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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02 12:43:28
Name 탈리스만
Subject [하스스톤] 레딧에 올라온 하스스톤의 문제점
레딧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https://www.reddit.com/r/hearthstone/comments/3qp2vy/firebat_on_the_current_hearthstone_meta/

2014 블리즈컨 우승자 파이어뱃이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하스스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입니다.

인벤에 번역과 설명이 함께 올라온 글이 있으니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첫 번째 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8&l=3263

이어서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8&l=3268&iskin=hs&vtype=pc


간단히 말하자면 이런 내용입니다.

최근 하스스톤은 코스트마다 심각한 OP 하수인들이 있어서 그냥 1234 코스트에 맞는 하수인만 내면 이긴다.

블리자드는 컨셉덱, 콤보덱(손님전사, 주문도적 같은)을 계속 죽여왔고 하수인으로 필드를 컨트롤 하는 양상이 되길 바라지만

OP 하수인과 부족한 광역기 때문에 다양한 덱을 사용할 수 없다.


지금 유행하는 파마기사의 로수붐티 (5코 로데브, 6코 수수께끼, 7코 박사붐, 8코 티리온) 가 바로 그 예입니다.

그전에는 사냥꾼의 로사붐이 있었습니다. (5코 로데브, 6코 사바나 사자, 7코 박사붐)

2코스트 -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 3코스트 - 병력 소집 / 4코스트 - 벌목기

이런 식으로 그 코스트에 제일 강한 하수인을 넣고 손에 잡히는 대로 내기만 하면 이기는 것이 지금의 하스스톤이란 말이죠.


저도 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 비록 저는 랭크를 위해 카피덱을 쓰고 있지만(ㅠㅠ) 다양한 컨셉의 덱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수께끼의 도전자는 너무 OP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향될 것이라고 여겨졌던 로데브나 박사붐도 아직까지 버티고 있으니

수수께끼의 도전자도 그냥 넘어가지 말란 법 없겠죠.

그렇다고 어떤식으로 패치를 해야 해결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필드 클리어기가 좀 더 다양해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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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리
15/11/02 12:48
수정 아이콘
확실한 건 패치를 할 수록 확장팩이 나올 수록 노잼겜이 되고 있습니다.... 요새 거의 하지도 않네요.
몽키매직
15/11/02 12:5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제일 문제는 저코스트 카드 하수인 중에 효율 높은 것들이 많아지면서 위니덱 비중이 높아져서
선턴/후턴의 전략적 차이가 심해지고, 콤보/컨셉 덱 보다는 임기응변 위주로 덱 편성이 되는 문제가...
탈리스만
15/11/02 12:52
수정 아이콘
네 그 얘기도 나옵니다. 1,2코 하수인이 너무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Igor.G.Ne
15/11/02 12:51
수정 아이콘
기본공용카드들의 대대적인 리메이크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O코엔 OO가 진리"인 상황을 "O코엔 XX와 ZZ와 YY가 진리"인 상황 정도로만 만들어도 낫지 않을까 싶음
은때까치
15/11/02 12:52
수정 아이콘
제가 1년 전부터 죽 주장해왔던건데, 4코 유일신 벌목기와 7코 유일신 박사붐만 너프되면 훨씬 상황이 나아질 것 같습니다.
srwmania
15/11/02 12:54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하스스톤도 신규카드가 추가될 때, 구 카드가 시즌 아웃되는 개념을 도입해야 할 거 같습니다.
아니면 매직 더 개더링의 type2 - extended - modern 타입 시스템을 도입하던지. 카드의 종류가 단순하고,
상대방 턴에 할게 없다보니 요즘은 특히 지루해지는 것 같습니다.

카드 밸런싱도 좀 적극적으로 해야될것 같고요. 하나도 안 건드리면서 멀뚱멀뚱 쳐다보다가,
카드를 뜬금 고인화시키는 것도 참 마음에 안 듭니다 -_-
Ataraxia1
15/11/02 18:14
수정 아이콘
시즌아웃까지는 좋습니다만 과연 블리자드가 매년 환경을 달리하면서 밸런싱을 잡을 능력이 있는지는 미지수라고봅니다. 매직을 아주 재미있게 즐겼던 유저로써 의견에 적극동의하는 바이긴합니다.
15/11/02 12:55
수정 아이콘
멀리건 끝나면 내가 이겼는지 졌는지 50% 이상 보이는데 무슨 재미로 게임을 하겠어요.
Fanatic[Jin]
15/11/02 12:55
수정 아이콘
현질유도가...

좋은게임을 망겜으로...
15/11/02 14:32
수정 아이콘
모험모드만 사고 카드는 골드로 까는 저도 있습니다 흑흑
15/11/02 12:56
수정 아이콘
하수인이 너무 좋아요. 주문은 그닥인데..

주문을 더 좋게 하고, 주문에도 대지충격과 같은 2가지의 성격이 들어있는 카드가 필요합니다(하수인의 죽메처럼)

본체의 체력을 조금 더 늘리던가. 하수인 너프 확실하게 하던가..
겨울삼각형
15/11/02 12:59
수정 아이콘
주술사가 폭망한 이유가 이것이죠.

