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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8 20:50:56
Name Quelzaram
Subject [도타2] 상처 입은 사자 Zephyr가 명예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NSL 4강 최종전 경기가 있었죠.
5인큐 팀을 상대로 3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3:0으로 게임을 끝내버렸습니다.
최근 NSL에서 펼쳐진 경기 중 풀세트를 안가는 경기를 찾기가 힘들었을 지경이었는데
말 그대로 5인큐를 상대로 별다른 위기조차 없이 압도해버렸네요.

그나마 좀 불리했던 2세트 조차 시간이 흘러가면서 QO 선수가 상황을 낙관한 나머지
BKB를 안뽑고 들어갔다 녹아버린 이후로는 연전연승을 거두면서 결국 상황 역전...

인터뷰에서도 나타났지만 블리츠 선수 대신 섹시밤보에 선수가 밴픽을 주도하면서 아무래도 그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블리츠 선수의 영웅 폭은 여전히 문제긴 했지만 확실히 기본 매커니즘 자체는 훌륭하네요.

그리고 코리 선수의 흡혈마는 NSL에서는 승률 100%. FDL에서 진 것도 딱 한 번이라, 나왔다 하면 승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제퍼 팀이 저력이 있군요.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는 다소 방심한 모습도 있었는데
픽밴 연구나 팀원들의 경력이 오래되다 보니 위급할 때마다 무기가 하나씩 나오는 느낌입니다.
(마치 투수가 마를 때면 하나씩 튀어나오던 옛 두산을 보는 것 같기도...)

아무튼 5인큐는 이렇게 시즌을 접게 되었고, 이제 이오티 해머랑 팀 제퍼의 결승만 남았네요.
앞선 게임에서 이오티 해머가 이기긴 했습니다만, 제퍼가 한층 각성한 것 같아서 승부는 살짝 제퍼 쪽에 기울어진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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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의대모험
14/02/08 20:53
수정 아이콘
QO의 쓰로잉은 세계 제이이일!
etc_show
14/02/08 21:24
수정 아이콘
QO....(부들부들) 내 레어가
모지후
14/02/08 21:58
수정 아이콘
오인큐가 1세트라도 딸줄 알았는데 힘없이 무너질 줄은 몰랐어요. 밴픽에서 완전히 밀리고...
EoT Hammer가 긴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걸 준비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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