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2/15 00:22:40
Name Leeka
File #1 lol1r.png (873.1 KB), Download : 27
Subject [LOL]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후기


1라운드 최종 순위

1위 - GE : 7승 0패 +12

2위 - CJ : 5승 2패 +3

3위 - 진에어 : 4승 3패 +4
4위 - SKT : 4승 3패 +2

5위 - 나진 : 3승 4패 -1
6위 - IM : 3승 4패 -2

7위 - KT : 2승 5패 -6

8위 - 삼성 : 0승 7패 -12


GE 타이거즈의 1라운드 전승!

진에어, SKT에게 1세트씩 내준걸 제외하고 전승을 기록하면서 GE 타이거즈가 전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대단하지만.. 특히 돌아온 프레이의 위엄이 어마어마하네요...


CJ가!!  1라운드 2위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것도 단독 2위!!!..  GE, 진에어.  단 2팀에게만 지고 나머지 팀을 싸그리 이기면서 당당하게 2위를 차지했습니다.
승수가 우선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는 상당히 유력한 상태가 되었다고 봐도 되고.
CJ 팬들은 정말 만세를 불러도..


진에어.  1라운드를 가장 혼돈으로 만든 팀

GE 타이거즈 상대로 1세트를 따내고
CJ, SKT를 가볍게 요리했으면서도
삼성에게 1세트를 내주고
KT와 IM에게 패배한..

순위를 혼돈의 카오스로 만든 가장 대표적인 팀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에어가 CJ, SKT, 나진처럼 아래순위팀들을 확실하게 다 때려잡았다면 2라운드를 볼 이유가 거의 사라졌을지도..



최후에 경기력이 올라온 SKT

뱅기는 결국 다른 카드를 꺼내면서 나아진 모습을.
그리고 선수교체 안하고 그냥 가니깐 경기력이 더 좋네요..

단지 마지막 경기에서 마린&페이커가 돌아가면서 강속구를 던졌다는게... 미묘한 기분을..

그리고 1~3위팀에게 모조리 졌고,  5~8위팀을 모조리 이기면서 만든 4승 3패라서.  2라운드에는 나아져야 되는 팀이 아닐까 싶네요.



듀크 한명 믿고 가는 나진

1~4위팀에게 전패하고, 6~8위팀에게 전승해서 5위에 위치한 나진.

스프링 시즌 MVP 전체 1위가 듀크라는것 자체가..
얼마나 듀크 원맨팀인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아닐까 싶네요.
(심지어 2위하고 격차도 압도적인..)


롤드컵 8강 멤버가 3명이나 있는데. 이정도 상태라는거 자체가 정말 심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진에어는 잡아낸 IM

그래도 진에어는 잡아내면서.. 가능성을 좀 더 보여준 IM이긴 한데...
아직도 상위 팀들과 붙기엔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그나마 1승은 더 따낸 KT

롤드컵 8강 멤버가 3명이나 있는데 듀크 한명가지고 돌아가는 나진에 이어..
롤챔스 전 시즌 우승 멤버가 3명이나 있는데. 그냥 바닥을 기고 있는 KT.....
정말 묘하네요..





2라운드에서는 과연?

2라운드에서는 과연.. 현 4팀의 자리를  하위 4팀이 치고 올라와서 플레이오프의 주인이 바뀔것인지. 가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2라운드의 시작은 2/25(수),  SKT VS 나진의 경기로 시작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2/15 00:25
수정 아이콘
그나마 나진은 오늘 승리로 2라운드 성적에 따라 상위권으로 올라갈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SKT1은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이라고 해도 이상할것이 없었다고 봅니다.
15/02/15 00:26
수정 아이콘
사실 나진은 오늘 2:1로 이겼다는 것만으로도 좋게 표현하기는 -.-;;
15/02/15 00:26
수정 아이콘
CJ빠로선 이정도만 해도 행복하네요 진짜...쉬는 기간 동안 샤이가 나르만 연습해오면 딱일것 같은데...

