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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9 05:05
...슼팬인데요, 솔직히 똥글이네요. 2015년에 슼이 다 밟고 다녔을 때 슼한테 졌다고 이렇게 당신처럼 오버 떤 타팀 팬 없습니다. 락스는 현재 최강팀이고, 2라운드 3경기 치뤘고, 2위에 렝크됬던 진에어는 압살했어요. 매번 슼 질 때마다 가독성 따윈 내다버린 횡설수설 그만하세요. 벤픽 벤픽 하는데 1세트 베인 픽은 에러였지만 솔직히 베인이 아니었더라도 그 날 뱅 폼이면 질 판이었고 2세트는 거기서 케넨이 튀어나오는 걸 뭘 어떻게 예상하나요. 스멥이니까 가능한 벤픽이었을 뿐입니다. 슼 선수들이 자만해서 벤픽이 말린 게 아니라, 락스 선수들이 현재 독보적으로 모든 팀 앞에 서있기에 애초에 벤픽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진 것 뿐이에요. 슼이 최선을 안 다한 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냥 락스가 그보다 더 훨씬 앞에 있고 따라잡기엔 아직 멀 뿐이지.
16/03/19 05:20
글만보면 밴픽에 대한 분석이 있을것같았는데 그런게 전혀없네요.
그냥 졌으니깐 밴픽 못했다. 이정도 수준의 글로밖에 안읽힙니다. 2경기 픽을 그렇게 한 이유가 락스쪽에서 먼저 노틸을 가져갔으니 sk는 피오라를 픽했죠. 근데 여기서 락스가 케넨을 픽하고 노틸을 서폿으로 돌리면서 여기서부터 sk가 준비했던 픽밴이 어그러졌구요. 여기서 sk는 르블랑의 합류전에 안밀리려고 페이커의 제드를 꺼낸겁니다. 라인전도 극초반을 제외하면 비교우위를 점할수있고 무엇보다 르블랑의 합류전을 쫒아가야하니깐요. 결과적으로는 탑정글이 너무 일찍말려서 실패했지만 sk가 자존심이쎄서 이런 픽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픽밴에서는 대처하려고 한게 보였어요. 1경기도 시비르에게 라인전을 안밀리려고 베인을 픽했구요. (근데 왜 라인스왑을 안따라갔는지는 의문이긴합니다..) 2경기도 속도전에 안밀리려고 제드 가져갔구요.. 맨날 하는 룰루, 코르키 이런걸해서 졌으면 또 준비안했다고 그러실거잖아요.
16/03/19 05:33
그냥 어제는 상대를 칭찬하는게 가장 정확한 분석입니다.
진에어전이 불과 얼마지나지도 않았는데 그때 보여준 실력이 허상은 아니겠죠. 해설자들이 '파괴적인 경기력'이라 칭찬했는데요.
16/03/19 05:40
관심법 익히셨나요.
[너그거해 난 불리해도 이걸로 한다 내가잘하니까] 뭐 혹시 T1선수들과 친하셔서 물어보니 저렇게 답했나요? 웃기지도 않네요.
16/03/19 05:50
sk 그래도 최근에 국제대회에서 우승하고 오고 폼이 올라온 팀인데요. 거기다 상대가 세계최강이라 볼 수 있는 락스한테 그 정도면 준수하게 잘했는데요. 아무리 재평가의 롤이라고 합니다만 sk는 매일 완전무결하게 이겨야만 하는 팀인지요;;
16/03/19 05:57
팀이 분위기 안좋을 때마다 메타 부적응과 준비부족을 질타하시는데 그런 팀이 지금 5위하고 있습니다. 팬들 분석이야 틀릴수도 있는 거지만 글쓴분 말 듣고 2014년에 최병훈 감독, 김정균 코치 체제 변경하고, SKS에서 마린, 봇듀오 안받고 SKK 그대로 리빌딩없이 2015년 준비했으면 제 생각에 작년 영광은 없었을 것도 같고 본문 분석도 그다지 납득은 안되네요. 응원팀이 지는 게 견디기 힘드시면 잠시 시청을 쉬시는 걸 추천합니다.
