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3/14 21:21:44
Name Otherwise
File #1 Hearthstone_Screenshot_03_14_16_21.09.03.png (1.48 MB), Download : 25
File #2 Hearthstone_Screenshot_03_14_16_22.43.00.png (1.23 MB), Download : 18
Subject [하스스톤] 이번시즌 꿀빤 하이브리드냥꾼




사실 방밀과 사제의 약진과 더불어 리노의 등장으로 지금 사냥꾼은 확실히 좋지 않다고 평가 내려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반대로 파마기사나 위니흑마 상대로는 아직도 돌냥이나 하이브리드냥꾼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중 하나로 크라니시선수가 hcc에서도 사용한 적이 있는 스탠시프카의 덱을 하나 소개해봅니다.

우선 이덱은 제가 전설 찍을때 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전설찍고나서 등수 올리고 유지하는데 사용한 덱입니다. 사실

이 덱에서 포인트는 빙덫만 2장이고 사바나가 없다는 점인데요. 기본적으로 사바나가 들어가 있는 하브냥도 저는 아직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경우에는 드루한테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주 타겟이 위니흑마 파마기사라서 이 덱 구성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멀리건은 선공일때는 어지간하면 1코를 잡아가야하고 후공이면 장궁도 가져가볼만합니다. 사제전같은 경우는 징표가 잡힌다면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초반에 최대한 이득보면서 패수급이 힘든 직업이니 중반부터는 영능 꾸준히 눌러주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속사 같은 경우는 2장 넣는 덱이고 상대 중요 하수인 끊는데 사용해야한다면(단검곡예사같은) 과감하게 사용해주셔야합니다.

덱에서 바꿀만한 요소는 1코 그물거미 5코 호랑이 같은데요. 그래도 5코 호랑이는 캐리한적도 있지만 1코 그물거미는 솔직히 딱히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살상셔틀로 사용하기도 하고 1코에 잡히면 그래도 기분은 좋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덱을 올린다면 이번 시즌 전설을 빠르게 달게 해준 토큰 성기사를 올리게 될 것 같네요.

ps. 여담으로 정규전과 확장팩 관련해서 지나치게 선동식으로 까는 분위기가 팽배한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보상 문제는 저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만 무조건 정규전과 앞으로 하스스톤 컨텐츠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증오만 내뱉는듯한 모습 더 나아가

정규전 찬성하는 사람들에 대한 블빠나 호구같은 모욕등은 좀 자중해야한다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러프윈드
16/03/14 21:40
수정 아이콘
토큰성기사 덱 어디서 볼수 있나요?
Otherwise
16/03/14 22:00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는 나온지 좀 된 유형같고 국내에서는 상위권 프로사이에서 조금씩 나오는 덱이더라구요.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많은데 저 같은 경우는 로좀님이 만들었다는 덱을 조금 수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볼 수 있는 곳은 핸섬가이님 방송에서 가끔씩 플레이하니까 핸섬가이님 방송을 한 번 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Otherwise
16/03/14 22:12
수정 아이콘
이 덱도 돌려봤는데 좋았던 덱으로 기억하네요.
Waldstein
16/03/14 21:41
수정 아이콘
빙덫없는게 포인트라고 하셨는데 빙덫 있네요.
레이오네
16/03/14 21:47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이 수정되었네요. 저도 응? 했는데..
Otherwise
16/03/14 21:52
수정 아이콘
헉 잘못 쓴 것 같네요.. 빙덫만 넣었다고 해야하는데
16/03/14 21:55
수정 아이콘
이런 냥꾼 상대로 초반을 휘어잡기가 쉽지는 않은데, 필드 내준 상태로 은빛십자군 기사가 나오면 정말 까다롭더군요..

그리고 ps 부분에 관해서는 인벤이나 피지알도 가끔 보면 까는 것을 넘어서 증오만 남은 것 같은 분들이 많더군요. 근데 좀 의아한 건 그런 분들이, 새소식 발표될 때 마다 그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게 상당히 의아했습니다. 그 정도로 쓰레기 취급을 하는 것 보면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쳐다도 안 볼 것 같은데.. 새소식을 기다리다니..