스크트는 오늘 졌지만 확실히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봅니다. 그놈의 로테이션 좀 그만하고 계속 시너지를 올려갔음 싶네요
엔하위키
15/02/15 00:26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입니다 크크 진짜 프리시즌 보고 CJ 이번 시즌은 기대 접어야 싶었는데...
15/02/15 00:53
수정 아이콘
CJ 팬카페에서 샤이 스크림 나르 승률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누가 썼는데.. 누가 쓴건지도 모르고 정보를 어디서 얻은건지 출처도 모르니..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어요. 제발 그게 사실이어라..하고 빌고 있어요 크크
엔하위키
15/02/15 00:2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나진은 3승4패인데 듀크가 600점이라는 말은... 이겼던 모든 게임에서 듀크가 MVP를 받았다는 뜻이군요 덜덜...

CJ는 샤이의 챔프폭이 2라운드 순항이냐 제동이냐에 큰 영향을 주겠네요..
작은 아무무
15/02/15 00:29
수정 아이콘
700점 아니였나요?

뭐 어쨌든...듀크는 나진의 새로운 영고라인으로 등극할 듯 하네요
엔하위키
15/02/15 00:48
수정 아이콘
으잉 3승=6세트라서 600점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요? ;;
작은 아무무
15/02/15 00:49
수정 아이콘
1승 2패로 져서 1승 했을 때 100점을 더 받은 것 같습니다....
엔하위키
15/02/15 00:5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ㅠ;;
바다표범
15/02/15 00:28
수정 아이콘
나진은 사실상 듀크 원맨팀인 상황이라 다른 선수들의 분발이 요구됩니다. 솔직히 오늘 경기력도 썩 좋은편은 아니었거든요.

skt는 뱅기가 누누 바이로 1인분 기여했다하더라도 누누는 몰라도 바이는 함부로 꺼내기 힘든 픽이라 다른 정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빠독이
15/02/15 00:33
수정 아이콘
나진은 오늘 이기긴 했지만 걱정이 더 커졌고.. 그래도 폼은 언제든 올라올 가능성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GE CJ는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15/02/15 00:35
수정 아이콘
삼성은 평도 없네요 ㅠㅠ

2라운드에선 더 박빙의 승부가 나왔으면..
15/02/15 00:36
수정 아이콘
전패한팀에 무슨 평가를 하겠습니까...
15/02/15 00:37
수정 아이콘
이팀은 평을 해봤자 악평밖에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ㅠ
15/02/15 00:41
수정 아이콘
삼성 평을 하자면 그래도 번뜩일때는 멋있다는 점?
반니스텔루이
15/02/15 00:55
수정 아이콘
고통받는 봇라인...
작은 아무무
15/02/15 00:55
수정 아이콘
번뜩일 때부쉬에 숨어서 1킬 그리고 패배....
쿼터파운더치즈
15/02/15 00:35
수정 아이콘
나진은 진짜 언제적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던 건지 모르겠으나 미드챔프폭 안늘리면 답없죠
그리고 진에어는 정말 08-09 그 시절 리버풀이 떠오릅니다 잘난것들 승점 빼앗아 상대적으로 약한 친구들에게 승점을 나눠주던 정의로운 의적 리버풀 ㅜㅜ
바다표범
15/02/15 00:44
수정 아이콘
진에어의 이런 모습은 갱맘의 기복 때문인거 같습니다. 전 이 선수가 아직도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긴가민가합니다. 크크
엔하위키
15/02/15 00:49
수정 아이콘
나진이 예전에 나그네 현금트레이드 KT에 팔았으니 이번엔 SK에서 이지훈을 사오면 어떨까요...는 팔리가 없겠죠 ?
쿼터파운더치즈
15/02/15 00:57
수정 아이콘
챔프폭 다양하고 주류미드로 라인전 잘하고 일단 안정성은 확보된 선수라 현재입장에선 꿍보다 훨씬 고가치 선수죠 SKT가 E스포츠업계에서 투자도 제일 많이 하는 팀이기도 해서 현금으로는 절대 안내줄거같아요 흐흐
스타슈터
15/02/15 00:38
수정 아이콘
의적 진에어!
본진 진에어에 앞마당 CJ인데 요새는 덩실덩실~

