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7/16 02:36:53
Name 저퀴
Subject [스타2] 밸런스 테스트 업데이트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13467286659
- 북미 배틀넷 홈페이지의 공지입니다.


테란 토르
- 공중 공격이 지상 공격보다 우선시됩니다.

테란 땅거미 지뢰
- 이제 1.75의 범위 안에서 40의 피해를 줍니다. 

플토 모선핵
- 시간 왜곡의 지속 시간이 30초에서 10초로 줄어듭니다.



우선 토르는 생각보다 효율이 좋은 상향입니다. 특히 저그전에서 프로 간 경기라 해도, 토르가 뮤탈리스크를 못 때리는 경우가 꽤 보이는 편이라서 이 부분이야 어지간하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땅거미 지뢰는 기존 기획이 범위 증가였는데, 그 기획 대신 아예 하향 전의 성능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오히려 프로토스전 한정으로는 보호막 피해가 남아 있기 때문에 더 강력해졌죠. 개인적으로 그냥 일방적인 범위 증가는 별로 바란 패치가 아니어서, 다른 방법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아예 예전으로 돌아와 버린 건 좀 긴가민가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 왜곡의 지속 시간 감소는 계속 유지되었네요.


대회 기간을 볼 때는 이제 GSL Code A가 시작되기 때문에, 최소 패치는 Code A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테스트 기간은 최소 몇 주 정도 더 될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7/16 02:47
수정 아이콘
요번에 나온 DK와의 밸런스 이슈 인터뷰에, 지뢰는 지금와서보니 당시 저그 선수들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놔뒀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생각했다하고 시간 왜곡은 더 하향해야 하는 걸로 본다더니 15초에서 더 줄였네요. 작정하고 너프..
14/07/16 03:14
수정 아이콘
인터뷰 내용이나 주소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찾을 수가 없어서...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7/16 03:28
수정 아이콘
http://program.interest.me/ongamenet/hangshow/8/Board/View?b_seq=8
첨부파일 받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전순 우모에 관한 언급이 몹시 불만이군요
14/07/16 19:52
수정 아이콘
잘 읽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DK의 입장이 어느 정도 수긍이 되네요. 상당수의 인력이 히오스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밸런스 통계를 내기 위해 테스팅 팀을 굴리는 것이 쉽지 않을 거라 이해합니다.

전순과 우모는 스2의 환경 내에서 보는 위용은 있을지언정 컨하는 재미가 다소 떨어질 거라는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단순한 어택땅이나 일점사에서 벗어나 좀더 전술적인 요소가 추가되어야만 빛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14/07/16 04:27
수정 아이콘
시간왜곡은 진짜 거하게 하향먹이네요 1/3토막;;
14/07/16 04:29
수정 아이콘
거의 오지 말란 식의 사용은 꿈 깨라는 하향이긴 하죠. 그리고 프프전에서도 꽤 영향이 클테고요.
애벌레의꿈
14/07/16 04:52
수정 아이콘
DK의 인터뷰까지 다 봤는데 전 아직도 테란의 땅거미 지뢰 롤백과 테프전 중후반전에서 테란이 쓸 유닛이 없다는 (늘 제기되던) 문제점의 상관관계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제가 겜알못인것 같습니다 ㅠ) 토르의 뮤탈공격 능력 상향과 함께 왜인지 엄하게 저그들만 갑자기 죽어나갈것 같은 예감이...
그나저나 패치를 하더라도 GSL 시즌 3이나 끝나고 되길 바랬는데 ㅠ 코드S 부터 적용된다면 선수들만 또 죽어나겠군요. 판짜고 전략짜라 바뀐 패치에 갑자기 적응하랴...
여담입니다만 인터뷰하는 DK 얼굴과 내용이 어찌나 얄밉던지 쿨럭.
14/07/16 05:04
수정 아이콘
분명히 패치 전부터 지뢰가 힘싸움의 중심이었던 것은 맞습니다. 사실상 자유의 날개 시절의 공성 전차를 대체하는 역할을 지뢰가 맡았죠. 그리고 현 시점에서 중반 이후 도움이 될만한 주력 유닛 자체가 화염기갑병 아니면 땅거미 지뢰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지뢰 상향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대신 적절한 상향인가에 대한 의문이겠죠. 전 저그 선수들이 적응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확신은 못 하겠지만 범위 상향보단 그래도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DK의 발언에 따르면 선수들의 피드백에서는 저그전에 대한 우려가 더 컸다고 하니, 꼭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다만 요즘 걱정되는 점이 신맵이 너무 시원찮아서 좀 우려되긴 합니다. 특히 데드윙은 소개 때는 자신 있게 말하더니 요즘 경기도 보기 싫은 맵이 이 맵이거든요.