낙스라마스정도만 해도
2코 토템이 체력 2라서 그래도살아남아서 서로 시너지를 보여줬는데(시너지래봤자 힐토가 힐하는거,)

요즘은 차라리 화염토템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체력2 나와봐야 그냥 없어져요.
15/11/02 13:00
수정 아이콘
다음 확장팩이 밸런스 패치 없이 사기카드 출시하면서 지금 덱들과 맞대응해라 & 서리아귀같은 자기네들 뇌에서만 손님카운터치는 되도않는 카드 출시하면 꼬라지 보기 싫어서 그냥 접을 계획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11/02 13:04
수정 아이콘
기본 체력만 올려도 많은게 안정될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위니는 점점 강해지는데 체력은 그대로니 원..
제리드
15/11/02 13:04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확장팩이 거듭되면서 초반 하수인은 점점 더 세지는데, 그걸 컨트롤할 수 있는 주문이나 하수인은 진화하지 않죠. 광역기는 아직도 오리지널 시절 신성화, 휘둘, 번폭이 다구요, 하수인 중에서는 서리아귀가 추가되었는데 너무 고비용에 조건부이기까지 합니다.
어그로 vs 컨트롤 구도에서 어그로 포지션은 컨트롤 포지션이 얻어맞으면서 겨우겨우 도발 하수인 하나 세우면 0마나, 1마나(징표, 압도 등)로 아주 손쉽게 뚫어낼 수 있는 반면, 반대편에서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죠.
결국 30장 중에서 초반에 들어오는 3장 중에 강력한 1~2코 하수인이 있느냐 없느냐로 게임의 승패가 확 기울어지는 추세입니다.
15/11/02 13:05
수정 아이콘
벌목기를 허수아비 골렘처럼 찌꺼기를 남기는 효과를 원하는 덱에 기용할 정도의 능력치로 너프했으면 좋겠습니다.
꿈꾸는사나이
15/11/02 13:05
수정 아이콘
모든 덱에 들어가는 카드는 재미 엄뜸 이라며
풋내기 내트 실바 너프 하더니 이제 카드좀 팔리니까
확팩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너프 안한다능..
15/11/02 13:08
수정 아이콘
박붐 너프 안하는거 보면 노골적이죠 크크
박붐없으면 고놈팩을 깔 이유가 아예 없으니 박붐은 유지됩니다 크크크크
메이탄
15/11/02 14:08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입니다 크크
멸천도
15/11/02 17:11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1600가루 모였는데 박붐없으면 이거부터 만들지않나요?
0티어 '공용'전설인데...
15/11/02 13:05
수정 아이콘
게임에 너무 변수가 없어요. 일발역전의 카드가 없달까..불리한 상황에서 오히려 유리하게 쓰일 수 있는 카드나 조합이 없어서 경기양상이 대충 예상되니 재미가없죠. 딱 이런 종류의 조합이 있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손님덱이었고 너프먹었죠..손님의 밸붕은 인정해도, 그 컨셉은 정말 맘에 들었는데..

ps. 손놈이라 불리던 손님덱이 다시 손님이라 불리기 시작하는게 참 재밌네요 크크
파란무테
15/11/02 13: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라이엇까지는 아니더라도,
블리자드가 적극 개입해야 합니다. '죽은카드'와 '인기카드'의 차이가 너무 명확합니다.
1) 죽은카드의 버프나, 인기카드의 너프가 필요하고
2) 전체적으로 오버스텟인 카드의 적정화가 필요합니다.
3) 더불어 블리자드 특유의 '비밀지기 카드같이 나중에 쓰일것'이라면서 [유저들이 답을 찾아야한다고 지껄이는 관망적 자세는 없어져야 합니다.]
보로미어
15/11/02 13:13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특히 파마기사는 정말 없어져야된다고 봐요.
제가 9월 시즌만 해도 라이트유저라 15급에서 마감했는데
10월달에 팩에서 티리온이 나와서 파마기사를 돌려봤는데 시즌 중반에 거의 지지 않고 연승 쌓아서
5급까지 찍었고
5급부터는 2급까지 찍었는데(승률 55~60프로 나옴) 전설은 별로 의미가 없어서 파마 봉인했습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죠.
저는 상대 패 하나도 모르고, 투기장 할때 기본적인 상식 선에서 2턴에 보슨꼬 3턴에 병력소집 멀리건만 신경썼고
로수붐 차례대로 나오니까, bj 방송대회에서 나오던 분도 이겨본거 같습니다.
심하게 벨붕이에요.
완전 초보가 아무 생각없이 코스트에 맞게 카드만 내도 1티어의 덱 파워를 극으로 끌어올리는 점은 큰 문제가 있다 봅니다
입 다물어 주세요
15/11/02 13:13
수정 아이콘
차라리 밸런스 조절을 지속적으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쉽지 않겠죠.

저도 이제는 그냥 골드와 카드 모으는 재미로 합니다.
일퀘만 해주는 정도네요.
반반쓰
15/11/02 13:15
수정 아이콘
직업카드는 놔두더라도 강력한 공용 하수인은 너프해야됩니다
모든 직업 모든 덱에서 다 보이는 수준이니 뭐 -_-
노루 야캐요
15/11/02 13:16
수정 아이콘
광역기는 낙스 이후부터 문제화 될 조짐이 있었죠
죽메 하수인이 늘어난데다 저코스트에 스텟이 좋은 하수인까지 나타나니 언제 문제화 되어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결국에는 이 지경까지 왔네요
15/11/02 13:20
수정 아이콘
돌냥도 이게 몇년째 있던 문제인데..
저 신경쓰여요
15/11/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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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광역기가 생기면 어떨까요?

