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9/14 14:09:41
Name Leeka
Subject [LOL] 롤드컵에 참가하는 해외팀들의 간단한 강점들 #2


3. Alliance

설명하기 정말 쉬운 팀이에요!

Froggen 이 장점입니다... -.-;


유럽팬들과 라이엇이 '그래도 우리에겐 프로겐이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
팀원 넷이 던져도 혼자서 상대 다섯명을 압도하며 겜을 폭발시킬 수 있는 능력.
한국 솔랭에서도 마스터티어까지 거침없이 라인전부터 시작해서 폭파시키는 피지컬.
폭 넓은 챔프폭.
언제적 프로겐이 아직도 최강인가. 를 말할수밖에 없는 꾸준함.
섬머 시즌 유럽 전체 MVP로 아무도 반박하지 못한. 유럽 대륙 No.1 선수.


덧붙이자면 유럽의 경우. 얼라이언스가 섬머 시즌에 챔프를 차지하기 전까진 프나틱이 천하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시즌1 월챔 프나틱 우승
시즌3 스프링 프나틱 우승
시즌3 섬머 프나틱 우승
시즌3 롤드컵 프나틱 4강
시즌4 스프링 프나틱 우승

시즌2에 M5와 CLG.EU가 유럽을 잠시 양분하던 시대를 제외하고.  유럽은 프나틱의 것이였죠..
그리고 시즌4 섬머. 얼라이언스가 처음으로 그 패권을 차지해냅니다.


또한 얼라이언스하면 프로겐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는 이유중 하나는.
'얼라이언스의 멤버 선발을 프로겐이 직접!' 했기 때문이죠..




프로겐의 시즌4 올스타전 + 섬머 하이라이트 장면입니다.



다른 선수들에 대한 평을 짧게 하자면

Wickd.. 여전히 이렐리아 광적으로 좋아합니다..
정말 겜 던질때 가장 시원하게 잘 던집니다..
랜턴 막눈을 보는듯한 기분을 가장 느끼게 해주는 선수랄까..

Shook.  최강의 미드를 가지고 있으면 정글러가 해야 되는 최고의 미덕은?
미드를 확실하게 도와주면 됩니다.
Shook은 그걸 가장 잘 수행해주는 좋은 정글러이며 그걸 위해 공격적은 정글러를 상당히 선호합니다.
(특히 리븐 정글을 정규시즌에 5회나 고르기도..)

Tabzz. 레클스에 묻혀있긴 합니다만 상당히 좋은 원딜입니다.
강력하다! 라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무난한 원딜이라고 할까요. 정말 1인분은 잘 수행해냅니다.
서포터인 Nyph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서포터다운 플레이를 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LCS 누적 어시스트 첫 1000회를 넘은 선수기도 합니다..)
원딜과 미드의 딜을 가장 잘 보조해주는 서포터입니다.



Shook과 프로겐이 주도하는 유럽 최강 정글+미드 콤비의 파워가 어느정도로 발휘되느냐. 가 핵심 요소이며..
번외로는 Wickd가 싸느냐 마느냐를 지켜보는것도....



4.

어쩌다보니 쉴드랑 붙는팀 이야기만 먼저 끄적이게 된.....

근데 사실 LPL하고 GPL은 선발전 빼고 몇경기 안봐서 대강은 알지만 자세히는......
(EDG가 다른 중국팀들하고 수준차이가 확실히 난다는건 알겠지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소미
14/09/14 14:16
수정 아이콘
프로겐이 원하는 선수가 다 모였다면 어떻게 됐을지..
아카시아향기
14/09/14 14:26
수정 아이콘
윅드가 롤드컵 때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몰라도 그 동안의 실력이 너무 불안해서 슬프네요.ㅠ
만약 얼라이언스에 세체탑이 있었다면 롤드컵 우승을 할 것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부과자
14/09/14 14:30
수정 아이콘
얼라이언스의 단점 : 윅드(...)

