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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14 15:56:47
Name 화이트데이
Subject [기타] 화이트데이 기념,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에 관한 숨겨진 진실 23선.
1. 화이트데이는 개발 이전에 <3월 13일 밤 학교에서 벌어지는 피의 축제>라는 베타 버전이 개발되고 있었다. '잔인해서 삭제되었다', '너무 무서워서 삭제되었다.' 등 다양한 루머가 돌고 있지만 전부 사실이 아니다. 당시 손노리 사는 '왕리얼 엔진'이라는 자체 엔진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현재 본관1, 본관2, 신관, 강당으로 나뉘어진 섹터를 전부 하나의 데이터로 만들었다. 때문에 엔진 자체가 소화를 하지 못했거니와 당시 컴퓨터 사양과 부합한다는 문제로 삭제된 것이다. 때문에 더미 데이터 일부가 남아있다.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효과가 없는 경우이다.

2. 이원술 사장은 2015년 3월 14일에 화이트데이 모바일 버전의 정식판 발매를 예고했다. 현재 에피소드 1,2 만 클리어할 수 있는 상태로 개발되어 있으며 이전에 뿌려놓은 떡밥들을 회수할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7620 하지만 아직까지 언급되는 바가 전혀 없어서 실제로 발매될 지는 미지수.

3. 게임 초반 환풍구에서 볼 수 있는 이벤트신 중에 수위에게 맞아 끌려가는 학생을 볼 수 있다. 이 학생은 베타 테스트 당시 '인협'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어 이희민의 선배 역할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재개발을 거치면서 캐릭터가 삭제되었고 남아있는 모델링을 재활용한 것. 즉, 그가 귀신을 때려잡기 위해 학교 안에 몰래 들어온 퇴마사라는 설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이 이벤트씬은 그저 '수위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서 등장했을 뿐이다. 물론 그 학생이 왜 학교에 들어왔냐, 정체가 무엇인지는 회수가 안되었다.

4. 개발 초기 당시 존재했던 캐릭터는 이희민, 인협, 가일현, 기수, 이주혜, 오명숙, 송현아, 한소영, 손달수로 꽤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베타 버전 개발 직후, 게임의 세계관 자체가 축소되면서 많은 캐릭터가 편집되었고 이후 스토리가 변경되면서 희민, 소영, 달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캐릭터가 삭제되었다. 여기서 송현아는 성아이고, 오명숙은 지현이다.

5. 등장인물들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한소영은 아야나미 레이(특유의 차가운 성격과 마지막에서야 열리는 마음), 김성아는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시니컬하고 강한 성격, 하지만 내면적으로 가지고 있는 히스테리), 설지현은 이카리 신지(신지 특유의 우유부단한 성격)이다.

6. 양호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은 연인 관계였다. 게임 플레이 상 양호실에서 체육 교사의 옷을 발견할 수 있다. 클릭 시 학생부실 열쇠를 얻는데 여기서 양호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의 연인 관계를 추측한다. (불륜이라기에는 애매한게 둘이 혼인 관계라는 증거는 없으니.. 그냥 연인 관계?)

7. 더미데이터를 개방하면 '호신용 스프레이'를 찾을 수 있다. 개발 초기에 수위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졌는데, 게임의 공포성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다만 이벤트 아이템으로 위생장갑은 아직 존재한다. 콘솔을 이용해 사용해보면 소리는 나지만 아무런 효과도 있지 않다.

8. 성아가 죽은 이유는 학교에서 만나기로 했던 날 밤 화재에 의한 질식사였다. 성아는 그 때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 절친, 나영을 원망하며 악귀가 되었지만 정작 나영도 학교 안에 있었다. 어째서 둘이 만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아직 미지수. 교장의 일기에서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9. B루트로 갔을 때 학교에서 나오는 미궁은 '학교가 이계화된 것'이다. 즉, 다른 공간이 아닌 그 공간 또한 학교이며 단지 모든 결계가 해제되면서 학교가 하나의 이계가 된 것.

