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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1 12:37
상금으로 롤팀을 운영을했든 안했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석현이형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승한 대회의 상금을 떼먹은게 문제가 되는거죠..
같은 프로게이머로써 정말 석현이형이 느낀 배신감과 허무함이 공감됩니다
14/01/01 12:45
제가 돈떼먹은게 중요하지 않다고 했나요?
이런 얘기는 양쪽의견 다 들어봐야하고 롤팀건도 고석현선수가 들었다고만 표현할뿐 구체적인 증거가 없어서 하는 얘기고요 동료가 억울한일 당해서 열받는건 알겠는데 저한테 따질일은 아니죠 공격할거리가 없는 얘기를 했는데 공격을 하시네요
14/01/01 12:57
제 글에 어떻게 저런 반응이 나오나 궁금해서요
저 두줄 요약하면 좀 더 지켜봐야겠다 정도인데 저런 반응이 나와서 좀 당황했어요 장민철선수랑은 운지논란으로 댓글도 좀 주고받은적이 있어서 더 그랬고요;; 다시 읽어보니 공격이라는 단어는 과하긴했네요;;
14/01/01 12:56
양쪽얘기 들을 게 뭐있나요 고석현선수가 상금 잘 받아놓고 소설썼다고 주장하시는 게 아닌 이상 횡령한 상금으로 뭘 했는지에 대한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횡령한 게 문제지..
고석현 선수 글의 가장 큰 부분은 상금 횡령당했다는 내용이고 여기다가 '양쪽 얘기 들어봐야 한다'는 얘기는 의도와는 관계없이 '고석현이 돈 못받았다는 게 뻥일 수도 있다'는 얘기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01/01 13:02
그러니까 '고석현선수가 돈 받아놓고 뻥치는 걸 수도 있으니까 기다리자'는 이야기로 이해해도 됩니까?
뭐 그렇게 생각하시겠다면 그거야 님 자유지만, 무슨 심각한 일 겪었다고 올라오는 글마다 '구라추정의 법칙' 운운하면서 주작주작 얘기하는 사람들 생각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물론 예전 김원기 TSL같은 사건도 있고 팬들이 선수한테 속은 일이 한 두 번이 아니긴 합니다만 당장 고통받는다고 하는 사람한테 '너 주작일 수도 있으니까 좀 보고' 하고 얘기하는 것이 그렇게 옳은 일인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 듭니다.
14/01/01 13:06
첫줄보고 그냥 내렸습니다
어떻게 그런식으로 판단이 됩니까? 정산상의 오해가 있었을수도 있는거고 비행기표도 싸게 구했을수 있는거고 호텔건도 마찬가지고 고석현선수 상금이 롤팀으로 안갔을수도 있다는거죠 좀 기다려보고 판단하는게 그렇게 나쁜겁니까? 제가 고석현선수가 사기쳤다고 했나요? 이건 진짜 공격이네요
14/01/01 13:10
자신이 단 댓글에댓글 첫줄부터좀 읽어보고 다른분들 공격적이니 운운하시죠?
자신이 단 댓글은 아무문제없는 멀쩡한 댓글인데 다른사람들이 과민반응해서 격한 반응 나오는거같나요? 문제가 생겼을때 한쪽주장만 안믿는건 옳은자세이지만 멀쩡한댓글에 과민반응해서 격한댓글 다시는건 그것과상관없이 문제가 있습니다 -_-; 누가보면 님이 다신댓글위에있는글 수정된건줄 알겠습니다? 도저히 저런반응이 나올 댓글이아니였는데 혼자 갑자기 격해지셔서 달아놓고 다른사람들한테 화내고있네요 되려
14/01/01 13:16
전체글은 아니지만... 공격이라는 단어는 제가 과민반응한건 인정합니다
예전에 장민철선수랑 논쟁한게 있어서 그런 감정을 느꼈던거 같네요
14/01/01 13:10
가장 중요한, 체납된 게 확실해보이는 급여와 지급 안된 상금에 대한 얘기 쏙 빼고 롤팀운영이니 비행기티켓이니 하는 지엽적인 부분만 가지고 오해다 얘기 하는 건 그럼 옳고요?
