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2/16 00:24:33
Name Leeka
Subject [LOL] 진에어 스텔스를 롤챔스 스프링에서 못보게 되었습니다.
배틀로얄에서  IM #2와 삼성 블루를 격파하고..

롤 마스터즈에서 CJ 프로스트도 격파하면서 수많은 설레발을 만들었던 진에어 스텔스가..


금일 예선전에서 탈락하면서.. NLB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인해 롤챔스 스프링에서 이제 트레이스, 캡틴잭을 비롯한 스텔스 선수들은 못보게 되었네요..


이래서 수많은 프로팀들이 악착같이 시드권을 유지하면서 리빌딩을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1차예선도 통과 못한 진에어스텔스에게 진 삼성블루랑 CJ 프로스트는 뭐가 되는거지.. 싶기도 하고

이래서 프로팀들이 롤 마스터즈를 원하는구나 싶기도 하네요..


진에어 전무님은 드디어 고통에서 해결되는구나 했는데..

고통받는 정도가 더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ㅠ_ㅠ



왠지 스타크래프트1 시절에 PC방 예선을 못뚫던 수많은 고수들이 생각나네요..

PC방 예선에 가지 않는 팀이. 롱런할 수 있고.. 한번이라도 가게 되면 다시 돌아오기 어렵다고..

남은 예선전 경기들엔. 또 어떤 이변이 발생할지 기대됩니다..


p.s NLB의 혜택이 아무리 많아도.. 롤챔스도 안들리고 NLB로 바로 갈필요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16 00:25
수정 아이콘
헐... 트레이스, 캡틴 잭 ㅜㅜ
14/02/16 00:26
수정 아이콘
NLB에는 진출한게 맞나요?

NLB도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불안하네요.
14/02/16 00:31
수정 아이콘
NLB는 2차 예선 탈락 팀 8팀이 내려가는 것은 확정인데 예선 조 2위 10팀 중에 8팀을 선발하여 NLB본선 티켓을 주게 될것 같습니다.
14/02/16 00:31
수정 아이콘
NLB진출은 확정이 맞을겁니다. 1위가 오프예선가서 오프예선 시드와 붙어서 이기면 챔스 지면 NLB행이라..
14/02/16 00: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번시즌 부터 2차예선이 듀얼토너먼트로 방식이 바뀌어서 8팀은 챔피언스로 가게되고 8팀은 NLB로 내려가게 될것입니다. 조가 10개조라서 10팀중 2팀은 탈락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14/02/16 00:38
수정 아이콘
음 듀얼로 바꼇다면 4팀이 한조로 들어가서 돌린다는 이야기겠군요. 오프예선 규정을 정확히 안봤디만...
걸스데이 덕후
14/02/16 00:28
수정 아이콘
좋게 보면 스타1 시절에 일어났던 pc방예선의 사고고

나쁘게 보면 리빌딩 실패

가장 질 나쁘게 보면 서킷포인트 없는 대회는 그냥 팀랭임 크크크

어느 쪽이든 이렇게 재미있는 팀이 롤챔스가 없다니
14/02/16 00: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잭과 트레이스를 제외하곤 기복이 심하고 실력도 월등하지 않은 고만고만한 아마추어들에 불과한지라 불안하단 생각은 했는데 귀신같이 떨어지네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역시 미드 정글이 터져서 졌다는 말이 들리던데 현 롤판에서 가장 중요한 미드 정글이 약하면 프로고 나발이고 아마추어에게 썰릴 수 있다는 걸 입증한 게 아닌가 싶어요.
콩먹는군락
14/02/16 00:30
수정 아이콘
중상위권 이하는 정말 알수가 없네요..
정육점쿠폰
14/02/16 00:30
수정 아이콘
결국엔 미드정글이 불안하면 아무것도 안된다는 걸 증명한 거죠 뭐..
Dr.faust
14/02/16 00:31
수정 아이콘
선수들도 그렇고 스폰서도 그렇고 약간 허탈하겠네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안정적인 스폰이 줄어들까 걱정이네요.
Langrisser
14/02/16 00:31
수정 아이콘
잭패하고 트레이스가 캐리를 하려고 해도 미드가 터져버리면 답이 없는데 미드가 말리더라도 커버해줄 정글이 또.....
진에어는 어쩌면 팰콘스 스텔스 합쳐서 1팀 만들고 다른 한팀은 새로 시작하는게...;;;
저 신경쓰여요
14/02/16 00:32
수정 아이콘
불안한 미드 정글이 역시 일을.... 으으 잭패랑 트레이스 어쩌죠... 잭패, 트레이스는 진짜 프로 전체에서도 나름 상위권 선수들인데 이렇게...
Island sun
14/02/16 00:33
수정 아이콘
이래서 롤마스터즈가 필요한거 같네요.
두부과자
14/02/16 00:36
수정 아이콘
시즌끝나고 리빌딩 해서 자 이제 달려보자!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광탈..

