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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27 18:11:35
Name 저퀴
Subject [기타] 더 위쳐 3 리뷰

최근 위쳐3를 어마어마하게 플레이했습니다. RPG 자체가 시간을 잡아먹는 장르인데, 위쳐3는 그 중에서도 한번 몰입하면 요구되는 플레이 시간이 정말 많더군요. 하다 보면 제가 지쳐서 쉬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거기다가 처음에는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아서 영어로 하는터라 시간을 더 잡아먹기도 했고요. 일단 플레이 시간에 있어서 위쳐3는 완벽한 수준이네요.


1. 어떤 게임인가?

오픈 월드로 만들어진 액션 RPG로 아마 위쳐3와 가장 많이 비교될 게임은 전세대인 스카이림이겠죠. 물론 두 작품을 비교하는 건 별 문제가 아니죠. 다만 두 작품은 방향이 같은 작품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스카이림은 튜토리얼만 끝내면 뭘 하든 자유지만, 위쳐3 같은 경우에는 큰 줄기를 따라가야만 나머지도 길이 보이거든요.(이러한 예는 폴아웃3와 폴아웃 : 뉴베가스의 차이가 있겠죠.)

대신 작은 줄기에 해당되는 임무들이 풍성합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흥미롭고 놀랍게도 다른 이야기와 연결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만 좋은 것도 아닙니다.


2. 퀘스트

임무(퀘스트) 자체의 완성도도 무척 높습니다. 적절히 배분되서 지나치게 시간을 잡아먹지도 않고, 진행 방법도 다채롭습니다. 특히 여기서 빛을 발하는 부분이 위쳐3의 배경이죠. 노비그라드 같은 대도시부터 늪지대나 설원까지 등장하는 모든 장소를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그래서 보기만 해도 훌륭한 배경이 낭비 없이 활용됩니다. 처음에 큼지막한 도시를 보면서 너무 복잡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 지역의 임무를 대부분 진행하다 보면 도시 내의 장소를 모두 돌아다니다 보니 익숙해질 정도니까요.

거기다가 부가적인 요소들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궨트나 승마 경주인데요. 처음 해보고 다신 쳐다보지도 않는 다른 게임들의 상당수의 부가 요소에 비하면 완성도가 높습니다. 그것도 여러 지역으로 모험을 떠나게 만드는 동기 부여까지 주니까요.

다만 위쳐 센스를 이용한 추리 과정만큼은 저에겐 단점이었네요. 추리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데다가, 결국 랠리 포인트 따라가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번거롭습니다.

또 레벨 동선이 굉장히 이상한 편입니다. 일관성이 없어서 한 지역을 계속 모험하다가 버려지는 장소들이 생기게 됩니다. 심지어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내 눈 앞에 싸우기 힘든 고레벨 적이 떡하니 나옵니다. 고난이도에선 레벨을 여유 있게 올려두지 않으면 해골 표시의 적들을 만나게 되고요.


3. 조작감 & 인터페이스

하지만 이런 소소한 부분보다 더 큰 문제는 조작감입니다. 제가 진행하면서 겪은 죽음의 대부분이 이 조작감 때문에 생긴 낙사였거든요.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려고 하는데 시점부터가 밑을 쳐다보기도 힘들죠. 좁은 공간에서 수많은 오브젝트가 몰려 있으면 내가 원하는 걸 집는 것조차 어렵고요.

물리 판정조차 최악입니다. 자기 키 높이에서 점프한다고 즉사하는 게롤트나 돌멩이 하나 있다고 빙빙 돌아서 가는 로취는 처음에는 버그인 줄 알았습니다. 좁은 실내에서 여러 명하고 맨손 격투라도 하게 되면 주먹을 피하다가 뭐에 걸려서 얻어맞는터라 짜증날 지경이었고요.

그래도 이런 조작감으로 해야 하는 전투가 나쁘진 않습니다. 적응만 하면요. 다만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방어를 쓰기가 힘들어서 게임 내내 회피만 하게 된다는 문제점을 들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인터페이스는 얼마나 생각 없이 만들어졌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전투 때마다 알맞은 물약을 마셔야 하는데, 종류가 두 자릿수를 넘어가는 물약을 매번 인벤토리에서 색깔만 보고 구분해야 됩니다. 물론 그럴 수가 없으니 매 순간마다 마우스로 찾아봐야 하죠.

지도와 임무 진행에 필요한 각종 문서들은 아이콘이 몽땅 다 똑같고, 임무가 끝난 후에도 정리가 되지 않아서 중반쯤 되다 보면 문서 찾는 것도 골치가 아프죠. 더욱 가관은 무기들인데, 모든 무기가 대부분 검이라서 보관해야 하는 장비들을 갖고 다니면 그것대로 불편합니다. 연금술과 제작이 쓰이는 재료가 수시로 정리해줄 필요가 없어서 그렇지, 만일 그래야 했다면 재앙 그 자체였을 겁니다.

