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09 02:21:33
Name JayK
Subject [하스스톤] 전설의 유저가 드리는 소소한 팁
안녕하세요
한달만에 힘들게 힘들게 전설의 랭크를 찍은 유저입니다.
제가 처음 시작할때 피지알 유저분에게 베타키를 받았고
게임을 하면서도 피지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
저도 하스스톤을 즐기시는 유저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 봅니당


하스스톤같은 TCG게임에서 중요한것이라고 하면 카드일텐데요
여러분들도 다들 알고 계실테지만 하스스톤에서 카드를 얻으려면
결제를 해서 카드를 구입하던가 투기장를 통해 얻는 방법이 있죠.
사실 손쉽게 카드를 얻으려면 결제를 하는게 가장 편한 방법이긴 하지만
하스스톤의 경우 한두번의 결제를 통해서 원하는 카드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결제를 통해서 카드를 얻으려면 많은 금액을 써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20만원가까이 결제를 했지만 전설을 절반도 못 모았네영 T^T)
그렇기 때문에 라이트 유저분들이나 새로 시작하시는분들은 하스스톤의 몇 안되는 컨텐츠인 투기장을
통해서 카드를 얻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투기장에서 많은 카드를 얻으려면 무한 투기장이라는 것이 가능해야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기본적으로 투기장에서 6승 이상을 거둬야 합니다
사실 6승이 굉장히 많은 승수인거 처럼 느껴지지만
카드만 잘르고 덱구성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할수 있는 승수 입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에는 투기장 승 비율이 0~3승 10% 4~5승 30% 6~11승 60% 나오는 편입니다.
(12승 못해본건 안자랑)

그러면 카드를 고르는 방법 부터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한 투기장을 하는 방법

[1] 카드 고르기

1) 고효율의 직업전용카드

투기장에서 카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것은 가격대 효율이라고 생각되고

이렇게 가격대 효율이 좋은 카드는 직업전용 카드에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공허의 방랑자와 은빛고릴라의 경우를 보자면



코스트가 2차이나지만 체력이 겨우 1 높습니다.

이렇게 직업전용카드 같은경우에는 일반카드보다 가격대 효율이 좋은 경우가 많기때문에 덱에 많이 넣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2) 필드를 휘어잡는 광역 데미지 카드 & 플러스 카드

투기장 같은경우에는 컨셉덱이라 할수있는 거인덱 슈팅덱 빅덱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저레벨의 하수인 싸움이 많이 나는 편이라서 먼저 필드를 잡는 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은데요.

필드를 자신에게 가장 좋게 만들수있는 카드가 바로 광역 데미지 카드입니다.

유리할때는 더 유리하게 만들어주고 불리할때는 한번에 역전을 시켜줄수 잇는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광역 데미지 카드 같은 경우에는 나오는대로 가지고 가시는게 좋지만 대부분 코스트가 높기때문에

3~4개만 가지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이렇게 광역기가 3~4개씩 나오는 경우에는 걱정할게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필드를 잡아야 하는데요. 그럴때 가장 중요한것이 플러스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플러스카드는 검은무쇠 드워프나 가혹한 하사관 같이 공격력을 올려주는 카드나

아르거스의 수호자처럼 1+1과 도발을 부여하는 카드들을 말하는데요

이런 플러스카드들 같은 경우에는 많은 변수를 만들어 낼수있고 특히 필드를 휘어잡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보이시면 가져 가시는게 좋습니다.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3) 일발역전의 영웅카드 & 전설의 카드

투기장에서 많이는 나오지 않지만 가끔 빛이 번쩍하면서 나오는 카드들인데요.

다들 이 카드들을 고를때 뭐가 좋을지 굉장히 고민하시던데 투기장에 좋은 전설카드 몇가지를 추천 해 보겠습니다.


데스윙 투기장에서는 정말 좋은카드라고 생각됩니다. 투기장의 경우 서로의 핸드에서 카드가 다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 데스윙카드를 낸다면 쉽게 승리를 가져갈수있습니다. 나오면 꼭 가져 가세요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들창코 마찬가지로 투기장에서는 좋은 카드라고 생각되네요. 필드 싸움이 중요한 투기장에서 어그로 하수인을 2개를 낼수있기

때문에 좋은거 같습니다.



그 밖에도 등급전에 많이 쓰이는 영웅 리로이 실바나스 라그나로스는 투기장에서도 좋습니다.  