5코스트 이하 모든 하수인에게 3데미지... 같은;
15/11/02 13:28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재미있게 하고 있기는 한데.. 유희왕의 재미에는 못미치는 듯 합니다.
이유로 첫번째 변동성.
저는 포커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변동성에는 어느정도 익숙함에도 하스스톤의 변동성도 견디기 만만치 않더군요. 초반에는 단검부터 시작해서 무작위의 향연... 은근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낙스라마스의 망령이 단검 병력소집 콤보에 죽을 때 기분이란..캬~
둘째로 사기카드.
유희왕은 사기카드는 금지를 먹거나, 제한을 당하죠. 그리고 모두가 사용하면서, 효율이 좋은 카드가 워낙에 많아서 사기카드의 영향력이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스스톤은..로수붐티..손님전사..약빤노루.. 도저히 극복이 안되는 상황이 너무 많습니다. 로수붐티 필요없이, 파마성기사가 필드를 잡은채로 6마나에 수수께기가 바로 나오면 거의 끝난 상황이죠. 공용사기전설인 박붐도 7마나에 바로 내는 사람이 너무 유리합니다. 사기카드를 만들어 놨으면 해결방안도 마련해 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거나 그 방법이 별로 마땅치가 않죠.
셋재로 방어 수단의 부재.
유희왕은 필드에 하수인이 자리잡고 있으면 명치를 때릴 수 없죠. 버티기에 용이합니다. 게다가 대놓고 버티기 좋은 카드도 많습니다(그러면서도 이런 카드를 제거할 방법도 많습니다). 하스스톤은 대신에 도발유닛이 있다고는 하지만, 쓸만한 도발유닛은 적을 뿐더러 초반에 낼 만한 도발유닛도 거의 없죠. 그나마 손님전사가 사라져서 어그로덱이 더욱 날뛰고 있고요. 명치만 맞다가 항복하니까 별로 재미가 없고 짜증만 납니다.
넷째로 패말림.
덱을 아무리 잘 짜놔도, 패 말리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패말렸는데 상대가 어그로면 패배 확정입니다.
그런데 패말림 방지 카드가 거의 없습니다. 드로우 카드는 사용하면 그 턴이 끝나기 때문에, 패 보충의 의미는 있어도 패말림 방지의 의미는 없습니다.
이와 상반되게 유희왕은 패 말릴 확률이 적습니다. 우선 마나코스트라는 개념이 없는데다가, 버티기에 용이한 카드가 많고 제거카드도 많으며 특정 카드를 덱에서 뽑아내는 카드가 제법 많기 때문입니다.

재미있게는 하고 있는데, 불만이 조금 있어서 투덜거려봤네요 크크.
직업 카드 중 사기성이 짙은 카드는 골구로 너프좀 먹이고, 나이사 말고 다른 공용 제거 카드좀 만들어 줬으면 우선 만족할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생명력이 제일 낮는 적 하수인 하나를 파괴한다 "같은 효과를 지닌..
15/11/02 13:29
수정 아이콘
요즘 블리자드가 하스스톤의 밸런싱에 소극적인게 리밸런싱을 하면 가루를 돌려줘야 하는데 손을 대야 할 카드가 한두개가 아니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전설카드와 영웅카드가 밸런스 파괴의 주범인데 이들을 너프하면 엄청난 가루가 풀려버리니까요. 이번 손놈덱도 거품이나 손님이 아니라 가루를 줄 필요가 없는 기본 카드인 전쟁노래 사령관을 너프한걸 보면 매출 때문에 밸런스를 외면한다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또니 소프라노
15/11/02 13:4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보탭니다.
15/11/02 14:36
수정 아이콘
손놈은 너프해도 타우릿산이 있어서 손해가 거의 없지 싶으요..
털가죽
15/11/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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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버 카드 뿌린거 생각해보면 가루, 매출 문제가 핵심적이라고 생각하긴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스투, 디아, 히오스 등등 블리자드겜 그동안의 패치나 발언들을 생각해보면
제 생각엔 그 뻔뻔하고 어이없는 고집과 잣대로 '우린 틀린게 없단 말야 뺴애애애액!'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5/11/02 13:36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부터
이겨도 내가 잘해서 이긴 거 같지 않고 져도 내가 못해서 진 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게임하는 재미가 줄고 있습니다.
또니 소프라노
15/11/02 13:43
수정 아이콘
농담이 아니라 진짜 운빨망겜 됐죠 공식대회에서 해설자들이 이 매치는 누가 사기를 잘치냐 싸움이다라는 소리를 하는거나 보면 참... 퍄퍄법사 운빨 벌목기타고 있느놈들 때문에 겜터지는거 보면 심각해요 애초에 패말림을 극복할수있는 수단이 초반 멀리건 뿐인데 그 패말림 한번 되면 그겜 지는거죠 드로우로 패말림을 극복한다는건 옛날말이죠 요즘 초반에 드로우로 한턴 날린다? 상대방도 같이 말린경우 아니라면 그 겜 반은 졌다고 봐도 됩니다.
엔타이어
15/11/02 13:49
수정 아이콘
요즘 많이들 얘기하는게 사기치는 덱을 짜야만 이길 수 있다는거죠.
덱을 1,2,3,4,5,6,7로 짠다음에 그 코스트에 맞게 나오면 그걸로 그냥 이겨버리는 겜이 되버렸습니다.
반대로 5,6,7이 초반에 잡히고 1,2,3이 나중에 잡히면 지는게 답이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다 1,2,3,4,5,6,7 덱을 짜고 누가 순서에 맞게 나오냐 이런 싸움이라면
이게 과연 올바른 카드게임인가 싶기는 하죠.