물론 제작 시스템 자체는 게임과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내가 원하는 장비를 위해서 오랜 시간동안 반복 작업할 필요도 없고, 재료 수집에 크게 공을 들일 필요가 없거든요. 나오는 무기나 갑옷도 세밀하게 디자인된 것들이라서 모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4. 제일 실망한 부분

마지막으로 시나리오에 대해서 길게 언급하고 싶은데요. 전 위쳐3의 가장 큰 단점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대다수의 등장 인물은 전작에서 비중이 있었던 조연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작을 즐겁게 해보신 분이라면 반가운 얼굴들이죠. 그런데 3편으로 위쳐를 처음 접한 플레이어 입장에선 오히려 몰입에 방해됩니다. 대부분 아예 전작을 알고 있다는 걸 전제로 하고 이야기가 진행되거든요.

똑같은 주인공이고, 전작에서 이어지던 매스 이펙트 시리즈와 비교하면 문제점이 드러나는데요. 매스 이펙트는 전작 세이브를 연동하지 않으면 전작에 대한 비중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그래서 굳이 전작을 하지 않아도 불편함을 느낄 이유가 없었죠. 그런데 위쳐3는 세이브 파일 연동을 끄고 진행해도 그 반대에요.

그런 대표적인 예가 시리죠. 시리는 위쳐 시리즈 전체로 보면 굉장히 중요한 캐릭터지만, 위쳐3를 기준으로 보면 튜토리얼 구간 외에는 교감할 구간이 전혀 없는 캐릭터입니다. 이런 캐릭터가 직접 조종까지 해야 하니 감정이입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오히려 시리 구간이 지겹습니다. 직접 플레이해야 하는 구간들은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일직선 진행에 불과하니까요.(대놓고 말해서 그냥 단순 컷신으로 넘겨도 상관 없을 내용이고요.) 오히려 피의 남작처럼 전작의 내용을 알 필요가 없는 조연들이 입체적으로 보여질 부분이 많아서 더 몰입을 주기까지 합니다.

그 외에도 진지한 분위기를 해칠 정도로 게임 내내 독백만 하는 게롤트나 게임 내의 가장 큰 비중을 가져야 할 적인 와일드 헌트는 계속 이야기를 진행해도 위기감을 전혀 고조시켜주지 못하고 있고요. 이는 매스 이펙트3에서 시작하자마자 리퍼가 어떤 존재인지 보여주던 연출에 비하면 지루합니다.


5. 총평

위쳐3를 추천한다면 콘솔보다는 PC가 좋아보입니다. 우선 개발사가 모드에 긍정적이고, 어느 정도 지원도 해줄 예정입니다. 간단한 오역 수정 같은 패치도 PC에서만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높죠. 거기다가 멀티플레이가 전혀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굳이 플랫폼을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픽 퍼포먼스나 최적화도 PC가 괜찮고요.

다만 RPG에 있어서 흡입력 있는 시나리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욱이 전작을 전혀 해보지 않은 분이라면 게임을 하다가도 이게 무슨 소리야 하면서 몰입을 해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이건 대부분의 설정을 게임 내 문서로 직접 읽어야 하는 고리타분한 연출 탓도 크고요. 이런 방식도 직접 다 읽어가면서 찾아보는 걸 좋아하는 분에겐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제 기준으로는 최근 출시작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게 플레이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큼 좋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제 취향은 오히려 작년에 나온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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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공원
15/05/27 18:33
수정 아이콘
마법으로 적들을 깍두기 썰듯 하다가도 작은 언덕이 나올때 구르기(낙법)를 안하면 죽더라구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촛불을 키고 끈다 만든건 엿을 준게 분명합니다.
15/05/27 18:38
수정 아이콘
이거 오리진에서 구매 했는데 아직 초반부까지 밖에 플레이를 못해봤습니다.
컴퓨터만 키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폭군 돌잽이 때믄에 ㅠㅠ
얼른 즐기고 싶군요.
15/05/27 19:01
수정 아이콘
위처2를 플레이해봤는데
한글화인데도 마법이름이 동유럽언어가 소리나는데로 한글로 써있어서
되어있어서 적응이 안되던데요 이번엔 어떤가요?
15/05/27 19:10
수정 아이콘
제랄트가 사용하는 이그니와 같은 표식 말씀하시는건가요?

