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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9 22:49
다데가 말햇듯 서머우승했던 팀들이 롤드컵 성적이 좋았죠.
2012 - 프로스트 2013 - SKK 과연 KTA가 그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아직 롤드컵까지 기간이 넉넉히 남았지만 블루는 맨탈 잡지못하면 2013 오존의 재탕이 될지도 모릅니다. -_-;; 준비 잘 했으면 좋겠네요.
14/08/19 22:52
사실 롤드컵의 가장 중요한 역대 전통은.. 전시즌 우승팀이 다음시즌 롤드컵에 못나갔다는거라서 -.-;;;
스크크가 그런측면에서 불안한것도 사실 있는.. 그리고 삼블은 이미 그걸 겪은 코칭스태프랑 선수가 있고. 그걸 본 선수들도 있는 팀이라서 잘 할거라고 봅니다.. 단지 국내리그에서 계속 나온거지만 초기 라인전 자체가 쎄지 않다는건 보안이 필요하긴 할거 같긴 하네요.... (16강 SKT K, 8강 진에어 스텔스, 4강 삼성 화이트, 결승 KT A전 전부 라인전에선 대부분 진게 블루라서..)
14/08/19 22:55
마음으로는 KTA가 롤드컵 우승까지 달렸으면 합니다만..
블루도 우승은 못했지만 우승하기 직전까지 갔던.. KTB와 비슷한데 다행히도 KTB와는 달리 롤드컵을 나가죠 크크 롤드컵에서 또 KTA를 만난다면 그 때는? 또 모르죠. 블루도 우승이나 우승에 근접한 성적을 낼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KTA가 롤드컵에 간다면 가장 큰 산은 또 다시 블루가 아닐까 하네요.
14/08/19 22:52
요즘 T1 K의 평가가 낮은터라.. 갠적으론 KT 삼화가 어떨까 싶긴 한데, 외국에선 페이커에 대한 기대감이 장난아니더군요;;
트위치로 롤챔스 결승을 봤는데 외국애들 죄다 '페이커 롤드컵 못나옴??' 이 질문을 수십번씩 하더라구요 못나갈 수도 있다고 몇 명이 말하던데, 이후로 롤드컵 프로모션 영상이 뜨면서 'T1 K 무조건 나오겠네' 라는 식의 정보가 이상하게 흘러 나오더군요
14/08/20 00:21
응원팀이 롤드컵을 못가니 얼마 전 섬머 결승과 같은 경기만 나와라 하고 기도하고있습니다.
KTA vs 삼성 블루 전과 같은 경기만 나오면 얼마든지 집중해서 볼수 있을꺼 같아요
14/08/19 22:57
일정이 27일부터 시작하는게 좀 아쉽네요.
다음주부터 시작해서 하루겜하고 하루 쉬고 이런식으로만 가도 좋을텐데 꼴지팀은 몇일을 연속으로 겜을 하는건지...
14/08/19 23:11
마타, 페이커, 카카오 중 한명이 빠져야 한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선발전 포멧이 BO5로 알고있는데 마지막이 블라인드가 아니라면 KTA가 못 나갈 확률이 좀 더 커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14/08/19 23:16
개인적으로 스크크를 좋아하지만 삼화가 롤드컵에 못 나간다면 그것도 정말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쉬울 것 같습니다.
블루의 기이한 한타력과 화이트의 탈수기 운영만큼은 정말 외국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싶네요.
14/08/19 23:19
결승을 통해 kta가 자신들도 롤드컵에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고 보고 삼성이랑 skk랑 결정전에서 진 팀은 선발전에서 떨어질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14/08/19 23:42
삼성 화이트가 가야죠!!
마타의 공언대로 롤드컵에 진출해서 지난 롤드컵의 악몽을 잊을 수 있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보고싶어요.
14/08/19 23:57
우승도 하지 못한 채...라는 표현에서 너무 우승만 강조하는 국내의 분위기가 느껴져 슬프고 약간 화도 나는...한국에서 2,3위, 아니 7,8위만 되도 굉장히 잘하는 건데요. 그 정도로 월챔급 대회 전승우승한다는 게 가능하다는 걸 KTB와 SKT가 보여줬으니까요. 전 사실 이미 포변하고 뿔뿔이 흩어진 구 KT 블리츠팀의 류, 마파가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작년 썸머의 "star"급에서 "solid"급으로 내려갔을 뿐.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팀인 삼블 상대로 1-1 준우승팀 쉴드 상대로 2-3을 한 건 절대 나쁜 성적이 아닌데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못이겨 인섹은 휴식, 탑은 이적, 미드는 포변...이미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게 됬지만 몬테 말대로 좀 더 기회를 줬으면 어땠을까 아쉽네요. 내 사랑 (구) KTB.....주륵
14/08/20 00:02
게속 유지가 되었다면 모르겠지만..... 몇시즌도 안되서 스코어 빼곤 다 이적 or 휴식 상태니까요....