역시 롤코 제대로 타는 팀이 응원할맛 납니다?
누구랑해도 이길수 있는데, 누구랑 해도 질수도 있을것 같은 아스트랄함...크크크크
탱구와댄스
15/02/15 00:40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진짜 판단이 불가능한 팀이네요. 크크크크
피아니시모
15/02/15 00:56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평화를 사랑하며 족보를 싫어하는 팀이죠

진에어 그린피스 만세!
치토스
15/02/15 00:40
수정 아이콘
SKT는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뱅기가 자기가 편한 챔프를 잡아서 그런가 뭔가 플레이가 한층 안정된 느낌이라 고무적입니다.
2라운드에서는 예전 롤드컵+윈터때의 견고한 왕조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새벽하늘
15/02/15 00:41
수정 아이콘
이지훈이 삼성에 간다면 삼성도 훨씬 강해질거 같은데 그런일은 없겠죠..
Frezzato
15/02/15 09:59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왜 대우도 안좋다는 삼성에?
호구미
15/02/15 00:43
수정 아이콘
SKT 다음 라운드 기대해볼렵니다. 벵기는 자르반 정도만 장병기마스터 소리 듣던 시절 반만이라도 하면 충분히 안정적인 경기력 나올 수 있을 거 같은데 자르반으로 삽질했던 경기들 보면 피지컬보다는 판단력 문제가 컸던 만큼 자신감 붙으면 돌아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5/02/15 00:46
수정 아이콘
삼성은 지금 이대로라면 사상 초유의 풀리그 전패도 노려볼 수 있을 정도의 모습이죠.
미드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진짜 e스포츠 역사에 한획을 남기는 팀이 될겁니다. 물론 안좋은 쪽으로...
피아니시모
15/02/15 00:46
수정 아이콘
1. GE타이거즈는 강하다. 스맵이 마린에게 인간상성인 듯 보이는 데 그 부분만 좀 어떻게든..
2. CJ는 프리시즌떄는 이젠 끝났구나 싶었지만 정규시즌 오자마자 엄청난 활약을... 다만 샤이의 챔프폭 문제가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데 한가지 다행인 건 마오카이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가끔 풀리는 문도도 뭐 적절.. 다만 그래도 문제인 건 결국 나르든 리산드라든 둘중 하나라도 잘 한다면 팀의 밴픽이나 챔프조합에 좀 더 도움이 될 텐데 그러지 못한다는 게 문제고 나르나 리산드라나 샤이 본인은 어떨지 몰라도 아군 딜러진 입장에선 굉장히 까다로운 챔프다보니 그 문제가 좀 크다고 봅니다.
3. 진에어는 팀명을 진에어 그린피스로 바꾸는 것도 고려해봄직한듯(..)
4. SK는 마지막 GE전에서 다시 날아오를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자 이제 뱅의 쓰로잉과 마린의 멘탈만 잘 지킵시다... 어 근데 두 사람의 멘탈을 지켰더니 페이커가 쓰로잉...
5. 나진은 진짜 큰일났습니다. 이 느낌 어디선가 느껴본적 있는 데 느낌이 09년이었나 10년이었나 그때쯤의 한화느낌입니다... 그 전년도까지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하고 분명 중반까진 잘 나갔는데 그 뒤로 귀신같이 폭망해버렸는데(..) 웬지 불안불안합니다. 가장 불안한 건 역시나 꿍인데 꿍이 흔들리니깐 결국 팀이 흔들리고 있어요 듀크가 아무리 잘해도 미드가 흔들리면 힘들거든요...
그리고 오뀨는...음...뭐랄가 그냥 라인전 좀 잘하는 레이븐인 거 같아요 지금까진....전 그동안 오뀨가 임프 못해도 (멸망하기 전의)피글렛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1라운드 마지막 경기 보고 저건 임프나 피글렛이 아니라 그냥 레이븐이다라는 생각이 팍 들더라고요.
6. IM은 불안한게 위즈덤의 손목상태입니다. 어느정도 상태인 지 모르겠는데 이게 손목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게임하기 힘들 정도일텐데;;
7. KT는 그래도 마지막에 잘해줬고 스크림에서 나쁘지 않았다니 2라운드부턴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근데 애로우의 CS는 좀 기묘하긴 하더군요...(..)
8. 삼성은 일단 미드가 여기서 발전이 없는 이상 1라운드와 다르지 않겠죠. 또 다시 무승전패 될겁니다. 문제는 블리스가 시즌 리셋전엔 피즈 안잡으니깐 챌린지에서 마스터 마스터에서 다이아까지 하락한데다 아까 불판에 댓글보니 미드양보조차 못받고 있다는 데...
작은 아무무
15/02/15 00:46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간다면 삼성은 거의 강등전 확정인 것 같고
나진도 4강 가기는 굉장히 힘들어 보입니다.....