그리고 투기장에서 꼭 뽑아야 하는 전설카드가 있는데

갓노즈도르무 보이시면 무조건 무조건 잡으세요!!
(농담입니다 절대 뽑지마세영)


영웅카드같은 경우에는 바다거인이 가장 좋은 효율을 보였던거같습니다.

여차하면 초반에 나와서 혼자 캐리하는 경우도 종종보였습니다.

용양거인이나 산악거인 같은 경우에는 타이밍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은빛십자군 하수인들을 가지고 있다면 혈기사를 뽑는 것도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처음에 글을 쓸때는 전설까지 올라온 덱을 공개하고 소소한 팁을 드리려고했는데
최근에 아프리카 유명 BJ분들이 갑자기 동시에 무슨 약속이라도 한듯이 하스스톤을 시작해서
신규 유저분들도 많이 늘고 해서 쉽게 입문자용으로 글을 조금 써볼까 했는데
글이 굉장히 길어져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써야될꺼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투기장 덱을 구성하는 방법과 전설의 랭크까지 올라오게 해준 덱에 관하여 글을 써 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스테트
14/01/09 02:38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에 엑박이 있어요 ㅠ.ㅠ
14/01/09 02:52
수정 아이콘
수정 했습니다. ㅠㅠ
14/01/09 02:39
수정 아이콘
게임 조선말고 인벤에서 퍼온 사진은 안 보입니다.
경고창에
" 해당 콘텐츠는 inven.co.kr에서만 열람 가능하며 외부 링크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
라고 써있네요
꿈꾸는사나이
14/01/09 02:50
수정 아이콘
여러 투기장 덱 구성을 참고해서 하는데 매번 4연승 후 3연패...ㅜㅜ 투기장 덱 운영 팁도 혹시 알 수 있을 까요?
14/01/09 03:10
수정 아이콘
투기장 같은경우 덱에 따라 운영법이 달라서 얘기하기가 조금 애매한데요. 일단 위에 쓴글처럼 필드를 장악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4~5승 구간부터는 상대방분도 덱이 나쁘지 않게 나왔다는걸 생각하고 상대방의 광역기를 조심해서 플레이하는게 좋습니다 광역기가 나올타이밍이면 필드를 정리한다던지 한턴정도는 하수인을 내지않고 한다던지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식으로 하는 편입니다.
고윤하
14/01/09 02:57
수정 아이콘
지금 다음팟에서 해변김 하스스톤 방송하고 있더라구요 지금 보고 있는중 크크
흐름을잡다
14/01/09 02:59
수정 아이콘
요즘 아프리카 BJ들이 하스스톤 꿀을 빨려고 하는 중이지요.
근데 엥간한 BJ들은 다 암유발방송이고
그나마 대도서관은 좀 계산적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하는 방송은 쥬팬더, 구자, 마나메이즈, 대도서관이 나름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동원
14/01/09 12:59
수정 아이콘
하광스톤도 재밌습니다. 뭔가 대충대충하는 듯 하면서도 사실 계산 다 해 놓은 그런...
그리고 능욕잼이 꿀잼이죠. 크크크
우서로 피 1남겨놓고 뿅망치 나올때까지 무한 드로우...
고윤하
14/01/09 03:0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다음달에 리그 들어간다고 하네요 거기까진 얘기 해도 된다고...
낭만양양
14/01/09 06:28
수정 아이콘
요즘 갑자기 베타키 구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더라구요.(베타 초기처럼) 그게 아프리카 BJ들이 많이 해서 그런거였군요.

투기장 첫날 10승 찍어보고 그뒤로 2~3승만하다가 이제 좀 투기장에 감잡아서 5~6승 정도 하고 있네요. 투기장을 랭겜처럼 생각하다보니 필요카드가 안나오기 부지기수더라구요.

