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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8 17:47:35
Name 시린비
Subject [기타] [스파5] CP NCR 2016 스파5 인생은잠입, Infiltration 우승!


장기에프의 희망인 스네이크 아이즈와 타게임에서 더 유명했던듯 한 레이날드의 대결





재워줬던 정은 없다, 앞길이 급했던 풍꼬 캐미와 악동역할의 도발로 유명한 필리피노챔프, 필챔의 달심.

하지만 여기서 힘겹게 이긴 그는 거짓말처럼...


대회 최고의 돌풍이었던 만의 리카. 그리고 원기옥과 또 무언가로 유명한 리키 오티즈의 춘리.



루저스 파이날. 레츠고 저스틴으로 유명한 그 저스틴과 저번대회 콩으로 마무리 했던 콩키.. 토키도.



그리고 대망의 그랜드 파이날. 스파5 대통령 잠입내쉬. 그 상대는 저번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만났던 토키도의 류!

그 결과는... 제목대로.




어 비슷한 글을 보신거 같으시다고요?

설마요... 오늘 한국시간 11시쯤에 8강부터 결승까지 쭉 한 따끈따끈한 대회인데요. (...)





이외 다양한 재미있는 경기가 있으니

이번 NCR 영상을 한국해설로 듣고 싶으신분은

스파 크래시에 팀으로도 참가하는 스피릿_제로 팀의 해설을

https://www.twitch.tv/team_spiritzero/v/57096808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날짜별 풀버젼이라 원하는 경기만 찾아보긴 힘들긴 합니다만






여하튼, 잠입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저번 파이널라운드에 이어서 다시 캡콤 프로투어에서 우승을 해버리시면서

캡콤컵 진출 시드권은 소멸, 토키도는 높은 포인트를 통해서 유리한 위치가 되겠지만 직행시드는 물려받지 못한다더군요.

두번 연속으로 캡콤프로투어 대회에서 결승에서 잠입을 만나고 만 콩키도에게 애도의 말을 전합니다.



다른이들도 잠입이 나간 캡콤 프로투어 대회에서는 시드권 소멸이라는 공포에 떨게 되지 않겠냐란 말도 있지만

뭐 그건 캡콤이 알아서 할 문제일 것이고... 

사실 잠입님은 NCR까지는 계획에 잇던 대회고 둘중하나라도 우승해서 캡콤컵 자격 따두면

국내 스파판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선언하신 분이라 앞으로는 국내활동에 집중하실것 같기도 하니

문제랄것도 없겠지요




카즈노코와 풍꼬의 트윗으로 다시한번 알려졌듯

상대없이 트레이닝모드에서 강해졌다는 잠입님이지만

앞으로 열릴 스파크래시에서 수많은 도전자들이 성장한다면 앞으로는 더욱 즐거운 스파판이 되겠지요.

전에 올렸던 리스트 외에도 앵커님 등의 길티기어 팀도 참가하고 기타 안알려진 은둔고수들의 팀도 많은듯 해서

더욱 크래시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뭐 크래시에서 잠입님이 무조건 우승하는거 아니냐 하는 무의미한 소리가 있던데

3:3이기도 하고, 본인도 대회에서 운이란 요소를 무시할 수 없다고 하신데다가

랭킹순으로 늘어놓고 순서대로 상금주는게 대회가 아니겠지요 잠입님팀에는 힘들지라도 

모든 도전자에게 기적을 일으킬 기회는 주어질 거라 믿고, 

스파5와 함께 멸망한 격겜게가 조금이나마 활발해지면 좋겠습니다.





PS.  외모로 플레이어를 욕하는건 참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잠입님도 그렇고 그 외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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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8 17:52
수정 아이콘
예? 스타판이요? 크크크크
결국 격투게임은 하는 사람이 많아야 됩니다. 유입인구던 고수층이던..
Frezzato
16/03/28 18:07
수정 아이콘
결승이 류 vs 내쉬길래 (선수도 같은) 며칠전 그대결 얘기인줄만 알았네요 크크크
16/03/28 18:07
수정 아이콘
어우...달심 보기만 해도 엄청나게 짜증나네요. 장풍 쏘고 싶다 ㅠㅠ
아재요
16/03/28 19:25
수정 아이콘
스파 유저는 아니지만 다른 격겜하는 입장에서 참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반만이라도 할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편두통
16/03/28 19:44
수정 아이콘
잠입님이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서는 만큼 보는 사람들도 그만큼 배려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연남편
16/03/28 19:57
수정 아이콘
잠펀맨 미쳐~!
slo starer
16/03/28 23:45
수정 아이콘
롤 도타 카스를 제치고 일시적으로나마 트위치 시청자수 1위를 찍었었죠. 앞으로 많은 분들이 같이 보고 즐기면 좋겠습니다. 롤경기이상으로 재밌어요!
스덕선생
16/03/29 14:05
수정 아이콘
격겜할때는 왠만하면 러쉬형 캐릭터를 즐겨쓰는데 요즘 강캐로 꼽히는 내쉬와 류 모두 파동승룡 캐릭이라 아쉽습니다.
장군님이 빨리 버프되서 자주 볼 수 있으면 합니다. 무릎도 베가로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캐릭을 바꿨다고 들었는데...

다만 격겜이라는게 아는만큼 보이는 종목이라서 게임 자체가 성공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캡콤놈들도 빨리 일해서 캐릭터들도 추가하고, 각종 플레이 모드들도 넣어서 게임을 흥하게 만들어야 이 열기를 유지할 수 있겠죠.
시린비
16/03/29 14:09
수정 아이콘
무릎은 근데 아직도 장군도 쓸겁니다. 랭크는 그걸로 돌리곤 하더라고요
얼마전 국내에서 알아주는 사자비님의 장기에프를 극도의 니가와 내쉬로 10선 잡긴 했는데
이후로 사자비님의 켄에게 10:2, 장군에게 10:1 로 내쉬 연달아 깨진이후로 하루종일 했을때는 장군으로 했다고 하더군요.

켄은 미국쪽에선 좋게보는것 같습니다. 미국켄은 유명하죠. 대회에선 한끗차로 내려가고는 하지만... 동네대회에선 우승도 하는모양이고
장군은.. 강하게보는 시선도 있긴 있는데 단조롭단 말과 함께 대회에서 너무 죽써서..
잠입님 왈 장군은 나쁘지 않다, 좋은 파일럿이 더 있어야...라는 투의 말을 하신적이 있긴 하지만서도.
연환전신각
16/03/30 13:39
수정 아이콘
스네이크아이즈는 인간 성능은 엄청나지만 아무래도 이번 버전에서는 도저히 성적을 낼 수 없을것 같음
그냥 밸패 되기를 기다려야.....

그건 그렇고 결승인데 약손연타 가드올리기 도발까지 당하고
토키도 계속 손도 못쓰고 지니까 엄청 스트레스 받은듯요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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