10. 성아가 죽은 날, 학교의 원인 모를 화재는 학교 내에 결계를 쳤던 풍수사의 실수였다. 하지만 학교와 재단에서 그 사실을 함구했으며 단순 화재로 결론이 났다. 게다가 그 풍수사의 정체는 바로 음악 선생이다. 음악 선생은 일부러 학교 내에 괴담을 퍼뜨려 밤 중에 학교에 학생들이 찾아오지 못하게 막았다.

11. 플레이 중 메모로 획득할 수 있는 학교괴담 시리즈 일부는 구할 수 없다. 3편과 10편을 얻을 수 있는데 3편은 '이름없는 문서'로 되어있으며, 10편은 '경쟁심'으로 되어있다. 추측컨데 경쟁심은 아마 2등이 1등을 죽인 그 이야기인 듯 하다.

12. 음악선생의 행보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그는 나영을 처리해야한다는 메모를 남겨두었으며 성아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희생자를 나영으로 택한 것이 이 것과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왜 그가 죽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13. 결계마다 나영이 서있는 이유는 결계가 깨지지 못하도록 막으려는 나영의 생각이었다. 자신을 보면 두려워하며 도망치기를 바랐던 것. 절대로 여기에 부적을 꽂아 결계를 파괴시키라는 신호가 아니었다. 하지만 주인공이나 플레이어나 그 것을 길을 가르쳐주는 것이라 오해하며 학교 내의 결계를 모조리 박살내버린다.

14. 등장하는 연두고교는 풍수적으로 좋은 학교이다. 하지만 6.25 전쟁 당시 임시병원으로 사용되었고 폭격으로 인해 수많은 죄없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영혼들이 나가지 못하고 풍수에 의해 갇혀버렸고 오히려 '좋은 풍수'가 '나쁜 풍수'가 되어버렸다. 또한 연두고교가 실제로 존재하는 학교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15. 노말 모드 이상에서 커피를 다량 복용하거나 오랫동안 달리면 현기증 현상이 발생한다. 현기증이 발생하면 의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의 구원을 요청하는 메시지이다.

16. 본관2구역 1층 여자화장실에도 귀신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데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으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거나 닫힌다.  또한 본관 2구역 3층 남자화장실에 들어가면 구급상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화장실 불을 켜고 구급상자를 가지러 가면 갑자기 불이 꺼진다. 다시 불을 켜도 또 꺼진다.

17. 한국 게임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스템을 지원한 게임이다. 한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못들어서 수위가 오는지, 안오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고 이를 위한 배려로 청각장애인 모드가 추가된 것. 청각장애인 모드를 실행하면 작게 볼륨 표시가 나오는데 그 것이 커질수록 어떤 소리가 가까이있다는 것이다.

18. 은미 아줌마가 죽은 직후, 세이브를 하면 로드 시에 천둥 소리가 난다. 버그인지, 의도된 바인지는 알 수 없으나 스토리의 연계성 때문에 후자로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19. 퀵세이브로 알 수 있는데, 소영을 데리고 나가야되는 최종 스테이지 미궁의 이름은 'Devil' 이다. 이 '악마'란 단어가 누구를 지칭하는지, 무엇을 지칭하는지는 알 수 없다. 성아나, 혹은 구속에서 해제된 악령이던가.

20. 거미귀신의 얼굴 텍스쳐는 소영의 구버전 얼굴에서 눈알 색만 없애버린 것이다. 또한 동시에 피의 축제에서 '이주혜'의 텍스쳐이기도 하다.

21. 링 이벤트씬 이후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더 있다. 문은 있고 열리지 않는다. 존재 의도를 알 수는 없으나 콘솔을 이용해서 벽을 뚫고 들어가면 링 이벤트와 같은 텍스쳐의 귀신이 하나 있다. 용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른 이벤트씬에 사용하기 위해 놔두었다가 잊혀졌다는 가능성이 가장 높다.

22. 황병기의 미궁을 3번 이상 들으면 죽는다는 루머의 시초가 바로 화이트데이 게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알다시피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서 그 노래를 최소 몇 백번은 들은 제작자가 아직 살아있다. 아니면 귀신일지도.