이번에는 표식 선택때마다 효과를 알수 있게 만들어줘서 헷갈릴 일은 없더라고요.
라라 안티포바
15/05/27 19:01
수정 아이콘
리뷰 잘 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심즈, 엘더스크롤처럼 버그많고 하나하나의 디테일은 허술해도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형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위쳐3는 할 생각않고 그냥 리뷰만 보려고 했는데, 드디어 제가 가장 원하는 류의 리뷰글이 나왔군요. ㅠㅠ
15/05/27 19:08
수정 아이콘
오늘 엔딩봤습니다.
사이드퀘스트도 패스하고 지나간게 많은데...
게임볼륨은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메인퀘스트 말고도, 사이드 퀘스트에서 그냥 평범한 수집, 조사 퀘스트라고 생각했는데 커다란 음모퀘스트로 발전하는게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조작문제는 패드를 사용하면 상당부분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루팅이나 사다리타는 것, 몬스터에 죽는것보다 낙사가 많다는것 등등은 여전하지만요.

다만 다회차요소가 거의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멀티엔딩이라 다시 달려보고 싶은데요.
첫회차는 표식위주로 클리어했으니 물리공격 위주로 새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가장어려운 난이도로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초반에는 힘들지만 사이드퀘스트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메인 퀘스트에 비해 레벨이 높아져서 많이 쉬워지거든요.
대부분의 사이드퀘스트를 생략하고, 메인퀘스트를 위주로 하시거나 전투를 꺼리시는분은 낮은 난이도도 괜찮지만,
매력적인 사이드퀘스트가 많고, 다회차 요소도 멀티엔딩빼고는 전무하니, 느긋하게 즐기실분들은 최고 난이도로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즐기는게 좋아보입니다.


ps. 이번작 주인공은 피의 남작 아닌가요?
15/05/27 19:23
수정 아이콘
주인공인 게롤트가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서 행동하는 캐릭터라기보다는 이미 가치관이 완성된 캐릭터라서 플레이어가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죠. 그래서 다회차를 하고 싶어도 행동의 변화가 없다는 점이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벌써부터 무료로 던전 DLC도 나오고 있으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예고된 DLC가 차근차근 나오면 다회차의 여지도 충분히 있을 것 같네요.
15/05/27 19:33
수정 아이콘
음 그런점도 있지만 다회차에 대한 보상같은게 전혀 없다는게 더 아쉽더라고요.
예를들어서 한번 클리어를 하고 새로 시작을하면 아이템등은 계속 가져가면서 퀘스트 난이도가 올라가는등의 요소가 있었으면 했거든요.

던젼dlc가 나온건 지금 알았네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나올 두개의 확장팩도 플레이타임이 30시간은 된다고 하던데 기대됩니다.
취한 나비
15/05/27 22:00
수정 아이콘
저도 사이드 퀘는 초반만 하고 메인 퀘스트만 진행해서 엔딩을 앞두고 있는데 기대보다 정말 재미있어서 죽음의 행진 난이도로 천천히 플레티넘 따볼 예정입니다. 참 그리고 물리공격 위주인 전투트리를 타신다면 강공의 분쇄트리를 꼭 타시길 바랍니다. 손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나루미
15/05/27 19:31
수정 아이콘
1하고 2..사놓고 안했는데 3전에 전작부터 끝내야겠네요..ㅠㅠ
라방백
15/05/27 19:45
수정 아이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결말을 준비해 놓은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각각의 선택에 따른 일 처리방법은 대동소이하지만서도 뒤에 일어날 사건이나 NPC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점에서 이러한 드라마식 스토리텔링 게임에서 가장 진보한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가장 마음에 드는건 다양한 지역들입니다. 이러한 중세 환타지세계에서의 늪지, 동굴, 시골마을, 거대한 도시의 분위기가 잘 와닿게 표현되어 있어요. 비록 옛날 게임이긴 하지만 스카이림과 비교해서 둘다 전쟁중인 동네를 배경을 하고 있는데 가지고 있는 분위기의 차이도 제작진의 취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나 할까요. 중세식 주술의식을 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15/05/27 20:08
수정 아이콘
몇가지 단점만 상쇄 시키면 간만에 10 / 10 줄만한 게임이죠.
4번에 대한 이야기는 전작을 한 사람도 시리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이건 소설 안 읽은 사람은 알 수가 없습니다.
전작에서는 거의 안나옵니다.
스카이림 스타일은 전혀 아니고 오히려 gta 레데리에 가깝습니다.
캐릭터 알피지 겜으로서는 거의 정점이라고 봅니다.

