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8/09 18:31:07
Name 안마의자
File #1 i10279357529.gif (2.09 MB), Download : 22
Subject [LOL] 미드 소나 공략 (gif 자동재생)


현재 소나가 모든 챔피언중 승률이 1위입니다.

그래서 저도 소나를 해보고자 롤인벤에 들어가서 공략을 보니 재밌는 공략이 있더군요.

다이아1유저인 라이트레이님이 올리신 미드 소나 공략입니다.

이 공략을 보고 미드 소나를 여러번 해보니 상당히 쓸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pgr에도 소개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출처는 밑의 주소입니다.

http://lol.inven.co.kr/dataninfo/champion/manualToolView.php?idx=130544

위 gif는 라이트레이님 공략글에서 퍼왔습니다.



라이트레이님 공략과 거의 비슷하지만 일단 제가 쓰는 미드소나를 올려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룬은 이렇게 갑니다.

빨강: 마관

노랑: 성장체력

파랑: 성장마법저항력

보라: 주문력


특성은 이렇습니다.

흉포(12): 우, 좌, 우, 좌
책략(18): 우, 우, 좌, 우, 좌, 중간


스펠은 점화 점멸 고정입니다.


아이템은 첫템으로 도란링 2포션을 갑니다.

그후 마법공학리볼버 -> 광휘의검 -> 리치베인 -> 마관신 -> 아테나의부정한성배 -> 라바돈의 죽음모자 -> 불타는향로 -> [마법공학GLP-800 or 루덴의메아리 or 공허의지팡이]

쿨감은 40퍼센트로 맞춰야 합니다.


미드소나의 장점은 초중반 순간폭딜, 후반 한타에서 매우 강력함입니다.

초반엔 마법공학리볼버의 효과 때문에 q+강화평타 때리면 천둥군주가 같이 터지기 때문에 엄청난 피가 빠집니다.
그후 광휘의검이나 리치베인까지 나오면 르블랑딜 부럽지 않습니다.

현재 롤 내에서 탱딜힐 다되는 챔프라고 생각합니다. 단, 라인클리어는 최악입니다.


저는 플레티넘 유저기 때문에 롤을 그렇게 잘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미드소나는 정말 한번쯤 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푸른음속
16/08/09 18:38
수정 아이콘
미드소나는 가장 큰 한계가 라인클리어입니다.
이 라인클리어라는게 사실 라인전이 세냐 마냐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초반에 소나상대로 어떻게 하는지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미드소나는 그냥 한끼 식사죠.
서포터 소나가 진짜 강력한데, 프로에서는 안 나오는거 보니 한계가 있나봐요.
꿀 잘 빨고 있었는데.. 내일 패치에서 너프된다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안마의자
16/08/09 18:41
수정 아이콘
흑 여태까지 꿀 잘빨았는데 너프된다니 아쉽네요 ㅠㅠ
아마존장인
16/08/09 20:34
수정 아이콘
사실 소나를 죽인다기보다 밀고 로밍가서 상대편을 주김 ㅜㅜ 할게없어요 그렇게되면..
그래서 후픽아니면 아예 안뽑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6/08/09 22:36
수정 아이콘
서폿 소나의 강함은 후반부 들어서면서부터가 진짜인데 프로레벨에서 서폿이 16렙을 찍는 경우가 40분 경기에서도 잘 안 나오는데다
시야 장악하다 물려 죽기 쉬워서 쓰기가 애매하죠.
후천적파오후
16/08/10 12:4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시야장악 단계에서 끊겨 먹기 워낙 쉽기 떄문이겠죠 애초에 소나가 사장된 가장큰 이유중 하나였으나 이번 버프로 크게 영향을 받아서 생존력이 올라간거도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가끔 나오는 나미처럼 초반단계의 강력한 cc를 가진거도 아니니..
16/08/09 19:18
수정 아이콘
저도 인상깊게 봤던 공략이네요. 프로 무대에서 미드 소나 활용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여지기는 하지만 어쨌든 소나 자체는 지금 정말 좋은 챔피언이 맞는 듯 싶고 예정된 6.16 패치 이후에도 솔랭에서는 아직까지는 파괴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소나를 정말 좋아하는 유저로서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더 칼질이 들어가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유스티스
16/08/09 19:19
수정 아이콘
짤은 10렙소나 8렙아리... 과정은 어땠을지 뻔해서...
그나저나 소개글 잘봤습니다. 랭크는 안하고 있지만 친구들끼리 할 때 써볼게요!
후추통
16/08/09 19:40
수정 아이콘
이번 유럽 승강전에서 뱃시 선수가 미드소나했다가....라인전부터 품번찍어버렸습니다...갱 오면 목숨을 내주거나 아니면 스펠은 기본 한개씩 빼야했던데다가 워낙에 물몸이다보니 버티질 못하고 한타페이즈때도 그냥 그대로 죽어야되고...거기에 라인 클리어도 클리어인데 그에 따라나오는 푸쉬능력도 없어서...미드 소나가 왜 안쓰이는지 보고싶다면 해당경기 한번 보심이...
트와이스
16/08/09 19:54
수정 아이콘
간만에 꿀챔 소개가 올라와서 너무 반갑네요~!!
우리 약팔이들 다 어디 가셨나;;;;
이진아
16/08/09 20:09
수정 아이콘
1.라인클리어
2.갱에 너무 무력함 (초반 라인전을 공격적으로 안하면 소나의 강점이 퇴색-> 공격적으로 하다보면 라인을 밈->갱이옴)
3.블루의존도도 높은편

