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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6 09:10
스타2 유닛들은 뭐랄까 지금 스킬이 너무 많아요...
스타1에 비해서 초보자가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구요.. 스타1을 좀 닮아가려고 했으면 좋겠네요..
16/07/16 09:19
프로선수와 한국 유저는 칼같이 타이밍 잡으려 하는데 북미 유저는 스2로 문명하고 앉았더라는 말이 있었죠. 근데... 사실 저는 스2로 문명하고 싶어요. 수비 위주로 상대랑 수 싸움 하면서 멀티 먹고 물량 뽑는 박태민 같은 플레이를 하고 싶어요 ㅠ,ㅠ
16/07/16 17:31
사실 전 외국게임을 거의 보질 않아서 양상을 모르겠는데, 외국은 테란이 저그한테 털려나간다고 들었습니다.
같은 게임인데 이렇게 양상이 다를수가 있나요..
16/07/16 09:40
북미유저들한테 너네 견제좀 해볼래 하고 이것저것 달아줬지만 여전히 소위 '혐영'을 하는 모습은 달라지지 않고
프로게이머들과 국내유저들만 죽어난다는 이야기가 항상 있었지요.....
16/07/16 09:56
스타2 많이 보다가 스타1 보니까 유닛이 참 없더군요. 특수능력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그럼에도 정말 대단한 전략 전술이 쏟아져나왔는데......
16/07/16 17:47
사실 체력 너프는 별 의미가 없어보이고 소환 능력에 제한을 거는게 좋아보이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체력낮춰서 잘 터지면 그거 쓰는 토스는 all or nothing 상태가되고 못잡으면 양상이 바뀔게없죠 너프 방향이 유닛의 숫자 찔끔찔끔 조절하는거 보다 그게 가지고있는 능력을 크게 바꾸는게 좋을 것 같은데 일단 너프라니 긍정적입니다.
16/07/16 11:12
개인적으로 바라는 건 3가지입니다(아마도 거의 모든 분들이 동의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1. 견제의 약화 2. 사기 유닛의 하향 / 잉여 유닛의 상향이나 유닛 디자인 변경 3. 테란 메카닉 체제의 부활 차원분광기 너프야 제 1순위로 봤기 때문에 당연히 이뤄지리라 봅니다. 서밋에 참석했던 분들도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하니. 사실 인간적으로 탑승 거리도 너프해야죠. 자원량 롤 백과 최대 인구수 소폭 증가도 꼭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이건 아마도 안 될 것 같네요.
16/07/16 12:45
후... 피드백 관련 내용중에 블리자드측에서
놀랍게도(???) 분광기의 체력이나 보호막을 너프하는데 만장일치로 동의 했다는 코멘트를 보고 과연 블리자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놀랍다고 생각한게 맞나? 싶더군요. 크크 과도한 해석일진 몰라도 블쟈측에서 이 사실을 놀라워 한다면 블쟈 스2 담당자들 뭔가 심각하게 문제 있는거 아닐까 싶어요 크크크
16/07/16 13:46
저걸 놀랍다고 말하는 블리자드야 말로 진정 놀랍습니다...
저 사람들 다른 세계에 살고 있나요? 설마 당연히 해야 되는 저딴 걸 가지고 대격변이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요?... 말하는 뽄새를 보니 큰 기대는 못 하겠고, 계속 예의주시해야겠네요. - -;
16/07/16 12:47
그렇지만 적어도 안하는것보다는 이런 서밋을 통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사실만큼은
최소한 손해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좀더 두고 봐야겠네요. 뭐 한두번 속은것도 아닙니다만, 일단 지켜볼 생각입니다. 물론 이번 여왕 패치는 게임양상을 그래도 조금이나마 나아지게금 만들어준거 같긴 합니다.
16/07/16 13:50
저도 바퀴/추적자 정도의 화력이 정상화력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견제는 정말 심각하죠. 의료선에 부스터에 공성전차를 태워다니고 분광기는 저 멀리서 병력들 태워서 도망가고 대군주는 시작하고 3분만에 드랍하고.
16/07/16 13:55
메카닉의 완전 부활은 반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투 재미의 왕은 바이오닉이라고 생각하구요. 특히 테프전 메카닉은 주류가 되면 진짜 재미없을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군심 메카닉처럼 맵빨을 받고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전략적 카드로서 부활한다면 대찬성입니다. 메카닉 같은 건 가끔씩 나와주면 꿀잼인데 매번 나오면 이것 만큼 노잼도 없죠. 거신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16/07/16 14:03
저도 스타1처럼 메카닉이 대세가 되는 건 반대합니다.
군심 테테전, 테저전처럼 맵에 따라, 전략적 선택에 따라 쓸 수 있는 하나의 카드로 만들어 달란 거죠. 궁극적으로는 테프전에서도 메카닉을 쓰는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6/07/16 16:32
스타2 아무리 고쳐봤자 절대 흥하지 않습니다. 이건 제 손모가지를 걸수도 있습니다.
지금 스타2를 고쳐봤자 그저 남아있는 스타2유저들 조금이라도 위안삼는 수준에 그칠겁니다.