비행기티켓, 호텔, 롤팀운영 세개 다 고석현선수가 잘못 안 거라고 해도 급여랑 상금문제가 벌어진 시점에서 이건 그걸 가지고 오해 얘기를 꺼내기엔 너무 큰 사건이 된 겁니다.
14/01/01 13:14
모든일을 판단하기엔 정보가 고석현선수 얘기밖에 없으니 기다려본다는거죠
고석현선수가 사기꾼이라는게 아니고요 저정도 말가지고 제가 고석현선수를 사기꾼으로 몰고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14/01/01 13:18
12개월치 월급 중에 5개월치밖에 못받았고 드림핵은 고석현이 우승한지 반년 가까이 된 대회인데 이걸 못받았다는 고석현의 말이 거짓말이 아닌 오해가 되려면 무슨 고석현선수가 자기 통장의 존재를 까먹기라도 했어야 하나요? 합의했는데 그 내용을 까먹고 성토글을 올렸어야 했나요?
무슨 사정이 있었더라도 월급 7개월 밀리고 6개월전 대회 상금 체납되면 그건 그냥 문제인겁니다. 고석현선수가 동의는 커녕 아무 설명도 못 받았다면요. 말할 수 없는 이유? 돈 떼먹힌 사람 입장에서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어디 있나요.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도 들어줄까 말까인데;
14/01/01 12:47
상금은 몰라도, 급여는 늦지 말고 줘야 하는 부분이므로 이견이 없을 듯합니다.
p.s : 거기다가 가장 최근 IEM이면 시간이 지난지 꽤 되었는데, 연락조차 안 된다는 부분은 부정적으로밖에 볼 수가 없네요.
14/01/01 13:03
바둑이 해명도 지치네요...
대체 몇번째인지... 스2가 대중적으로 인기있다는 내용이 있어서 pc방순위에서 로우바둑이보다 낮다라고만 했습니다 조롱도 안했고 바둑좌같은 표현도 안썼고요 이상하게 퍼져나간것까지 제가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14/01/01 13:16
일단 당장 이글에서 님께서 다시는 댓글만 봐도 어떻게 글을 쓰셨을지 짐작이 갈정도입니다.. 본인이 글쓰시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것부터
인지하시고 바꾸실생각을 하셔야될꺼같네요. 오히려 심했으면 심했지 약하진 않았을꺼같은데 해명이 지치느니 이상하게 퍼진다느니 같은 소리하지마시고 당장 글쓰는태도,글읽는태도,반응하는태도만 바뀌어도 저런댓글 다실분들 많이 줄어들껍니다.
14/01/01 12:42
상금떼먹었다는게문제죠 그돈을 롤팀운영하는데 썼다는 그냥 들은정도니 일단 스킵한다쳐도 떼먹은사실이 변하진 않을테니...
양쪽이야기를 다들어봐야 알겠지만... 월급이고 상금이고 다 떼어먹힌 너무나 일방적인사안이다보니... 엄청난 반전이 있지않고서는... 거기다 퀀틱의 경우는 자금난때문에 재결성까지한 전례도 있고요..
14/01/01 13:05
하.. 고석현 선수, 문제가 잘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해외팀들은 매니저가 돈먹고 잠적하는 소식이 종종 들리네요.. 이건 잡아서 소송걸기도 힘들텐데요...
