL] LCS 강등거부? 너네 요구 사항중에 하나라도 고치려는 노력 한적 있어? [14] 후추통15156 16/11/14 15156 1
60338 [LOL] 강등거부사태에 대해 몬테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45] 갓럭시10113 16/11/14 10113 1
60337 [기타] 오늘자 PC방 점유율 [83] Damulhanol15218 16/11/14 15218 2
60335 [기타] [철권7] 세계대회 한국대표 10인이 결정되었습니다. [40] 아케이드10005 16/11/13 10005 0
60334 [LOL] 이제는 스코어 선수를 어디로든 보내주고 싶네요. [120] 저 신경쓰여요13870 16/11/13 13870 3
60333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시공에서 다시 일어난 영웅들" [21] 은하관제8233 16/11/13 8233 3
60332 [스타2] [퍼옴] 병행시즌이후 스타2 국내리그결승 & 상금 [10] 삭제됨12737 16/11/13 12737 1
60331 [기타] [WOW] 군단 40여일간의 플레이 후기 [22] V.serum9283 16/11/13 9283 2
60330 [LOL] LCS 18개팀이 강등시스템을 거부하고있습니다 [63] 갓럭시11386 16/11/13 11386 0
60329 [기타] [PS4] 나의 콘솔 입문기 5 - 툼레이더 리부트 [13] 탈리스만7143 16/11/13 7143 1
60326 [스타1] [퍼옴] 역대 스타리그 & MSL 우승자 준우승자 4강리거 [13] 삭제됨14090 16/11/13 14090 0
60325 [기타] 데스티니 차일드에 대한 추가적인 팁들(방어구 관련 추가) [27] 오만과 편견14424 16/11/13 1442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