특히 1코 하수인 달랑 2장 넣어놓고 이거 나오면 이기고 안나오면 지는 ?
이런 운빨겜이 너무 당연시되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상대방 1코 하수인부터 나오면 얘는 저코가 많은 어그로인가 보구나 생각하는데,
요즘은 상대가 1코를 내더라도 7턴되면 떡하니 나오는 박사붐이 이젠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저수지의고양이들
15/11/02 14:03
수정 아이콘
주모! 여기 이댓글 추천좀요!!
요즘은 1코 2코 1코 2코 이러다가 갑자기
니가 보잉다 알필요 없다 히히히후후헤헤 벨라벨라쏘벨라
하면서 그냥 난죽택 하는 게임이죠.
이게 정상적인 카드게임인가요-_- 재미 더럽게없어요진짜
15/11/02 14:31
수정 아이콘
벨라벨라쏘벨라는 무슨 카드죠?
저수지의고양이들
15/11/02 14:32
수정 아이콘
티리온이요.... 사운드 안비슷한가요?=_=;;;
대사는 뭐라는지 모르겠고 배경음이 그렇게 들려서 크크
양념게장
15/11/02 15: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빵 터졌습니다
은빛사막
15/11/02 17: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나머지는 다 음성 지원되는데 벨라벨라쏘벨라는 뭐지? 했어요. 크크
전혀 그렇게 들어본 적이 없어서 쓰신 답변 보고 빵 터졌습니다. 너무 웃겨요. 크크크
저수지의고양이들
15/11/02 13:54
수정 아이콘
요즘 진짜 개노잼입니다. 솔까 30만원 지른거 아님 진작 접었어요.
파마 너프 안하는것만 봐도 블쟈는 노답이라는걸 알수 있죠.

지금의 하스는 만나서 직업확인하고 첫 멀리건 돌려보면 승부의 70%가 결정되고,
특정 코스트에 상대가 뭔가 내면 내가 손에 뭐들고 있든 나머지 30%가 결정되면서 끝나는 게임입니다.
묘수풀이 따위 전혀 개입할 여지가 없죠. 걍 서로 벽보고 겜하는 느낌입니다.

재미요? 전혀없어요. 일퀘한다고 일단 하고있긴한데 매일 접을까 고민합니다.
왜하고있는지 모르겠어요 이 노잼 망겜을
15/11/02 13:58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의 수명이 다돼가는것 같아요. 대마상시합은 좀 컨셉이 바뀌려나했더니 마찬가지네요...
메이탄
15/11/02 14:03
수정 아이콘
물론 맞는 말이지만 동의하지는 않는 것이, 그 이전에는 장의사스톤이 있었고, 약빤 노루는 언제나 강력했으며, 퍄퍄덱이나 용사제는 본문에서 주장하는 것에 대한 반례가 될 수 있죠. 하지만 하스스톤에서 위니 어그로덱을 알고도 막지 못하는 것이 컨트롤덱의 숙명인데 이게 다 운빨망겜때문이라는 건 다들 아시면서..
엠마스톤
15/11/02 14:03
수정 아이콘
저도 하면서 접고싶을때가많은데 현질한게 아까워서 일퀘정도만 꼬박꼬박깨고있습니다..
그럴만한사정
15/11/02 14:04
수정 아이콘
쓰는 카드들도 쓰는 덱들도 서로 비슷비슷 뻔하고... 그거 잘 잡혀서 딱딱 나오면 상대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이기고 지고... 그냥 먼가 내가 해서 이겼다 졌다 이런 요소가 많이 없어졌죠. 장난처럼 하던 운빨겜이란 말이 요즘은 그냥 진짜 같습니다. 그냥 운빨겜...
은하관제
15/11/02 14:08
수정 아이콘
이번 블리즈컨때 하스스톤에 대해서 대대적인 밸런스 개편등의 소식을 내 놓지는 한, 네놈추와 로수붐티는 온누리에 가득할꺼 같습니다.
등급전 갱신되서 돌려봤더니 정말 우서와 렉사르 투성이네요. 1코부터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게 다른 덱들 입장에선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 없어요.
저수지의고양이들
15/11/02 14:10
수정 아이콘
그냥 무언가를 하는정도도 아니고 살벌하게 무서운 1코죠.
오염된 노움, 비밀지기 이딴게 1코에요.
더무서운건 2코죠
방어막가동비상비상, 이사과, 유거미 이런 답도없는 애들이 고작 2코입니다.
이런애들한테 저격기 제압기 다뺴고 나면 알필요 없어지고 게임 셋이죠.
15/11/02 14:12
수정 아이콘
노움 같은 카드는 3코로, 비밀지기도 2코로 올리고, 2코도 싹 정리해야할것 같아요. 애초에 4코 이하는 특수능력이 거의 안붙는게 맞다고 봅니다..
1일3똥
15/11/02 14:17
수정 아이콘
4코이하에 특수능력이 안붙으면 모든덱에 30장중 5~6장정도 1,2,3코 채워넣는다는거나 마찬가지일텐데요
15/11/02 14:24
수정 아이콘
특수 능력이라는게 죽메, 지속효과(단검, 비밀지기), 전함이라고 치면, 아주 풋내기 기술자처럼 아예 1코의 스탯 (혹은 그이하) 가 나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요컨데 단검이는 3/2 인데 다른 2코 하수인과의 공체합이 표준이니 사기인거죠...

단검이가 2코라면 전 0,1 정도의 스탯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30장중 5~6장정도 1 2 3 코를 넣으려면, 위니를 굴려도 생각하게 해야합니다. 스탯이 낮아서 자체 딜은 기대할 수 없고, 특수효과에 운을 걸것인가? 아니면 아무 특능없는 스탯으로 밀것인가를 고민하게 해야합니다. 현재는 스탯도 좋고 특수효과도 좋은 저코가 너무 많습니다...
1일3똥
15/11/02 14:36
수정 아이콘
특수 능력이 달린 카드들의 바닐라를 처참하게 만드는건 꽤 괜찮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코나 고코나 특수능력이 붙은 카드들 중 보통을 상회하는 바닐라를 가진 카드들이 너무 많아요
가즈로가 6코 3/6, 피즐뱅이 4/4, 실바가 5/5 인데 수수께끼가 6/6인건 너무했죠
15/11/02 15:12
수정 아이콘
특수능력중 도발은 코스트손해가 꽤 큰데 반해,(4코 센진이 4/5 보다 3/5 니까 공체합 1손해고, 대부분 이와 유사하게 만들어지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단검이, 비밀지기 등을보면 이러한 룰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강력한데도요..