P.S : 토르는 저거 자체가 굉장히 불편해서 고치긴 했어야 했습니다. 토르가 저그전에서 대공 역할 외로 생각하고 생산하는 유닛도 아닌데, 대공을 하지도 않으니 문제였죠.
애벌레의꿈
14/07/16 05:13
수정 아이콘
제가 해외 대회는 잘 안챙겨보고 해외선수들 경기는 거의 보지 않아서 그런데 국내에서는 테프전 문제가 테저전 문제보다 더 심각했던걸로 알고 있었는데 DK 말을 듣고 의아했었습니다. 중후반 유닛 문제는 공유가 나와야 해결되려나 봅니다...;;;;
저도 데드윙은 무슨 컨셉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
사신군
14/07/16 05:15
수정 아이콘
저는 디케이가 문제점은 정확히 알고 있는거는 같더라고요..
테란이 후반 쓸께없다는걸 사실 그걸 해결하려면 단순 유닛몇개 버프하던가 해서 될께 아니라서 해불 외에 모든 고티어 유닛을 전부 건들거나 대대적인 작업이 있어야하는데..
디케이 인터뷰보니 알고는 있지만 스타2초반컨셉을 버리기는 싫다는 점과 프로토스 운영이 쉬운점은 공유에서 해결할려는듯 하더군요 현군심 프레임에서 변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고 있는거 같네요
메카닉유닛 강화에 메타가 확바꾸는 걸 지양하고 현상태메타에서 작은걸 변화시켜다양한 양상변화를 이야기하는걸 봐서는 현실적이 선택인가 같습니다 땅거미 지뢰빼고는 적절한거 같기도한데 테란에 잉여유닛들과 고티어유닛 버프하는것보다 메타변화는 심하지않으면서 초창기컨셉유지.. 선수들이 적응하기도 사실 괜찮은 패치이지만..
패치만 봤을때 그렇고 예전히 테프전 플토 조합갖추면 꿈도 희망도 없다는게..
문제점은 그대로라는건 동의합니다
현실적으로 어렵고 다음확장에서 해결할려고 하는것 같더라고요 인터뷰를 보니..
올시즌끝나고 안나오면 답도 없겠지만..
애벌레의꿈
14/07/16 05:26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군심내에서 테란의 고티어 유닛들을 잘못 손 봤다가는 한번에 와르르 무너질수도 있으니 잉여 유닛이며 후반전 유닛 문제를 공유에서 해결하는게 옳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동안 테란은 여전히 지못미일거 같지만요) 가장 큰 문제는..... 그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는 공유가 나올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는겁니다;;;; 올해내로는 당연히 안나올것 같고 빨라야 내년 후반이 될거 같은데, 거기서도 유저들의 불만인 스2 초반 컨셉인 상성만 격하게 물고 물리는 유닛문제라던가 잉여유닛 문제가 해결이 안나면 어쩌나 하는 우려는 덤입니다 ㅠㅠ 여담으로 저는 전투순양함과 우주모함을 방송경기에서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습셒습니다
사신군
14/07/16 05:47
수정 아이콘
하재상 선수가 뽑았습니다!! 실수로..
전순대해서는 애매한게 게임해보다보니 같은 클렌분이 버티면서 모으니 저그전에서 저그가 답이 없더라고요 일단 모이면..
브루드워때처럼 강하더라고요
함부러 버프하면 안될 유닛 같다는 생각이 모이면 스1때도 베틀쿠르져를 플토전에 쓰는 일은 없었으니까요
전순이 상향되면 갈귀라도 안주면 김기현식 메카닉만 죽어라 나올꺼 같습니다
타락귀 뮤탈로는 답이 없어서..
살마사로 땡겨서 하나하나 처리하는게 답이긴한데.. 그리고 우주쓰레기는 이것까지상향하면..타종족 유저입에서 욕나올듯..
할려면 반대로 폭풍함 개너프 우모 상향이되어야하는데..
일단 모이면 저테둘다 답도 없긴합니다
단독으로 돌아다니면 해병한테 녹기는 하는데 우모 8기와 집정관 질럿 나오면 테란전 후반은 답도 없어 보여요.
성능너프하고 생산시간을 줄이면 안쓰이고 성능버프하거나 현상태로 생산시반버프하면 두유닛다 특정 종적상대로 후반에 진짜 답안나오게해서..
지금도 모이면 .. 진짜 나쁘지는 않아요
그거 모이기전에 끝나서 그렇죠..
애벌레의꿈
14/07/16 05:54
수정 아이콘
앗, 제 말뜻은 스1에서처럼 우주 대전쟁을 좀 보고 싶다는 뜻이었습니다^^;;;; 당연히 전순이고 우모고 지금은 손댈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밑에 유닛들이 그런식으로 맞물리는 상황에서...둘다 버프했다간 큰일나죠;;;;)
다만 과거 테테전의 배틀크루져나 테프전의 캐리어와 같은 끝내기 우주 유닛들에 대한 향수도 있고 이왕 있는(?) 유닛이 아예 사장되어버린 셈이니;;; 공유에서라도 좀 어떻게 대대적인 변화속에 쓰였으면 하는거죠. 참고로 전 래더에서 뽑으려고 시도하다가 망했... ㅠㅠ
사신군
14/07/16 06:08
수정 아이콘
저야 잡금리그라서 간혹 쓰는거라서.. 은근히 우모상대를 안해서 그런지 뜨면 우왕좌왕하더라고요
저는 한시간가까이 테프전하는경우가 많아서 프사기라는데 왜 꿀빨지 못하는가 자원은쌓이고 할때 간혹 씁니다 보통은 폭풍함쓰는데.. 가끔써요
야생의곰돌이
14/07/16 06:10
수정 아이콘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4010814593179909

