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2/07 05:51:06
Name 삭제됨
Subject [LOL] 다이아1 정글러, 이제 게임을 그만두려고합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07 06:00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스타도 애매하게 잘했고 롤은 잘하지도 못해서 '잘하는 게 게임'이라는 말도 어디서 못하는데 부럽습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랜슬롯
14/02/07 06:04
수정 아이콘
장단점이있습니다 ^_^ 잘하면 저처럼 약간 헛된 꿈을 쫓게되죠. 저만 해도 잘하긴하지만, 정말 최고로 잘하는 편은 절대아니였거든요. 평균이상은 잘하지만, 최고는 절대아닌. 그러다보니 좀 시간을 많이 낭비를 하게됬죠. 감사드립니다! 아무리재능, 나이 해도 다이아는 충분히 연구하고 노력하면 다 찍을 수 있습니다!
14/02/07 06:00
수정 아이콘
핫핫 앞으로 하려는일 잘 되시길..

좀 뜬금없지만 리신정글 요즘은 딜템이 대세인가요?
랜슬롯
14/02/07 06:05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 하드캐리하려면 딜템이 대세지만 무난하게 흘러간다면 아닙니다.
현실의 현실
14/02/07 08:08
수정 아이콘
제친구놈도 님이랑 비슷한 녀석이 있는데 애초에 롤을 하지도 않더군요. 롤로 치면 만렙찍고 최대 한달이면 다1 은 무조건 갈거라 확신이 들정도로 게임센스 및 연구 연습 피지컬 손가락 멘탈 뭐하나모자란게없거든요. 하지만 그러면 현실온라인이 소홀해지는 치명적단점도 가지고있지만.. 내성격상 이거건들면 무조건폐인된다고 제가설치해놔도 바로지웁니다.
이제 서른이 되니 게임에타오르던친구들이 하나둘떠나가고 일에치여 삶에치여 육아에치여 게임시간이 줄어들고 미친고대딩들의 피지컬을 볼때면 나도늙어가나보다 하는생각이드네요
오지랖넓은사람만나서하루날잡고 파워갈굼교육받고 싶은맘입니다 누구안계신가요
아게임존잘 하고싶다!!크크
MLB류현진
14/02/07 08:23
수정 아이콘
실버2에서 도통 답이 안보입니다.
일단 라인전자체가 문제입니다.. 잭스만 하는데.. 팀이 이기면 거의 묻어가는거 이상으로 확실히 데미지 넣는데 팀이 망하면 원래 하던거보다 더 망하더군요.
레넥톤 쉬바나가 있긴한데 요즘은 쉬바나가 핫해서.. 밴이고.. 레넥톤은 영 정감이 안가고..그렇다고 나서스를 할수도 없고..
탑으로 꿀빨수있는 챔프 추천좀 해주세요.

근데 겜실력 부럽네요. 피지 B- 스타2는 한판하고 져서 그만두고 롤도 실버2라니..
무무반자르반
14/02/07 12:44
수정 아이콘
탑만 하시면 그렇습니다

탑을 하면서 느낀건데 다른 아래라인들 승패결과에 따라가는 포지션이에요
랜슬롯
14/02/08 00:07
수정 아이콘
스노우볼링을 굴리기위한 가장 좋은 챔프론 솔랭에선 트린다미어/리븐 이라고 생각 하고 좀 더커서 왕귀를 노린다면 나서스/말파 정도도 괜찮은 것같습니다. 레넥톤도 라인전 스노우볼을 굴리기위해선 좋은 편이구요. 중요한건 캐릭터가 아니라 본인이 잘해서 라인전을 파괴하면 상대가 멘붕을 해서 상대편내에서 내분이일어나서 수월해지거나, 그게아니더라도 내가 압도적으로 이기면 상대 정글러의 어그로가 모두 탑으로 몰리기때문에 우리팀이 4:3싸움을 하게되는 것같습니다. 탑라인으로 캐리가 가장힘들다고 생각해왔는데, 낮은 점수에선 내가 압도적에서 라인전에서 승리하면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라인전 연습을 하시는게좋을듯합니다.

정글러로써 적 탑라이너로써 가장 짜증나는 세 챔프는 물론 트린다미어/리븐/나서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최근엔 쉬바나. 과거엔 레넥톤도 있었구요. 무슨 챔프를 하든 라인전에서 압살하거나 시간이지나면 압살할수있는 챔프를 하는게 좋은것같습니다.
JISOOBOY
14/02/07 08:42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어요. 건강하시길!
엔하위키
14/02/07 08:57
수정 아이콘
게임dna가 뛰어나시다면 대박칠듯한 게임에 미리 뛰어드셔서 선수든 스태프든 선점효과를 노리실 수도 있을듯 한데... 재능을 버리시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그러네요ㅠ 여튼 욕보셨습니다 그동안
YORDLE ONE
14/02/07 09:16
수정 아이콘
전에 올려주신 리신공략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시는일 잘되시길 바래요!
SuiteMan
14/02/07 09:36
수정 아이콘
건승하세요!
마스터충달
14/02/07 11:55
수정 아이콘
다이아1에 그랜드마스터 중위권인데 평균이상이라뇨;; 겁나 잘하셨잖아요;;;
azurespace
14/02/07 12:26
수정 아이콘
요즘 평균은 상위 1프로정도에서 형성되는 건가
와우처음이해��
14/02/07 13:20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2는 다이아까지는 찍었는데 제대하고 나니 롤은 실버1에서 계속 ..겜 잘하면 좋은데 시간이 지나니 뭔가 부질없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한창 스타할때 저도 프로게이머해야지 했는데.. 아무튼 하시는 일 잘되기를 바랍니다.
이지스
14/02/07 13:4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건승하시길!
다레니안
14/02/07 14:49
수정 아이콘
게임 잘하는 분들의 딜레마죠.
프로를 포기하긴 아쉽고, 모든걸 내려놓고 프로에 도전하자니 불안하고...
고생하셨습니다.
최인호
14/02/07 17:46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시간이 남아도는걸 느낄실 차례시네요

제가 결혼과 동시에 스타1을 접었을때 처음엔 시간이 막 남아돌더라구요.