이거 참 어찌해야 하나요..

그나마 마스터즈라도 있으니 거기서 경험이라도 쌓을수 있는건 좋겠지만

사실상 한시즌 날린거 같은 기분일텐데..
14/02/16 00:37
수정 아이콘
롤판이 시작된지 한 2년쯤 되가는데

서킷이 없는 대회는 별 의미 없는 것 같네요

여태까지 배틀로얄이든 MLG든 IEM이든 많은 대회들 있었는데

결국 서킷 있는 롤챔스 말곤 다른 대회 승패는 별 의미가 없는걸로
14/02/16 00:37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 시작전까지만해도 원래 16강언저리 팀으로 평가받았던지라 탈락이 이상하지 않았을건데,
최근 트레이스 캡틴잭을 필두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걸보고 예선은 가볍게 뚫을 거라봤는데...
정육점쿠폰
14/02/16 00: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스터즈랑 NLB, 배틀로얄 덕분에 4개월 백수생활은 안 해도 된다는 게 불행 중 다행.
이래서 경기가 많아져야 해요. 롤챔스에서 떨어져도 보고 싶은 게이머를 볼 수 있으니.
마빠이
14/02/16 00:41
수정 아이콘
미드정글서폿 이렇게 3명이 아마추어에서 프로된지 한달도 안됐고 팀자체도 2~3주 정도된 팀이라 안정선을 가지기는 힘들었을거라 봅니다.

압도급 슈퍼루키가 나오지 않는이상 아마추어 많이 영입해서 바로 4강급 노리는 시기는 점점 힘들어 질거고 여기서 또다시 리빌딩을 진행한다면 리빌딩 악순환에서 빠져나오지 못할거라 봅니다.

Kta도 막눈에 아마추어로 구성해서 2주만에 예선했는데 예선광탈하고 팀 리빌딩 또다시 감행하다가 아직까지 이러고 있죠

이제 마스터즈도 있으니 길게보고 팀 운영을 해야할때라 봅니다.