16/03/19 06:05
듀크는 솔직히 사실상 롤챔스 탑라이너 중에 평범한 수준이지 최상위라고 볼수도없다
에서 그냥내렸습니다 밴픽은 늘결과론이죠 준비한조합으로 이겨도 그런말이 나올까요? 늘팬들이 지적하는 밴픽문제가 거론될때마다 의구심이듭니다 일반인들이 아는 밴픽 유불리를 코치진이라고 모를까요? 그것도 신생팀 코치도 아니고 몇년동안 lck우승 몇차례에 롤드컵 우승한팀이요 진정 모른다고 느끼시면 밴픽분석 포트폴리오 준비하셔서 코치진 지원 추천드립니다
16/03/19 10:05
인벤도 그렇고 이 분도 그렇고 듀크를 이렇게 깎아 내리는 글 보면 너무 가슴 아픕니다.
영고 라인에서 벗어나 이제 빛을 보나 싶었는데 스크와서도 마린과 비교되며 이렇게 욕을 먹어야 되는 선수인가 싶습니다. 스크가 부진한 가운데 그나마 완전히 무너지지 않은 게 그나마 탑이 버텨줘서라고 생각하는 데 말이죠. 분명 텔 운영과 라인전에서 어제 다소 밀린 건 사실이지만 어제는 탑만 아쉬운 게 아니라 상대 정글이 의도적으로 탑을 말리게 하고 있는데 아군 정글이 탑 시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그렇다고 정글링이 상대보다 뛰어난 것은 아니였습니다. 블랭크를 뭐라하자는 게 아니라 어제는 그냥 락스가 판을 잘 짰습니다. 흑 각설하고 듀크 어제 지고나서 고릴라랑 초밥 하나 먹고 밤새 솔랭 돌리는 게 짠해서 이렇게 욕먹는 게 슬프네요. 세계대회 우승한 탑라이넌데...흑흑
16/03/19 06:07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락스타이거즈는 벤픽부터 [항상] 상대한테 지고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없다. 같은 문장을 보면 본인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SKT같은 밴픽을 하는 팀이 LCK에 없다고요? 아무래도 LCK를 안 보시는 모양인데 그렇다고 두드러지게 SKT보다 밴픽이 낫다고 할 만한 팀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밴픽에서 이기고 진다는 개념 자체가 굉장히 허상에 가까워요. 초중후반 다 강력한 조합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초반에 강하면 우리는 후반에 강하고, 상대가 라인전이 강하면 우리는 한타에 강하기 마련입니다. 결국 밴픽이란 자신들의 강점에 살리고 약점을 감추는 조합을 들고 나오기 위한 과정일 뿐이에요. 그리고 그걸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실패하고 제대로 되면 성공하는 거죠. 올해의 SKT는 라인전 자신감이 예전같지 않고 정글러의 라인 개입이 두드러지지 않지만 한타력은 여전하기 때문에 후반지향적인 픽밴을 선호하는 것인데 이게 자존심과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입니까. 그리고 기본적으로 픽밴은 챔프 숙련도가 뒤따라야 되는 부분입니다. 손에도 안 맞는 챔프 꺼내서 폭망하면 그땐 뭐라고 까시렵니까? 그나저나 이 분 글만 봐서는 LCK에서 유일하게 지고 들어가는 밴픽에 평범한 탑솔에 하는 거 없는 정글러에 LCK 3위권 봇라인에 메타도 못 따라가고 다른 분석도 안 하는팀이라면 지난 수요일 진에어전에서 탈탈 털렸겠네요? 본문 글쓴이나 SKT 선수, 코치진, 그리고 팬분들 힘빠지는 소리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6/03/19 06:19
계속 이런글을 쓰시는데, 솔직히 자존심은 글쓴분이 먼저 버려야 하는게 아닌지... 저도 슼팬이지만 인정할 건 인정하고 앞으로를 봐야지 이런식의 이야기는 분석도 뭣도 아닙니다. 어제 경기는 밴픽이나 준비부족 이전에 어느 정도 팀 자체의 오더와 그것을 수행하는 능력 및 운영, 세부적으로는 포지션에서 탑과 정글쪽에서 아직 락스가 더 뛰어났을 뿐입니다. 팬으로서 항상 승리를 갈구하는 것이야 당연할테지만 이런 글은 까놓고 말해서 지니까 하는 감정적인 푸념을 막연한 추측 앞세워 논리인양 포장하는 것일 뿐이죠. 밴픽단계에서의 강함도 결국 선수들의 기량과 팀플레이 전략의 가짓수와 완성도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직은 락스에게 역부족이었을뿐이지 무슨 밴픽에서 오만했다느니 하는건 글쓴분이야말로 지금의 SKT를 작년의 SKT처럼 생각한다는 방증이고, SKT가 락스에게 진 이유를 경기 내적인 요인이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에서 찾고 싶어하는 억지에 불과하죠.