14/01/01 13:07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아쉽네요
힘들겠지만 게임도 손에 안잡히겠지만 이 일은 전문가에게 맡겨놓고 게임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14/01/01 13:21
다솜//돈 못받은건 저도 그런거 같은데 돈의 규모나 사용처같은건 지켜볼만한 일이겠죠
그래서 양쪽의견 다 들어봐야한다는 거고요 ----------------------------------------------------------- 모바일인데 글이 여기로 써지네요;; 얘기하려면 여기서 얘기하시죠
14/01/01 13:29
그러니까 님이 얘기하시는 부분이 다 지엽적이고 횡령이라는 사건에 비해서 별 거 아닌 거라는 겁니다. 고석현선수 상금을 횡령해서 롤팀에 쓰면 나쁜 거고 백혈병 어린이를 도우면 정상참작이 되고 사이먼의 위독하신 어머니를 살렸으면 고석현선수가 이해 좀 해줘야 하고 그런 거 아니잖아요.
그걸 가지고 물고 늘어지시면 다른 팬분들이나, 고석현 선수와 같은 직업에서 뛰고 있는 장민철선수 입장에서 기분나쁠 수밖에 없죠. 디테일 하나하나보다 명백히 중요한 사건이 있는데 거기선 눈을 돌리시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그리고 3년 전 제가 철없었을때 논쟁하다가 기분나쁘다고 은근슬쩍 '님' 빼고 대댓글 달았다가 개망신당하고 반성도 많이 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좀 번거롭더라도 지킬 건 좀 지키면서 얘기합시다. PGR이잖아요
14/01/01 13:51
꼭 돈이 관련된 일이 아니더라도 이런일엔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세상이 선vs악으로 나뉘는게 아니고 악에도 정도가 있는거고 악이면서 또 선에 걸쳐져있는 경우도 있는거구요 전 고석현선수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고석현선수 정황상 저도 돈 떼먹힌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고석현선수가 하는 모든 말을 믿어야하는건 아니에요 롤팀이야기나 비행기 호텔등의 건은 조금 기다려보고 판단해봐도 되는 일입니다 다솜님이 생각하실땐 지엽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상황을 판단할때는 중요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그정도 생각은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PGR이잖아요
14/01/01 13:57
이젠 슬슬 서로 의견이 맞아가는 것 같네요. 지금 쓰신 글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불쌍한오빠님이 쓰신 첫 두 줄의 코멘트를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볼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급여/상금 미지급에 대해 '돈 떼어먹힌 것에 대한 유감'이라는 공감대가 보이지 않았고, 고석현 선수의 발언을 아직 믿을 수 없다 정도로만 해석되었거든요. 가장 중요한 문제는 급여와 상금 문제였는데 별다른 설명 없이 다짜고짜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한다'라고 얘기하시면 그 양쪽 얘기는 불쌍한오빠님이 말씀하신 디테일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급여와 상금에 대한 얘기로 읽히는 게 더 보편적이라는 것이지요. 급여와 상금 미지급 부분에서 양쪽 얘기 들어봐야 한다는 말은 고석현선수의 해당 언급을 믿는다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 해당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사건에 대한 언급이 임금/상금에 대한 얘기가 아닌 롤팀 운영에 대한 얘기만 되어있다보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라는 얘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만약 불쌍한오빠님께서 고석현선수의 급여나 상금이 미지급된 것에 대해 유감을 먼저 표시하시고 다른 부분들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지적해주셨으면 댓글의 흐름은 상당히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저도 과하게 공격적인 언사를 사용한 것은 인정합니다. 그 부분은 사과드려야 할 것 같네요.
14/01/01 14:08
돈 떼먹힌것에 대한 유감은 조금 더 기다려보고 판단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황상 돈을 떼먹힌건 맞는것 같지만 비행기표 얘기는 어쨋든 스케쥴펑크 낸 적 없이 다 끊어왔고 호텔건은 좋은 호텔잡아줬고 롤팀건은 누가 얘기했는지도 모르는 출저가 불분명한 말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고석현선수를 사기꾼으로 보고 있다는 글에 조금 흥분하기도 한 것 같고요 제가 말을 중의적으로 한 건 죄송합니다 그런식으로 쓴게 아니었는데... 오해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14/01/01 14:17
저는 유감을 표시하건 말건 그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감을 표시하지 않는 게 사람들의 공감을 얻긴 어렵겠죠.