참고로 하재상 선수는 우모를 실수로 뽑지 않았습니다
사신군
14/07/16 06:12
수정 아이콘
이경기말고 다른 경기 이야기하는겁니다..플옵경기요
14/07/16 10:05
수정 아이콘
그 경기도 실수 아닌데요
14/07/16 08:57
수정 아이콘
우주모함은 사실상 끝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식 단편소설에서조차 우주모함은 크기만 한 비효율적인 전투함이라고 까였죠 ㅠㅠ
설정상, 실질적으로도 우주모함의 시대는 끝났네요
솔직히 공허가 정말 좋아요 ㅠㅠ
하후돈
14/07/16 09:39
수정 아이콘
중요한 사실은...그 우주모함 보다도 안나오는게 전투순양함입니다ㅠㅠ완전 잉여가 되어버린...흑흑ㅠㅠ 후반가서 전순이 포함된 테란의 우주전쟁을 보고 싶은데 꿈에서나 나올것 같습니다.
애벌레의꿈
14/07/16 10:07
수정 아이콘
막상 브루드워때 그렇게까지 캐리어를 사랑한것도 아니언만 뒤늦게 우모를 부르짖는 신세... 끝나다니요 ㅠㅠ 블리자드는 날파리를 볼 권리를 돌려내라~~~
콩먹는군락
14/07/16 07:38
수정 아이콘
저그는 망했습니다네요;;(당시 테:저 55:45...)
작년 시즌1,2의 지뢰혐짤을 또다시 보게되겠군요
아 테스트 확정은 아니군요. 2번빼고 다 괜찮아보입니다
하후돈
14/07/16 09:36
수정 아이콘
당시 테:저가 55:45밖에 안되었었나요? 체감은 한 7대3 이상으로 테란이 이겼던 것 같았는데..그 힘든상황에서도 45의 승률이 나왔다니..
콩먹는군락
14/07/16 12:56
수정 아이콘
WCS전체승률 합산이였죠;
14/07/16 10:14
수정 아이콘
6:4로...
루키즈
14/07/16 08:06
수정 아이콘
토르상대로 대군주 던지고 지상군으로 덮치는게 나올수 있을까요
14/07/16 08:51
수정 아이콘
현재도 일반적으로는 감군을 2~3기정도는 항상 끌고 다니니 들어갈 때 뮤탈 잠깐만 컨해주면 뭐 한두방정도는 대신 맞아 줄것 같긴합니다.;; 다수로 덮쳐봐야 어차피 공격우선순위가 뮤탈이라 그닥 효율이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14/07/16 10:28
수정 아이콘
자원과 애벌레가 쌓인 후반이 아니고서야, 인구 수 확보할 대군주 빼고, 방패막이로 쓸 대군주 따로 생산할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전면전에서는 저글링부터 달려드니까요.
14/07/16 09:09
수정 아이콘
뭐 아직 밸테니까요.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Socceroo
14/07/16 09:34
수정 아이콘
지뢰는 결국 돌아왔네요... 처음 너프당시에도 슬슬 저그선수들이 적응하고있던터라 할필요 있나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결국 원상복귀...아니 좀더 세졌군요 죽었다부활한 셀 마냥 그것보다 시간왜곡 10초는 좀 놀랍네요 15초면 적당하다봤는데 10초는 뭔가 엄청짧은듯한 느낌이 드네요
김연우
14/07/16 09:49
수정 아이콘
지뢰가 저렇게 돼었을때, 쉴드 추뎀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러면 1.75범위내에 쉴드 추뎀 다들어가는건가... 생각외로 광전사가 녹아내릴 가능성도 있을텐데
사신군
14/07/16 10:01
수정 아이콘
유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14/07/16 10:24
수정 아이콘
DK의 발언에 따르면 하향 이전에도, 프로토스전에선 주력으로 쓰이지 않아서 일부러 보호막 추가 피해를 남겨둔다고 합니다.
미카즈키요조라
14/07/16 10:00
수정 아이콘
말을 귓등으로 듣기보다는 이제 귓불로나마 듣긴 하는 느낌이군요...
14/07/16 10:16
수정 아이콘
마이오닉 줄기차게 몰아칠때도 저그가 무조건 지는건아니였으니..
캐리어가모함한다
14/07/16 10:27
수정 아이콘
저대로 패치되면 지뢰 스펙은 이렇게 되는 건가요?
본 데미지 : 125 / 토스 상대로 본 데미지 : 160 (광전사, 추적자, 암흑기사, 예언자 원킬)
0~1.25 방사 피해 : 40 / 토스 상대로 0~1.25 방사 피해 : 80 (파수기, 고위기사 원킬)
1.25~1.5 방사 피해 : 40 / 토스 상대로 1.25~1.5 방사 피해 : 60 (탐사정, 관측선 원킬)
1.5~1.75 방사 피해 : 40 / 토스 상대로 1.5~1.75 방사 피해 : 50 (탐사정, 관측선 원킬)

토르와 모선핵 패치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봉다리
14/07/16 11:42
수정 아이콘
방사피해가 0~1.75 전부 토스상대로 80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토스도 지뢰를 만만히 보기엔 힘들듯 하네요
14/07/16 10:31
수정 아이콘
지뢰 문제는 테란은 우클릭 쉬프트 e 눌러놓으면 되고 저그는 베인링 산개 + 저글링 퇴로 차단 + 감군 전진을 해야 하고, 딱히 그렇게 한다고 한방에 베인링 7기씩 한방에 날아가는 상황을 막는다는 보장이 안된다는거.