16/03/19 06:51
굳이 밴픽 가지고 따지자면 요즘 SKT가 왜 브라움에 집착하는가 정도가 있겠네요.
초중반 락스가 알리에 집착했던 정도로 브라움에 집착하는데, 정작 그렇게 임팩트 있는 활약은 못 보여주니 말이죠.
16/03/19 07:10
슼팬도 락스팬도 아니지만 1경기 베인 픽과 2경기 제드 픽은 굉장히 오만한 픽이었다는데는 동의합니다.. 특히 상대 팀 이름이 락스면 말할것도 없죠. 서폿 이름이 고릴라인데 제드를? 와... 차라리 다른 팀과의 경기때 베인이나 제드를 보여줬으면 납득이라도 하겠네요.
16/03/19 07:23
지겹네요. 콕 집어서 블랭크 듀크 이야기 하는건 마치 예전의 캐스퍼 메인탱킹 하던 시절 보는 것 같구요.
자존심은 작년의 스크팬 시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글쓴이 본인부터 버려야 하는게 아닐런지..?
16/03/19 08:12
이기면 똥 밴픽인데 미친경기력으로 뽀록터진거고
지면 역시 거봐 내가 뭐랬어? 이딴소리 밖에 못하는게 글쓴분 수준이죠 이런글을 쓰고 싶으면 뭘 좀 알고 쓰세요
16/03/19 08:36
1경기는 베인픽 조차도 꽤 괜찮았다고 봅니다. 라인클리어 있고, zoning 이 가능한 스킬이 많으면 뽑을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둘 다 가능한 미드 아지르 가져가서 해볼만한 픽이었죠. 나름 준비된 픽이고 스크림에서 자주 써봤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문제는 초반부터 락스가 정령을 활용한 운영과 합류전, 한타에서 계속 이득을 봐서 베인과 시비르 성장 격차 때문에 돌이킬 수 없게 됐죠. 제드픽은 오만한게 아니라 르블랑 카운터로 뽑아서 라인전부터 스노볼을 굴려야겠다는 생각이었을겁니다. 애초에 조합도 보면 한타로 게임 풀어나가겠다는 조합이 아니죠. 그런데 5렙 올인에서 스펠 다 날리고 킬 못따면서 거기서 엄청 스노볼이 굴러간 것과 듀크가 평소와 다르게 갱각을 너무 준 것 두개가 겹쳐서 완전히 경기 균형이 무너져 버렸죠. 애초에 합류전과 운영에서는 이길 수 없으니 쿠로의 약한 라인전을 노려보자라는 발상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맞는 픽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밴픽을 까려면 픽 하나하나의 의도를 뜯어보고 경기 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문제점을 제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밴픽을 비판하는데 실제 밴픽에 대한 얘기는 거의 없으니 글이 별로라고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16/03/19 09:20
음... 분석이 아니라 감상에 가까운 글 같네요. SKT의 부진을 밴픽으로 돌리고 밴픽의 문제가 자만심이라 하는데. 우선 구체적으로 최근에 어떤 밴픽이 어떻게 문제였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자만해서 밴픽을 안이하게 짠다는 지적은 근거가 없어 추측에 불과한 것 같고 대안도 그냥 자만심 버리고 예전처럼 좋은 밴픽 하기 위해 노력해라 정도인 것 같은데.