좀 재미있는 건 진에어가 실제로는 한 세트를 더 따냈지만...승수에 밀려서 3위네요 크크
역시 의적 진에어!
크로스게이트
15/02/15 00:48
수정 아이콘
삼성도 평가해보자면 오늘경기에서의 삼성은 확실히 이전까지와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미드 문제만 어떻게 해결되면 승강전은 피할순 없겠지만 잔류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 정말 재밌었네요. 뱅기선수도 1라운드 통틀어 오늘 제일 잘한것같은데 GE가 그것까지 뛰어넘었구요..
페이커 르블랑은 진짜였고, 아지르는 아직 프로 최고레벨에서 쓸수준은 아닌것같습니다.
매트리스맨
15/02/15 00:49
수정 아이콘
SK는 솔랭에서도 그렇고 오늘 GE랑 경기도 그렇고 라인전은 진짜 진짜 찍어 누르는 느낌인데 이 공격성이 결국 운영에 독으로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1경기도 라인전의 이득이 뱅의 쓰로잉으로 넘어갔고 2경기는 뭐 찍어 눌렀고 3경기도 라인 다 터뜨린거 페이커의 스로잉 두번이랑 마린의 텔포 스로잉으로 게임 넘어갔어요.
이게 선수들이 너무 자신의 피지컬을 믿는거 같은데 실제로 솔랭 1,2,3위를 SK 라이너들이 다 차지할 만큼 큰 위력을 발휘할 때도 있지만 이건 솔랭이 아니라 프로게임인지라 한 번만 잘못 들어가면 그냥 스노우볼로 게임 넘어가죠.
그런 점에선 벵기의 누누,바이의 선택과 라이너들을 위해 시야장악 위주로 플레이 해준점, 공격적 성향의 서포터인 울프보다 정석 서포터인 피카부의 기용은 이런 라이너들의 공격성을 어느정도 중화시키는 느낌은 있는데 아직 덜 다듬어진 느낌입니다.
이렇게 보니 꼬치의 용병술인 안정적인 이지훈-공격적인 울프 조합, 공격적인 페이커-안정적인 피카부 조합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차라리 이런 용병술의 움직임보다 결국 하나를 선택해서 꾸준히 호흡 맞추는게 장기적으로 팀게임에 도움될거 같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더라도 스로잉만 없었다면 3경기 모두 라인전에서 최강으로 보이던 GE가 이렇게 라인전이 약했나 느껴질 정도였는데 결국 운영에서 졌다는건 호흡이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볼 수 있거든요.
15/02/15 00:50
수정 아이콘
IM이 반등할거라 봅니다.
GE가 1위로 탄탄대로를 달릴것 같지도 않구요..
2라운드 정말 재밌을것 같네요.
어디로가야하오
15/02/15 00: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뽑아보는 1라운드 베스트 5.
탑 : 나진 듀크 정글: GE 리 미드 : CJ 코코 원딜 : GE 프레이 서폿: GE 고릴라.
마지막 일정에서 KT나 IM같은 약팀들이 좋은 모습을 보인것들을 생각해보면 2라운드가 정말 재밌어질거 같네요.
지금까지는 풀리그로의 전환이 굉장히 성공적인거 같네요.
바다표범
15/02/15 00:59
수정 아이콘
리그 전체의 경기력이 점차 나아지는 모양새라 성공적이죠.
만약 기존 토너먼트식이었는데 kt나 나진의 초반 성적을 거두었다고 생각하면...
피아니시모
15/02/15 01:03
수정 아이콘
롤챔스는 확실히 성공적으로 장착하고 있는데
한가지 걱정되는 건 2부리그가...
지금 당장 경기력이 떨어진다 이게 아니라 신인급 선수들이 싹 다 중국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아마추어 거의 작살나버렸다고 하더라고요;;
어디로가야하오
15/02/15 01:0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첼코 준우승한 위너스도 중국으로 가는 선수들이 있어서 팀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피아니시모
15/02/15 01:07
수정 아이콘
이게 그렇다고 프로야구나 프로축구처럼 다양한 2군선수들을 2부리그에 돌리면서 유지하면서 그떄그때 교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게 아니다보니 규정으로 아마추어 상태로 몇년간 해외 못나감 이런식으로 할 수도 없는 거고요..
바다표범
15/02/15 01:08
수정 아이콘
아 그문제가 있었죠. 사실 선수들이 더 나은 대우를 찾아가는거...