그리고 베인링 대박 한번만 터지면 멀티가 날아간다는거.
검은별
14/07/16 10:40
수정 아이콘
토르 버프에다가 지뢰까지 op때로 복귀?
아무리 테스트 맵이지만 너무하네요. 지뢰 저렇게하면 토르 뽑을 필요도 없습니다. 저그는 고통받다가 뮤탈 모으지도 못하고 gg니까요.
미움의제국
14/07/16 10:48
수정 아이콘
테란이 공격 한 번만 성공시키면 저그 이기던 그 때 스펙 아닌가요

저그가 스스로 극복하길 바랬다? 으음....................................................................
아이지스
14/07/16 11: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공유에서 갈아엎을 생각은 하고 있었네요
14/07/16 11:27
수정 아이콘
좋은 패치라고 봅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저그가 다 죽는 일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감시군주 속도 향상 패치 받으면서 마이오닉 대처법이 다 나와 있던 상태였어요. 그리고 요즘 맵들이 8가스를 먹기 이전보다 더 쉬워졌다는 걸 감안하면 이런 패치는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콩먹는군락
14/07/16 13:52
수정 아이콘
마이오닉 대처법이 나왔다고 하기에는 감군 패치이후로도 승률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테:저는 그때보다도 황밸에 가깝구요
14/07/16 13:58
수정 아이콘
대처법이 나왔다는 것과 실제 승률의 차이는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알고 있는 걸 많은 연습으로 최적화 시켜야 하니까요.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감시군주 버프 이후에 테저전이 절망적인 상황인 건 아니었습니다.

지금 테저전이 황밸로 보이는 건 그냥 한국지역에서 테저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외국에서 뛰는 테란 선수들이 저그 선수들보다 대체적으로 한 수 위라는 건 많이들 인정하는 사실이고요.
콩먹는군락
14/07/16 14:14
수정 아이콘
국내 코드 S의 경우 테:저 15:11, 밸런스는 오히려 테란이 앞서고 프로리그까지 포함하면 2014 시즌 성적은 54:45, 테란이 나쁘다고 볼 수 없죠.
이런상황인데 테:저에서 테란을 버프하는건 굳이 문제를 만드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진세연
14/07/16 21:29
수정 아이콘
신경써봐야 시간낭비란 생각으로 요즘에 그냥 스킵하고 있었는데 군락님도 참 열정적으로 일관적이시라 한 마디 남기고 갑니다
심지어 일부 양심저그유저와 프로게이머는 물론 오늘자 기사에서 DK와 블리자드 내부에서도 테저전을
테프보다 더 문제로 보고 있는데 혼자서 상대전적 수치만 가지고 우기시는건 설득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한 말씀만 드리면 그렇게 수치만 보시니까 결론이 왜곡되어 보이는겁니다 사람은 보고싶은 것만 보려한달까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리그상위권이나 프로리그에서 테란이 쌓은 승수는 거의 A급테란들이거나 상대저그보다 최근기세가 좋죠
저그는 반면 그 스펙트럼이 넓고요 S~A급테란과 B~C급저그가 해서 5:5면 아, 밸런스가 비슷하다고 해야하는겁니까?

전형적인 결과의 수치만 가지고 접근하니까 실제 현실과는 다른 결론이 도출되는겁니다
실상 속은 곪아 썩어들어가고 있는데 겉으로 보기엔 괜찮네? 하는거죠
이런게 게임이 아니라 사회로 옮겨가면 탁상행정이 되서 관계자나 애꿎은 국민들에 피해가 가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정책담당자는 자기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죠
콩먹는군락
14/07/17 00:07
수정 아이콘
와 덧글 한방으로 테:저는 당시보다 안정적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을 저징징으로 만드시네요. 하후돈님이야 그렇다 쳐도 애벌래의꿈같은 분들은 테란팬으로 알고있는데 '내 생각이랑 다르면 저징징이야!' 라고 생각하시는게 눈에 보이시네요.
그리고 정말 말함부로 하신다는게 분명히 프로리그,GSL에 참여하는 조성주,이영호 등 테란은 S~A급이 맞지만 어윤수,김민철,이승현 등의 저그가 B~C급이다? 스타2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제가 쓴 저그가 B~C급이라고 하면 퍽이나 인정하겠습니다.기세드립 치셨는데 단편적으로 보면 코드 A도 그냥 저그선수들의 기세가 테란선수보다 좋았을뿐이겠네요. 그걸 기세드립치나요. 유리하면 기세고 불리하면 밸런스입니까
그리고 DK와 블리자드 내부의 시각이 진리요 생명이면 최근 맵의 문제에도 토를 달아서는 안되는 거겠죠. 시각에 문제가 있으면 비판받아 마땅한거구요. 사실 토르 버프를 반대하지 않고 환영하기도 했는데 왜 님한테 그런소리나 들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형적인 결과의 수치만 가지고 접근하니까 실제 현실과는 다른 결론이라, 무슨 제가 보지 못하는 전설의 1군 대회 라도 있나봅니다. 화염차 변신 밸런스 패치하고 나서 테란은 윤영서선수가 프리미어대회 드림핵-홈스토리컵에서 우승했고 나머지는 토스 싹쓸이입니다. 저그 성적이요? 어윤수 준우승, 기갑병 패치전에는 테란보다는 좋았지만 그나마도 고석현 우승,이승현 우승이 답니다.
프로게이머 언급하셨는데 스타행쇼봐도 아시겠지만 프로게이머는 하도 패치해 제끼니까 제발좀 패치좀 하지말라고 하는 형국이고요.(손석희,이영호) 덧글쓰신분은 테:저가 멀쩡해보이는건 허상이고 실상은 저그가 아주 좋다고 주장하고 싶으신듯 한데 실제 현 주소에서 대회성적이 토스가 압도적으로 좋고 테란이 오히려 나은데 어윤수말고 프리미어 대회 결승도 못밟는게 현 저그라는거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기세좋던 방태수선수가 정지훈 선수에게 상콤하게 졌네요.