카드가 조금씩 공개되고 있는데, 냥꾼도 조금 더 참신하고 새로운 컨셉이 가능할 것 같고.. 기대됩니다.
은하관제
16/03/14 22:10
수정 아이콘
진짜 요즘 하스스톤 인벤 가보면 비판과 비난을 넘어 증오밖에 안남은 사람들이 글을 다는거 같더군요.
그렇다고 정작 확 끊어버리기에는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이나 이런게 아까워서 그런거 같고... 저도 뭐 같은 유저 입장에서,
정규전이 마냥 기쁠수만은 없는 노릇이라 공감은 가지만... 지금의 증오에 가까운 분위기는 좀 아닌거 같더라고요. 안타깝습니다.
이진아
16/03/14 22:18
수정 아이콘
글은 하이브리드 냥꾼 글이지만 관심은 '이번시즌 전설 빨리달게해준' 토큰성기사에.... 우서가 또....

p.s. 관련해서는...
블리자드 돈독올랐네 -> 그런데 정규전 도입 안하면 겜망하는데요 -> 정규전 도입에 자체에 반대하는건 아님. 시기가 나쁘고 보상이 없어서 짜증난다는거.
거의 대부분은 이 패턴이더라고요.
거기다 약간 소수의견으로 왜 카드가 누적되면 신규 끊기고 밸패 어렵다는건지? 신규는 어떻게든 끌어모으면 되고 온라인겜이라서 밸패 쉽거든요? 라며 그냥 아예 여기에 동의를 못하는 이런분들도 가끔계시고...

요즘은 분위기가 대충 수습된것 같긴 합니다. 진짜로 블리자드 돈독올랐네 쓰레기같네 하신 분들은 정말로 접어버렸을 거고,
원론적으로 필요한 패치라는데 동의한다면 좀 짜증나더라도 어쩔수있나 딴겜 별로 할만한것도 없으니 이거 해야지... 뭐 이런분위기?
뭐 장기적으로는 밟아야 하는 수순을 잘 밟고 있다고 봐요.
16/03/14 22:19
수정 아이콘
파멸의 예언자 코스프레랑 2년드립은 이제 좀 그만봤으면 하네요.
16/03/14 22:25
수정 아이콘
온라인임에도 굳이 오프라인의 시즌제를 도입해서 밸런스 조정 대신에 카드를 그냥 묻어버리는것도 그렇고
모든 시스템이 야생을 외면하게 되지만 야생은 awesome 할거라는 태도가 맘에 안드네요
그럼에도 망했니 환불안하니 이런 얘기가 계속 올라오는게 보기 좋지는 않죠
16/03/14 22:33
수정 아이콘
???: 야꽤멋!
???: op카드가 야생으로 가게되어 기쁘다!
bemanner
16/03/14 22:44
수정 아이콘
5코 호랑이 1장은 계륵 그 자체 같습니다. 좋을 떈 좋은데 갑갑할 땐 리로이나 넣을 걸 싶기도 하고.

ps, 피지알만 봐도 투기장 12승글의 조회수가 패치 발표 전보다 확실히 줄었더군요. 고인 물 게임으로 갈 것 같아 걱정됩니다.
Otherwise
16/03/14 22:46
수정 아이콘
확실히 계륵같지만 은근 야수 종족값이 큰 것 같습니다. 패에 살상 속사같은 마법 딜카드만 있을때 호랑이내고 영능 누르고 담턴 킬각 보는 그림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슈아재
16/03/14 23:33
수정 아이콘
항상 그래도 5등급은 올려놓고 시즌 마무리했는데 매일아침 지하철에서 퀘스트만 깨고있습니다. 그마저도 메타 한참지난덱으로 일반전 돌리면서요. 최소한 추가적인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퀘스트로 모으는 골드는 단순히 탐험모드용으로만 모으고있습니다. 더이상 현금을 질러서 확장팩 카드팩을 까면서 랭킹전에 참여할 이유자체를 못느낍니다. 일퀘로 꾸준히 골드만 모아도 탐험모드 컨텐츠만 즐겨도 되거든요.
저 신경쓰여요
16/03/14 23:48
수정 아이콘
정규전 전환은 멀리 봤을 때 하스스톤이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였죠.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이 자체에는 찬성합니다.
16/03/15 08:36
수정 아이콘
정규전이 현시점에서는 그리 좋지는 못한게
대체카드가 다소 부재하고 덱구성의 다양성을 해친다고 생각합니다.
OP전설카드는 금지룰을 만드는게 더 합리적인거같구요.
전환 자체에 대한 의견은..비유하자면 30살 중반쯤 회사원 아재한테 너 늙었으니 은퇴해라 같은 느낌이구요
그나마 오리지널이 안날아간건 다행입니다만

뭐 정규전과는 별개로 본문의 하브냥 덱은 좋아보이네요 흐흐
알리타
16/03/15 08:52
수정 아이콘
조금 시간 지나면 블리자드 찬양 소리가 들릴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몇년 지나면 정규전과 야생전 둘다 다른 재미를 불러올거라고 믿습니다. 게임의 미래와 현재의 이득 둘다 모두 버리지 못하는게 조금 괘씸하지만 그 정도 욕먹을 각오도 못하면 회사 운영 못한다고 생각되기도 하고요.

