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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2 11:27
TSM은 서폿 비중이 높지 않은게 문제네요. 보통은 서폿이 전체적인 게임의 운영 및 오더를 담당하는게 일반적인데 TSM은 그럴 수가 없으니...
그냥 기계적으로 와드박고 정글과 몰려다니고, 메카닉적으로 한타때 cc 잘 넣고 하는 서폿 정도면 될듯...
16/04/22 11:31
올리려고 했는데 늦...
아무리 성적이 좋았어도 멤버간 에고가 강해서 옐로스타가 견디질 못했겠죠. 지난번 트슴이 피카부 선수와 접촉하다 kt때문에 나가리 되고 급하게 영입한게 옐로스타였으니.... 아프로무의 디스 등을 감안하면 옐로스타가 이정돈데 신입이나 타지역 서폿이 올 경우 꼼짝없이 와드셔틀 될거 같은데....skt t1 k가 푸만두 선수가 나간이후 레이스 선수가 왔었을때 받은 스트레스를 감안하면 독선적인 올드비 + 그냥 뇌없는 원딜 + 극성인 훌리건급 팬을 감안하면 과연 누가 올지 생각이 안되네요. 일단 용병쿼터가 생겼는데 언어문제를 감안하면 피카부 선수가 있고 하이재킹 해온거 처럼 타팀에서 빼와버리거나....아무리 돈 많이 줘도 독이든 성배가 아니라 그냥 복어독을 원샷하는거 같은데...
16/04/22 11:32
그냥 tsm 서포터는 피지컬 뛰어난애 쓰는게
오더 할려고 해도 말을 들을 위인들이라야... 비역슨 더블리프트 스벤스케런... 코치들도 손 터는데 어중간한 커리어 서폿와봐야 아무 소용이...
16/04/22 11:43
생각 있는 최상위권 서폿이면 안갈것 같고...그냥 NA EU서폿 중 고만고만한 카드로 채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겨우 뒤치닥거리나 하려고 최상위권 플레이어들이 갈것같진 않아요. 그것도 뭐 대단한 원딜도 아니고 더블리프트 -_-;
16/04/22 11:54
현제 트슴 서폿자리는 그냥 독이든 독배느낌이라;;
여기저기서 피까부가 다시 거론되고 있던데 마타형 서폿을 지향하는 선수라 좋은선택이 될거같지는 않네요.
16/04/22 13:18
마타도 한승질해서 비역슨이 뭐라고 하면 한손으로 마우스질 할거 같네요 크크크 근데 TSM은 진짜 서폿이 차라리 엄청 기가 쎄서 마타같은 서폿이 한번 가서 대판 싸우는 것도 재밌을듯 !??
16/04/22 15:15
마타가 터프한 타입으로 보이긴 하는데 워낙 비역슨-덮립이 세보여서.... 키보드 값으로 세 선수 연봉 중에 반은 날아가지 않을까....
16/04/22 12:06
엘로스타 커리어를 고려해볼 때 엘로스타가 오더를 못내리는 팀이면 어떤 서폿이 와도 TSM에서 오더를 할 수 없습니다. TSM의 위치는 잘해야 여기서 현상유지하는 정도겠죠.
16/04/22 12:19
그러게요 이그나 선수 킅에서는 스코어랑 오더 나눠 해야 하는 하차니의 벽에 막혀서(개인 기량조차 하차니가 뛰어났으니...) 자리가 없었지만 피지컬은 정말 훌륭하다고 다들 이야기하는 선수니 가면 잘할 듯...
16/04/22 12:20
옐로스타란 연륜과 실력 모두를 갖춘 서폿조차도 못버티는 자리면 저기는 진짜 독이든 성배죠 -_-; 팀 리퀴드처럼 원딜러에게 맞는 신인 서폿을 키우던가, 코칭스태프가 강력하게 팀 케미에 개입을 해서 바로잡아야죠..
옐로스타의 프나틱행은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현 서폿인 클라이가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레클레스처럼 나갔다 돌아온 사례도 있으니..
16/04/22 12:48
돈은 중국다음으로 많이 주기야 하겠지만 커리어가 작살날게 뻔한 자리라 야망이 있는 선수는 많이 꺼릴것 같습니다.
NRG, Apex, 레니게이드, 에코폭스가 서포터가 급한팀들이 많은데 실력있고 이름값있는 서포터가 욕받이 무녀 노릇은 예정되어 있고 커리어는 작살날게 뻔한 tsm으로 갈것 같지는 않네요.
16/04/22 12:30
서포터는 피지컬만 뛰어난 선수가 있을 수가 없어요.