이런부분을 수정했음 합니다...
15/11/02 22:46
수정 아이콘
도발같이 쌩으로 나가면 효과있는 기능은 스탯 패널티가 있고 단검과 같은 조건부로 효과보는 카드는 보통 그냥 죽으면 이득이 없으니까 스탯손해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이게 투기장이라면 이해가 좀 되는데
랭겜은 카드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덱을짜는건데 시너지가 너무 강력한데 스탯도 좋다 이러는 건 좀 안맞는것 같아요
15/11/02 22:5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이야기입니다 카드간 시너지가 어미어마한데 그걸 고려해서 그런건 이제 조정할때가된거죠
유유히
15/11/02 15:36
수정 아이콘
좋은 아이디어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 놓으면 가루가 무지막지하게 풀리게 되고, 그러면 사람들이 과금 안 할 것 같아요. 블리자드를 위해서 아이디어 하나 내면요, 레전더리 등급 위의 카드 등급을 만드는 겁니다. 가루는 한
30000가루 정도 들게 하구요, 아티팩트건.. 헤일룸이건 적당한 이름 붙여서, 만들 수만 있고 카드팩에서는 안 나오게 하던지.. 매우 극악한 확률로 나오게 해도 되구요. 카드 효과는 더 생각해 봐야겠죠. 제 생각엔.. 현재 메이저한 직업 전설 정도의 효과를 가진 공용 카드면 될 듯 합니다.
15/11/02 15:46
수정 아이콘
가루가 무지막지하게 안 풀릴겁니다. 어차피 저런 애들이 전설도 아니고 심지어 영웅인 경우도 흔하지 않죠. 꼴랑 히기 카드 파란애들이니까요.

제생각엔 아무차이 없을거라 봅니다. 뭐 30000 가루짜리는 나오고 안나오고 차이가 너무 심해질듯하니 전 반대구요.
15/11/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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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턴영능=자살버튼 소리듣는 수준이죠 크크
메이탄
15/11/02 14:26
수정 아이콘
사실 전사도 간좀에 도끼, 강타, 죽빨 혹은 센진, 누더기, 게돈 혹은 난투, 방패여전사, 알렉 이런 식으로 갈 수 있죠. 내가할 때 그렇게 안 잡혀서 그렇지...
근데 요새는 파마기사도 간좀을 쓴다던데...
15/11/02 14:38
수정 아이콘
요즘은 다같이 어그로덱만 짜는 추세인듯 하더라구요..
황제의마린
15/11/02 14:2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bemanner
15/11/02 14:23
수정 아이콘
헤싱워리 죽음의 군주 간식용 좀비 나 이런 사냥꾼이야 정신지배기술자 이런 카드들을 좀 늘려주면 해결될 걸로 봅니다.

사람들이 재미없는 게임방식(다른사람 덱 베껴서 그대로 등수만 올리기)을 택하면서 게임 재미없다고 투덜댈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지금 방밀 냉법 용+컨 사제가 엄연히 대회에 나오는데 이런거 살짝 튜닝해서 쓰면 해결 되는 문제죠.
쉽고 단순한 덱하면 당연히 재미없는 거고.
1일3똥
15/11/02 14:31
수정 아이콘
재미로 치면 현재도 재미있는 카드는 넘쳐나죠.
베타과금러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겔빈 멕카토크는 철면수심 제외하면 아무도 쓰지 않는 카드이고
누구나 넣고 다니던 땜장이는 이제는 누구도 쓰지 않는 카드가 되었습니다.
재밌는 카드를 연구를 할 필요도 없게 만드는 OP카드들이 문제죠.
메이탄
15/11/02 14:37
수정 아이콘
다양한 컨셉의 어그로덱이 있죠. 골라 패는 재미가 있습니다...
파마, 황건적, 위니악흑, 어그로노루, 약빤 노루, 돌냥, 미드냥, 기법, 퍄퍄, 기술...
그리고 이상하게 악흑 잡겠다고 냉법하면 방밀이나 노루를 만나고, 돌냥잡겠다고 방밀이나 컨 사제하면 그렇게 안 보이던 악거흑을 만납니다. 크크
15/11/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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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베껴서 등수 올리는 것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거기서 유저들이 덱 튜닝도 다 하고요.
스타나 롤은 다른가요. 정석 빌드에 정석 템트리에 심지어 룬세팅에 특성까지 그대로 베껴도 재미 느끼는 사람은 많습니다.

