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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1 00:04:42
Name 장인어른
Subject [LOL] 나진은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오늘 NLB 경기를 보자니 나진이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한숨이 나옵니다.
대체 나진 감독 및 코치진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1. 알 수 없는 선수 기용
나그네라는 롤드컵에서 검증된 미드를 쓰지 않고 중요한 챔스 무대에서 신인 선수를 기용하는 패기.
특히 역대급 죽음의 조라는 B조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선수를 기용했다는 측면에서 더욱 더 감독, 코치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또한 오늘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카인 선수를 생각하면.... 굳이 쏭 선수를
서폿으로 기용을 했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상대적인 게임인 롤의 특성 상 강팀을 만났을때는 다른 경기력이 나올 수 있다는 점(특히 오늘 IM과의 2경기를
생각해보면...), 선수들 기량(특히 프레이 선수)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는 점 때문에 챔스 본선 무대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미드와 바텀이 흥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더욱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2. 밴픽과 운영의 약점은 언제즘 보완하나?
오늘 경기에서는 그다지 밴픽에서 약한 모습을 모이진 않았지만 롤챔스 본선 무대에서 생각해보면 밴픽에서 지고 들어가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또한 운영 상의 약점은 해가 바뀌어감에도 불구하고 나아지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탑의 엑스페션
선수같은 경우에는 유난히도 운영형 챔프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하고, 전반적인 용과 바론 오더 또한 좋지 않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무리한 바론 오더 덕에 질 뻔 하기도 했죠.

위 점이 중요한 이유는 팬들이 입을 모아 단점이라고 계속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죠. 단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혹은 인지함에도 지금껏 개선을 시키지 못했다면 이는 감독 및 코치진의 무능함을
한번 더 지적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심한 말로 감독 및 코치진을 교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더 이상 나진 소드는 강팀이 아니라고 나진팬의 입장에서 단언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라인전을 통해 상대방을 압살하는
나진 소드는 이제 없습니다. 그러면서 운영상의 약점도 보완을 못한다면 결국 남는 것은 이번과 같은 롤챔스 16강에 그치는
그저 그런 팀으로 남게 되겠죠. 나진 팀을 오랫동안 응원해온 나진 팬으로써 나진 팀이 강팀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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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1 00:07
수정 아이콘
nlb 안봤는데 경기력 안좋았나보네요..
Chocolatier
14/01/01 00:10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나그네와 카인만 경기력이 좋았거든요
14/01/01 00:12
수정 아이콘
IM 팬이라 IM전만 봤는데
'이걸 나진이?'
하는 장면이 좀 나왔습니다.


...양팀다요
접니다
14/01/01 00:15
수정 아이콘
경기력 나쁘진 않았어요 다만 팬들은 소드가 nlb 결승까지는 가야한다 보시는거 같은데 그런 기준으로는 불안불안한 경기력이긴하죠
14/01/01 00:16
수정 아이콘
나그네선수.. 대단했습니다.
그냥 1,2경기는 나그네선수가 이끌었다해도 절대 아무도 이의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나진팀이 예전 강팀으로 되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제가 IM팀 팬으로서 나진과의 이런저런 인연(?) 아닌 악연(?)을 접해봤지만.... 그탓에 뭔가 나진에도 약간의 애정이 생긴거같습니다.

IM도, 나진도.. 상승세 잘 탔으면 좋겠습니다.
츄지핱
14/01/01 00:17
수정 아이콘
음... 만약 원칙에 의해서 선수 선발된 게 아니라... 챔스 탈락하고 선수 선발에 대한 팬들의 성토 때문에 오늘 멤버가 결정된 거라면 실망스러울 것 같아요. 감정을 배제하고 시스템적으로 선수기용을 할 수 없는 팀이라면, 식스맨 제도는 없는 것만 못한 게 아닐까 하네요. 내부 사정을 모르는 채로 이런 말 하는 건 조심스럽긴 하네요.

앞으로 나은 모습 기대합니다.
접니다
14/01/01 00:19
수정 아이콘
근데 아까 채팅으로 본건데 나그네선수는 아파서 못나왔고 대신 팽이 나왔었다는 말이 있던데 이런건 팬들도 사정을 모르시나요?

