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9/27 21:39:50
Name 보통블빠
File #1 20160927_214325.jpg (48.5 KB), Download : 24
Link #1 http://www.thisisgame.com/esports/nboard/163/?n=20161
Subject [스타2] 이제는 추억이 되버린 Jinro 조나단 월시


오늘 케스파컵에서 정말 이변 아닌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GSL 우승자 두명이 포진된 케스파컵 죽음의 A조에서 98년생 외국인 프로토스 게이머 Neeb이 무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대 이변이었습니다. WCS 지역락을 엄격하게 강화할 정도로 한국 게이머들에게 시달려온 외국게이머들에게 희망과 함께 가능성을 어느 정도 열어주었다고 생각됩니다.

Neeb 선수의 선전을 보면서 GSL 초창기를 빛낸 여러 외국선수들이 기억이 나지만 그 중 코드S 4강을 두번이나 진출한 조나단 월시 선수가 기억이 납니다. 조나단 월시 선수도 GSL 오픈 시즌 시절 1억 대박을 노리며 도전장을 던졌고 4강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조나단 월시 선수는  
당시 활동하던 한국 선수들 사이에서도 조용하고 자기관리가 투철하며 승부욕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의 소주를 즐겨마시는 모습으로 한국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애석하게 빠른 기량 저하로 2012년을 끝으로 은퇴(http://www.thisisgame.com/esports/nboard/162/?n=35818)하였지만 Neeb선수의 선전을 보면서 조나단 월시 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 오늘이었습니다.
Neeb과 다른 외국인 선수들도 충분한 경기력으로 앞으로 스타크래프트2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광개토태왕
16/09/27 21:44
수정 아이콘
스테파노도 생각 나네요.... 정통 200바퀴....
커프스톰프
16/09/27 21:51
수정 아이콘
HUK선수도 생각나네요.
Jtaehoon
16/09/27 22:00
수정 아이콘
일단 당장 11월에 있을 블리즈컨도 기대되고 닙선수가 한국 무대에 도전을 한다면 어느 높은 곳까지 갈 수 있을지도 정말 기대되네요.
그리고 목요일과 금요일에 출전할 마린로드 선수와 너치오 선수의 도전기에도 기대할만한 기대치가 생겼고요.
정신차려블쟈야
16/09/27 22:03
수정 아이콘
나니와7사정도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론 나니와도 잘한거없지만 굳이 탈락확정인데 분량 늘리겠다고 억지로 경기시킨 곰티비도 참..
16/09/27 22:12
수정 아이콘
진로 헉 그렉필즈 토르제인 모두 생각나네요
Operation
16/09/27 22:25
수정 아이콘
처음 4강갔을 때가 우승 찬스였는데 하필이면 그 시대에 본좌급 토스였던 장민철 선수가... 4:0 셧아웃을 당해버려서 아쉽죠.
Sgt. Hammer
16/09/27 22:29
수정 아이콘
참고로 월시는 한국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프로페셔널 포커 플레이어, 아마추어 MMA 플레이어라네요.
https://twitter.com/LiquidJinro
보통블빠
16/09/27 22:50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도 그렇고 참 게이머 출신들은 포커도 잘치는것 같군요 크크크...
로맨스가필요해
16/09/27 22:36
수정 아이콘
진로선수한테 금속도시에서 테테전 탈탈 털린게 생각나네요. 크크.
16/09/27 23:40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놓으니까 어째 돌아가신분 느낌(...) 크크
뻐꾸기둘
16/09/27 23:48
수정 아이콘
저녁 늦게 neeb 경기 다시 보는데 기본기부터 튼튼하더군요. 돌풍 기대합니다.
Samothrace
16/09/27 23:57
수정 아이콘
헉은 그냥 재능 부족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네요
하나의꿈
16/09/28 05:10
수정 아이콘
헉은 지금 해외쪽 오버워치 간판급 해설로 제2의 전성기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061 [스타2] 협동전 이것저것 잡담 [10] RookieKid6443 16/10/05 6443 1
60053 [스타2] 왕이 된 서자, DongRaeGu 박수호 [26] 아름답고큽니다11059 16/10/05 11059 25
60049 [스타2] 3.7패치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33] FloorJansen9798 16/10/04 9798 0
60043 [스타2] Neeb 선수 응원합니다. [30] 삼성전자홧팅7306 16/10/03 7306 3
60041 [스타2] 새로운 팀리그 개최 [11] 삭제됨15408 16/10/03 15408 1
60040 [스타2] 2016년 10월 첫째주 WP 랭킹 (16.10.2 기준) - 전태양, 테란 No.1 탈환! Davi4ever5461 16/10/03 5461 0
60020 [스타2] 끝날때까지 인성의 끝을 보여주는 너치오 [27] 보통블빠9059 16/09/30 9059 3
60017 [스타2] 몇가지 이야기들 [9] FloorJansen6807 16/09/30 6807 3
60015 [스타2] SKT, KT에서 스타2팀을 해체했다는 소문이 들리네요.. [102] 웅진프리16824 16/09/30 16824 2
59999 [스타2] 이제는 추억이 되버린 Jinro 조나단 월시 [13] 보통블빠6430 16/09/27 6430 2
59993 [스타2] 2016 스타크래프트 2 KeSPA Cup 예고 모음 [4] Sgt. Hammer5797 16/09/27 5797 0
59985 [스타2] 2016년 9월 넷째주 WP 랭킹 - 박령우 독주, 그리고 새로운 테란 1위! [9] Davi4ever5601 16/09/25 5601 0
59982 [스타2] 스타크래프트2와 함께한 1년 [18] Sgt. Hammer5695 16/09/25 5695 18
59950 [스타2] 2016년 9월 셋째주 WP 랭킹 (16.9.18 기준) - 크로스 파이널을 앞두고 [1] Davi4ever5644 16/09/20 5644 0
59948 [스타2] 김민철 선수의 근황입니다. [19] 보통블빠15841 16/09/19 15841 0
59947 [스타2] WCS 글로벌 단두대 매치의 추억 [6] 보통블빠5622 16/09/19 5622 0
59944 [스타2] 케스파컵이 기대되는 이유와 해외의 저그 메타 [36] 아름답고큽니다8884 16/09/18 8884 4
59926 [스타2] 조금 늦은 SSL 결승전 후기 [4] 광개토태왕5211 16/09/13 5211 4
59918 [스타2] Road to Blizzcon 2016, 기회는 누구에게 남아있는가 [16] Sgt. Hammer7141 16/09/12 7141 2
59917 [스타2] 2016년 9월 둘째주 WP 랭킹 (16.9.11 기준) - 양대리그 결승 반영! [2] Davi4ever5431 16/09/12 5431 2
59916 [스타2] 스타리그 2016 시즌2 결승전 후기 [5] Jtaehoon5859 16/09/11 5859 2
59908 [스타2] 오랜만에 써보는 결승전 후기 [9] 광개토태왕5469 16/09/11 5469 5
59904 [스타2] 즐거운 직관 후기입니다. [4] 보통블빠5457 16/09/10 545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