가장 낮은 레벨과 없다시피한 아이템을 가지고 싸우는 서포터 포지션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면 게임센스가 좋은 선수고 자연스레 게임에 대한 지식도 높고 상황을 읽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이렇다보니 대부분 서포터 유저들이 오더를 맡게되는 겁니다.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야구로 치면 포수 포지션이 되는거죠. 게임을 넓게 볼 수 있으니까요. 이런 선수들에게 "니 오더 안따름" 하고 서로 자기 말이 맞다며 투닥대는 팀에서 뛰라고 하면 태업하거나 망가지거나 둘 중 하나가 되죠. 지금 TSM은 "타격 개쩔고 수비 개쩔고 어깨 좋지만 리드나 작전관여는 하지 않을 포수 구함. 투수나 벤치사인에게 토달지 말고 그냥 던지는 공만 불만없이 받아야됨" 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아 여기에 하나 더 붙겟네요. 영어도 잘해야함.
16/04/22 18:05
포수 비유 적절한거 같습니다 크...반대로 원딜은 투수랑 비슷한거 같기도 해요. 요구되는 재능이 나머지 포지션과는 완전히 다르니...
16/04/22 12:38
롤판 전체로 따져도 최상위급 커리어에 최고참급 경력을 가진 노란별까지 튕겨나간 이 팀에 대체 누가 서포터로 올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작년부터 계속 지적받았던 오더 부분에서 옐로우스타는 딱 적임자였는데 막상 팀에 들어와보니 자기 오더를 듣지도 않고, 누가 이 팀에 오고 싶을까요. 특히나 더블리프트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마당에.
16/04/22 12:41
TSM은 비역슨의 존재가 이제는 독이 되어버린 느낌이네요. 이번 시즌도 반쯤 망해가는팀 슈퍼캐리해서 결승까지 올렸다 하지만 반쯤 망한 원인도 비역슨에 의한 오더 문제이고 라인전의 강력함으로 상대팀을 찍어누르는것도 슬슬 한계에 달하고 있는데 애써 영입한 옐로우스타까지 밀어내면 진짜 tsm으로 올 서포터가 없죠.
고수폐퍼가 활약하던 시즌2도 아니고 서포터 역량이 피지컬보다 오더, 운영으로 평가받는 시대인데 와드박는 기계에 욕받이 무녀자리를 자처할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그나마 tsm이 노려볼만한 선수는 TIP의 게이트 선수가 가장 좋아보이네요. 실력도 막장화된 팀을 정글과 함께 멱살잡고 버티게 해준 원동력일 정도로 잘해준 선수고 현지인이라 용병쿼터도 안먹고 tip팀자체가 팔다가 안팔려서 억지로 한시즌 더한 팀이라 선수 지키는데도 관심이 없어 보여서 이적을 막을것 같지도 않아서 온다면 가장 좋아보이지만 게이트 선수도 욕받이 무녀가 예정된 tsm으로 오고 싶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16/04/22 13:05
여기에 또 하나가 추가로 떴네요. 현 프나틱 서포터 클라이가 이번에 생긴 프나틱의 eu 챌린저팀 로스터에 등록되었다는 군요. 결국 옐로스타는 친정복귀가 확실해 보입니다.
http://espn.go.com/esports/story/_/id/15292925
16/04/22 15:38
나겜 게시판에서 본, LCS 캐스터 란자님이 말한 TSM에 어울리는 서폿
1. 덥맆부터 자른다 2. 비역슨 덥맆의 말을 들어줄 예스맨 3. 레지날드 서폿 ...진짜 TSM은 3번이 제일 나아보이는게..
16/04/22 16:16
3번이 비역슨하고 덥립 성격 컨트롤하긴 좋은데...
과연 레지날드가 현 프로 수준을 따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이야 탈북미급 오더가 되고 모두 다 하이 믿고 따라가니 피지컬이 떨어져도 할 수 있는데 레지날드가 그게 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16/04/22 16:14
러보가 복귀한다고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러보가 있던 시절에도 오더 문제는 있다고 했었고 과연 덥립과 러보가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16/04/22 17:07
피카부 선수도 KT 나올때 해외 진출을 프런트진에 강력히 피력하면서 나갔고
(이후 스프링시즌은 손목때문에 쉬었지만 섬머시즌땐 다시 컴백하겠다고 인터뷰 했고) TSM도 예전에 피카부를 감 한번 찔러보듯이 찔러본적이 있긴 하니 다시 접촉할 확률이 높을거 같습니다. 카싱 같은 경우엔 TSM으로 안돌아간다고 했으니 패스고 무명 프로/아마추어 서포터를 데려올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되면 강력한 에고들 사이에서 생고생을 할 확률이 높은...