요즘 주술사로 투기장을 많이 도는데 주술사 투기장에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흐흐
[Oops]Rich
14/01/09 09:57
수정 아이콘
마나지룡 3장, 신비한 화살 2장, 환영복제 1장, 얼음보호막2, 화염구1, 눈보라1, 불기둥2, 불작1 들고 시작한 투기장.. 무조건 12승이다 싶었는데 7승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ㅠ.ㅠ

기억나는 판은 첫 3개 카드 [3 4 5]코스트 카드이길레 다 바꿨더니 [눈보라 불기둥 불작]
얼보2장 포함 영웅 체력 46 빠질동안 안나온 눈보라1, 불기둥2

너무 아쉽네요.. ㅠ.ㅠ
흰코뿔소
14/01/09 16:54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화염구 4장 불기둥 1장 든 법사를 만났습니다. 물론 얼화도 두개쯤은 있고...
하수인 내는 족족 스나이핑 ㅠㅠㅠ
14/01/09 10:13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아프리카 bj한테 스폰을 넣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정확히는 잘...
정용현
14/01/09 11:22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bj들에게 스폰 넣었다에 제 확신99%를 겁니다.
그게 나쁜건 아니죠. 재밌게 보고 있어요.
Carpe Diem
14/01/09 17:24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은 12월에 오픈한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안한거 맞죠?.. 예정일이 변경된건가요?.
그리고 버그즘 고쳐줬으면 좋겠어요.
켈모리안
14/01/10 03: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버그즘 고쳐줬으면 좋겠어요.(2)

위치버그때문에 아르거스 잘못놔서 다이긴거 지고(그것도 투기장에서!!!)
카드버그때문에 안내도되는 리로이를 내야해서 지고

3~4판하면 1번씩은 꼭 위치버그 겹치기버그나와서 미쳐버리겠습니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198 [LOL] 2012 봄의 영웅들은 어디로 갔나 [50] 사과씨8723 14/01/10 8723 2
53197 [기타] 일본 SC2 웹진 StarCraft Times 대표 Sugeo씨와의 저녁식사 [16] 라덱8117 14/01/10 8117 2
53196 [스타2] 2014 1R 3주차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 개인적인 관심 매치 [15] Rein_117645 14/01/10 7645 2
53195 [LOL] 빠른별이 은퇴했습니다. [46] 왼손은그저거들뿐9398 14/01/10 9398 2
53193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4강 B조 프리뷰 [138] 노틸러스10702 14/01/09 10702 0
53192 [LOL] NLB 결승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30] Leeka9996 14/01/09 9996 3
53191 [LOL] sk와 kt 1경기에서의 카카오 카직스의 의미(?) [37] mix.up9410 14/01/09 9410 4
53190 [하스스톤] 이 게임은 30점만 깎으면 이깁니다 - 주문도적 소개글 [24] be manner player12776 14/01/09 12776 2
53189 [LOL] 팀 게임에서 개인의 기량 평가란... [17] 레몬커피10265 14/01/09 10265 7
53188 [LOL] 롤챔스 4강 SKT T1 K vs KT Bullets 리뷰 #2 [23] 노틸러스12783 14/01/09 12783 13
53186 [LOL] SKT K에게 1경기가 중요한 이유. [62] Leeka9727 14/01/09 9727 0
53185 [하스스톤] 전설의 유저가 드리는 소소한 팁 [16] JayK11093 14/01/09 11093 0
53184 [LOL] 롤챔스 4강 SKT T1 K vs KT Bullets 리뷰 #1 [33] 노틸러스17074 14/01/09 17074 22
53183 [LOL] SKT K VS KT B. 선수 별 개인 평가. [39] Leeka10081 14/01/09 10081 1
53182 [LOL] 조은나래씨 인터뷰 어떻게 보시나요? [173] HBKiD12651 14/01/08 12651 6
53181 [LOL] SK의 독주. 과연 누가 막을것인가? [94] 헤븐리11104 14/01/08 11104 1
53180 [기타] 6년 전과 다른게 없는 e-sports 관람 시스템 [20] 무관의제왕8446 14/01/08 8446 1
53179 [LOL] SKT K. 롤챔스 최초 15연승 달성. [91] Leeka9877 14/01/08 9877 1
53178 [기타] [스타1] PGR21 Broodwar Starleague 결승결과 & 후기 [6] 옆집백수총각7536 14/01/08 7536 3
53177 [LOL] 초보를 가르치는데 다이아가 필요할까? (부제 : 롤하는 그녀들) [58] 애매호모9220 14/01/08 9220 1
53176 [스타2] "그냥 써보는" 프로리그 직관기 [26] 노틸러스9060 14/01/08 9060 11
53175 [기타] 차세대 콘솔 전쟁. 1차 지표가 공개되었습니다. [29] Leeka8703 14/01/08 8703 1
53174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4강 A조 프리뷰 [188] 노틸러스11762 14/01/08 11762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