다만 오빠님이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부분은 , 중요하지 않은 디테일을 강조한 데에 있습니다. 물론 가벼운 디테일 따져볼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그런 디테일은 중요하지 않다는 장민철 선수의 합리적인 반론에 엉뚱하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나타내신 거죠 신경질적인 반응이야 개인적으로 사과했다 쳐도 말입니다
14/01/01 14:03
디테일에도 중요한 정도가 있는 거죠. 경비나 숙비 이야기 혹은 롤팀 이야기는 현 사안의 본질상 매우 가볍고 부차적인 사항입니다. 중요한 디테일은 고석현 선수의 돈을 떼먹었느냐 아니냐죠.
다솜님 말대로 고석현 선수 돈이 떼여먹혔다는 게 중요하지 그 돈이 어떻게 쓰였느냐는 디테일이 바뀐다고 해서 문제의 본질이 뒤집어지는 거 아니잖아요
14/01/01 13:34
저도 양쪽의 의견을 다 들어봐야 한다는 원론적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이 사건은 여러 정황으로 볼 때 고석현 선수의 주장이 허위로 보이지는 않네요(세부적인 부분이 잘못되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14/01/01 13:38
고석현 선수의 주장이 허위라는 사람은 없죠. 이글에. 그 돈으로 롤팀을 운영한건 아닐수도 있다라고 했다가 몰매를 맞는 분만 있을뿐;;
14/01/01 13:43
저도 별말아닌거 같은데 몰매 맞는거 같아서 의아했네요 실수라고는 공격하네요라는 말이었는데 그건 당사자한테 사과도 했고.....
너무 여러분이 한분을 물어 뜯으시네요 실언이라도 유도하고 싶으신거 처럼
14/01/01 13:55
장민철 선수 말대로 롤팀을 운영하는 데에 그 돈이 쓰였다는 건 전혀 중요한 사항이 아닌데 그걸 강조할 필요는 없었죠. 근데 그게 중요하지 않다는 장민철 선수의 말에 엉뚱하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셔서 비판의 대상이 된 겁니다.
14/01/01 14:24
중요한 사항인지 아닌지를 떠나 글에 있는 내용이었고, 애매한 부분은 집고 넘어간거 뿐이었죠. 이걸 집었다고 이렇게 몰매 맞으면 진실을 말할때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섞어 넣는것은 괜찮다는 말이군요.
14/01/01 14:33
오빠님에게 직접 답변드렸습니다만
가벼운 사항 당연히 따져볼 수 있는 문제겠죠. 다만 오빠님이 하신 실수는 그런 사소한 디테일은 중요하지 않다는 장민철 선수의 합리적인 반론에 처신을 잘못한 거죠 뭐 처신을 잘못한 거는 개인적으로 사과했다 쳐도 오빠님이 계속해서 부차적인 사항의 디테일을 필요 이상으로 강조하고 계시기 때문에 장민철 선수의 반론처럼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는 비판을 들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14/01/01 13:23
퀀틱 사장이 잠적했다는 소식으로 시끌벅적하더군요. 남의 상금 떼먹어서 롤 운영했다던데 롤팀도 제대로 운영하지 않던 걸로 레딧에서 악명이 자자했고...한두번 저렇게 잠적한 게 아니라더군요 어휴 거참 여러 사람 민폐 끼치네요 고석현 선수 어쩌나ㅠㅠㅠ
14/01/01 13:29
양쪽말 다 들어보자는 의견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법으로 판단할 때도 양쪽 의견 다 듣고 판사가 판단하잖아요. 그 후에 월급 안 준 놈 욕해도 늦지 않을 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고석현 선수가 그동안 마음고생한 것에 대해 서는 참 아쉽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14/01/01 13:40
참... 고석현 선수는 MBC게임 히어로즈 있을 때도 고통을 받더니, 여기서도 고통을 받네요.