lcs 보면서 느낀건 제가 프로겐이었으면 게임끝나고 윅드 멱살 여러번 잡았을듯...
접니다
14/09/14 21:57
수정 아이콘
정말 매경기마다 보는내내 멱살잡는 상상하면서 보게되요 크크크크크
14/09/14 14:31
수정 아이콘
프로겐이 충분히 캐리력을 발휘할 만큼 크기 전에 윅드가 터지냐 마느냐가 포인트가 되겠죠
유럽에서야 터져도 커버가 가능했지만 롤드컵 레벨에서는 그게 힘들기 때문에...
14/09/14 14:48
수정 아이콘
근데 애니비아부터 시작해서 미드말파, 미드트타, 탑람머스에 퀸까지... 별별픽이 다 나오네요
강타애쉬는 스왑실수겠죠?
두부과자
14/09/14 14:52
수정 아이콘
강타애쉬,퀸,람머스,바텀피즈,미드말파 등은
시즌 마지막경기라 승패가 순위에 영향이 없어서 꼴픽하고 라인도 다 바꿔서 갔습니다.
저때 밴도 TSM(티모,신드라,마오카이) / CLG (카타리나,럭스,갱플이었나..) 이렇게 하고
양팀다 그냥 이벤트전하듯이 했습니다.
조리뽕
14/09/14 18:56
수정 아이콘
뜬금질문이지만 그때 북미팬들반응은 어땠나요? 우리나라에서 저번에 이런느낌의 경기가 있었는데....반응이 영 구렸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저동네도 그럴까요?
14/09/14 22:29
수정 아이콘
즐거워했습니다. 애초에 플옵은 따로 있어서...
14/09/14 14:56
수정 아이콘
미드트타는 북미/유럽에서 시즌 후반부에 자주 나왔고...
탑람머스 퀸 정글애쉬는 정규시즌 순위 확정된 두 팀끼리 마지막 경기에서 같이 즐겜픽한 경기입니다
그 판은 밴도 양팀이 짜맞춰서 CLG/TSM으로...
번외로 슉은 솔랭에서 허구한 날 애쉬정글 합니다
사랑한순간의Fire
14/09/14 17:47
수정 아이콘
바텀 피즈이긴 하지만, 원딜인 탭지지는 얼라이언스 합류 전까진 피즈 장인 미드라이너로 유명했죠.
전세계 모든 팀이 밴하던 피즈를 유일하게 밴 안한 팀이 IM... 그리고 탭지지 피즈가 날뛰었죠(...)
아칼리
14/09/14 19:09
수정 아이콘
E선마 피즈를 대중화시킨 그 Tabzz인가 보군요. '피즈는 라이즈의 카운터다'라는 충격발언을 증명해 냈던...
치토스
14/09/14 15:07
수정 아이콘
쉴드하고 붙으면 세이브가 미친듯 날뛸때 보여주는 무난한 강제캐리 게임 예상합니다.
카르타고
14/09/14 15:09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닌데 프나틱은 시즌1우승 이후 레클레스 영입까지 한참동인 침체기였습니다.
clg eu m5시절을 잠시라고 얘기하시면.....
프나틱이후 m5등장전 까지 clg의시대 m5등장이후 m5최강 그리고 라이벌 clg구도 이때 프나틱은 sk게이밍한테밀려 3인자 자리도 내준상태였고 이후 많은 리빌딩을거쳐 ipl5까지는 유럽내에서도 중하위권팀이었죠 ipl5 깜짝 준우승 이후나 사람들이 슬슬 관심을 가진거지 그이전엔 퇴물 취급 받던팀이었습니다.
뇌업드래군
14/09/14 15:56
수정 아이콘
시즌2 내내 중하위권이었죠. 레클레스 영입후 ipl5 준우승부터 다시 떠올랐고...
시즌2의 유럽판도는 m5 vs clg.eu로 압축되죠
불굴의토스
14/09/14 18:44
수정 아이콘
ipl5 때 프나틱이 와일드카드로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당시엔 우승후보와 전혀 거리가 먼 평가였는데 준우승까지..
一切唯心造
14/09/14 15:16
수정 아이콘
웍드가 세이브를 막을 수 없을듯...
바스테트
14/09/14 19:41
수정 아이콘
이 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탑이 윅드라는 거죠..(..)
압도수
14/09/14 20:12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와의 대결도 기대되지만 프로겐과 하이의 북미유럽 미드대결이 참 기대가 됩니다.
취한 나비
14/09/14 22:52
수정 아이콘
롤 접은지 1년이 다 되가다보니 롤 중계도 나진이나 진에어 경기 아니면 잘 안 챙겨보게 되는데 참 롤드컵 경기가 기대가 되는 글입니다.
안스브저그
14/09/16 05:28
수정 아이콘