이 3가지 약점에 대한 해법이 궁금하네요.
하필 같은편으로만 두번인가 만났는데 2번 때문에 6렙전에 망해서 -> 1번 라인클리어도 안되니 성장격차가 더 벌어지고 -> 3번 블루컨트롤까지 당하니 뭐 2서폿 경기로 수렴하더라고요.
이렇게 초반에 좀 망해도 버텨서 후반에 성장포텐이 있는가하면 팀원들이 후반까지 꾸역꾸역 끌고나가도 혼자서 밀려오는 라인 먹기도 버거워해서 cs 수급이 어렵고 스플릿은 말도안되고 맵 절반만 나가도 목숨을 걱정해야 하고
정돈된 한타에서야 궁과 지속력때문에 포텐이 있는데 항상 그런 상황이 쉬운게 아니고 또 궁이 아무래도 적에게 접근해서 써야하다 보니 노출되기 쉽고 그렇다고 존야를 가자니 딜이 안나오고...

물론 제 경험상이니 너무 안좋게만 말하는것 같네요. 라인전과 6렙이후 갱호응이 무척 강한편이니 정글러의 시팅을 잘 받는다면 상대미드를 압도하고 게임을 터뜨릴 포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단 프로레벨에서는 의문부호가 찍히네요.
마스터충달
16/08/09 21:47
수정 아이콘
"저는 플레티넘 유저기 때문에 롤을 그렇게 잘하지는 않습니다." 라고 상위 10%가 말했... 부들부들 ㅠ.ㅠ
16/08/09 22:38
수정 아이콘
pgr에 워낙 고수들이 많아서요...
돌고래씨
16/08/11 02:06
수정 아이콘
플레티넘이 "저는 롤을 잘합니다"라고 말해도 극딜맞을거라서...크크
마스터충달
16/08/11 02:12
수정 아이콘
일겅...
bemanner
16/08/09 23:10
수정 아이콘
해보니까 딜은 사기적인데 라인클리어가 너무너무 심하게 안 좋습니다. 그렇다고 서폿 세우면 16렙을 못찍고.. 아 근데 성능은 또 진짜 사기고.. 모데카이저랑 같이 내려가야하려나 싶네요.
응~아니야
16/08/09 23:14
수정 아이콘
미드소나는 라인클리어때문에 힘들지만 그냥 미드소나가 아니라도 라인전이 소나 자체가 좋아요.
근데 LCK 와카전 에선 안쓰더라구요. 엄청 보수적인 픽 성향 좀 고쳐야 될거 같아요.
안그래도 타워퍼블 추가 및 바텀 타워 약화로 라인스왑이 지양되고 초반 바텀라인전을 강조할수밖에 없는 메타가 되었는데
여전히 원딜은 루시안 거르고 진 시비르 애쉬만 고집하고 서폿은 브라움 탐켄치를 고수하는거 보고 참...
후천적파오후
16/08/10 12:51
수정 아이콘
아무 해외 신문물로 크게 뜨지 않는 이상 LCK성향상 먼저 하진않겠죠.. 전부터 그래왔던 보수적인 성향이니..
돌고래씨
16/08/11 02:34
수정 아이콘
LCK 보수적인거야 뭐 LCS 진보적인거랑 비슷하죠
LCK선수들 자체가 모험적인 플레이를 잘한다기 보다는 메타에 최적화된 플레이의 연마하는데 강점이 있어서...
메타를 이끌어나가지는 못하죠. 메타의 변화에도 은근히 취약하구요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 나아져서 솔랭에서 좋으면 가끔 쓰더라구요. 블라디 LCK기준으로 승률 안좋을때도 꾸준히 나오고...
진같은 경우도 솔랭에서 좋으니까 and 팀게임에서 해보니까 좋아서 자주 나오구요. 탑 말자하도 그렇구요
진 시비르 애쉬랑 브라움 탐켄치는 다른 챔프들이 죄다 죽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우선 진 애쉬는 비슷하게 유틸, 라인전 강점때문에 가져가구요, 시비르는 궁, 후반 캐리력이죠. 이거에 비해서 다른 챔프는 좀 힘듭니다
미드, 탑이 한타에서 영향력이 너무 높아져서 원딜이 쉽게 딜을 못해요. 궁으로 이니시나 열고 잘 짜여진 판에서 딜 좀 하는게 답니다.
서폿도 원거리 서폿은 죽은지 좀 됐고, 알리도 너프 당했죠. 튼튼한 서폿을 해야하는데 저 둘이 성능이 제일 좋습니다.
선수들도 성적을 내야하는데 검증되었고 손에 익은 좋은챔프만 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바라스
16/08/12 17:19
수정 아이콘