지금 제가 아는 아마 선수 몇 분도 중국행을 원하더라구요.
피아니시모
15/02/15 01:09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아마추어들을 뭐라하기도 그런게 당장 제가 그 선수들이어도 중국으로 가길 희망할 거 같긴 해요(..)
그렇다고 지금 한국에서 그 선수들에게 중국에서 해주는 대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프로를 지향하는 아마추어선수의 부모님도 기왕이면 중국으로 보내고 싶어 할 거 같고요
15/02/15 01:09
수정 아이콘
저도 2부리그가 걱정됩니다. 위너스/큐빅 마저도 없는 2차토너먼트는 대체 무슨 재미로 봐야할지.. 아나키의 미드라이너도 프로꿈이 있는 선수인거 같은데 이선수도 떠나고 만약 나는 듀오까지 중국가면 정말 챌린저스 보는 의미도 없어지고.. 챌린저스에서 섬머에 올라올팀도 참 경기력이 걱정됩니다..
반니스텔루이
15/02/15 01:02
수정 아이콘
축구처럼 이런거 공식적으로 발표하면 더 리그 보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크크
피아니시모
15/02/15 01:08
수정 아이콘
이런 건 떡밥이 강해서 한번 나오면 엄청날 거 같습니다..크크 재밌을 거 같아요
시즌3 끝나고나서 올해의 탑솔로에 플레임 뽑히면서 엄청난 논쟁이 일어났었는데....
MoveCrowd
15/02/15 22:21
수정 아이콘
저는 미드에 갱맘을 꼽고 싶네요..
갱맘이 벽을 넘었습니다.
영원한초보
15/02/15 00:56
수정 아이콘
SKT는 졌어도 2라운드 더 강해진 모습을 보일것이라는 예측이 됩니다.
누누와 피카부의 정글 시야장악은 마타, 댄디 생각났거든요.
그런데 누누 자체는 약점도 분명한 픽이라 앞으로 계속 누누가 나올지
상대팀이 대처하기 계속 힘들어할지 궁금하네요
피아니시모
15/02/15 00:58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이긴 합니다
오늘 누누 바이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긴했지만
결국 비주류챔프라고 불리우는 덴 이유가 있기때문에
2라운드가 시작되었을 때는 리신과 자르반의 폼도 다시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요
치토스
15/02/15 01:17
수정 아이콘
미드를 한명으로 정한다면 콕 찝어서 페이커만 나오면 페이커의 챔프폭이 워낙 넓으니 그중에서 뱅기가 제 실력 발휘할수 있는 정글챔 찾아서
맞춰보면 충분히 나아질거라 보는데 SK는 이지훈이랑 계속 로테를 돌릴것 같아서 안될거야 아마..
다리기
15/02/15 00:58
수정 아이콘
오늘 GE와 SK 경기는 쿠로가 캐리한 것 같은데.. 쿠로 슈퍼플레이 장면에서도 김동준 해설이 프레이만 외쳐서 좀 아쉬웠네요.
피아니시모
15/02/15 01:00
수정 아이콘
킬은 또 프레이가 싹쓸이해가는 바람에...
근데 그래도 쿠로의 언급이 너무 적었떤 건 아쉬웠습니다. 1경기도 안보이는 곳에서 쿠로가 QR의 적중률이 어마어마했었는데 말이죠..사실 베이가의 스턴과 함께 쿠로의 논타겟 스킬샷의 적중률 덕분에 대패할뻔한 한타를 계쏙 이겼죠
3경기는 말할 것도 없고요 프레이가 다 도륙(?)낼 수 있는 각을 카사딘이 정말 잘 만들어줬는 데 너무 언급이 없더라고요
다리기
15/02/15 01:04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까지 다 정리 된 이후에, 클템이 살짝 언급했는데 이현우 해설도 그 부분을 살짝 아쉬워하는 느낌은 제 기분탓이겠죠.크크
15/02/15 01:11
수정 아이콘
저도 쿠로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쿠로가 그렇게 플레이하지 못했으면 코르키가 딜넣고 킬먹고..말도 안돼죠.
엘롯기
15/02/15 00:59
수정 아이콘
정말 이지훈 선수가 너무 아깝네요.
개인적으로 페이커보다 안정적이고 더 잘하는것 같은데 출전기회가 없어요...
미드가 문제인 팀(특히 삼성)으로 이적하면 서로 좋을거 같은데...스크가 안 놔주겠죠?

