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6/30 01:23:55
Name 씨엔티Nero
File #1 LEREBVJJQ94E1388124427526.jpg (69.5 KB), Download : 29
Link #1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ews/3449/edit?&bbsId=G003&itemId=7&articleId=1442291
Subject [스타2] 프로리그 이번주 화요일!! 경우의 수는 무엇일까!?




일요일날 있었던 프로리그는 정말 엄청났습니다.
결국 밑에서 언급했던 것중 가장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던 상황들이 모두 일어나고 말았는데요.

우선 IM과 KT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IM이 승리하면서 포스트시즌의 가능성을 한층더 높였습니다.
KT는 이번패배로 인해 4라운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고 파이널포스트시즌에서 여한을 풀어야 하는데요.
특히 이영호 선수의 2연속 패배로 팬들 및 선수, 팀이 모두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반면, IM 입장에서는 화요일날 있을 진에어 경기에서 승리를 할경우 무조건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이 되기 때문에
지난 라운드에서 항상 코앞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치게 된것과 달리 이번엔 확실한 자력 진출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경기, SKT vs 삼성갤럭시칸의 경기가 있습니다.

SKT의 경우 승리하게 되면 4라운드 1위를 굳히면서 4라운드 포스트시즌 결승에 확정을 짓게 됩니다.
또한 포스트시즌 우승까지 할시에는 40포인트를 더 얻게되어 현재 총포인트 1위를 달리고있는 KT롤스터를 역전을 할 수가 있습니다.
SKT의 입장으로서는 가장 강력한 로스터에다 10년이상이된 명문 구단인 만큼 1위와 라운드 우승으로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지요.

그리고 삼성갤럭시칸의 경우의 입장이 SKT보다 더 급한 위치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바로 그 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 포스트시즌 진출의 여부가 달려 있기 때문인데요.
화요일날 SKT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4라운드 정규시즌 1위로 4R포스트시즌 결승으로 직행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4라운드 우승이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차지를 하게 되는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바로 CJ와의 파이널 포스트시즌 경쟁구도의 총포인트 격차 문제 때문인데요.

우선 삼성이 SKT를 꺾고 4R포스트시즌 결승에 올라갔지만 만일, CJ엔투스가 결승으로 올라왔을 경우에는
삼성은 4라운드 우승을 하더라도 총포인트 차이에서 아깝게 뒤쳐져 파이널 포스트시즌 진출이 실패하게 됩니다.

반면, SKT가 삼성에게 승리할 경우 CJ는 마음 편하게 파이널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을 지으면서
4R포스트시즌을 준비 할수가 있게 되는 것이지요.

뭔가 상당히 복잡해 보일 수도 있겠는데요. 현재 점점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프로리그에서 경우의 수가 끓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리그의 재미는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알수 없는 랭킹 경쟁이 있는데 바로 다승왕&케스파컵 시드 입니다.

일요일 한지원 선수의 2연승으로 인해 다승왕 경쟁또한 접전으로 접어들게 되어버렸는데요.

현재 20승 1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준호 선수 이지만

불과 1승차이로 2위 김유진 선수가19승 9패로 버티고 있으며 내일 경기에서 김유진선수가 승리할시 다승왕 1위도 승률의 차이로
역전되는 가능성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8승을 찍고 있는 3위권 또한 1~2위를 차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일요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4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KT의 이영호 선수는 사실상 다승왕 경쟁에서 밀렸지만

위에서 언급한 한지원, 신노열 선수의 경우 승리할시 최소2위, 에결까지 가서 2연속 승리할 경우 1위까지 노릴수 있는 상황입니다.
(조성주도 18승이지만 13패로 승률이 가장 좋지 않아 사실상 어려운 상황)

막바지로 접어들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확정이 되거나 안심을 놓을 수 없는 프로리그!!
그 어느때보다 역대 프로리그 중에서 가장 뜨거운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2014시즌이 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화요일 경기 놓칠수 없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씨엔티Nero
14/06/30 02:08
수정 아이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ews/3449/read?itemId=7&bbsId=G003&articleId=1442291

루리웹에도 같이 올렸습니다. 좀더 보기 편하게 정리를 해놓았으니 참고하세요~
Alchemist1
14/06/30 07:43
수정 아이콘
화요일 경기가 각 팀의 라운드 플옵 뿐만아니라 그 뭐라하죠? 파이널 라운드인가? 거기의 진출까지도 달려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듯 합니다. 직관 가야죠 이런건!
비상의꿈
14/06/30 08:35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 개편안 내놓은 사람은 정말 상 줘야합니다.
페넌트 레이스를 라운드로 쪼개서 죽은경기를 최소화한 굿 아이디어에
그 아이디어를 살리듯 마지막 날까지 한치 앞을 알수없는 혼돈의 카오스라니..
시간만 된다면 직관 가야겠습니다 흐흐
김캐리의눈물
14/06/30 09:03
수정 아이콘
삼성칸과 신노열 선수는 참...