무조건 정상라인서는 솔랭승률만 봐도 진 시비르 애쉬 3대장이 루시안보다 5%가까이 높습니다. 시비르는 좀 약한편이지만 진,애쉬 라인전은 상당히 강한편이고 루시안과 3대장 원딜들 맞라인서도 경기 끝난후 딜량보면 압도당한적 굉장히 많아요. 괜히 라이엇이 롤드컵 전에 원딜들 밸런스 패치 예고한게 아니죠. 그냥 성능차이가 너무 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735 [LOL] ESPN 선정 현재 TOP10 플레이어. [83] 유스티스11776 16/08/11 11776 0
59733 [하스스톤] 북미 37등. 크툰방밀전사 평가 및 팁. [47] 가렌10226 16/08/10 10226 4
59732 [스타2] 2016년 8월 첫째주 WP 랭킹 (16.8.7 기준) - 전태양 4위로 상승 Davi4ever5015 16/08/10 5015 0
59731 [스타2] WCS SUMMER에서 DK가 밸런스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20] FloorJansen7868 16/08/10 7868 0
59730 [기타] [WOW] [스포주의] 군단 초반부 인게임 시네마틱 5종 [50] En Taro10211 16/08/10 10211 2
59729 [LOL] 기대하는 LCK 결승 오프닝 [26] 삭제됨12690 16/08/10 12690 2
59728 [LOL] 롤챔스쇼 뇌피셜 논란 [75] 이홍기17720 16/08/09 17720 1
59727 [스타2] 해외 리그의 저프전 - 궤링링은 사기인가? [15] 아름답고큽니다8994 16/08/09 8994 5
59726 [LOL] 미드 소나 공략 (gif 자동재생) [19] 안마의자8192 16/08/09 8192 1
59725 [LOL] [LCK] 스코어 vs 피넛.. 2016년 최고의 정글러는? [266] Shotable16809 16/08/09 16809 9
59724 [LOL] 과연 롤드컵 우승팀의 다음해 롤드컵 진출 징크스가 깨질것인가? [46] 기다림...그리8417 16/08/09 8417 1
59722 [기타] 대항해시대3 연재(9) - 예술가 미켈란젤로 [8] guldan9865 16/08/08 9865 14
59721 [LOL] LPL, LSPL 중국 리그 근황 [36] sand8755 16/08/08 8755 1
59720 [스타1] 스타1 패치내용 유출 및 리마스터 관련 루머 [52] 공실이18395 16/08/07 18395 1
59719 [하스스톤] 한여름 밤의 카라잔 - 카드 예측 [71] bemanner9825 16/08/07 9825 1
59718 [기타] [번역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은빛 레지스탕스 - 프롤로그: 은빛 영혼 [6] MystericWonder5599 16/08/07 5599 0
59717 [스타2] 7월 20일 피드백 한국어번역과 7월 30일 피드백입니다 [20] 사신군6792 16/08/07 6792 1
59716 [LOL] 첫 플레 달성 기념 자랑글 [15] QM35517 16/08/07 5517 6
59715 [하스스톤] 모험모드 카라잔의 모든 카드가 공개 되었습니다. [56] 파란무테9127 16/08/07 9127 0
59714 [스타2] 대격변은 없습니다. [42] mooooon10402 16/08/06 10402 3
59713 [LOL] 프나틱의 시원한(?) 헤드코치, Deilor가 프나틱을 떠났습니다. [10] 후추통5728 16/08/06 5728 0
59712 [기타] [WOW] [스포] 군단 도입부 스토리 정리 [11] En Taro11823 16/08/06 11823 7
59711 [도타2] The International 2016으로 보는 도타2의 성공적인 밸런싱 [47] Jace Beleren10621 16/08/06 10621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