1코 거미대신 올빼미는 어떤가요? 누더기나 죽군 나오면 낭비가 너무 심해질때가 많은거 같아서요...
Jon Snow
16/03/15 12:09
수정 아이콘
일단 전 접었고 방송은 조금 보고 있습니다만
뭐든 얼른 나와서 재미있다는 소리 나오면 많은 유저들 복귀해서 흥할수도 있다 생각해요 지금은 메타가 너무 지겨워요
세이밥누님
16/03/15 13:59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패치 소식듣고 매더게에 입문해서 열심히 이벤트 참가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로테 환영이고요. 대신 모험모드나 화장팩니 특색이 있으면 손색이 없을거 같네요. 매더게도 블록마다 컨셉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야생에서 오피대전도 재밌을거같고, 정규전 정해진 블록 내에서 카드짜는 것도 재밌을거 같네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025 [LOL] LCS EU 선수 2인 북미 이적 원해 + TIP 시드권 매각 시도 재개 [23] 후추통5981 16/04/12 5981 0
59024 [스타2] 2016년 4월 둘째주 WP 랭킹 (16.4.10 기준) - 박령우 최상위권 진입! [4] Davi4ever4676 16/04/12 4676 0
59023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15화: 크킹기어스! 반역의 조안 # [34] 도로시-Mk212885 16/04/11 12885 53
59022 [LOL] 엑스페피 새팀 원한다 / MSI 와일드카드/E스포츠올림픽 [15] 후추통6656 16/04/11 6656 0
59021 [LOL] 유럽 / 북미 플레이오프 2차전 리뷰 (스포주의) [67] 파핀폐인7413 16/04/11 7413 7
59017 [LOL] KT 팬이 너무 신경쓰여서 찾아본 애로우 선수 방송경기자료 [29] 즐겁게삽시다10432 16/04/10 10432 1
59016 [스타2] WCS 래더 어뷰징 사건이 터졌습니다. [5] 공유는흥한다7899 16/04/10 7899 0
59015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14화: 여성의 권리 # [38] 도로시-Mk215495 16/04/10 15495 42
59014 [기타] [워크3] 패왕전설 승자전 플라이vs120 테드해설 요약 [20] 첸 스톰스타우트5973 16/04/10 5973 5
59013 [스타2] 이번주 모두의 유채꽃, 'again 스타리그 결승'! PGR21 함께해요 [2] SPOTV GAMES5026 16/04/10 5026 0
59012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7] 은하관제8642 16/04/10 8642 1
59011 [오버워치] FPS 쌩초보의 오버워치 첫 플레이 후기 및 궁금한점 [26] 조이6661 16/04/10 6661 1
59009 [기타] 각성의 때란 언제 어떻게 오는가. [10] 랜슬롯6003 16/04/10 6003 18
59008 [LOL] 희비가 교차한 어제자 LPL [25] 철혈대공8420 16/04/10 8420 0
59007 댓글잠금 [LOL] 전주에서 하는 OGN 인터뷰 카메라 각도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96] xlfltm12084 16/04/10 12084 2
59006 [기타] [CSGO] PGL 아시아 마이너 기념 마이너, 메이저 개념 정리. [13] fAwnt4stIC5856 16/04/09 5856 4
59005 [기타] [클래시 로얄] 프린세스 [56] 無名7845 16/04/09 7845 0
59004 [LOL] LCS NA 스프링 승강전 종료 [38] 후추통6127 16/04/09 6127 3
59003 [LOL] SKT 스킨 출시 연기 및 아지르(이지훈) 스킨 추가 예정 [44] 유스티스9533 16/04/09 9533 0
59001 [LOL] [레딧] 솔랭에 대한 라이엇 프릭의 발언 [40] 이호철9345 16/04/09 9345 5
59000 [LOL] 왜 라이엇은 대리와 달리 헬퍼는 정황증거를 인정하지 않을까요? [53] sand10124 16/04/08 10124 0
58999 [LOL] 라이엇曰 헬퍼의 왕은 헬퍼가 아니고 솔랭도 없다. [211] sarega14668 16/04/08 14668 7
58998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13화: 아드리아노폴리스 방어전 # [23] 도로시-Mk213981 16/04/08 13981 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