그나저나 1라운드를 개족보로 만들어 놓은 진에어 진짜 매적 넘치는 팀이네요 하하
Frezzato
15/02/15 10:10
수정 아이콘
이지훈 놔주면 삼성보다 중국가지 않을까요?
15/02/15 00:59
수정 아이콘
나진은 세트 승리가 8승인데 그중에 7경기를 듀크가 mvp 받았습니다. (그래서 700점)

진짜 원맨팀이라고 불러도 할말이 없어요.

특히 꿍이 좀 더 노력해야 할듯.
피아니시모
15/02/15 01:02
수정 아이콘
꿍도 꿍인데
제파도 폼을 좀 올려줘야해요.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해야할 떄는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변하고
안정적으로 해야할때 무리수를 두다가 끊기기도 하고..

그리고 오뀨도 좀...잘하긴 하는 데 아이디 가리면 레이븐인지 오뀨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15/02/15 01:17
수정 아이콘
약간 연결되는 감이 있는 것같기도 한게...미드가 캐리력을 보여준다면 좀더 안정적인 성향의 제파를 기용하면 그만인데
미드 폼이 떨어져 있다보니 위험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뀨 카드를 계속 만지작거릴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반니스텔루이
15/02/15 01:00
수정 아이콘
진에어

1위 GE 1:2 패배
2위 CJ 2:0 승리
4위 SKT 2:0 승리
5위 나진 2:0 승리
6위 IM 1:2 패배
7위 KT 1:2 패배
8위 삼성 2:1 승리

......

2라운드 기대되네요. 하위 3팀이 1라운드 때보다 좀 더 반등하면 더 재밌어질것 같긴 한데..