백번 양보해서 저그가 테란에 우세라 쳐도 지뢰 너프전 시절 저그가 내세울 선수라고는 김민철과 이제동, 이 둘말고는 없었다는것만 해도 저그가 암담했음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내용은 역시 말이 필요가 없죠. 저글링 맹독폭사는 흔해 빼진일이였고 심한경기는 뮤탈 폭사가 나오는 경기도 있었습니다.
김민철선수의 경기는 '저그가 이렇게까지 해도 못이기냐'라는 말까지 나오는 경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당시의 지뢰 자체가 블리자드의 기조인 어디에서나 쓸만한 만능유닛은 없어야한다!는 기조에 크게 위배되는 유닛이였죠.
맹독 다수가 많은 한타에서 테란이 밀리는 경향을 보이니 롤백하려는 움직임인거구요. 잘쓰이지 않는 탱크놔두고 왜라는 생각부터 드는데요 뭐

정책이야기하니까 생각나는데 현재의 지뢰 롤백은 뉴라이트에서 좌편향 되있다고 주장하는 역사교과서 같은거죠. 정상인들이 보기에는 본 교과서는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뉴라이트는 친북적이다라고 주장해서 어그로를 잔뜩끄는거요. 물론 결과는 국민에게도 관계자들에게도 심판을 받았죠
진세연
14/07/17 03:26
수정 아이콘
애벌레님껜 감정없고요 단도직입적으로 님이 저징징이 굉장히 심합니다 저뻔뻔인지 고도의 저그안티인지 싶을정도로
어윤수김민철이 B급이라 한 적은없는데 왜곡이 참
그 선수들한테야 질수도 있죠 그 선수들은 a급맞으니까요
문제는 그 님도 인정하시는 조성주이영호 등이 그 외 저그들한테도 죽을 쓰는게 문제고요 그리고 dk블자 뿐이 아니고 프로게이머도 인정하는 사실인데 무슨 진리 타령인가요 설마 님의 개인적 주장이 블자와 프로들의 말보다 더 타당성있다고 하고싶으신건가요

윤영서가 우승한 대회도 마찬가집니다 거기서 윤영서가 본인과 비슷한급의 저그와 붙었습니까? 오죽하면 윤영서도 인터뷰로 대진보고
전승우승도 가능하겠다고 했고 실제로 했는데 핵심을 놓치시고 껍데기만 보면 곤란하죠

재밌는거 알려드릴까요 5달 전쯤에 한창 테프로 시끄러울때 저는 겜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알고 있었죠 테저가 테프 못지않게 문제라는걸 그리고 당시 제 주장의 근거로 갖다쓰던게 윤영서의 트윗이었습니다
토스전보다 저그전이 더 힘들다는 트윗이었죠
근데 그 윤영서의 사례를 5달 후 지금 군락님이 갖다 쓰시니 이런게 코메디죠 저그전이 힘들다고
미리 알고 말한 대표선수가 윤영서였는데 말이죠
참고로 그때도 군락님과 제가 이 문제로 약간 언쟁이 있던걸로 아는데 이래서 인생 모른다고 하나 봅니다
재밌네요
콩먹는군락
14/07/17 06:55
수정 아이콘
더 재밌는거 알려드릴께요 그 토스전이 더 쉽다고 한 윤영서가 양희수에게 3:0으로 졌었죠 아마 그리고 그당시는 저도 인정합니다 왜냐면 당시 지표로는 결국 저그가 테란에 우위를 점했거든요. 결국 테란이 버프됬으니까요 분명히 기갑병 버프 전에는 테란이 좀 더 암울하다고 말했습니다. 당연히 인생 모르는게 맞죠 결국 개무시하던 토스에게 완봉패였으니까요.

그리고 이제동,스칼렛이 윤영서보다 몇수 아래로 보이세요? 스칼렛이야 그렇다 치고 이제동은 WCS에서 부진해서 그렇지 해외에서 여전히 탑클래스 저그인데요?
진짜로 밀리는거면 다시금 증명이 되어야하는겁니다. 토스의 양희수선수나 조성호선수처럼 말이에요.님처럼 무작정 테란선수의 클라스만 올리고 저그선수들의 클라스는 무조건 깎아내리는게 아니라요. 저징징이 하는 주장일 뿐이야!라고 매도하시니 근거로 들은 대회성적도 깎아내리고 싶어지시나봐요.
조성주 이영호등이 저그한테 죽을 쓴다고하는데 조성주만 해도 김민철선수를 이기고 올라갔고 사실 저그전에서 부진한건 이영호선수 정도로 보입니다.
급수차이 드립은 실체가 불분명하지만 성적은 분명하죠. 또 해외대회 2개정도면 보통 WCS준우승보다는 위로 쳐주기도 하고요. 하다못해 테:프 밸런스 붕괴 직전에는 래더 승률차이도 있었는데 저:테는 그런 지표가 오히려 맞는축에 속하다보니 들이미실 근거도 없으시니 무작정 깎아내리는거말고는 답이 없다는거 알고 있구요.