16/04/22 18:33
TSM이 정말 바뀌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CJ나 RNG보다 돈 많이 주고 매라, 마타를 데려오는 수밖에 없죠. 비역슨 스벤스케런 더블리프트 케어 가능한 서폿은 전 세계에 매라, 마타뿐입니다. 국내 탑 서폿중에서 생각하면 고릴라는 실력은 월등하지만 인성 자체가 소리치고 화내고 난리치는거 못하는 선수라 안되겠고, 울프도 실력은 엄청나고 나름 에고도 센 편이지만 싸움닭 스타일은 아니라 본인이 적응 못하고 질색해서 나올 확률이 높죠. 결국 국내에서 스프링 폼이 좋았던 서폿중에는 TSM에서 적응 가능한 서폿은 매라가 유일합니다. 이미 덥립과의 친분도 좀 있고, 2015년 부터 매라는 마냥 착한 블리츠크랭크가 아니니까요.
다만 매라보다도 더 좋아 보이는 선택지는 마타에요. 마타가 TSM 가면 저 관행은 반드시 깨집니다. 마타는 더블리프트가 오더 안 듣고 나 베인할래 하고 베인 꼴픽하면 응 나도 그럼 루시안 서폿할래 하고 루시안 서폿 할 선수고, 비역슨이 게임중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팀 오더 나온 상황에서 혼자 들어가면 다음 한타땐 우리팀 아무도 없어도 알리스타로 앞점멸 WQ로 이니시 걸어서 게임 던지고 지고나서 부스 그냥 뛰쳐 나올 선수죠. 못하는 싸움닭은 잘하는 싸움닭으로 찍어 누르는게 답이죠. 그러나 득보는건 TSM이고 마타 입장에서는 비슷한 돈 받고 낯선 환경에서 말도 안듣는 놈들 케어 해줄 이유가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뭐 북미 서폿 아무나 와서 욕받이 무녀 역할 하겠죠.
16/04/22 23:50
뭐 마타 성격상 비역슨하고 덥립을 잡을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TSM 팬들의 극성을 뚫을 수 있다면요... 말씀하신대로 덥립이나 비역슨이 말 안듣는다고 화끈하게 던져버리면 북미의 극성팬중 원탑인 TSM 팬을한테 융단폭격 맞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레지가 직접 커버치지 않는 한 마타가 가도 덥립+비역슨과 싸우다 나가던, 덥립 비역슨 잡다 팬들한테 밀려 나가던 둘 중 하나로 갈 거 같습니다...
16/04/22 19:36
말 알아듣고 자기 할 말만 하는 비역슨과 말 알아듣고 모른척 하는 스벤과 말을 못 알아듣는 덮립을 데리고 게임할 서폿 구합니다.. 하아
16/04/22 21:21
마타도 더블리프트 못맞춰줄거같은데요 당장 작년시즌 중국에서도 원딜녀석이 말 드럽게 안들어서 마타가 경기중 트롤했던 적도 있었죠
더블리프트는 본인의 캐리력이 대단할 줄 알고 아직도 되도 않은 노시야 CS몰아먹기하는, 자기중심적이기로 소문난 원딜입니다 마타가 시키는대로 할리가요 옐로우스타 멘탈이 서포터중에서도 최상급(최대한 맞춰주고 독려하는데 도가 튼)인데 저렇게 호흡안맞고 망가져 버릴정도면 말다했죠
16/04/22 23:26
그거야 또 모르죠.
마타 성격에 백프로 '너보다 훨 잘하던 리즈시절 임프도 내가 까라면 깠어. 닥치고 시키는대로 해'라고 할거고 덥맆이 안들으면 키보드가 몇개씩 날라다니기 시작할건데,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죠. 진짜로... 크크.
16/04/22 22:53
후니 레인오버보다 오히려 험한길을 다녀온 옐로우스타 선수 멘탈이 남아날지 원..다른 서포터가 간다고 해서 메꿀수도 없고 옐로우스타도 오더하면 다른 왠만한 서포터에 비하면 감지덕지한 클래스죠. 한국외국 통틀어 따져봐도 옐로우스타 선수 그래도 오더능력이 출중하다고 느꼈는데 너무 찬밥신세가 된거 같아 안타깝네요. 비역슨은 자기가 캐리하겠다고 오더해 더블리프트는 으앙 씨에스 다 내꺼 캐리도 내꺼! 스밴스케런은 하 이팀을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막 던지고.. 오더를 하면 들어줘야 하는데 하나도 안들어주니 속터지고 나갈만 합니다.
16/04/23 12:50
tsm은 페이커를 영입해야죠. 페이커면 비역슨도 미드 양보하고 다른 포지션 갈테고 페이커 정도면 저 선수들도 말 들을 겁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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