IM은 위즈덤의 손목 상태가 걱정되고.. 삼성은 .. 음음..
피아니시모
15/02/15 01:01
수정 아이콘
삼성은 뭐...미드 블리스가 지금 이대로인 이상 반등은 없을 겁니다.
IM은 위즈덤의 손목상태에 따라 위로 올라가느냐 주저앉느냐 일거고요 손목아프면 게임하기 진짜 힘들어서 연습도 안될 텐데..
그리고 진에어는 정말 의적입니다.....그린윙스를 그린피스로 바꿔야해요(..)
와우처음이해��
15/02/15 12:18
수정 아이콘
IM 라일락이 평타만 쳐주면 어찌 4위까지 비벼볼만도 한데 위즈덤의 손목이 ㅠㅠ..
작은 아무무
15/02/15 01:02
수정 아이콘
정말 진에어의 기묘한 모험이네요..?
겜알못
15/02/15 01:02
수정 아이콘
CJ팬은 그저 덩실덩실입니다 크크
2라운드 때는 샤이선수의 챔프폭이 조금은 넓어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15/02/15 01:04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네요... 전세계리그 (메이져중엔 LPL만 주요경기 아니면 자제하는 중입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가 다 다르면서 또 너무 재미있네요. 문제는 MVP-삼성 팬인데 삼성을 응원해야하는 건 알면서도 져도 별로 마음이 아프지 않은 건데... 흑흑
15/02/15 01:0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니 2라운드 기대하면서 볼 수있을거 같아 행복하네요.
GE는 밴픽을 너무잘하는 감독이 있어서 여전히 잘 할꺼 같고, (근데 롤드컵이랑 타 대륙도 코치진이 밴픽하요?)
CJ는 샤이의 챔프폭이 문제인데..아직까지는 샤이선수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예전에 잭스/이렐밖에 못하던 선수가 챔프폭 넓혀왔던거 생각하면 할 수 있을꺼라 믿어요.
진에어 갱맘은 예전 CJ 코치진이 아마추어 대회에서 딱한번 만나보고 뽑았던 걸로 알고있는데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CJ에서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언제나 호감인 선수입니다.
SK는 선수 고정 시키는게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아요 피카부의 스레쉬가 정말 미친듯이 놀라왔습니다. 근데 이지훈 선수가 어떻게 될지 걱정되긴 하네요.
누와라 엘리야
15/02/15 04:31
수정 아이콘
lcs는 코치가 밴픽에 참여합니다.
SSoLaRiON
15/02/15 01:31
수정 아이콘
손에 안 익으면 안 쓰는 꿍이 그래도 제라스 리산드라도 보여주는거 보니 조금 더 믿고 2라운드 봐야겠습니다.
Rorschach
15/02/15 01:39
수정 아이콘
처음에 일정이 좀 특이하게 4팀/4팀 나뉘어서 한번씩 다 경기하는 일정이었는데,
이 때 SK와 나진을 연속으로 잡은 CJ는 1강 소리를 듣고, 반대쪽에서 승승장구하던 GE는 SK,나진,CJ와 붙어봐야 진짜 실력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는데 실상은 SK,CJ,나진이 오히려 GE, 진에어와 붙어봐야 했던 그림이었네요 크크크
피아니시모
15/02/15 01:47
수정 아이콘
pgr에서도 GE와 CJ가 경기하기전에 사람들이 예상할때 나진과 SK를 잡은 CJ가 더 유리하다고 많이들 예상했는데 결과는...
게다가 진에어도 은근히 저평가 받고 있었는데 진에어가 기적의 밸런서가 되어버리면서(....)
15/02/15 02:22
수정 아이콘
이 대진표가 진짜 웃기죠. 마지막엔 신의 한수가 된거 같구요..
저도 초반 대진표 보고 무슨 풀리그 대진표를 이렇게 짜나 싶었는데 이거 짜신분은 이렇게 될걸 예상했던건가요 크크크크..
근데 2라운드도 1라운드랑 같은 대진표로 한바퀴 더 돌더라구요. 2라운드 마지막에도 이렇게 즐거울지 기대됩니다.
Fanatic[Jin]
15/02/15 03:34
수정 아이콘
플레임 이후로 이정도로 탑캐리력을 가진 선수가 또 나올줄이야...