23. 국산 게임 중에 데모버전을 가장 먼저 발매한 게임 중 하나가 화이트데이이다. 이유는 와레즈 때문인데, 당시 와레즈를 사용하던 사람들의 논리는 '데모 버전으로 재밌는지, 없는지 확인해보고 사야 하는데 우리나라 게임은 데모버전이 없으니까 확인할 겨를이 없다. 그러니까 와레즈로 다운받는 것이다.' 였다. 때문에 데모버전 발매가 결정되었고, 결과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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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을 쓰면서, 그리고 개발자 중 한 명이었던 이은석 씨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경제가 어려워 보이느냐? 아니다. 음악 사이트의 정액을 넣었을 때, 한 곡의 평균 가격은 66원이다. 이 중에 음악가에게 돌아가는 돈이 10% 도 안됨을 감안하면 소비자가 '제대로 한 번 다운로드 받아줘야' 6원 정도 들어온다는 소리이다. 전업창작자의 생계에 위기가 뻗친다. 아이러니한게 이 돈은 아깝다고 말하면서, 정작 하드웨어에는 몇 십만원씩 쏟아붓는다. 참으로 이상한 소비문화이다.'

이은석 씨는 사실 화이트데이가 와레즈 때문에 망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냥 당시 패키지 시장 수준이 그 것 밖에 안됐고, 자신들이 그 시장에 너무 무리하게 도전했던 탓이라고만 말하죠. 하지만 확실한건 당시 인터넷의 평가는 상상 이상의 호평일색이었고, 그 것에 비해서 판매량은 형편이 없었다는 점 정도죠. 흐흐흐. 생각은 스스로 해봅시다.


화이트데이 기념 뻘글을 화이트데이가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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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별
15/03/14 16:36
수정 아이콘
발매되고 바로 구매를 했지만... 공포게임을 너무 못해서 몇번 시도만 하다가 엔딩을 보지 못한 게임 ㅠㅠ
그래도 나중에 추가된 멀티는 적당히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로이스루패스
15/03/14 17:22
수정 아이콘
밤에 불끄고 게임하다 '도저히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끈 유이한 게임입니다.(하나는 사일런트 힐이었죠)
그놈의 발매연기때문에 많은 데이터를 삭제한게 아쉬울 정도로, 8개의 엔딩 루트 전부 수작이었죠...
원작 화이트데이에서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은 이미 발매된 적 있는 모바일용 화이트데이(스마트폰 전의 이야기입니다)에서 조금씩 풀고 있었죠.
크...이거 영화화하면 꽤 괜찮을 소잰데...
아무튼 손노리의 마지막 역작이었죠..
실루엣게임
15/03/14 17:29
수정 아이콘
오늘이 화이트데이 모바일판 출시예정일인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강동원
15/03/14 18:27
수정 아이콘
초반에 그 목매단 귀신이 툭, 하고 떨어지더니
번개가 칠 때마다 앞으로 기어오는 게 있었어요.
그러다 번개가 그치면서 귀신이 사라지고
뒤돌아서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면
갑자기 번개가 뙇! 치면서 바로 뒤에 귀신이 나오는데
새벽에 기숙사에서 모여서 보던 남정네 셋이서
꾸어어어어어어어! ! ! ! ! ! ! ! ! ! ! ! !
하는 바람에 기숙사 한바탕 뒤집은 기억이 나네요.
음란파괴왕
15/03/15 01:2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부분에서 하필우유를 먹고있다가 모니터에 뿜었습니다.
15/03/14 18:30
수정 아이콘
오프닝이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밤에는 절대못함..
15/03/14 18:49
수정 아이콘
곧 카카오 게임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전 이게 제일 무서움...
15/03/14 19:22
수정 아이콘
말만 듣고 해본적은 없네요. 무섭다고 해서..
야쿠자
15/03/14 19:29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했었어요...
좋아하는 게임 관련 글이라 반갑네요 흐흐
예니치카
15/03/14 20:02
수정 아이콘
당시에 이게 제피2 랑 같이 발매되면서 '한국 호러게임에도 붐이 오려나' 했었는데....
게임 자체는 그 때나 지금이나 국산 호러게임의 정점인데 말이죠. 참 아쉽습니다.
헤나투
15/03/14 20:17
수정 아이콘
제가 꼽는 안타까운 작품 둘중에 하나...
또다른 하나는 환상서유기입니다.
15/03/14 22:05
수정 아이콘
처녀작이라는 점이 정말 대단하죠.

