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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6 15:15
페이커는 저 KDA때문에 '부진하다'라는 말을 꽤 듣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본인은 지금 상태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 우승확률도 80%라고 생각하고 있던데.
16/10/17 11:54
15시즌 페이커가 최고 모드일떄도 한국 미드 kda 왕은 쿠로였죠.
지금은 1차 지표에 가까운 kda밖에 없어서 보이지만 진짜 만약에 롤이 더 오래가게 된다면 2차스탯도 활성화되서 윈셰어나 퍼 같은게 나오면 뭐...
16/10/16 15:34
페이커는 오래전부터 했던말인데 딜넣는 괴물입니다.
페이커 딜량으로 놓고 분석하면, 아마 부진하다 소리는 절대 안들을겁니다. 뱅은 뭐...언제나 잘하니까 할말이 없네요...솔직히 뱅에게 약점이 있나 싶어요.. 페이커가 없었다면 아마 지금 페이커 위상에 뱅이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세체원이 아니라...이건 뭐 역체원이죠..
16/10/16 16:45
SKT가 강한이유는 뭐 간단하게 딜러진이 역체급이라는거죠. 게다가 항상 잘하던 울프는 요새 무슨 각성모드라.. 하나하나 안중요한 곳이 없지만 요즘 가장 중요한 두곳을 꼽자면 정글 바텀인데 SKT바텀은 어느팀을 붙여놔도 라인전을 이길 자신이 있겠죠. 정글이 좀 문제긴한데 벵더정글갓기나 킹더제너럴엠퍼러갓구가 다 해줄거야...
16/10/16 20:27
룰러랑 코장은 진짜 상전벽해 수준으로 롤 실력이 많이 늘어버린것 같네요. 룰러는 워낙 탄탄대로 잘되고 있는거 같아서 부진한적이 있었떤가 싶을정도로 1부리그부터 지금까지 쭉 치고 올라왔고 코장은 예전 가끔식 출전했을땐 자이라 썼다가 저기 자이라가 왜있냐면서 욕먹고 맨날 털리던 기억밖에 없는대 진짜 칼을갈고 나온이후부터 지금까지 엄청 잘하는것 같아요.
16/10/17 12:01
그런데 킬 관여율을 보면 삼성은 팀 파이트팀이 아닌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kda가 높은데 킬관여율이 낮은 그런 부분은 다대다 전투에서 팀 전체가 이득을 보는 플레이보다는 소규모 전투에서 각각 싸워서 따로 이득을 보면서 그 차이로 승부를 보는 그런 스타일로 해석도 가능하겠네요. 물론 저건 그냥 단순 수치라서 그렇지만 사실 삼성팀은 한타에서 싸움들 잘하지만 빠른 합류나 로밍으로 이득을 보는 합류전 스타일은 아니니까요. 삼성을 보면 룰러만 말고 다른 선수들 모두가 킬 관여율이 낮고 락스가 모두 킬관여율이 높은걸 보면 빠른 합류전으로 전체 팀이 같이 덥쳐서 이득을 보는 스타일 skt는 탑은 프리롤로 라인에 투자하고 봇이 전체적인 라인에 관여해서 정글-미드와 함께 전장을 휘젓는 스타일로 해석가능 물론 이건 적은 통계와 수치적인 부분으로만 판단한거고 당연히 실제 게임에서는 다르지만요 크크
16/10/17 12:31
그리고 D/M 보면 더 여러면을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지금 팀의 어느 선수가 불안점이 있는가?에 대해서요. 다른팀과의 비교+자팀과의 비교를 통해서도 읽어보고 추측해 볼 수 있겠네요. 탑은 보시다 싶이 D/M가 서로 거의 비슷하네요 지금 탑의 상황이 일단 라인전 강하게 가고 텔 합류->한타의 경우가 많은걸 생각하면 거의 차이가 없은 D/M는 지금 탑 메타의 상황에서 많이 죽을 수 밖에 없다라고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듀크는 킬관여율이 제일 낮고 K/M 다른 선수에 비에서 1.2로 많이 낮지만 D/M은 조금이라도 낮지만 큰 차이는 아닌걸 보면 현재 블랭크는 롤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조별예선에서 잠시 멈칫했다가 후반에 올라가고 8강에서 압도적이었던걸 생각하면 지금 SKT에서 제일 불안요소인 선수는 듀크가 아닐까 싶네요. 