라인전...한타...너무완벽해!!
15/02/15 04:25
수정 아이콘
T1 K - 삼성 화이트로 이어지는 절대자의 포지션을 GE가 이어받은 듯...
토다기
15/02/15 11:04
수정 아이콘
CJ팬으로서 2라운드가 좀 걱정되는게 초반 SK 나진 KT 경기들은 CJ가 들고나온 컨셉픽의 기세로 이겼는 데 그 후로는 계속 챔프폭들이(말이 많이 나오는 샤이 말고도 코코도) 문제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걱정됩니다. 설날 즐겁게 보내고 더 챔프폭을 늘렸으면 합니다. 선수들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320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매직에이미의 고스트하스왕 의혹 [30] 연의하늘15218 15/02/19 15218 2
56319 [기타] 우려했던 것처럼 "디 오더" 중고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군요. [183] 어리버리13311 15/02/19 13311 0
56318 [기타] DOA5 : LR 짧은 후기. - 랭킹 첫페이지 달성 [20] Leeka7766 15/02/18 7766 0
56317 [스타2] 2015년 2월 셋째주 WP 랭킹 (15.2.15 기준) - 1,2위 모두 KT! [6] Davi4ever5924 15/02/17 5924 1
56316 [히어로즈] 등급전 하면서 쓰는 주절주절 [9] 오즈s6408 15/02/17 6408 0
56315 [기타] NC와 넷마블. 3900억 주식 맞교환 [33] Leeka10635 15/02/17 10635 0
56314 [LOL] 시즌5 스프링 리그 챔피언 트렌드 [13] 류시프8182 15/02/17 8182 19
56313 [LOL] CLG vs TSM - 이런게 롤클라시코가 아닐까 [26] 삭제됨7514 15/02/16 7514 1
56311 [기타] 내일 구하시게 될 "디 오더" 정보 약간 [28] 어리버리7894 15/02/16 7894 1
56310 [기타] [스팀나눔] 돈스타브 투게더 하나 슬쩍 나눔합니다 [28] 인생은서른부터5623 15/02/16 5623 2
56308 [LOL] e스포츠 선수생명 연장하기 [42] 중서한교초천10666 15/02/16 10666 2
56307 [기타]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결승전 직관 소감 [8] 불쌍한오빠7258 15/02/16 7258 6
56306 [LOL] 2월 16일 (월) 리그 프리뷰 [1] 류시프4110 15/02/15 4110 1
56305 [기타] 플4 진영의 현재까지, 그리고 향후 한글화 타이틀들 [12] Leeka6410 15/02/15 6410 0
56303 [기타] [스타1] 소닉님 감사합니다. [22] 영웅과몽상가9285 15/02/15 9285 8
56302 [LOL] [레딧번역] GE Tigers vs SKT1 [19] The Special One11749 15/02/15 11749 2
56301 [LOL] GE vs SKT - 이게 롤챔이다 [51] 삭제됨8120 15/02/15 8120 1
56299 [스타2] 이영호의 위기. 괴물테란 최연성 몰락의 데쟈뷰. [25] Crystal12068 15/02/15 12068 0
56298 [LOL] 다크호스에서 강팀으로 'GE 타이거즈' [4] The Special One6443 15/02/15 6443 3
56297 [LOL] GE vs SKT 리뷰 - 내가 게임을 보는 이유 [22] becker9043 15/02/15 9043 16
56296 [기타] Dead Or Alive 5 Last Round 출시가 하루 남았습니다. [14] Leeka5844 15/02/15 5844 0
56295 [LOL]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후기 [73] Leeka8108 15/02/15 8108 0
56294 [LOL] 2월 15일 (일) 리그 프리뷰 [1] 류시프3772 15/02/14 3772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