역시 sk나 cj 같은 팀이 부진할 때 글이 많이 올라오는 편인 것 같네요. 락스, kt, 진에어 등이 하향세일 때 올라오는 글은 상대적으로 많이 보지 못한 것 같은데.
16/03/19 09:21
그냥 실력에서 밀린겁니다
탑솔은 상대 탑솔과 비교해서 텔 사용이 너무나 미숙했고, 상대 정글이 아군 탑솔을 계속 후벼파는데 제대로 된 역갱 한 번 나오질 않았죠 베인 플레이는 너무나 충격적이었고요 밴픽에서 아쉬운 부분은 킨드레드가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나오지 않는 이유야 있겠지만 요즘같은 정글 캐리 메타에서 킨드레드 활용을 안한다는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16/03/19 09:35
듀크가 가장 아쉬운게 텔레포트죠.. 과거 마린과 제일 비교되기도하고. 현재 메타에서는 텔포잘 쓰는 게 탑솔에게 중요한데... 듀크는 다 좋은데 캐리력도 있고... 텔이 너무 아쉬운 경우가 많아요.
16/03/19 09:39
우리보다 롤 공부 많이하고 겜 자체에 이해도도 높은 사람들이 밴픽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을건데... 거기에 그냥 팀이면 몰라도 롤드컵 우승 두번한 무려 슼인데... 어제 밴픽은 타당성 있었습니다. 걍 못해서 진거에요. 물론 락스가 밴픽을 더 잘하긴 했습니다. 근데 이것도 실력이죠.
그리고 스크가 아프리카한테도 털린 마당에 자만심부릴게 있나요? 쥐뿔있어야 만용도 부리고 자만도하지 이미 여기저기 다 졌는데.. 오히려 절치부심하지 자만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16/03/19 09:42
까놓고 말해서 챌린저쯤 백보 양보해서 마스터 정도 되는 거 아니면 그냥 팬이 아무리 분석해봤자 생각없이 플레이하는 아무 프로 선수 한명 식견도 못 따라갈텐데 무슨 자신감으로 이런 '꾸짖는' 글을...
자존심이 아닌 자만심을 버려야 할 건 글쓴이 본인이 아니신지...
16/03/19 09:44
저도 질게에 글을 올렸지만 스크의 밴픽이 1세트의 베인픽이라던가 2세트의 노틸을 주고 굳이 피오라를 가져간 점은 의아함이 들었습니다만
결과론적 얘기고, 밴픽에서 락스가 잘 유도했고 스크가 스스로 말려들었다는 생각입니다. 개개인의 실력은 평가를 유보하나 팀 운영 측면에서 확실히 스크가 밀리는 감은 있었습니다. 수차례 고릴라 방송에서 나왔지만 알리가 밴당하면 브라움을 픽하지 않고 굳이 노틸을 픽하는 이유를 탑,서폿으로 돌려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줄 수 있고, 현 메타에서 오버스펙으로 인식한다고 하는데 스크가 알면서도 풀어준 이유를 굳이 납득하기 힘들더군요. 근데 락스가 어제는 그동안의 스크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이를 갈고 준비해 온 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호진이가 말하는 스맵의 일단 탈게 텔이 2세트 내내 효과적이였고, 특히 1세트 트런들이 프리징 하는 상황에서 텔로 이득 보는 장면은 인상적이였습니다. 근데 작년처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뿐 여전히 슼은 강합니다. 진에어 전 때 그렇게 상성 약한 라인전을 들고와 찍어 누르는 괴물같은 모습에 대한 칭찬글은 안 보이고, 이렇게 1위팀에게 졌을 때 제대로 된 비판 없이 비난만 가해진다면 코치진과 프로선수들은 힘만 빠질 겁니다. 아직 스프링 끝나지도 않았어요. 스크가 플옵을 떨어진 것도 아니고 스크 선수들이 기량이 압도적으로 타 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어제 개인방송에서 쿠로는 여전히 페이커가 무섭고, 다른 선수들도 스크는 모든 선수들이 인정하는 강팀이라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스크는 락스 전 이전에 연승중이였습니다. 락스가 애초에 준비가 철저했어요, 스크는 워낙 기본기가 출중한 팀이라 다음 경기부터 반등할 겁니다.