그리고 패치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면 저도 조용합니다. 저도 테란 상향에 크게 반대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지뢰롤백이 정말 정상적인 패치입니까? 당시의 지뢰는 대 저그전 한타에서 너무 큰 변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위에 썼던거같이요.왜 토르 상향은 별 이견이 없는데 지뢰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과도한 오버파워때문이죠
PGR여론만 봐도 지뢰 롤백이 좋다고 하는사람은 소수에 속하고
프로게이머 운운하시는데 그 프로게이머들 패치좀 그만해달라, 실력으로 극복가능이라고 주장하는 판국인데 지뢰를 꼭 롤백해야하는건가요? 그 프로게이머들 신규맵도 지금 테란이 좋다고 하구요.

솔직히 저 저격하고 싶어서 없는소리까지 같다붙이시는 걸로 보이네요 참
아니면 본인이 악성 테징징이셔서 저그정도는 늘 잡아야하는데 가끔 보다보면 발목이 잡혀!그래서 그런 시각을 가지고 계신거겠지요. 그리고 결과는 이렇게 테란만 상향이 되는거구요.
진세연
14/07/17 10:34
수정 아이콘
전혀... 재미 없는데요 윤영서가 그 발언을 했다고해서 윤영서는 토스전을 다 이겨야 됩니까? 말도 안되는 논리죠
스1때 이영호가 MSL 32강 테테조에서 광탈할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습니까
테저가 테프보다 좀 더 심하다할 뿐이지 그게 테프가 밸런스란 소리는 아닙니다 테프도 문제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동스칼렛은 대체 언제쩍 이제동스칼렛입니까 최근 폼이 다 죽은건 누구나 다 아는데
윤영서는 전승우승도 할 정도로 완전 상승세고 , 이제동과는 3:2로 가까스로 잡고 올라갔네요

아니 누구랑 대화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전 지뢰언급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저한테 지뢰를 롤백해야하냐니요 저도 오히려 지뢰는 반대거든요 지어내는 건 잘하시네요

없는소리는 지금 님이 지뢰얘기하시면서 하는거 같은데 누가 없는소리를 한다는건지요 참
테징징이라 하하 지금 테란이 심각한 상황인건 스2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귀를 닫고 사시는건지 궁금하군요
저그정도는 늘 잡아야 되는데 가끔 발목이 잡히는게 아니라 지금 계속 걸려 넘어지고 있는데 이게 당연한겁니까
오히려 님이 테란정도는 늘 잡아야 되는데 지금 테란들이 감히 기어오르려하네? 악성 저뻔뻔 마인드로 보이네요
테란유저중에 저그전이 밸런스라 말하는 사람은 없지만 저그유저중에도 솔직히 테란전 문제있다고 양심선언하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테란상향을 저 혼자 아무리 주장해봐야 테란이 상향되겠습니까 블자가 프로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전부 수렴해서 지금의 밸런스 패치를 하는거죠 혼자 저테전 대세를 거스르고 계신데
사람들이 예라고 할 때 혼자 아니라고 하시면 뭔가 득 되는거라도 있으신건가요
아 그리고 수치를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최근gsl 코드s 32강 4테란 14저그 14토스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콩먹는군락
14/07/17 18:02
수정 아이콘
진세연 님// 지뢰 찬반덧글에 그런 저격식으로 덧글을 달아서 지뢰 찬성론자인가 했습니다 오해는 죄송하구요.

제생각은 데이터와 커리어가 단지 프로게이머의 의견보다는 우위에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테란이 저그에 밀린다고 볼만한 근거도 있지만, 역으로 저그가 테란에게 밀리기도 하죠. 개인적인 판단으로 프>>저>=테라고 판단합니다. 저테가 언밸이 아닐뿐이지 제가 마치 테란이 무슨 사기종족마냥 된다고 하는듯히 주장한것처럼 오해하시는군요

언제적 이제동 스칼렛이냐 해도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영호를 위시한 국내테란 폼이 떨어져서 테저와 테프가 나빠보였을 뿐이지 실제로는 아무문제 없다 그런식으로 주장해도 문제 없어요. 자꾸 편향된 주장을 실체인것마냥 주장하시니 대체 뭐라 반응해야할지...그리고 이제동 개무시하는데 이제동보다 잘하는 저그숫자 다세도 현재도 열손가락 안에 꼽는다고 보는데, 열명 넘는다고 보시나봐요? 이정도면 3:2로 간신히 이겼다 드립 칠 만큼 무시하실만큼의 격차가 안나는거같은데..자꾸 리그간 수준차난다 난다하고 원래 테란이 강한지역이라 하니까 그게 당연한건줄 아시나..이게 꽁승챙기는게 당연한줄 아는거죠.
실제로 저그가 테란을 씹어먹고 있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잘쳐줘도 갑툭튀해서 테란랭킹 1~5위를 갈아먹는 토스만큼은 아니에요. 전승우승한 윤영서 3:0으로 토스한테 진게 얼마 되지도 않았고 오늘 정지훈선수도 2토스에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코드S 4테란 14저그 14토스 나와서 나온 결과가 기갑병 변신패치죠. 기갑병 변신전에는 테란이 저그에 밀렸다는거 제가 인정한거같은데요. 워낙 테란이 적어서 리그 내내 테란숫자가 최저긴 했습니다만 오늘부터 봐도 알게될겁니다. 만약 시즌2와 진출자 비율이 같으면 테저 언밸 인정하죠
덧으로, 현재 저테밸런스 저그우위가 심각하다는 사람 보다 테프밸런스 토스우위가 심각하다는사람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저테>테프 소리하는사람 이제껏 둘봤네요. 실제 테란이 고배를 마신경우도 저그보다 토스 상대로가 훨씬 많은 전대회였고요. 이영호선수가 자꾸 저그에게 져서 그런건가?
진세연
14/07/17 19:34
수정 아이콘
콩먹는군락 님// 저도 말이 약간 공격적인건 사과하구요
전 누누히 말했지만 테프도 언밸입니다 테란이 토스에게 지는 것도 충분히 자연스럽게 봅니다
최근 테란들이 한 두 번 토스에게 고배를 마셨다고해서 그 것만으로 언밸수준이 테프>테저라는건 대체?