얼밤도 그렇고 지금 아마추어에서 백날 디비봐야 압도이상급 미드는 보이지도 않고 즉전감도 거의 없습니다.
불굴의토스
14/02/16 00:45
수정 아이콘
마스터즈 없었으면 팀 존재가치가 사라질뻔. 대회가 늘어나서 이게 좋죠.
뭘해야지
14/02/16 00:47
수정 아이콘
어느팀이랑 햇는데 진건가요?
사티레브
14/02/16 00:49
수정 아이콘
잭패와 연이 깊은 nlb.......
뒷짐진강아지
14/02/16 00:49
수정 아이콘
서킷포인트가 없거나 적은 대회는 사실상 무의미하죠...(롤챔을 목표로한다고 했을시에...)
사티레브
14/02/16 00:50
수정 아이콘
롤드컵!
뒷짐진강아지
14/02/16 00:50
수정 아이콘
아 오타군요 크크크
감자튀김
14/02/16 00:53
수정 아이콘
아이고 맙소사 ㅠㅠ 불안정함이 여기서 터져부러쓰요..
세크리
14/02/16 00:58
수정 아이콘
너무 과격하게 팀을 바꿨죠. 원래 프로 데뷔는 연습생 생활 좀 하고 경험 있는 상태에서 하는게 좋은데, 훈 아이스베어 다 빼버리고... 훈팀이 올라가면 재밌겠군요
14/02/16 01:03
수정 아이콘
음...좀 더 검색해보니까 진에어를 떨어뜨린 팀은 나름 감독님이 있고 숙소도 잡아서 꾸준히 연습한 프로지향 아마팀이라네요. 이 팀의 서폿이 전 KT 서폿이라는 말도 있고...완전 허무맹랑한 아마추어팀에게 진 건 아닌 것 같네요. 물론 변명은 될 수 없겠지만.
HeroeS_No.52
14/02/16 01:06
수정 아이콘
Alienware 탈주 사건의 선인이 속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균형의 수호자라고 장난조로 불렸던지라 쉽게 꺾고 이길 줄 알았는데 선인 선수 실력도 많이 올랐나보군요
14/02/16 01: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미드정글이 많이 불안하긴 했지만 아쉽네요.
Tristana
14/02/16 01:1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광탈.......
14/02/16 01:1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광탈2222
IM팀 기세를 한방에 꺾어버리고, 프로스트 마저 이긴 스텔스가..
저도 믿겨지지가 않네요..
배두나
14/02/16 02:25
수정 아이콘
안탑깝네요..ㅠㅠ
바스테트
14/02/16 02:41
수정 아이콘
허 스텔스를 롤챔스에서 못보다니 이게 무슨 말입니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be manner player
14/02/16 02:56
수정 아이콘
미드 정글이 불안하면 안정적으로 하위팀 제압하는게 안되죠.
14/02/16 07:57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진에어를 응원하기로 결심했었는데 안타깝네요. nlb 우승하기를..!
근데 진에어는 그래도 nlb라도 나올 수 있지 예전에 막눈의 kta는 정말...ㅠㅠ
물론 최고의 기량으로 싹 다 이기고 올라오면 제일 좋기는 한데, 보고 싶은 선수들을 못보는게 참 아쉬운 일이네요.
해피팡팡
14/02/16 10:45
수정 아이콘
결과론일수도 있습니다만.. 훈 선수가 많이 아쉽네요 어딘지 모르게 2%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어도 라인전단계에서 지는 경우도 잘 안보였고 cs파밍도 훌륭했던 선수였던것 같아서, 스텔스가 추구했던 잭패 봇캐리에 더 힘을 실어 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신인의 패기로 폰선수가 페이커선수를 솔킬낼수도 있겠지만 결국 단발성에 그치고 말았고, 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안정감을 무시할순 없는거겠죠.
그런 의미에서 엠비션 두고 공격적인 정글러를 영입한 블레이즈가 참 모범답안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롤챔 한시즌 통으로 날려서 와해된 타팀들의 모습을 답습하지말고 현 멤버로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서 호흡 맞춰나갔음 좋겠습니다.
문영재
14/02/16 12: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스터즈와 NLB가 있으니까... 첫선 보일 때부터 좋은 모습도 있었지만 새로 짜여진 팀의 불안감도 있었고... 아쉽습니다.
이호철
14/02/16 15:16
수정 아이콘
이걸 진에어...
와우처음이해��
14/02/16 22:57
수정 아이콘
미드 정글 너무 중요하네요. 그런면에서 페이커는 진짜... 블레이즈도 엠비션이 미드 꽉잡고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미드는 허리에요허리. 약하면 바로 티가나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484 [도타2] NSL 결승, KDL 개막 - 그리고 팀 Zephyr [8] Quelzaram7750 14/02/17 7750 0
53483 [기타] 정보 : 영웅전설7(제로의 궤적) 한글화 패치 완료_동영상 추가 [72] 마롱20991 14/02/17 20991 1
53481 [LOL] 14 스프링시즌 예선 3일차 조별 맴버와 예상 [35] 해오름민물장어10384 14/02/17 10384 0
53480 [LOL] 롤챔스 페이커 베스트 픽 및 챔프폭. [19] Leeka12626 14/02/17 12626 0
53479 [LOL] 클럽마스터즈 2경기 T1 S대 IM#1 간단한 감상 [10] 레몬커피8459 14/02/17 8459 0
53478 [LOL] 2월 16일 롤마스터즈 후기 (사진 테러, 스압테러 주의) [18] 헤더10046 14/02/16 10046 3
53475 [LOL] LOL의 행동양식 개선 제도에 대하여 [111] sonmal13082 14/02/16 13082 2
53474 [기타] 타이탄폴 베타 리뷰 [11] 저퀴8185 14/02/16 8185 1
53473 [LOL] 14 스프링시즌 예선 2일차 조별 맴버와 예상 [26] 해오름민물장어8351 14/02/16 8351 2
53472 [LOL] 안녕하세요. 최병훈 감독 입니다. [102] 최병훈.25255 14/02/16 25255 20
53471 [LOL] 진에어 스텔스를 롤챔스 스프링에서 못보게 되었습니다. [40] Leeka10322 14/02/16 10322 1
53470 [LOL] 피글렛 선수의 솔랭 욕설사건이 있었습니다. [392] 삭제됨24953 14/02/15 24953 2
53469 [LOL] 파워랭킹 5주차 [14] 뫼사랑8003 14/02/15 8003 0
53467 [하스스톤] 무한 투기장 가이드 [15] 루윈12931 14/02/15 12931 2
53466 [LOL] 14 스프링시즌 예선 1일차 조별 맴버와 예상 [29] 해오름민물장어10168 14/02/15 10168 3
53465 [기타] 온게임넷의 "더 테스터" 아세요? [32] lhjkr14988 14/02/15 14988 10
53463 [LOL] 랭겜 픽 순서 변경에 대한 공지가 떴습니다. [72] Leeka22869 14/02/14 22869 0
53462 [LOL] 버그 생성기 [71] Holy Cow!12838 14/02/14 12838 1
53461 [기타] [스타1] 김택용 우승을 기원합니다. [16] 영웅과몽상가8988 14/02/14 8988 5
53460 [LOL] 롤 마스터즈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47] Leeka10706 14/02/13 10706 0
53459 [기타] [워크3] 언데드 대마왕, 그를 추억하다 [9] 쿨 그레이10368 14/02/13 10368 6
53457 [LOL] 탱 그라가스를 소개합니다. [53] Fanatic[Jin]10715 14/02/13 10715 1
53456 [LOL] [펌] [번역] 푸만두에 대한 회상 [31] 다솜12199 14/02/13 12199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