사람들이 쉽고 단순한 덱 해서 재미없는 게 아니라
블리자드가 확장팩을 거듭할 수록 게임을 단순하게,
유저가 별 생각없이 코스트대로만 내도 이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털가죽
15/11/02 15:41
수정 아이콘
네싱워리, 간좀, 나이사가 재미있는 카드인가요;
죽군, 티씨같은거야 확실히 재미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이놈들 덱에 쓰시는지.. 쓸 수나 있나요?
최근 존재하는 거의 모든 게임을 생각해보면 덱 카피가 문제가 아니죠.
강한 덱이 있고, 그 덱이 판을 친다 하더라도 다양한 시도, 다양한 계산을 할 수가 있어야하는건데
요즘 강한놈들은 계산의 여지도 없고, 운빨로 손패가 딱 맞게 잡혔다 해도 계산을 거의 상위 1% 유저급으로 해야만 대처 할 수 있는데요.
롤에서 아무리 강한 사기챔프가 나왔다 해도 갱킹이나 메타에 따라 온갖 변수를 만들어서 상대 할 수 있고,
스투에서 아무리 특정 종족이 강하다 하더라도 무슨 수를 써서든(apm으로 승부를 보든, 운빨 전략을 쓰더라도) 이길 시도 자체는 해볼 수 있는건데
지금 돌겜에서 잘나가는 덱들 보면... 말 그대로 답이 없지 않나요
대문과드래곤
15/11/02 14:29
수정 아이콘
마상시합 나오고 어째 더 재미 없어진 것 같습니다. 손님은 어려워서 운영에 도전하는 맛이라도 있었지. 파마 굴려서 1,2,3,4,5,6,7,8 내고 이기고 말리면 지고... 매번 5등급에서 마무리하던 제가 시즌 시작한지 10일도 안돼서 4급을 갔는데 '전설찍어야지..'생각만하고 삼주째 선술집만 간간히 돌리다 시즌이 끝났네요. 완전히 질려버렸어요.
알리타
15/11/02 14:40
수정 아이콘
레딧 글보면 파마기사는 컴터(미리 프로그래밍된 로봇)로 돌려도 승률이 50% 넘는다고 그러죠. 그만큼 하기 쉽고 세다는 말입니다. 손놈이야 강한덱이라도 정말 쓰기가 힘들었고 한판한판의 전개가 굉장히 다르게 느껴지는데 파마기사는 정말 매판이 거의 똑같아요. 생각도 거의 필요없죠. 이게 고티어나 프로쯤 되면 뻔한 패텬의 파마기사가 OP가 아니지만 낮은 티어는 정말 죽어나죠.

손놈이 리신,아지르 처럼 프로에서는 통해도 솔랭에서 힘든 챔프라면 파마기사는 블리츠 같은거죠... 아주 쉬운 메카니즘으로 고승률을 뽑아내니.... 카운터가 없는건 아니지만 카운터할려면 어느정도 레벨이 되어야하니까요. 파마가 늘어나면서 돌냥, 악흑이 들어나고 이러면 정말 후반보는 덱들은 정말 죽어나는거죠.
자크르
15/11/02 14:42
수정 아이콘
그냥 일퀘나 가끔 투기장 한번씩 하는 정도.. 그동안 모은 카드들이 아까워서 근근히 하는 중이죠.
기존의 유저들도 질리고 있고, 신규 유저들고 과연 더 늘어날지 의문입니다.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도 이제 옛말이니..
블쟈가 변화를 주지 않으면, 하스스톤의 미래는 어둡다고 봅니다.
15/11/02 14:45
수정 아이콘
투기장 보상을 랜덤팩으로 바꾸겠다는 소식에 한번 참았으나 손놈을 너프시키는 방법이 기본카드인 전쟁노래사령관의 너프로 가닥을 잡는것을 보면서 이제 더이상 컨트롤 할 여지가 없는 게임이란 생각에 접속조차 안한지 한참 되었습니다.
모든 직업이 직업특색을 살리는 방향보단 코스트에 가장 강한 하수인 하나씩 내가며 필드잡아서 끝내는 극단적인 어그로덱들만이 판치는 지금 하스스톤은 갈수록 재미없어지고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초기, 네트페이글이나 오버스파크 같이 모든 덱에 들어가는 카드의 존재를 부정하며 칼같이 너프시키던 블리자드가 이제는 직업카드 몇장에 효율좋은 하수인들로 도배된 특색없는 덱들만이 판치고 있음에도 침묵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돈맛을 봐서라고 봅니다. 위에도 나와있지만 현재 오피급인 카드들을 밸런스조정을 해버리면 굉장히 많은 가루가 보상으로 풀리게 되며, 이는 당연히 새로운 카드팩 구매의 감소를 초래하게 됩니다. 블리자드는 그게 싫은겁니다. 다른 말로 설명이 안되요.
15/11/02 14:46
수정 아이콘
손놈같은 덱이 많아져야되는데 밸런스 맞출 능력이 없으니 그건 못하고
너프하자니 가루주기 아깝고
돈을 벌어야 해서 사기카드 만들고
그런거죠 뭐
15/11/02 14:47
수정 아이콘
수수께끼는 비밀 걸리는 코스트당 과부하만 먹여도 밸런스가 맞을거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비익조
15/11/02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피를 40으로 올렸으면 좋겠군요.
난파선
15/11/02 15:18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이야기 나오는데 핵심은 체력입니다.

체력 30 설정, 이게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저코 스텟 1이 너무 크게 좌지우지 되다보니깐, 카드도 다양하게 못 만들고 가면 갈수록 일부 카드 의존도와 획일화가 가중되죠.

체력을 100정도로 만들어서 1코에 3/3, 1/6 등등 계속 카드 추가할 수 있는 다양성을 열어놨어야 했어요.
유유히
15/11/02 15:2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12345678 순서대로 내면 이기는 게임이 무슨 이스포츠입니까, 그냥 패떠먹기지. 지금 다른 직업에 비해 주술사가 심하게 망한 이유가, 과부하 카드를 쓰면 다음 턴에는 그 코스트에 맞는 사기 카드를 못 내거든요. 근데 상대방은 그 카드를 내요. 그럼 터지는 거죠. 그렇다고 과부하 달린 주술사 카드들이 다른 공용 사기 카드들에 비해 심한 OP도 아니고..

요새는 탈법을 돌리고 있습니다. 명치만 보고 달려드는 우서와 렉사르들을 탈진뎀 먹여서 잡아내는 맛이 각별합니다. 물론... 자주 집니다.(특히 렉사르에게는 많이 힘들더군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안하고 승률덱만 돌리다 보면 재미가 하나도 없어서, 저 하나라도 따로 놀고 있습니다. 혼자서 정의구현하는 정신승리도 하고...