편향된 주장은 님이하고 계신데요 님이야말로 님의 굉장히 주관적인 의견이죠
저야말로 리얼 팩트로 말하고 있는데요 그저께자 포모스기사에서 DK와 블자가 여론을 수렴하면서
테저가 테프보다 문제가 더 크다는걸 인지하고 있다고 직접 말했는데
님은 난 여태 테저가 테프보다 문제라는 사람 둘 밖에 못봤으니까 내가 맞아라는건 어이없는 억지죠
설마 님이 여론 수렴을하는 블자와 DK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럼 할 말이 없구요
누가 편향된 의견이라는건지 숫자놀이빼곤 제대로 증명하신게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요

아 그리고 생각을 조금만 해보면 지금 코드S 테란 4인방이면 특급테란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 테란들이 B급이하의 저그토스 상대로 살아남으면 밸런스 맞다고 해줘야 하는건가보죠?
이영호드립은 수준낮은 공격이라 상대할 가치는 없는거 같구요
콩먹는군락
14/07/17 19:38
수정 아이콘
진세연 님// 이영호드립이야 뭐 그냥 억측이니까 무시하셔도 좋고
누차말하지만 밸런스가 맞는건 기갑병 패치 이후입니다.그때부터 딱히 테란이 저그에 밀리거나 하지 않아요.

그리고 한두번이 아닙니다. 조성주가 김도우에게,윤영서,최지성이 양희수에게 박지수가 손석희에게,최성훈이 조성호에게 잡힌거죠. 이거 중요한것만 모은겁니다. 한두번 잡힌거가지고 테프>테저라고 주장하지는 않아요. 그만큼 많이 당했습니다.

님이 단순한 숫자놀음이라 폄하하는 리그는 DK도 눈치를 봐야하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면 리그에서 테란세상인데 테란 상향할 수 없어요. 뭐 아마 DK도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무작정 대회를 무시하지는 않는데 왜자꾸 대회를 무의미한걸로 폄하하는지는 좀 이해 불가네요.제 의견이 아니라 리그를 근거로 말하는데도요..
진세연
14/07/17 19:54
수정 아이콘
콩먹는군락 님// 원래 화제가 저테가 언밸이냐 밸이냐에서 제가 윤영서 언급을 하면서
저테 테프 뭐가 더 언밸이냐로 넘어가버렸는데 이건 패스하죠 이걸 따지는건 별 의미없다고 보기에
어쩄든 둘 다 테프를 언밸로 보고있는건 맞으니까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전 지금도 테저는 언밸이다고 님은 기갑패치 이후 테저는 밸런스다로 정리되네요
지금 상황에서 그나마 정확한 조사방법은 기갑패치 이후 A급 테란들의 A급 저그 상대로의 전적이겠네요
혹은 B급대 B급이라던가요 전적을 꿰고계신거 같으니 가능하시다면 해주시면 좋구요

당연히 상대전적도 의미가 있죠 DK도 감안한다 했고 근데 님은 그게 전부인거처럼 말씀하시니까 그렇죠
콩먹는군락
14/07/17 20:33
수정 아이콘
진세연 님// 음 WP랭킹 기준 10 vs 10으로 붙여보겠습니다. 납득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갑병 버프일인 5월 25일 기준부터 현재까지 입니다.

윤영서 vs 이제동 5승 2패 vs 스칼렛 4승 3패 도합 9승 5패
조성주 vs 어윤수 1패 vs 김민철 3승 1패 vs 강민수 1승 vs 한지원 1승 도합 5승 2패
최성훈 vs 고석현 5패 vs 스칼렛 3승 7패 도합 3승 12패
최지성 vs 이제동 2승 1패 vs 고석현 2패 도합 2승 3패
문성원 vs 고석현 2승 1패 vs 스칼렛 1승 3패 도합 3승 4패
이신형 vs 김민철 1승 2패 vs 이승현 4승 3패 vs 고석현 2승 도합7승 5패
정우용 vs 김민철 1패 도합 1패
정지훈 vs 방태수 2승
박지수 없음
이영호 vs 이승현 2승 1패 vs 한지원 1패 도합 2승 2패