롤하다가 또 지금은 일주일에 1~2판 하는 애아빠지만 게임을 안하니까 더 많은 세상이 보입니다.
랜슬롯
14/02/07 23:56
수정 아이콘
많은 쪽지와 응원도 함께 받았네요. 사실 게임을 끊어본건 처음이 아닌데, 하다보면 그 남는 시간활용을 못해서 다시 게임을 하곤했던것같네요. 최인호님이 말씀하셨듯이 그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냐가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참 격려의 말씀을 쪽지로 많이받아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게임을 평균이상이라고 말했던점은, 일단 제가 잘하는편이긴했지만, 어느 곳에 가서도 최고라고 말할만큼 잘하지는 못했고, (학교에서든,직장에서든) 항상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었고 저도 제 자신이 알게모르게 프로게이머로써 대성할그릇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평균이상이라고 말한겁니다. 엔하위키님처럼 그런 시장에서 선점을 하는 방법도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제가 그럴만한 재능이 있는지도 의문이있었고 아직 제가 게임시장에 도전할만큼 준비가되어있지않아서요.

많은 격려의 말씀들감사드립니다. 스타1을 코카콜라배때부터 지켜본 골수팬이지만, 당분간은 게임에선 손을 때고 제 삶에 집중을 해보려고합니다. 감사드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434 [스타2] 2014년 2월 둘째주 WP 랭킹 (2014.2.9 기준) - 김준호, 조성호 Top 10 눈앞! Davi4ever6421 14/02/10 6421 1
53433 [LOL] 본격 기본만 써있는 정글러 상황판단(?) 가이드 #2 [13] 헤븐리8141 14/02/10 8141 10
53431 [LOL] 통계로 알아보는 라인별 솔랭 OP챔프! [41] 반반쓰13696 14/02/09 13696 2
53430 [도타2] 여성 유저들이 도타2 시작할 때 피보는 영웅 리스트 [38] Quelzaram10583 14/02/09 10583 1
53429 [LOL] 본격 기본만 써있는 정글러 상황판단(?) 가이드 #1 [22] 헤븐리10820 14/02/09 10820 9
53428 [LOL] 밴픽으로 점수 올리는 법 + 기타 몇가지 영웅들 운영법 소개 [8] 다이아1인데미필8492 14/02/09 8492 1
53427 [LOL] 현재까지 밝혀진, 각 팀 별 이적 상황. [29] Leeka9565 14/02/09 9565 0
53426 [기타] 하지 않겠는가? 블레이드앤소울 비무 가볍게 이해하기! [34] 눈사람이다8648 14/02/09 8648 2
53425 [기타] [스타1] 진영화와 셔틀리버 [17] 영웅과몽상가7095 14/02/08 7095 4
53424 [도타2] 상처 입은 사자 Zephyr가 명예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3] Quelzaram7745 14/02/08 7745 0
53423 [기타] [스타1] 브레인 준프로, 이변의 주인공이 되다. [4] 영웅과몽상가8662 14/02/08 8662 4
53421 [LOL] 시즌4 브론즈에서 플레티넘까지 각 구간별 랭크게임의 단상 [35] Paper11297 14/02/08 11297 3
53420 [LOL] 롤판 개인 수상 리스트 정리. [34] Leeka9626 14/02/07 9626 1
53418 [LOL] 일본 LJ 리그 내일 모레 개막합니다. [24] 라덱7046 14/02/07 7046 10
53417 [기타] [스타1] 어제의 김택용과 김재훈 [18] 영웅과몽상가10834 14/02/07 10834 2
53416 [LOL] 롤 마스터즈는 꼭 필요한 대회라고 봅니다. [56] Leeka8467 14/02/07 8467 9
53415 [LOL] 롤 마스터즈.... 안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66] Jinx9594 14/02/07 9594 3
53414 [LOL] 롤 마스터즈 방식 공개. 과연 팀별 결과는? [58] Leeka9493 14/02/07 9493 1
53412 [LOL] 다이아1 정글러, 이제 게임을 그만두려고합니다. [19] 삭제됨8917 14/02/07 8917 1
53411 [기타] [보드게임] 마이너스 경매의 원판, NO THANKS! [15] 노틸러스10536 14/02/06 10536 0
53410 [기타] 소닉 9차 픽스 스타리그 16강 조가 나왔습니다. [22] 케이틀린6962 14/02/06 6962 2
53409 [LOL] 라이트 유저의 시즌2~4 랭겜 후기(부제 실버1은 지옥이다.) [23] 헤븐리8553 14/02/06 8553 2
53408 [기타] 30중반 까지의 게임 및 취미 라이프 정리. [44] 수타군8162 14/02/06 816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