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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15 20:44:06
Name sonmal
Subject [하스스톤] 노답 3형제덱과 함께한 3일간의 여정.
안녕하세요. 손으로 말한다. SONMAL입니다.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오늘까지 대회가 2개 있었는데요. HAT컵에서 4강, MHB에서 준우승을 했습니다. 128강 풀세트를 예선부터 뜷고 오니 정말 체력적으로 힘든 것 같네요.

사실 MHB진행할때는 정신줄을 몇 번 놓치기두 했구요. 솔직히 참가한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이 하나두 안나구, 많은 멋진 선수들과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정말 많이 준비 했고, 정말 많이 노력했었기 때문에 아직두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이 지워지지 않아 펜을 들었습니다.

제가 소개시켜드리는 이 덱은 전에도 소개해 드렸던 6거인덱을 최신 메타에 맞추어 변형시킨 덱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노답 3형제라는 짤방이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노답 3형제라는 이름을 새롭게 붙여 줬습니다. 이 덱은 스스로 강하기 보다는 현 메타를 카운터치고, 상대의 덱을 봐가면서 플레이 하기에 좋습니다. 이틀동안 대회 준비해서 빡세게 준비하다보니 전설두 달구(사실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제가 애착을 가지고 만들어 온 덱이고, 충분히 좋은 덱이니 피드백 해주시면서 쓰시면 충분한 승률이 나올 것 같아요.


전에도 6거인덱의 가능성을 발견 했을 때나 크라니시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을 때도 기분이 좋았지만 오늘만큼 기분좋은 날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3일동안
- HAT컵 4강

- 전설 55위 달성

- MHB 준우승
- 도적 500승


을 달성했네요. 다음주부터 대회 및 예선이 정말 많은데, 이 기세 몰아서 적어도 한번은 우승하고 싶네요.ㅠㅠ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구 전설 달 때, 영상을 첨부합니다. 욕설이 살짝 섞여있고, 중간 중간 같은 방 쓰는 친구들(롤하구 있음)하구 대화 하는 내용이 섞여있어서 보기 불편하실 수 도 있어서, 이런 쪽에 거부감 있으신 분은 클릭 안하셨으면 좋겠구, 만약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그리구 마지막으로 이번에 개인방송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자러갑니다 크크) 시간이 될 때 마다 경기 보여드리고, 혹시 방송 못보실 분들 계시면 SONMAL#3989 추가해주시면 모르는 것 답변해 드리구, 덱 짜시는 것 도와드리구 있어요. 제가 덱 플레이 하는 영상도 있으니 덱 굴리는 것 궁금하신분들은 언제든지 함께해요.

방송 링크 걸어드립니다. 많이 놀러오시구.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링크 : http://afree.ca/noheon   (아프리카에서 손말이나 sonmal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전설 달성 영상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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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5 20:53
수정 아이콘
크크.. 법사로 4거인덱까지 생각해봤는데 카드가 없어서 실험을 못해봤네요..
역시 흑마는 거인이죠!
15/03/15 20:55
수정 아이콘
가끔 관전도 하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대회 고생 많으셨습니다.
15/03/15 21:05
수정 아이콘
쓰시는 전적 검색은 어떤 건가요?
15/03/16 08:18
수정 아이콘
덱트레커 쓰고있습니다.
15/03/15 21:24
수정 아이콘
방송창에 덱 띄우는 건 어떻게하는건가요? 상당히 깔끔하네요.
15/03/16 08:18
수정 아이콘
덱트레커 부가 설정중 하나 입니다. 나중에 방송할때 놀러오면 작동법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5/03/15 22:08
수정 아이콘
바다 거인이 1마리 밖에 없어서 1마리 만들면서까지 도전해봤는데 4~5코 타이밍에 깡으로 나갈 수 있는 하수인이 적어서 한번 패말리면 완전 난감한 상황에 처하네요. 일반 거흑에 비해 운영이 어렵군요.
15/03/16 08:19
수정 아이콘
저는 맞아주는 운영을 좋아해서 그 컨셉에 맞추어 바꿔봤구요. 적의 딜을 맞아줘야 하다보니 킬각 계산과 각을 보시는 능력이 필요하실 것 같네요.
마음속의빛
15/03/16 11:48
수정 아이콘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사실 예전부터 거인들을 이용한 덱을 구성해보고 싶었지만, 바다 거인이 없어 실행을 못했었답니다.
이 덱을 구성하려면 바다 거인과 임프폭발 2장 정도만 만들면 되겠네요. 요즘처럼 초반부터 기계 하수인이 몰아치는 판에
거인이 제 때 나와서 힘을 쓸 수 있을까 싶어 생각만 하고 실행을 못했었는데,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5/03/16 13:39
수정 아이콘
우와우 컵대회에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셨네요.
전에 구경해보니까 덱이 상당히 선택지가 많아서, (회복을 해야하나, 하수인을 내야하나, 교환을 해야하나, 명치를 달려야하나 등등)
운영이 탁월하지 않으면 일반적인 실력으로는 좋은 승률을 만들기 어려워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잘하시니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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