16/03/19 09:56
원문에 동의하는건 아닙니다만 어느정도는 주고 받다가 졌으면 몰라도 어제 2세트처럼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은 말이 나올만 하더라고요
그리고 쿠로 선수는 개인방송으로만 몇 번 봤지만 순하기도 하고 작년 오프더레코드 때문인지 몰라도 말하는걸 조심하는것 같더라고요 어제 경기로 락스는 스크를 완전히 뛰어넘었다고 보는지라...
16/03/19 10:11
그 미쳤는데 하나가 스노우볼을 엄청 크게 굴렸죠. 쿠로에 대한 인신공격까지 이어졌으니 말이죠.
(팬이 많이 부족했어서 미안하다아아아, 나쁜 피가놈 악질적인 편집으로 사람을 보내버리다니....) 근데 제드 픽보고 이번에도 그 미쳤는데 할 뻔 했다는 건 함정 크크크 작년에 후야부터 쿠를 응원하면서 제가 느낀건 락스는 스크를 정녕 이길 수 없나? 였습니다. 작년에 타이거즈 채널에서 스크전 준비하는 영상을 봤었는데 선수들 모두 진짜 하얗게 불태우고 지고 씁쓸해 하는 걸 보고 한낱 팬인 제가 슬퍼지더군요. 근데 올해 그 상성을 깨버려서 너무 다행인데 이게 아직 끝난 게 아니라 저는 방심의끈을 못놓겠습니다 크크 스크포비아라고 해야 할지 누구랑 붙어도 안 무서운데 스크전은 이름만 들어도 무섭네요 아직....
16/03/19 10:36
저야 롤챔이 비벼지면 비벼질수록 재밌어하는 입장이라 어제 경기에선 스크가 락스를 잡았으면 했었습니다
허나 락스가 이기는걸 보니 작년 스프링 결승, 롤드컵 결승에서의 트라우마를 이겨냈다고 봅니다 락스가 계속 잘해서 밑에 팀들이 락스 잡으려고 더욱더 노력하길 바랄뿐입니다. 그래야 이번 롤드컵에서 작년처럼 한국vs한국 결승을 볼 가능성이 높아지니깐요
16/03/19 10:23
롤보는 눈이 허접한 내가 봐도 딱히 자존심 때문에 , 혹은 암거나 우리 잘하는거 하면 무조건 이겨~ 식의 마인드로 픽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딱히 분석이 있는것도 아니고 밑도끝도없이 자존심을 버려라.. 이건 먼가요.
16/03/19 10:50
글쓴이 검색해보니 진짜 가관이네요 크크크 선수들 잘했던 13, 15년도에는 아무런 글도 없다가 살짝 부진하니까 귀신같이 튀어나와서 별 같잖은 이야기만 늘여놓으면서 선수들 까고 있네. 인벤 메칼게에 자주 보이는 낙서랑 이 글이 뭔가 다른가요.
16/03/19 11:47
1경기 이겼으면 시비르를 베인으로 완벽하게 카운터치고 베인의 약점인 라인클리어+수성 or 사거리를 아지르로 완벽하게 보완한 신의 한수 였던 픽이 되었겠죠?결과론적인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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