벌목기, 너프해야 합니다. 4/4 기계 바닐라나 현 스탯 유지에 1/1 벌목기의 잔해 던져주는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박사붐, 너프해야 합니다. 굳힌 필드 밀린 필드 빈 필드 언제 던져도 사기입니다. 폭탄을 완전 무작위 캐릭터에게 날아가게 하는 정도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수수께끼.. 왜 너프하냐고? 알 필요 없다. 비밀 한 개 걸어주는 정도로 합시다. 불쌍하니까. (근데 지금 파마 돌리는 거 보면 그래도 셀 거 같은 느낌이;)

덧. 좋은 생각이 났는데, 지금 사기카드 놔두고 모든 카드들을 상향하는 겁니다. 단검을 공체 30/20으로 바꾸고 상향이다!(1뎀씩 주는 건 그대로) 본체 체력은 300으로 만들고.. 용암 광전사는 50/10 이 되는 거죠. 흐흐. 수수께끼는 6/6 그대로입니다. 말 그대로.. 하향은 아니죠;; 가루 안 줘도 됩니다.
하카세
15/11/02 16:04
수정 아이콘
농담이시겠지만 너프만 가루주는게 아니라 변경만되면 모두 지급이라 흐흐..
유유히
15/11/02 16:05
수정 아이콘
엥? 상향은 가루 안 주는거 아니었나요?
Undertaker
15/11/02 16:21
수정 아이콘
너프후 갈갈할 경우에 만드는 만큼의 가루를 주는 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상향은 없다고 봐야 되지 않나요. 재개편말고는 스텟이나 코스트로 상향된 기억이 없는데
유유히
15/11/02 16:34
수정 아이콘
개풀이 2014년에 4코스트에서 2코스트로 상향된 적 있습니다. 후에 3코스트로 하향되었죠.
고스트
15/11/02 15:44
수정 아이콘
위습을 써서 나는 0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겨울삼각형
15/11/02 15:51
수정 아이콘
손패다털리면 미래절단기보다도 더 미래가 없죠.

물론 우서처럼 신의은총으로 드로우 싹땡기면 됩니다만.....
고스트
15/11/02 15:58
수정 아이콘
농담인데 실패군요.
유유히
15/11/02 16:02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저는 표적 허수아비부터 달리겠습니다. 공체합 2에 특능까지 붙은 오피 카드입니다.
대문과드래곤
15/11/02 16:42
수정 아이콘
위습간좀보쓴꼬신풀벌로수붐티 힌가요
Undertaker
15/11/02 16:57
수정 아이콘
위습간좀보쓴꼬신풀동전병참로수붐티
15/11/02 16:01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투기장 위주로 합니다.
등급전은 사제로 파마, 렉사르 카운터쳐주는 재미로 하고요.
가끔 화풀이로 저도 냥꾼을 하는데 제 손패는 로사붐이 안나와서 많이 지네요 ㅠ
15/11/02 16:01
수정 아이콘
주술사 도적이 희망이 없는 이유가 바로 이거죠. 콤보덱이랄게 없어요. 그냥 1코 2코 3코 이렇게 털다가 4코에는 2코짜리 두마리 이렇게 쭈우욱 풀면 그냥 광역기 손에 안잡히면 죽어야 합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5/11/02 16:10
수정 아이콘
파마 너프 좀 제발.. 너프전 개풀, 손놈, 기타 등등 덱들보다 완전 짜증납니다.
Undertaker
15/11/02 16:34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대격변 한번 해야된다고 생각하네요.
능력치랑 체력 다 10배수 시키고 사기카드는 너프시켜야된다고 봅니다.
1단위로 스텟이 책정되니 1만 더 줘도 사기냐 쓰레기냐 갈려버리니까요.
그리고 2코 하수인들은 개편좀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기본 공체합이 4~5를 2코로 책정된거같은데 특능 좋은 애들이 평균 공체합 5가 대부분이죠.
특능이 좋으면 올빼미나 방어구 제작자처럼 스텟이 낮거나 한쪽으로 쏠리게 만들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5/11/02 16:38
수정 아이콘
이젠 그냥 돈이 아까워요. 올해들어서 게임에 돈쓴것중에 제일 멍청한게 마상팩에 21 만원 지른거네요.
어차피 이기는덱들만 짜는게 자금이나 멘탈에나 좋은데 내가 왜 카드에 돈을 써야하는가 하는 생각뿐입니다.
요새 블리자드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건 내가 이걸 재밌어서 하는건지 관성에 의해서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불만족스러워요.
15/11/02 16:40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로수붐티는 좀 심했죠

그렇다고 기사가 저코가 부실한것도 아니구
Undertaker
15/11/02 16:51
수정 아이콘
한때 2턴에 영능밖에 쓸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보쓴꼬나오니 역전되어버린...
15/11/02 16:42
수정 아이콘
투기장 랜덤팩도 불만인게 새로운팩이 나오면 적어도 한달은 새로운카드팩만 나오게 했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오리,고놈 필요한건 거의다있으니 투기장할 의욕도 없어졌네요.
15/11/02 16:5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지는 게임은 굉장히 무기력한 양상이 자주나오죠. 로수붐티도 문젠데 2코 단검,보쓴꼬 3코 병력소집 4코 벌목기라인도 헬이죠. 성기사상대로 필드잡기도 힘든데 한번밀리면 복구불가..
피로링
15/11/02 17:08
수정 아이콘
박사붐 로데브 벌목기 수수도 정도가 현재 문제라고 보는데 체력 너프든 효과너프든 필요하긴 합니다. 물론 하스스톤이 다양한 덱, 재미있는 덱을 못 만드는 게임은 아닙니다. 사실 해보면 그런덱도 승률이 엄청 낮아서 못이길정도다 그정도는 아니에요. 하지만 모든덱에 채용될정도라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것도 맞습니다. 애초에 너프할때 가루 다 돌려주는 정책을 해서는 안됐어요. 그럼 당연히 너프가 늦어질 수 밖에 없죠. 사람들이 박사붐을 가장 먼저 만들라는것도 미친 범용성도 범용성이지만 언제 너프 당할지모르니 본전은 뽑는다는건데, 이건 뭐 너프를 안할거 같은 상황이니.
피로링
15/11/02 17:14
수정 아이콘
참 그나저나 손놈은 그냥 그대로 사장될줄 알았는데 신손놈이 돌아가긴 하더라구요(덱 파워는 전보다 덜하지만)
호이계속둘리됨
15/11/02 18: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리지날이나 낙스땐 진짜 엄청 노잼이였는데 요즘은 꿀잼, ,,, 그리고 그 코스트에 맞게 손에 잡히는거 자체가 운빨이 좋았다는거 아닐까요 ? 그러면 끝이라고 하는데 상대 코스트보고 이때 최고의수 뭐가 나오면 난 이렇게 받아쳐야지 이런식으로 생각하다보면 재미없지도 않더라구요 하하 , 그건 저니까 그런거일듯 ,,, 다른분이 노잼이라하니 ,,,
와우처음이해��
15/11/02 18:56
수정 아이콘
전 제가 덱 만들어서 해서리... 그래서 등급이 낮은가
길바닥
15/11/02 18:57
수정 아이콘
체력을 늘린다면 될껄요..

