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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1 00:35
KT와 PRIME 엔트리를 보니 KT의 1위가 유리하기는 하지만 끝까지 모르겠네요. 이영호의 저그전과 김대엽의 저그전이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승점이 문제겠네요. SK와 삼성의 마지막 경기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4/01/21 09:37
프로리그 홈페이지를 보니 동률일 경우 재경기더라구요. 그런데 SKT1이 주의가 있어서 KT와 SKT1이 동률일 경우 KT롤스터가 1위가 됩니다.
14/01/21 01:01
CJ는 이미 돌이킬 수 없지만, MVP와 프라임은 기적이 따라준다면 4위를 건질 수도 있습니다.
MVP는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삼성이 SKT한테 털리고 진에어가 IM을 꺾을 경우 진에어가 3위, 그리고 삼성·IM·MVP가 득실 계산을 하게 됩니다. 프라임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삼성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말아먹을 경우 진에어와 IM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3위가 되고, 패한 팀과 삼성·프라임이 득실을 따지게 되죠(근데 프라임은 세트 득실도 팍 까인 상황이라 3:0으로 이겨도 가망이 거의 없긴 합니다).
14/01/21 09:59
시즌 전 예상에 비해 KT, 삼성이 선전하고 있다고 보고 CJ는 최악의 부진이네요...
탈락 확정팀은 이제 1라운드는 신예나 그간 경기 뛰지 못했던 선수들 기용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중위권팀들은 박터지는 경기 해야겠네요.. 크크... 확실히 라운드별로 이렇게 순위랑 승점 계산해버리고 플옵까지 하니까 확실히 몰입도가 지난 시즌보다 낫네요. 개인적 소망이 있다면 스타테일이나 아주부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14/01/21 11:25
2라운드부터 최소한 스타테일은 참여할 수 있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 협회와 연맹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서요. GSTL은 이제 예전처럼 정기적으로 열리긴 힘든 상황이 되었으니(예전 케스파컵과 같이 이벤트성 팀리그를 개최할 가능성은 있다고 곰티비에서 밝혔죠) 얼른 스타테일과 아주부는 프로리그에 합류해야 된다고 봅니다. 관계자분들이 일정조절 잘해주셔서 속히 결정해주셨으면 합니다.
14/01/21 15:07
연맹과 협회 통합은 최소한 올해 안으로 끝날 것 같긴 한데, 스타테일과 아주부가 프로리그 참가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불투명하지 않나 싶네요. 양 팀 모두 선수들 대부분이 재계약 없이 이탈하는 중이죠. 아주부는 이제 선수 7명 남았고, 스타테일은 이제 막 복귀한 서기수 선수, 여성 선수들, 예선조차 안 나오는 선수 빼고 6~7명이고요. 지금도 참여 가능한 양이긴 한데, 두 팀이 앞으로 선수가 늘어나기는 커녕,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봐서요. 제 생각에는 통합이 이루어져도 그냥 팀 유지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1/21 11:19
위에 방랑자님께서도 언급하셨지만 MVP와 프라임 모두 라운드플레이 오프 탈락확정은 아닙니다. 실오라기 같은 가능성이 남아 있긴 합니다. 특히 MVP는 남은 두경기를 다 3대0으로 잡으면 승차가 +2까지, 둘다 3대1로 이기면 승차가 0까지 올라갑니다.
진에어가 확실하게 IM을 잡아주고 MVP가 삼성을 3대1로 잡아버리면 삼성은 승차가 0이 되고 그 후 삼성이 SK에게 점수가 뭐가 되었든지 지기만 하면 승차는 마이너스로 떨어지므로 4강 막차를 기적적으로 MVP가 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MVP가 CJ를 3대1이상으로 잡아낸다면 다음주에 있을 MVP vs 삼성 경기가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가 될수도 있습니다.
14/01/21 14:58
자세하게 계산한게 아니라서 틀린게 많을 겁니다. 재경기 규칙도 모르고 작성한거라서요. 그런데 프라임은 경고 벌점 있어서 안 되지 않나요?..
14/01/21 15:37
그렇죠, 벌점이 있다는 걸 잊었네요.
그래도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프라임이 남은 경기 다 3:0을 낸다면 3승 4패에 승차가 -2인데, 진에어가 프라임한테 털린다는 소리니까 3승 3패에 승차 0이 되겠죠. 삼성이 남은 경기 다 말아먹을 경우 3승 4패가 나옵니다. 삼성이 두 경기 합쳐서 2세트 이상 따내지 못하면 프라임이 삼성에 앞설 수 있습니다. 남은 건 진에어와 IM의 대결인데, 둘 중 이긴 팀은 3위가 되고, 지는 팀은 승차가 -3 아래로 떨어져야 하니 IM이 3:0으로 이기거나 진에어가 한 세트만 내주고 이기면 막차 탈 수 있습니다. 가능성은 생각할 수 없다는 게 함정이지만요(…). 아니, 그래서 프라임은 가능성 따지지 말고 오늘 총력전에 나섰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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