정글의 경우 피넛 블랭크의 경우 비슷한 D/M를 가지고 있지만 엠비션 선수가 1정도가 더 높은걸 보면 이부분은 불안요소로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점은 주요 견제 대상으로 성장형 정글러로 라인개입 보단 자신의 성장으로 딜이나 한타의 파괴력 또는 소규모 싸움을 즐기는 정글러가 아닐까? 라고 경기를 보지 않고 추측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 부분은 확실히 불안 요소긴 하죠. 미드는 뭐 언제든지 견제의 핵심이라서 D/M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 크라운의 경우 1.7로 0.7정도가 더 낮은걸 보면 더 안정적으로 라인에서 죽지않고 이겨서 라인에서 끝내는 선수로 추측 가능합니다. 봇은 말하지 않아도 뱅은 팀이 어그로를 끌면 끝까지 살아서 딜을 넣는 선수라서 낮고요. 다른 선수가 아주 낮고 비슷한데 비해서 뱅이 저렇게 낮은건 실력의 차이나 다른선수의 불안점 보다는 뱅의 너무 뛰어난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라고 추측 가능하겠죠. 서폿의 경우에 D/M가 고릴라가 1정도가 높은점은 아무리 어시가 높더라도 지금 팀에서 불안요소로 볼 수 있겠죠. 그에 비해서 어시가 많은점을 생각하면 이니시에이터로써의 서포터 플레이를 많이 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가능하고요. 하지만 그래도 결국 kda가 제일 낮은점은 아무리 어시를 많이 하더라도 먼저 죽고 시작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죠. 희생양+어그로 역할이라도 결국 팀에서 먼저 죽는 역할일테고요. 울프는 모든 수치가 평균적으로 높은걸 생각하면 그냥 아무거나 다 하면서 팀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플레이를 잘한다로 보고 코어장전은 압도적 KDA 높은킬 높은 어시 제일 적은 죽음 하지만 다른 서폿에 비해서 좀 낮은 관여율등은 이니시에이터보다는 뒤에서 서포터로써 강력한 딜을 보유한 캐릭터들을 이용해서 라인에서 압도적 딜지원을 하는 딜포터를 주로 쓰는 서브딜 아웃파이터로 추측 가능해보입니다. 이니시에이터+서브탱커로써의 역할은 거의 하지 않았다라고 추측 가능하겠네요. 그 역할은 그냥 엠비션이 맡고 있는걸로 보이고요. 지금 삼성이 잘나가는 이유중 하나가 원래 인파이터였던 엠비션+레이스도 알리스타등 서브탱커 이니시에이터 인파이터였던걸 생각하면 다른 서포터인 코어장전이 아웃파이터 딜러 서포터 포지션을 맡으면서 지금 잠시 조화를 이룬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라인전이 중요한 상황인데 초반 봇 라인전은 탱커 서포터보다 딜러 서포터가 무조건 좋은데 코어장전이 딱 그역할을 해주는거죠. 물론 이건 그냥 제 생각이고 롤드컵을 시청하면서 저부분과 다른 장면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농구로 치면 1차스탯의 비교로 이런점 부분을 추측할 수 있다는 재미는 있는것 같아요 크크크 진짜 나중에 정형화되고 설득력있는 2차스탯등이 만들어지면 롤매트릭스도 나오지 않을까요? 그런데 E스포츠는 스포츠와 달리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성능이 빨리 변해서 수명이 훨씬 짧기 떄문에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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