그리고 스프링 시즌은.. 묘한게. 마스터즈 성적이 과할정도로 안좋았던점이 있어서 종합적으론 나쁜성적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14/08/20 00:11
마스터즈에서 나쁜 성적이었다는 점은 맞지만 역시 롤은 상대적인 것이라 한국에서 그런것이라면? (그 나쁜 성적을 거두는 와중에 IEM 월챔 전승우승했으니) 얘기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프나틱의 겅우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유럽에서도 풀리그에서 8연패 할 정도인데 (이건 한국에서 마스터즈 3,4연패한 것보다 더 최악이죠) 팀원 교체에 대한 소리보다는 get your shit together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을 정도니까요. 구 KTB 역시 중요한 시점이나 대회에서는 프나틱처럼 정신 차리는 팀이었기에 마스터즈에서 좀 나쁜 성적이었다고 그 이후 꼭 리빌딩 압박까지 받아야만 했나라는 강한 의문이...저는 국내에 일부 그런 분위기가 잘못된 방향이라고 보는 입장이라. (리카님의 글에서도 은근히 그런게 느껴져서 불편할 때가 많았어요)
14/08/20 00:22
마스터즈에서 좀 나쁜 성적은 아닌게. KT B보다 마스터즈 성적 안좋았던 팀이 펠컨스밖에 없나 그럴겁니다..
14팀중 13~14위면 사실 좀 나쁜게 아니라 그냥 나쁜 성적이죠.. 그걸 해결하는건 블루처럼 본인들이 더더더 잘하는게 정답일수도. 화이트처럼 스스로 자극받는게 정답일수도 소드처럼 리빌딩하는게 정답일수도 KT A처럼 으쌰으쌰 해서 올라가는게 정답일수도. 쉴드처럼 자신들만의 무기를 만들어서 그걸로 뚫고 가는게 정답일수도. SKT K처럼 본인들의 장점을 다시 갈고 닦는게 정답일수도. 그 정답은 선수랑 코칭스태프가 스스로 찾을 문제겠죠. 팀마다 실제 보여준 정답들은 다 다르니까요. 덧붙이자면 전 어떤 경우던 선수 스스로가 다시 잘하기를 바라는 쪽이고 그렇기에 막눈이 나갈때도, 클템이 나갈때도, 프레이가 나갈때도, 류/마파가 나갈때도 다 따로 글을 썼던 기억이 나네요. 캡틴잭이 돌아왔을때는 더더욱...
14/08/20 00:37
리카님의 그 분위기라는 게 성적이 나쁘다고 리빌딩 하라는 게 아니라 다른 모든 국내 언론들처럼 1등만이 가치있는 일이고 우승을 못하면 커리어도 없는 팀? 약간 그런 뉘앙스가 느껴질 때가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금와서는 결국 다 부질없는 소리지만 (눈물 주르르르르륵) 이지훈 감독님이 리카님 글에 "2,3등도 잘한 거 아닌가요?" 란 댓글을 남긴 것도 기억에 나서요. 사실 이건 한국의 전반적인 사회 풍조이기도 하죠. 그래서 제가 그런 국내의 분위기가 야속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위에 적어주신 말씀 전부 옳습니다. 마스터즈 성적이 아주 나쁘다는 것도 사실이고. 헌데 결과적으로 마스터즈는 롤드컵 진출과 관련없는 대회였고 서킷이 걸려 있는 스프링 시즌에서는 전혀 나쁘지 않았으니까요. 준우승팀 상대로 끝까지 모르는 승부에 2경기를 확신있는 모습으로 따냈으니. 앞서 말한대로 단지 전성기에 "star"급에서 "solid" 함으로 내려왔다 뿐, #7,8 KR로서 충분히 훌륭했어요. 다만 더이상 삼성팀처럼 미친 듯한 기량으로 단연 두드러지는, 그런 팀은 아니었지만요. 이유야 어찌됐든 KT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이 마스터즈와 스프링 시즌 성적으로 (저는 동의하지 않았던) 리빌딩 압박을 크게 받은 것도 사실이고 (당시 분위기가 그랬죠. 리빌딩 아니면 KTB는 답이 없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왔으니) 그게 결과적으로 구 KT 블리츠 선수들에게는 최악의 수가 되었죠...성적은 성적대로 못내고 예전에 그 몬테가 말한 KTB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팀 시너지와 플레이는 공중분해...저는 전체 롤 이스포츠신을 위해서도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해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국 1등은 한팀 밖에 못하는 거잖아요. 2등, 3등도 충분히 잘한 거고 휼륭한 커리어인 데 결국 우승은 못했다고 계속 리빌딩 압박을 받고 선수 생활을 포기해야 할만큼 조급함을 느껴야 되는 분위기가 (카카오 선수 인터뷰 보는 데 만약에 KTA가 젔으면 카카오가 정말 은퇴를 했을 지도 모르겠구나, 평소에 우승 압박을 심하게 느꼈구나 싶더라는) 선수를 쉽게 지치게 만들고 크게 보면 국내 롤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14/08/20 01:20
SKK KTA가 가는 게 모양새는 가장 좋지만..
