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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2 13:47
im팬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해보인다고 느끼네요. 삼블이든 skk든 2:0으로 이길수밖에 없는 상황이였으면 두팀다 2:0으로 이겼을거같아서요.
14/07/12 14:23
진출 확정된 팀들이 즐겜모드나 느슨하게 해도 무기력하게 지는 팀들보다는 '저렇게 하는데도 지면 부끄럽다'를 보여주는 팀이 더 낫지 않나요?
14/07/12 14:22
예상대로만 흘러간다면 재미없지 않을까요? IM은 그런 예측이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라서요. 삼블이나 SKK가 각잡고 했어도 모른다고 생각되네요.
14/07/12 14:36
그렇게 말하면.. 힘 빼고한 화이트의 미드 카르마 같은 픽에도 일방적으로 터진 빅파일같은 케이스도 있죠..
KT A도 힘 빼고 했지만, MKZ는 명장면은 만들었어도 못이겼습니다.
14/07/12 14:52
IM2팀 삼블이랑 하는거보면 확실히 달라졌는데.. 맵장악하고 운영하는거 보면 블루가 왜 애먹었는지 이해가가요 블루가 큰 쓰로윙을 하지도 않았었죠
skk는 확실히 2경기는 느슨하게함
14/07/12 17:42
항상 똑같은 레퍼토리 아닌가요?
im 이번에는 다르다! -> 뭔가 이해할수 없는 플레이나 픽밴, 바론집착, 유리한 상황에서의 한타마저 기묘하게 패배 -> 롤챔 광탈 -> 하지만 가능성은 보였다! 다음 시즌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 보여주겠지? -> 선수들이 참지 못하고 팀을 나간다 -> 어쩔수 없이 리빌딩을 한다! -> im 이번에는 다르다!! 몇년째 무한반복 중입니다. 크크 솔직히 이쯤되면 단순히 선수들 문제는 아니죠.
14/07/12 18:44
예전 연맹에서 명문으로 손꼽히던 IM의 스타2팀도 프로리그에 와서는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죠. 포스트시즌 갈까 말까 하다 끝끝내 5위에서 무너져내리는...이상한 건 선수들 네임밸류나 감독의 엔트리는 되돌아봐도 그렇게 나쁜가 하는 면은 안 보인다는 점이죠.
두 종목의 직접비교는 무리겠지만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선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동기부여의 약화라던가...
14/07/12 20:43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이번시즌이지만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중요한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과 그 해결방안들에 대해서 알고 있느냐가 아닐까 합니다. 대다수가 아마추어 선수들로 선발하여 리빌딩된지 한달 반정도 되어갑니다. 시간이 짧았던게 아직까지도 아쉽다라고 한다면 핑계에 불과한걸까요.. 이제 하나씩 알아가고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걸 더욱 빨리 만들어 내보기 위해서 저를 비롯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14/07/12 22:08
현재 아이엠은 리빌딩한지 첫시즌이라 아직은 첫경험인 선수분들이 좀 더 많죠.
IM의 혼, 라일락선수와 IM에서 1년남짓 있었던 스맵선수와 뿌잉선수, 그리고 식스맨이었던 손스타선수. 이 네 선수를 제외하면 아직 첫 경험인 새싹선수들이죠.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요. 작은 공을 쏘아올렸다는것을. 다만 이제 NLB에서 다시한번 실전경험을 쌓고.. 가급적이면 이벤트전같은것도 자주 나가서 무대경험도 쌓아주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여름 이후, 롤드컵이 있는 가을시즌에 어떻게되냐에 따라.. 윈터시즌이 결정나겠죠. + 저 라일락선수의 짤에 통곡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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