위처는 사실상 인물들에 대해서 좀 알아야 재밌습니다.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pc/read?articleId=8090219&bbsId=G001&itemId=81593&pageIndex=1
피로링
15/05/27 20:16
수정 아이콘
장점
방대한 플레이 타임과 컨텐츠(심지어 노가다가 별로없음)
좋은 그래픽과 연출
좋은 퀘스트 퀄리티(다만 이건 좀 퀄리티가 들쭉날쭉하긴함)

단점
매우 매우 좋지않은 ui
액션rpg라고하기엔 여전히 미묘한 어색한 전투(특히 약공격 눌렀을때 칼 휘적휘적거리는게 가장 극혐)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 조주연캐릭터(퀘스트에서 만나는 npc들이 더 개성있음) 이건 주인공 존재 자체가 엷은게임이라면 모르겠는데 위쳐같은 게임에서는 큰 단점.

발매전부터 스카이림을 뛰어넘는다 어쩐다하는 언플? 이 많아서 스카이림하고 비교되는데 지향점이 완전히 다름. 차라리 중세판 gta라고 하면 맞을지도. 사실 아무리 1,2가 pc판에서 잘팔렸다고 한들 대중적인 게임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스텝업 하기 위해서는 같은 세계관이라도 주인공을 바꿔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게 어떨지...
취한 나비
15/05/27 21:57
수정 아이콘
UI같은 조작감 제외하곤 대부분 단점들이 기술적인 문제점들인데, 그리 역사가 깊지않은 개발사의 첫 오픈월드 게임치고는 정말 잘 나왔습니다.
패치가 꾸준히 이루어지는만큼 대부분의 단점들은 보완이 될거라 보고요. 요즘 락스타 정도를 제외하곤 대형 개발사들이 삽질이나 일삼는 와중에
폴란드의 중소 개발사의 분전이 반갑기만 합니다. 위처 시리즈를 1부터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개발사입니다.
무조건 전작보다 나은 작품이 나와요. 현재까지는 말입니다.

위처 시리즈는 이번이 마지막이고 확장팩 2개를 앞두고 있는데 프레임 개선 패치를 준비 중인만큼 자막과 UI개선도 더불어 이루어줬으면 하네요.
이 두 개만 패치되도 제 개인적으로 올해 해본 게임 중 가장 만족스러운 작품일 것 같네요. 그리고 슬며시 예상해 보자면 올해 고티는 메기솔 최신작이 대박을 터트리지 않는 한 위처3가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Claude Monet
15/05/28 06:54
수정 아이콘
사양이어느정도 인가요? 램8기가/GTX 780Ti/i5-2500 입니다 돌릴수나있나요 ㅠ
15/05/28 13:04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충분히 돌릴 수 있을 겁니다. 현세대 콘솔과 비슷한 수준의 사양만 갖춰도 어느 정도 원활히 구동됩니다.
15/05/28 07:55
수정 아이콘
전투는 스킬 찍기에 따라 어려울수도 쉬울수도 있는거 같네요.
쿠엔만 찍어줘도 회피 안해도 방어 충분히 되는 부분이고..
godspeed
15/05/28 14:39
수정 아이콘
전우들 -노비그라드 에서 트리스가 여우가면 사고 자기한테 오라는데
일리할의 가게에서 사라고 했는데 일리할 위치좀 알려주세요
15/05/28 15:01
수정 아이콘
주인이 단델라이언 찾는 퀘스트에서 나오는 여장남자입니다.
저는 한번에 퀘스트 완료가 안돼서 다른 가면도 사니까 완료되더라고요.

그런데 퀘스트 보면 위치 나오지 않나요?
godspeed
15/05/28 18:04
수정 아이콘
그 지도에서는 트리스 위치만 네비형식으로 뜨고 트리스 한테가면 가면 준비해서 오란말만 할뿐
그 가면을 어디서 사야되는지..
15/05/28 22:26
수정 아이콘
잘 기억이 안나는데 트리스퀘스트 하기 전에 메인퀘스트 중 단델라이온 관련 퀘스트도 가능하지 않나요?
15/05/29 12:27
수정 아이콘
스카이림 한참 하고 있다가 메인퀘, 길드퀘 완료하고 서브퀘스트 완료하러 다니던 중에
피지알에서 리뷰 보고 바로 스팀 가서 질렀네요.

스카이림 하다가 보니까 그래픽은 완전 신세계더군요. 한명 한명 완전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뭐 스카이림도 모드 안깔고 바닐라로만 하는지라 불편한걸로 따지면 여기도 만만치 않아가지고..
초반부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돈이 아깝지가 않아요. 한 30만원은 더 내고 해야 가성비가 맞을 듯.

더불어 근무시간에 살짝살짝 위쳐 원작소설 이성의 목소리도 살짝살짝 e북으로 보고있는데 소설도 아주 꿀잼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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