삼성이 SK를 3:2로 이기게 된다면 CJ에게 져 파이널 라운드 탈락이고...

신노열 선수는 하루 2승으로 20승을 찍어야 다승 1위로 케스파컵 시드를 받고....

2R때 부진이 너무 크네요.
14/06/30 12:42
수정 아이콘
2라운드에서 최소 5위정도만 했더라도 자력으로 최종 프스트 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았지요.
14/06/30 09:47
수정 아이콘
김준호 선수 다승왕은 유력합니다. 문제는 케스파겁 시드 순위가 승률도 순위가 정해지는 것이지요.
14/06/30 10:27
수정 아이콘
다승왕은 승률과 상관 없습니다. 그러므로 김유진 선수가 내일 하루 2승을 거두지 않는 한 김준호 선수는 현재까지는 적어도 공동 다승왕이 유력합니다.
애벌레의꿈
14/06/30 11:06
수정 아이콘
IM은 정말 내일 한을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2경기... 티원팬이지만 파이널 포시에서 요즘 기세좋은 송병구 선수를 보고 싶은 욕심에 삼성쪽에 슬그머니 마음이...;;;;;;
아, 정말 떨리네요. 씨제이에겐 미안하지만 삼성 진짜 파이널 포시 갑시다!!
14/06/30 13:11
수정 아이콘
으으 제발 im 삼성!!!
안정적오리
14/06/30 13:34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 시드때문인지 올해 다승왕은 진짜 치열한것같습니다.
14/06/30 14:19
수정 아이콘
IM화이팅!
14/06/30 15:50
수정 아이콘
CJ는 개인리그 예선 불참 사건 때문에 정이 안가네요. 삼성이 올라갔음 합니다.
지나가던한량
14/06/30 19:11
수정 아이콘
저번 라운드와는 다르게 이기는 팀이 곧 진출하는 구도가 된 지라 더욱 흥미롭네요. 처절한 승부가 기대됩니다 흐흐
14/07/01 10:08
수정 아이콘
IM 포시한번 가봅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529 [LOL] 4.10 패치 이후 게임 흐름 분석/챔피언 추천 [73] 굼시9800 14/07/01 9800 4
54528 [하스스톤] 볼만한 방송 모음 [40] 루윈11689 14/07/01 11689 4
54527 [기타] [스타1] (동영상 많아요) 왜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약한 지 모르겠어요. [18] kien10069 14/07/01 10069 0
54526 [스타2] 차기 시즌 래더 맵이 결정되었습니다. [16] 저퀴6989 14/07/01 6989 0
54525 [LOL] [충달평점결과] (140628)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16강 C조, D조 [2] 마스터충달4870 14/07/01 4870 2
54523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오스만의 약진 [23] 도로시-Mk222595 14/06/30 22595 19
54522 [스타2] 2014 GSL 시즌2 결승전 간단 후기 [10] 무관의제왕6399 14/06/30 6399 3
54521 [LOL] [충달평점결과] (140627)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16강 A조, B조 [9] 마스터충달5606 14/06/30 5606 3
54519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그리스 십자군전쟁 [18] 도로시-Mk224509 14/06/30 24509 15
54518 [스타2] 프로리그 이번주 화요일!! 경우의 수는 무엇일까!? [14] 씨엔티Nero6415 14/06/30 6415 4
54516 [LOL] 브라질 LOL씬 살펴보기 - 1 [85] 다이아1인데미필11154 14/06/29 11154 6
54515 [기타] 스팀 가족 쉐어링 되게 의미 없는 서비스네요 이거.... [17] 당근매니아47832 14/06/29 47832 0
54514 [기타] 발리안트 하츠 : 더 그레이트 워 리뷰 [2] 저퀴6053 14/06/29 6053 1
54512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룸술탄국 [22] 도로시-Mk244898 14/06/29 44898 19
54510 [LOL] 2014 롤드컵 보이콧 계획을 지켜보면서 [33] 무관의제왕9764 14/06/29 9764 1
54509 [기타] 북미게임이 한국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38] 진자임8552 14/06/29 8552 1
54508 [LOL] 삼성 블루와 SKT T1 K 경기에 대한 이야기 [11] 조키8207 14/06/29 8207 4
54507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에 대하여 [10] Davi4ever8397 14/06/28 8397 0
54506 [LOL] 한번 천적은 영원한 천적.. 화이트와 프로스트 후기. [23] Leeka8409 14/06/28 8409 1
54505 [LOL] [충달평점] (140628)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16강 C조, D조 [4] 마스터충달4237 14/06/28 4237 1
54504 [도타2] 초보자를 위한 기본 테크닉 2탄. 더블풀링, 카운터풀링 가이드 [3] 하카세8202 14/06/28 8202 2
54503 [LOL] 이번 롤드컵 사태와 관련해서 보이콧을 시작합니다. [115] 유라12364 14/06/28 12364 49
54502 [기타] 게임규제 반대를 위한 게임 OST 플래시몹 오케스트라 [2] AraTa_Higgs4779 14/06/28 477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