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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6 14:54
시즌1도 몰아서 봤는데, 시즌2도 한꺼번에 봐야겠네요
철권이 입문은 힘들지만 보기엔 재밌는 게임이라서 친구들도 챙겨보더라구요, 차기 시즌은 꼭 챙겨 보겠습니다!
16/10/26 17:12
철권7자체는 무척 좋아하고, 한국에서 유일하게 격투 게임의 명맥을 잇고 있기에 응원하기도 합니다만,
그 내부에서 벌어지는 피튀기는 싸움은 참 우습기 짝이 없어요. 저 작은 판에서 뭐 먹을 게 있다고 서로 고소를 남발하고 정치질을 하는지.
16/10/27 08:50
이제는 오락실도 줄어들어서 격겜판도 작아지고 오래전부터 하던분들이 계속 보이길래 다들 친목하면서 동호회 느낌으로 지내는줄 알았는데
뭔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많은가 보군요;
16/10/26 18:19
요즘 나겜에서 하는 매장대항전도 꿀잼이라 오늘 경기도 기대중이구요.
텍스도 매장대항전도 전부 마무리가 되서 당분간은 방송이 없을것 같아 아쉽긴 하네요.
16/10/26 23:03
스페셜리스트 vs 레저렉션 매치의 그 무게감이 그립네요. 텍크 이후의 모든 철권 리그는 어딘가 가볍고 긴장감이 없어요
정규리그와 이벤트성 대회의 차이가 크긴 크군요
16/10/29 10:23
최근 무릎 선수가 준우승만 하게 된건 드라구노프 상향과 연관성이 많죠
드라구노프가 어썰트, 샤프너로 대표되는 좋은 기술들 때문에 큰 대회에서 유리한 캐릭인데, 최근 상향까지 받아서 초고수 대결에서는 극강으로 자리잡았죠. 작년 세계대회도 드라구노프 쓰는 노비 선수에게 지고, 1회 VSL은 JDCR의 드라구노프, 2회 VSL도 또 JDCR 최근의 테켄스트라이크에서도 꼬꼬마 선수의 드라구노프에게 졌어요. 드라구노프 고수들을 극복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무릎 선수가 우승하기는 힘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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