대 저그전 총 33승 34패


어윤수 vs 조성주 1승 도합 1승
김민철 vs 조성주 1승 3패 vs 이신형 2승 1패 vs 정우용 1승 도합 4승 4패
이승현 vs 이신형 3승 4패 vs 이영호 1승 2패 도합 4승 6패
고석현 vs 최성훈 5승 vs 최지성 2승 vs 문성원 1승 2패 vs 이신형 2패 도합 8승 4패
이제동 vs 윤영서 2승 5패 vs 최지성 1승 2패 도합 3승 7패
방태수 vs 정지훈 2패 도합 2패
스칼렛 vs 윤영서 3승 4패 vs 최성훈 7승 3패 vs 문성원 3승 1패 도합 13승 8패
강민수 vs 조성주 1패 도합 1패
김동현 없음
한지원 vs 조성주 1패 vs 이영호 1승 도합 1승 1패

총 34승 33패로 정리가 됩니다.

물론 테란이 1세트 밀리긴 합니다만 오늘 방태수 vs 이신형을 추가하면 T vs Z 35:34이며, 이게 어떻게 변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고 봅니다. IEM 이전까지만을 봐도 31승 34패였으니, 서로 아주 언밸은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그와중에 상대종족전 약세를 띄는 선수들이 보이는건 함정이네요;;

이제 정리가 다 된거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너무 스2팬끼리 싸우는게 안좋은게, 지금의 스2는 자츰 인원수가 줄고있는 등 위기인데 제가 솔직히 밸런스가 민감하다 해도 좀 과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너무 불편하게 공격한건 죄송하구요. 즐거운 스2하세요
가루맨
14/07/16 12:37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다 좋은데 지뢰의 롤 백은 다소 과도한 버프라고 봅니다.
1.5 범위 데미지 40 / 1.75 범위 데미지 20 정도가 괜찮다고 봐요.
그리고 토스 상대로 지뢰의 방사 피해에 쉴드 추뎀을 없애는 대신 유령의 EMP를 상향하는 게 토스에게는 선고기 체제를 가능하게 하고 테란도 조금이나마 후반 힘 싸움을 할 만하게 해 주는 등 경기 양상의 측면에서 낫다고 보는데 좀 아쉽습니다.
꺄르르뭥미
14/07/16 22:38
수정 아이콘
공유가 나오는데 오래걸리는걸 오히려 희소식으로 생각하렵니다. 시간이 오래걸려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676 [LOL] 원딜러의 실력 수치화하기 [69] becker17687 14/07/17 17687 85
54675 [LOL] [충달평점] (140716)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8강 1회 [12] 마스터충달5376 14/07/17 5376 2
54674 [LOL] 이번 핵프로그램에 대한 공지 이해가 가시나요? [101] 대경성10073 14/07/16 10073 0
54673 [스타2] 신규 맵들에 대해서 [23] 저퀴6522 14/07/16 6522 0
54672 [기타] [워크3] 6:6 비인접 랜영 하실분 모집글 3번째입니다. [8] 라라 안티포바8780 14/07/16 8780 0
54671 [스타2] 다음주 스타행쇼 '스타까톡' 주제에 대하여 + 의견 부탁드립니다 [36] Davi4ever9774 14/07/16 9774 0
54670 [도타2] 인터네셔널 2014, 총 상금 111억 돌파! [61] Leeka9987 14/07/16 9987 1
54669 [스타2] 밸런스 테스트 업데이트 [56] 저퀴7732 14/07/16 7732 0
54668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동로마 제국의 몰락 [28] 도로시-Mk218806 14/07/16 18806 28
54667 [LOL] [충달평점결과] (7월2주차)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16강 [8] 마스터충달6744 14/07/15 6744 7
54666 [LOL] 문도와 케일로 살펴보는 밴픽 비하인드 스토리 [36] 빛돌v9301 14/07/15 9301 33
54665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8강 1경기 프리뷰 [25] 노틸러스6051 14/07/15 6051 3
54664 [LOL] 당신의 LOL 생활은 안녕하십니까. [67] 뀨뀨7768 14/07/15 7768 2
54663 [스타2] 팬이나 선수들이나 웃고만 즐길수 없는 올해 스타2리그 [11] 씨엔티Nero7060 14/07/15 7060 1
54662 [LOL] 그냥 롤 잡담. [14] 소나기가내려온다7788 14/07/15 7788 0
54661 [스타2] 오늘 스타행쇼에 대한 팬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15] Davi4ever7570 14/07/15 7570 0
54660 [스타2] 2014년 7월 둘째주 WP 랭킹 (2014.7.13 기준) - 최지성&최성훈 랭킹 상승 [9] Davi4ever5258 14/07/15 5258 0
54659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아청왕들의 역습 [38] 도로시-Mk223912 14/07/15 23912 28
54658 [하스스톤]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16강 마지막 날 직관 후기 [8] 무관의제왕6901 14/07/14 6901 0
54657 [LOL] a lilac, IM [44] 모모리10214 14/07/14 10214 7
54656 [LOL] 롤챔스 본선 16강 까지로 예매 범위를 넓히는게 좋은지 토론을 하고싶습니다. [32] 헤더7056 14/07/14 7056 0
54655 [기타] "e스포츠 팬과 함께 만드는 KeSPA컵" 로고 커뮤니티 공모 [3] 한국e스포츠협회7112 14/07/14 7112 8
54654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3차 그리스 십자군 전쟁 [68] 도로시-Mk217137 14/07/14 17137 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