이런걸 보면 해외 나가는게 능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14/01/01 13:52
14/01/01 13:55
양쪽말 다 들어 볼때는 양측주장이 엇갈려서 진실이 궁금할때 아닌가요?
명확하게 퀸틱이 상금과 급여를 안준 내역이 있고, 고석현선수의 글은 팬들 즉 저희에게 도움을 청하는 글로 보이는데 잠수탄 Simon을 어떻게 잡아다가 얘기를 들어볼것이며 '양쪽다 들어보죠' '이런얘기는 양쪽다 들어봐야' '동료가 억울한건 이해하겠는데' 진짜 PGR은 프로게이머들의 팬들이 모인 사이트 맞는지 진짜 의심스러워지고 내가 왜 PGR을 하고있는가 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제가 고석현선수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은 관심가지고 응원하는 것밖에 없네요. 힘내세요 위에 나온 의견처럼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된다고 봅니다.
14/01/01 14:04
양쪽 말을 들어봐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한쪽 잘못이 명백한 상황에서 이렇게 기계적 중립을 옹호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만약에 자기가 받을 돈을 떼먹어도 그런 소리가 나올런지 참..
14/01/01 14:13
궁금한게 있는데 원래 게이머들이 우승을 하면 그 상금을 소속팀에서 가져가나요? 가져간다면 왜 가져가는가죠? 다른 스포츠도 그런가요?
14/01/01 14:17
다른 댓글 반응들보면 예전 로우바둑이부터 오해가 있는 분들도 많은것 같네요
스2를 아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가끔 챙겨보기도 하고 스2 나오면 꼬박꼬박사고 오늘 이 글에 댓글달기 전에도 프로리그 시청에 관한 댓글도 남겼는데 제가 오해받을 행동을 많이 하긴 했나보네요 오해 산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말을 중의적으로 한 부분이 있어서 쓸데없는 중립이라는 얘기가 나오는것 같네요 저도 고석현선슈가 돈 떼먹혔을것 같지만 아직 조금 기다려 보고 판다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E스포츠 뉴스 사이트에서 공식적으로 기사가 나간 부분도 없고요 그리고 비행기나 호텔 롤건은 분명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주장에 대해선 변함없고 또 앞으로도 pgr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항 생각이지만 이 글에서 만큼은 오해를 푸는게 순서같네요 오해받을만한 중의적인 표현을 쓴 부분은 제 실수고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장민철선수에게도 사과드립니다 장민철선수가 공격적인게 아니라 제가 공격적으로 받아들였다는거 인정합니다
14/01/01 14:24
중의적인 표현이 문제가 아니라 강조할 필요가 없는 사항을 필요 이상으로 강조한 게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위에서 답변 드렸습니다만...
14/01/01 14:44
진짜 다른건 몰라도 로우바둑이 건은 예전부터 불쌍한오빠님이 꾸준히 해명하고 사과하신걸 봐온지라 제가 다 안쓰럽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유게 파이어글 같은 거 몇개 봐도 느끼는거지만, 이런 정중한 사과도 확실히 아무나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4/01/01 14:30
전혀 양쪽 말 들어봐야 할 사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이면 세상만사 양쪽 말 안 들어봐야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이대로 시간 더 지나면 엄연히 계약 위반이고 범죄죠. 그 뒤에 반대쪽 말 듣지도 못 하거나 한참 후에 제 3자가 사건 설명 해주는 것 듣고 판단하면 늦어도 보통 늦은 일이 아니게 되죠. LOL팀 지원이나 비행기 티겟 이야기도 우리가 볼 수 있는 건 증거물이 아니라 영어로 쓰인 변명글일 뿐인데 그건 신빙성이 있기나 한가요? 이 부분은 양쪽 말 들어봐야 하는 게 아니라 조금 참조만 하거나 아예 참조를 안 해버리면 끝이죠. 하여간 고석현 선수 그렇게 해외 대회에서 노력해서 대부분 좋은 성적 거뒀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참 안타깝네요. 노력은 선수가 하고 이득은 다른 사람이 챙기는 부당한 일은 제발 안 생겼으면 합니다.
