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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19 17:51:13
Name 차덜맹
Subject [기타] [워크3] 최근 아프리카 BJ들 평가글 -2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sUNtf




>> - 1에 이어서..





- 리프 : 완성형 휴먼유저 . 두말할 필요없는 국내 최강

Reprisal
스스로 칭하는 갓종석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한 최강의 완성형 휴먼.
개인방송을 자주하진 않지만 가끔 방송 할 때면 와.. .영삼이 개인화면이 이런 식이겠구나.. 하고고 짐작하게 됨.
객관적으로 봤을 때 지금 국내 워크유저 중에서 다전제로 리프를 이길 사람은 없을듯.
(있다면 그나마 로라이엇 정도..)

신비주의인지,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지, 워크가 재미없는지, 아니면 소문대로 다른 일을 하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워크 대회에 자주 참여하는 편은 아님.





- 샤미 : 나엘 유저 . 탈아마 나엘.

바니와 마찬가지로 프로와 아마의 경계에 있는 초고수.
최근 경기를 안해서 다소 폼이 떨어졌지만, 개인방송을 보면 참 잘한다는걸 느낀다.
개인적으로 이정도는 되야 "과거 50렙급 유저" 소리를 들을만 하다고 생각함.
(요즘은 50렙급 유저라는 칭호를 너무 남발하는 듯)

반응에 꽤 민감한 편이라서 레더나 Tx 같은걸 즐기진 않는 듯.




- 김라면 : 나엘 유저 . 음란마귀 섹드리퍼

섹드립을 좋아하는 음란마귀 섹드리퍼.
깔끔하고 유쾌한 목소리가 캐스터 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쥬팬더를 제외하면 인드라 해설과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함.
캐스터에 특화된 느낌. 방송에 대한 열의도 꽤 있는 듯.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홀스 목소리랑 상당히 비슷....




- BLken : 언데드 유저 . 근성이란 이런 것이다.

시청자가 거의 없어도 묵묵히 언데드 팀플방송을 하는 개근성 언데드 유저.
언데드란 종족과 매우 어울리는 근성을 가진 듯....
다른 BJ들과 팀플 방송이나 대회 중계나 여러가지 시도를 하면 시청자가 훨씬 많아질 것 같은데
다른 워크유저랑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지.. 지금으로도 만족하는 건지
늘 한결같은 근성으로 팀플만 고집하는 "방망이 깍는 노인" 같은 장인정신이 인상적이다.
발라드나 잔잔한 노래를 선곡했을 때 노래선곡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 파레기 : 팀플 유저 . 입담 좋은 팀플특화 방송

유쾌하고 즐거운 팀플방송 꽤나 말이 많아서 보기에 심심하지 않은 방송이다.
이사람도 다른 BJ들과 연합이나 1:1 방송 등을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거의 팀플에 매진한다.

시청자 의견 피드백도 괜찮고, 방송이 나름 인지도가 생겼는데도 시청자들을 꽤 챙겨주는게 느껴짐.
고정적인 시청자가 꽤 많은 방송





- 뮤직 : 오크 유저 /// 워갤아이돌.

기본적으로 상당히 긍정적 멘탈의 소유자. 긍정왕.
나이가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 때문인지 약간의 파이터 기질이 엿보임
개인적으로 약간 과거의 양이를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무시하면 그만인 워갤의 각종 도발글, 시비성 댓글 등에 일일이 대응을 함으로써 일을 키우는 것 같다.
실력을 보면 인컵 이하 규모의 리그에 출전하기에 충분한 실력으로 보임.
특히 대회에서 보이는 플레이를 볼 때 나름 열심히 연습하고 연구해온 모습들이 보여서 개인적으로 응원함.

평소에도 그렇고, 개인방송을 봤을 때도 느낀점인데,
랜덤으로 연습하고 (랜덤을 어느정도 해봐야 주종실력도 느는데... 휴먼, 나엘을 해봐야 오크로 휴먼 나엘을 잡지)
소인 방송을 보면서 운영이나 컨트롤을 훔쳐내면 훨씬 실력이 늘듯.





- 하야토 : 언데드 유저 //// 언데드 유저 특유의 자부심이 충만

똘끼가 충만하고 자신만만한 언데드 플레이어
말이 상당히 빠르고 재밌는 어투가 크류속과 비슷한 유형이지만 좀 더 직설적이고 욕이 섞여있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타입이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똘끼방송도 선호함  (과거 파이어 방송과도 유사함)
뮤직과 꽤나 트러블이 있었고, 그렇게 싸우다보면 미운정도 들만한데, 끝까지 어느정도 거리는 유지하는 듯
tx 1900점 찍어보셨죠? 뮤.직.님? <--- 두고두고 울궈먹는 이말이 귀여움

다소 언징징 기질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언데드 유저로써 고수라는 프라이드가 상당함.
전반적으로 게임을 읽는 눈이나 상황판단이 괜찮아서 해설로써도 상당히 유망하다 생각했지만 방송접음.

다소 기복이 있는 멘탈을 잡거나, 주종을 바꿔서 진지하게 워크하면 충분히 빌리브 급이 가능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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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 가입 후 첫글입니다.

워크가 요즘 다시 흥하고 있어서 추억삼아 워갤에 작성했던 글이었는데,
출처 본인이므로 적당히 수정하고 PGR에 올립니다.
나름 공지사항 읽어보고 작성한건데, 문제될 부분 있으면 바로 수정할게요.

원래는 글 하나로 작성하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서 2개로 나눠야겠네요..


출처 (본인)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arcraft&no=1370332&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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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네버다��
15/09/19 18:39
수정 아이콘
하야토 종종 봤었는데 결국 접었네요. 블켄이랑 유이한 언데드 방송이었었는데... 루시퍼는 랜덤 위주로 했었으니
카서스
15/09/19 18:39
수정 아이콘
어? 하야토 아직도 워3했군요... 똘끼충만 온리 핀드 팀플유저 였던거 같은데 흐흐
반반쓰
15/09/19 20: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본 개인방송이 있다면 크루 월매 방송이었습니다
언데드 유저인데 정말 재밌게 게임 잘 하셨죠 크크
차덜맹
15/09/20 14:35
수정 아이콘
저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크크크크. 완전 똘끼 충만한 재미있는 방송이었죠.
레더에서 한 두번 이기고 정말 기뻐서 리플레이 저장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오빠언니
15/09/19 20:19
수정 아이콘
전 노영웅 타워장인 도재욱? 도제욱? 방송이 기억에 남네요. 서치됐을때 상대 휴먼이면 나가고, 4:4맵에서 투서치 안되면 쿨하게 나가던.. 재미있었습니다.
지은이아영이
15/09/19 22:01
수정 아이콘
파이어님은 방송 완전히 접었나요?
차덜맹
15/09/20 14:36
수정 아이콘
워크방송은 완전히 접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드라, 월매, 파이어 방송 같은 똘끼류 방송을 참 좋아했었는데 아쉽네요.
15/09/19 22:58
수정 아이콘
와 워3 BJ가 이렇게 많았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갑니다!! ^^
15/09/20 00:35
수정 아이콘
하야토는.....진짜 똘기충만이면 완곡한 표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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