근데 플레이해보면 디스크스테이션의 소스를 요소요소에서 끌어다 쓴 게 확 눈에 띕니다.

물론 디스크스테이션을 해 본 사람만 알죠...
닭강정
15/03/14 20:49
수정 아이콘
연두학교도 비리나 행정 문제가 있다는 부분이 약간 흥미로웠는데 말이죠. 신관을 짓는데 돈을 과하게 걷었다, 외부인인 은미 아줌마가 자유롭게 드나든다든가, 교장실에 특별한 장치로까지 감춘 감시 카메라가...
피로링
15/03/14 21:01
수정 아이콘
와레즈 국산 패키지 말살론은 게임갤러리 같은데에서 아직도 논의되는 떡밥이긴 합니다. 반대하는쪽에서는 국산 게임의 완성도를 논하고 찬성하는쪽에서는 화이트데이 같은 잘 만든 게임을 제시하는데 뭐 사실 답이 없는 문제같아요. 확실한건 국산게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패키지 게임이 판매량이 암울했죠. 블리자드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같은 게임 제외하면요. 아무튼 그 당시에 스팀같은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 됐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근데 아마 안됐을거야...
눈시BBand
15/03/14 21:43
수정 아이콘
10, 12, 13은 의외네요;
음악선생이 의외로 나쁜 쪽이었고 나영이가 결계 안 풀리기를 원했다니...
화이트데이
15/03/15 04:12
수정 아이콘
음악선생이 알고보니 나쁜 놈이었다는 설정은 굉장히 최근에 추가되었습니다. 모바일 버전에서 급하게 추가된 설정이라, PC판만 플레이하신 분들이라면 의외라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아직까지 많아서 (그렇다면 왜 음악선생은 영혼이 되어 주인공에게 사건의 전말을 말해주었을까?, 그가 어쩌다 죽게 되었을까?, 왜 자살하였을까? 하는 등의 문제점이죠.) 말이죠. PC판만 하셨다면 그냥 주인공을 도와주려고했던 죄책감에 자살한 주인공의 우호세력이 맞습니다.

주인공이 열심히 파괴하고 다녔던 결계는 영혼들을 구속하고 있는 구속구였습니다. 이게 악령 뿐만 아니라 아무런 죄없는 영혼들까지 모조리 구천을 떠돌게 만들어벼렀던지라 학교에서 끊임없이 사건, 사고가 발생했던 것입죠. 원래 성아는 지현을 이용해서 그것을 하려고 했지만 영감도 좋고 알아서 학교를 나가려고 열심히 싸돌아다니면서 결계를 다 부수고 다니는 주인공은 성아 입장에서 개꿀이었죠. 안그래도 자신의 부활 계획이 굉장히 성가신데 웬 듣보잡 놈이 알아서 도와주고 있으니 말이죠.

결계가 풀린다면 영혼들의 구속이 해제되는 좋은 결과도 있지만 역으로 성아의 영혼, 소영의 육체, 성아 엄마의 정신을 이용한 부활이 또 다시 시도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100% 소영은 희생되고 맙니다. 때문에 언니였던 나영은 그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했던 것이고 그 결과물이 바로 결계마다 나타나서 주인공을 반겨주는 것이었죠. 하지만 천하의 주인공은 그런거 신경안쓰고 결과를 다 깨부수고 다녔고 결국 학교를 이계화시키는 개판을 초래하고나서야 겨우 성아의 계획을 막아냈습니다뇨(...).
15/03/15 03:04
수정 아이콘
화이트데이...솔직히 손노리스러운 문제점 덕분에 끝을 보진 못했네요
15/03/15 13:20
수정 아이콘
해묵은 논란을 다시 불러오고 싶진 않지만 국산게임개발사들도 소비자 뒤통수를 강타한 사례가 한 두 번이 아니고 패키지 시장이 저무는 2000년대 초반까지도 별로 개선되지 않았었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피장파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화이트데이는 수작이라 들었지만 공포물에 쥐약이라 패키지로망을 구입하였음에도 과거에도 안했고 미래에도 안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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