16/07/16 17:30
그럼 이대로 내비 두라는건가요? 지금 격변한다는데 이미 늦었고 예전에 했어야했다 식의 이야기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인기 끌던 못끌던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래야죠.
16/07/16 17:40
게이머를 위해 양상이건 밸런스건간에 큰 패치를 해주겠다는데 거기에 개발력 낭비라니
그냥 스타2 접고 딴거 해라로 들리네요. 블리자드가 개발력을 쏟아부어서 스타2 고치면 오버워치 디아3 망합니까?
16/07/16 20:45
그러게요 많은 유저들이 떠나갔지만 아직 적지 않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그런 무책임한 소리 함부로 하시는 거 아닙니다
16/07/16 17:23
스2의 가장 큰 문제가 dk가 자기 실수를 인정 안하는거져
여왕 사거리도 문제도 해방선과 탱료선 너프가 중요한데 결국 여왕 공중 사거리만? 버프 해서 문제를 해결합니다 자날부터 계속 이런씩입니다 오버유닛이 있으면 상대도 오버 유닛을 준다 그답이 지금의 공유를 만들어져 전 dk가 스2 망치는 핵심이라봅니다 dk의 생각에 공격의 우선권 두는것도 지금 현대전에 와서 통영되는건데 스타2를 발전도 없이 처음부터 현대전 모방해서 견제 우선인것도 무척 맘에 안듭니다 전dk 해고가 답인듯 아님 스2 끝났다 봅니다
16/07/16 17:31
게임 양상이 지루하다며 군단숙주를 까버렸을 때가 가장 어이가 없었죠.
그때 딱 알았습니다. 아 DK는 게임시간 20분이상 길어지면 극혐하는구나. 짧은게임이 있으면 장기전하는 게임도 있어야 그게 밸런스가 맞고 이런저런 양상이 많이나오니 재미도 있는건데, DK는 무조건 게임이 스마트하고 짧고 굵게 끝나야 한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불러온 결과가 의료선 부스터를 시작으로 차원분광기 버프, 그리고 이제는 대군주 속업까지. 게다가 해방선, 탱료선,사도, 예언자 등등 추가된 유닛들 죄다 견제견제견제입니다. 이건 무슨 견제라는 암세포가 덮어가는 느낌이에요.
16/07/16 18:37
군단숙주가 바뀐 건 국내 선수들 경기를 기준으로 한 게 아닙니다.
국내 경기에서는 혐영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았죠. 문제는 외국 선수들이었습니다. 끝도 없이 늘어지는 혐영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오다 보니 손을 안 대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16/07/16 20:51
군단숙주 혐영과 저테전 메카닉 혐영은 문제가 있긴 했어요. 군숙 자체는 바뀌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욕나오게 바뀌어서 문제인 거죠
16/07/16 17:49
제가 알고 있는 대격변이라는 느낌이랑 너무 다르고 대격변이라는말이 너무 쉽게 사용되는 느낌입니다.
단순 밸런스 패치에서 끝난다면 대격변 글쎄요? 유닛추가&삭제+ 견제유닛약화+광물롤백 등 안바뀌는 이상 소격변도 아닌 그냥 패치라고생각합니다
16/07/17 00:00
저도요. 솔직히 대격변이라는 말 처음 유행한 것도 와우에서 '대격변'이라는 한 '확장팩' 자체를 대격변이라 칭했던 건데, 새 확장팩도 아닌 이상 '대격변'이라는 말 쓰기 좀 아니다 싶네요...
엔비님 말씀대로 새캠페인까지는 아니어도 멀티플레이의 큰 틀 자체가 바뀔 정도가 되야 대격변이라고 보고(당연 새유닛도 있어야 겠죠), 또 그냥 밸런스 패치 정도로는 끽해야 소격변 중격변 일거라고 봅니다.
16/07/16 18:55
가뜩이나 스1보다 공격력이 세진 유닛이 많아졌는데 체력은 거의 그대로이고 데스볼 현상으로 화력집중이 더 강해져서 전투만 일어나면 몇초만에 한방병력이 순삭되어 버리죠. 이게 제일 재미없게 하는 문제이므로 대부분의 유닛들의 체력을 어느 정도씩 올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견제유닛은 체력을 좀 깎고 방어타워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보네요. 견제 유닛 성능을 전체적으로 줄일 필요성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대규모 전투를 만들기 위해서 최대 인구수를 200에서 250이나 300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없이 일꾼만 뽑다보면 100마리 가량 되기도 하던데 그에따라 한방병력 물량이 스1보다 확실히 적어보이죠. 최대 인구수를 늘려서 대규모 전투의 호쾌함을 살리면 좋겠네요. 물론 스2 노잼의 근본적인 원인은 종족이 그대로 3개라는 것에서 온다고 봅니다. 다양한 경기양상을 보고 싶어하고 동족전을 피하고 싶은게 사람 심리인데 새종족 안나온다고 확정했을때부터 기대감이 확 줄더군요. 그리고 너무 많은 빌드 변수를 만드는 애벌레펌핑, 지게로봇투하 등도 그냥 다 삭제하면 좋겠네요.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6/07/17 01:21
그래서 저도 안합니다. 견제 견제 견제 에혀
이건 뭐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디펜스 게임을 하는건지.. 잠깐 놓치면 일꾼 전멸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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