14/01/01 14:38
경비나 숙비에 관한 디테일 혹은 횡령한 돈의 사용처에 관한 디테일 물론 따져볼 수 있죠.
하지만 여기에는 전제가 따라야 합니다. 현 사안의 성격상 그런 사소한 디테일의 내용이 바뀐다고 해서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는 건 아니라는 단서가 따라야 한다는 거죠 그런 전제나 단서가 없는 한 사소한 디테일을 필요 이상으로 강조하고 있다는 뉘양스가 될 수 있고 그런 뉘양스가 풍기는 이상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는 반론을 들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14/01/01 14:49
아무쪼록 고석현 선수 일이 순리대로 해결되기만을 바랍니다. 국내 활동이 드물어서 그렇지 2013년 한해 최고로 부지런히 활동하고 꾸준히 성적낸 선수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그리고 아이러니하지만 이런 글에서나마 장민철 선수 코멘트 볼 수 있었던건 반가웠습니다. 좋은 팀 구하셨기를 바라고 2014년에도 활약 기대할게요.
14/01/01 15:21
퀀틱은 대체 뭔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노골적으로 돈 떼먹은것도 아니고 그 돈을 LOL 팀을 위해서 썼다는 말은 변명아닌 변명입니다.
퀀틱 자체가 한번 해체될었다가 재결성한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식으로 통수치려고 그랬던 건가요?
14/01/01 16:23
https://twitter.com/QuanticSamBuca
돈떼먹은 콴틱 사장의 링크구요.보시면 12월 7일 부로 글이 없는데다, 마지막 트윗이 절망적인 어조입니다 정황상으로 봤을때 콴틱 LOL팀의 본선진출에 자신을 걸었는데 아시다시피 탈락했고 결국 궁지에 몰린거같네요 이건 뭐 더 지켜볼 필요도 없고 미국이나 캐나다 정부에 이건을 수사의뢰해야한다고 봅니다. 문제는 저 책임 주체인 사장이 돈을 갚을 방법이 딱히 없어보인다는 점인데..있는 재산은 무조건 압류시켜야죠.
14/01/01 17:10
음 저 사장을 쉴드치려늩 건 아니지만 마지막 트윗은 로코의
http://www.thisisgame.com/lol/nboard/168/?n=51842 이 트윗 관련 패러디 아닐까요
14/01/01 17:30
워3볼때 하도 해외에서 돈떼먹혀가지고.... 선수들만 안타깝죠... 윤덕만 선수는 그때 떼인돈 다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14/01/01 18:28
고석현 선수 힘내세요. 이런 거 볼 때마다 트위치 같은걸로 돈벌기도 용이한 외국 시장에서 왜 한국의 체제를 부러워하나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14/01/01 21:49
옛날 과일장수급 반전이 터지지 않는 이상에야 퀀틱 말 들어볼 것도 없이 고석현 선수가 피본 것 같은데 말이죠.
상금 지급이 반년을 넘게 지연되었다는건데 그 돈 어디 저축해 놨다가 주는걸 까먹은게 아닌 이상에야 다른데 썼다가 날려먹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네요.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4/01/02 00:01
오늘도 황금어장이네요.
요즘 스투 안봐서 마음은 편하긴 한데, 늘 느끼는게 그렇게 스1이 좋으면서 왜 소닉 프로리그나 아프리카에 그 많은 스1 컨텐츠 볼 시간에 스2 까내리고 남 보는데 공격적으로 얘기하는데 시간을 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고석현 선수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4/01/03 11:51
http://www.dailydot.com/esports/ko-hyun-simon-boudreault-quantic-gaming-lawyer-sue/
이미 많은 분들이 읽으셨겠지만, 관련 기사가 공개되었습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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