좀 패치도하고요..

후반을 지양하고싶은데 등급전에 네놈추 정심내가 판치고있으니까요
15/11/02 19:59
수정 아이콘
130장의 카드가 추가됩니다!! 막상 까보면 쓰레기 천진데 그딴 숫자로 허세부리지좀 말고....

하스스톤이 실물 카드게임과 비교해서 최고의 장점이 카드 변경시 모든유저 일괄적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2~3개월 텀으로 자잘한 변경들 몇개 해줘서 메타를 순환시켜줬음 좋겠어요. 어차피 카피덱 만날거라면 그 카피덱을 순환시켜야죠
비수꽂는 남자
15/11/02 20:56
수정 아이콘
전 손님 판치던 시절보다 지금이 더 재밌습니다.
파마는 필드싸움이라도 치열하게 하죠

손놈이 하는사람은 운영이랍시고 재밌을지 몰라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벽보고 게임하는 느낌입니다.
드로우 쭉쭉 땡기다 손님풀어 필드도 잡고, 겸사겸사 모은 카드 타우릿산으로 줄이면, 내가 필드를 깔면 깔수록 데미지가 늘어나는 아름다운 상황에 필드를 먹고도 불안해하는 거지같은 상황보다야.

파마 이기고 싶으면 미드기사나 1번냥 하세요. 70%는 나오는 것 같은데.
15/11/02 21:20
수정 아이콘
파마가 필드싸움을 하는게 너무 OP가 많은거죠.

그렇게 따지면 손놈 예전에 이기고 싶었으면 상대할수 있는 덱은 많았습니다. 거/악흑, 1번냥, 얼음법사 등등..
비수꽂는 남자
15/11/02 22:23
수정 아이콘
악거흑 냉법은 프로게이머들도 다 말이 달랐고요. 실제로도 그렇게 압도적이진 않다는 것이 정설이었습니다. 그리고 1번냥 vs 손님은 손님이 아주 매우 압도적으로 많이 유리했습니다.
15/11/02 23:01
수정 아이콘
미드기사나 1번냥도 비밀기사에 마찬가진것같습니다

저도 양심팔고 로슈붐티를 굴려 지난시즌 전설갔는데 미드기사 1번냥? 다 할만합니다 오히려 용사제가 어려웠네요 (제가 좀 가볍긴했습니다 )

1번냥에 손님이 강하던데요.. 손님 풀거나 광전사 뭐하기전에 이미 피가 걸레가 되버리니까요..
비수꽂는 남자
15/11/02 23:08
수정 아이콘
왜 피가 걸레가 되죠? 방제자 구울 소돌 3개만 잘 써도 1번냥은 피를 깎을수가 없었는데. 냥꾼상대로 패를 모으셨나봐요.

워송너프이후 리퀴드하스나 템포스톰보면 1번냥 티어가 급상승한 이유 1번으로 손님의 몰락을 꼽습니다.
15/11/03 09:29
수정 아이콘
아 저는 구울안쓰는 마스카식 손님이었고 소돌을 초반에 막쓰면 후반에 답이없죠..
비수꽂는 남자
15/11/03 11:36
수정 아이콘
클래식손님에 구울을 안쓰는 덱이 있어요? 그리고 1번냥 상대로는 막 써야 이겼었죠. 미드냥이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어차피 패는 1번냥이 먼저 마르고 저는 드로우 수단이 많아서 딜이 모자란건 1번냥입니다. 마스카 개인방송 보면 손님할때 항상 3코에 광전사 맨땅에 던졌습니다.
15/11/03 11:43
수정 아이콘
네 마스카덱은 구울대신 광기의 화염술사써요.. 상대딜을 부족하게할려면 필수가 방제자인데 방제자가 안잡히면 답이없습니다
비수꽂는 남자
15/11/03 13:56
수정 아이콘
그건 어느 덱이나 필수카드 안잡히면 지는거고요.
hit를 보시든 템포스톰 지난달걸 보시든 <1번냥이 손님에게 약했다>는건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15/11/02 20:57
수정 아이콘
가장 간단한건 그냥 영웅체력을 딱 3만 올리는것 아닐까요 너무 많이 올리면 거흑이 미쳐 날뛸것 같으니까 딱 3정도만...

아무런 카드도 안건들지만 한턴쯤 다른 생각도 가능하죠
신예terran
15/11/03 02:05
수정 아이콘
90퍼센트의 확률로 한쪽만 게임하고 끝나는 게임이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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