얼라이언스의 lcs섬머시즌 경기는 꼭 다 챙겨봤습니다. 정글-서폿-원딜이 프나틱에 각 라이너에 비해 한끗씩 쳐지는 느낌이 있지만 그를 커버하는 프로겐과 운영이 이 팀의 장점을 잘살린 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 운영이나 프로겐의 라인전 수행능력이 한국의 롤드컵 참가팀의 수준에 비할만 한가라고 물어본다면 2~3수 가량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인원배분이나 윅드의 텔포운영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해외팀이 똑같이 운영으로서 한국팀을 상대힌다면 삼상화이트를 이길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개개인의 슈퍼플레이를 통한 기세 싸움으로 만들어나가야 승산이 있는데 프로겐 말고는 나머지 팀원들의 성향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얼라이언스가 다른 해외팀을 이길 수는 있겠지만 한국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힘들것 같습니다. 오히려 기복이 심한 프나틱 쪽이 가능성이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좀더 있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117 [LOL] 롤드컵에 참가하는 해외팀들의 간단한 강점들 #2 [21] Leeka6369 14/09/14 6369 3
55116 [LOL] 롤드컵에 참가하는 해외팀들의 간단한 강점들 #1 [17] Leeka8208 14/09/14 8208 2
55115 [LOL] 라이엇과 해외 전문가들의 발표로 1차 정리한 롤드컵 현황 [34] Leeka9856 14/09/13 9856 0
55114 [LOL] EDG vs SK게이밍 스크림 스크린샷 [18] 보들보들82491 14/09/13 82491 0
55113 [LOL] 흔한 골론즈의 마스터이 정리글입니다. [14] CtheB7769 14/09/13 7769 1
55112 [LOL] 다이아를 찍기 힘든 이유 [24] 루윈8046 14/09/13 8046 1
55111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쉽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었네요. [3] 저퀴5723 14/09/13 5723 0
55110 [스타2] 글로벌 파이널이 다가옵니다. [15] 저퀴5864 14/09/13 5864 0
55109 [스타2] 국내 스타2 씬에 대한 꿈보다 해몽 [14] Quelzaram8305 14/09/13 8305 0
55108 [스타2] 국내 스2판에 희망은 있는가 [6] 톰가죽침대7939 14/09/13 7939 0
55107 [기타] 컴파일의 망령 - DiscStation 한국판 이야기(1) [5] 말랑11409 14/09/13 11409 0
55106 [기타] GTA5의 차세대버전. 발매일이 공개되었습니다. [4] Leeka5352 14/09/13 5352 0
55105 [LOL] 초월 모드, 재미있게 하고 계신가요? [23] 압도수7969 14/09/12 7969 1
55104 [기타] 엑스박스원이 일본시장에서 참패했습니다. [30] Leeka8062 14/09/12 8062 1
55103 [스타2] 국내를 떠나려는 선수들을 붙잡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60] 야생의곰돌이8541 14/09/12 8541 1
55102 [기타] PS3 게임 아가레스트 전기,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 [18] Duvet11206 14/09/12 11206 0
55101 [LOL] 간단 월챔 굿즈 가격 (월챔 티켓이 왔습니다.) [24] 키토8204 14/09/12 8204 1
55100 [LOL] 우지의 롤드컵 불참 선언 이슈 (14시 추가 수정) [94] Leeka14622 14/09/12 14622 0
55099 [하스스톤] 9/22일 벨런스 수정 사항 선 공개 [75] Leeka6758 14/09/12 6758 0
55098 [하스스톤] 평범한 하스스톤 접은 이야기 [36] Right8859 14/09/11 8859 0
55097 [스타2] 케스파컵 1일차 직관후기. [15] 민머리요정6941 14/09/11 6941 5
55096 [LOL] 빅토르가 곧 리메이크 됩니다! [30] 당근매니아8127 14/09/11 8127 1
55095 [스타2] 차기 시즌은? [44] 저퀴8409 14/09/11 84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