페이커는 내년에도 롤드컵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롤판에서 마타가 사라진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흑흑
14/08/20 01:36
내 KTB가 기적처럼 날아오르는 일은...아마 없겠지 ㅠ
쉴드 팬들과 왠지 동변상련의 마음으로 선발전을 지켜볼 것 같네요 12 선발전 마지막 매치는 제가 생각하는 역대 가장 드라마틱한 승부였고 13 선발전 마지막 매치는 의외로 김빠졌는데요 이번 14 선발전은 핵꿀잼이 될 것 같은 예상입니다 SKK가 삼화를 꺾고 2위를 차지한다면 삼블루-SKK-삼화 삼화가 SKK를 꺾고 2위를 차지한다면 삼블루-삼화-KTA가 될 것 같은 이 느낌....
14/08/20 02:13
SKK vs 삼성화이트 정말 피튀기겠네요. 현재 롤판 최고의 라이벌전이 롤드컵 가냐 못가냐 결정전이니.. SKK 가 라이벌 치고는 최근에 많이 밀렸으니 칼을 갈고 나오겠죠. 두팀 다 KTA랑 붙는거는 생각도 안하고 있을듯.
14/08/20 08:48
이번 시즌 마타 눈빛 보고 진짜 지릴 뻔 했습니다.
'독기를 품었다'라는 게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 줬어요. 그런데 블루와의 4강 내전에서 패배했을 때 모습은 멘탈이 승천한 느낌;;; ㅠㅠ 2위 결정전에서 만약에 SKK에게 진다면 삼화도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마타가 흔들려 버리면 KTA(혹은 쉴드나 KTB라 할 지라도!)의 상승세에 잡아먹힐 것 같습니다.
14/08/20 07:05
skk 삼성화이트가 99%정도 확률로 될거라고 봅니다.
유리한 고지에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3일텀을 두고 마지막롤드컵결정전이 열리면 KTA도 충분히 가능한데 일정이 너무 빡빡합니다.
14/08/20 07:31
마타 은퇴하면 임프 휘어잡을 서포터는 전무하다고 보기에 삼화가 올라가길 바라네요.
SK가 올라가면 기승전페이커가 될 확률이 높아보여서.. 웬만하면 전라인이 튼튼한 팀이 올라가면 걱정없겠습니다.
14/08/20 08:42
누구든 2위 결정전에서 패배하면 멘탈에 타격이 상당히 클 거라고 보는데다
일정이 또 엄청나게 빡빡해서 3일만에 얼마나 추스릴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개인적 희망을 담아 KTA에게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14/08/20 11:14
가서 잘하긴 삼화가 제일 잘할꺼 같고... ( 약자 멸시는 삼화가 제일 잘하죠... )
kta 는 기세를 몰아서 올라가는거 보고싶기도 하고.. 카카오도 그렇고... 페이커는 근데 롤드컵에서 꼭 보고싶긴 한데... 누가 떨어져도 아쉽긴 하네요.
14/08/20 11:17
마타가 본인이 말한대로 롤드컵 못 나가면 은퇴한다고 하면... 삼화나 SKK는 이번에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면 리빌딩이 일어날지도 모르겠군요.
14/08/20 15:10
카카오 외국갔으면 좋겠네요. 흐흐;;
양씨제이가 무너지고 제일 좋아하는 선수들은 플레이가 너무 실망스럽고..그 와중에 카카오는 재밌고 잘하고ㅠㅠ.. 16강이라도 외국 갔다오기를 흐흐흐흐
14/08/20 20:26
모든 팀 승률 50% 기준으로.. TSM이 롤드컵 무대 밟을 확률은
(승승 할 확률)25% + (승패승 할 확률)12.5% = 37.5% 정도 됩니다. 실제 TSM 전력 감안하면 저거보단 더 높을거 같네요... 귀환할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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