팬카페에도 말이 없었던건가요?(사실 팬카페가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릅니다...)
一切唯心造
14/01/01 00:30
수정 아이콘
팬카페에서 탈락하는날 직관 간 분들이 왜 안나왔나 물어봤는데
나그네선수가 비밀이라고 했습니다 아팠다는 얘기는 없었어요
접니다
14/01/01 00:4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一切唯心造
14/01/01 00: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모르겠네요
저는 아팠다는 얘기를 전혀 본 적이 없거든요 접니다님이 쓰신거 보고 저런 얘기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흐흐
접니다
14/01/01 00:5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사실 저도 님이 모르신데 억지로 물어본거같아 댓글 황급히 수정했었는데 답해주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一切唯心造
14/01/01 00:59
수정 아이콘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arpe Diem
14/01/01 00:19
수정 아이콘
서폿을 쏭으로 주전으로 내보낸건 그렇다고 쳐도, 미드를 나그네로 보내지 않은건 정말 이해 할 수 없었죠.
다섯 포지션중 가장 중요한 미드를, 롤드컵에서 유일하게 페이커랑 반반싸움을 한 나그네를 빼고, 신인을 기용?
그 후 결과가 말해줬죠. 감독과 코치진들이 x맨인듯.
Chocolatier
14/01/01 00:21
수정 아이콘
위에 아팠다는 말이 있는데 차라리 그랬다면 공개적으로 말하는게 팬들 멘탈엔 더 도움이 됬을듯요...
14/01/01 00:21
수정 아이콘
프레이선수의 예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좀 이상했습니다.
접니다
14/01/01 00:27
수정 아이콘
소드 원딜 새로 구했다는 말 들었을때 그렇게 프레이가 안좋아졌나? 싶었는데
역시 오늘 보니 팀구성원중에 가장 안좋더군요... 오늘경기의 소드가 휘청거리는 모든 장면은
프레이의 제역활 못함에서 시작되는걸 보더라도 확실했었습니다

소드는 탑도 불안불안 봇도 불안불안 한 팀이 됐네요... 탑과 봇이 가장 개성있고 강한 팀이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14/01/01 00:22
수정 아이콘
1번의 선수기용은 전 속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선수 기용은 다양한 내부사정이 원인일 수 있는데, 그 정보를 다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함부로 판단할 수 없죠.
롤챔스 본선 당시 나그네가 컨디션이 안좋거나 집안에 급한 사정이 있을 수도 있는 거고,
카인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출전이 불가피했다던가 할 수 있는거죠.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코치진을 비난하는 건 성급하지 않은가 합니다.
디멘시아
14/01/01 04:4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팬을 위해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이유를 둘러댔으면 좋았겠죠.
따지고 보면 인기를 먹고사는 프로팀아닙니까?
성적으로 소통하던가 대화로 소통하던가 했다고 봅니다.

프로스트도 욕많이 먹는 이유가 이해할 수 없는 3미드와 그들만의 식스맨체제로 친목질이라고 지적당하면서부터잔아요.
White Knight
14/01/01 00:22
수정 아이콘
정말로 나그네는 팀을 떠나고, 카인은 기량이 급 저하해서 펭미드 쏭서폿 나온 게 아닌가 의심했었는데 나그네 카인 둘 다 멀쩡하기만 하네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16강에서 진출도 확정 안 났는데 주전 풀가동 안 하는지... 지금 소드보다 나은 전력의 다른 팀도 진출 확정되기 전까진 함부로 식스맨으로 16강 임하는 짓은 안 합니다. 요즘의 SKK랑 KTB라면야 만용 좀 부려도 16강 통과할만 하지만 나진이 예전처럼 우승후보로 꼽히던 시절도 아닌데 말이죠.
페이커랑도 롤드컵 무대에서 어느 정도 합 맞추었던(심지어 상대가 페이커인데 그라가스 밴까지 하게 만들었던) 우승시절 쏭의 완벽한 대체자이며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수준의 미드인 나그네를 16강에서 안 쓴거 보면 나진 롤팀 스태프들도 정말 다른 의미로 대단한 거 같아요. 싹 물갈이 해야 할 듯... 추가+ 위에서 보니 아팠다는 말이 있던데 좀 의문스러운게 그에 대한 발표가 너무 늦게 나온거 아닌가 싶습니다.
14/01/01 00: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싸우는 상대가 다르니까 그렇게 보이는걸수도 있습니다.

뭐 내부에서 테스트를 했을때는 나그네선수보다 펭선수가 나았으니 챔스무대에 내 보낸것 아닐까요?
아스미타
14/01/01 00:30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동안

1경기 후 픽 밴이나

경기 전 픽 밴 전략, 선수기용등이 의아한 경우가 많아서요

코칭스태프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졌죠
밀가리
14/01/01 00:39
수정 아이콘
물론 내부적인 테스트나 평가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는 결과가 말해주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챔스에서 쓰인 용병술은 대실패였고, 상대적으로 NLB에서는 바뀐 선수들이 캐리했습니다. (상대 실력 차이가 있다고 감안해도..)
14/01/01 00:40
수정 아이콘
사실 나그네 데뷔한것도 이상하죠...
롤드컵이란 진짜진짜 큰무대에서 처음보는 미드가 뙁!
장인어른
14/01/01 00:41
수정 아이콘
근데 롤드컵전 이미 NLB 결승에서 나왔다는 점이...
14/01/01 00:55
수정 아이콘
NLB결승에서 갑자기
키큰 정글러가 미드로 뙁
하루타
14/01/01 00:50
수정 아이콘
바텀은 카인빨이었고 프레이는 확실히 폼이 떨어졌다고 보는데...
14/01/01 00:50
수정 아이콘
나도무생..... ㅠㅠ
14/01/01 01:0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나진의 코치가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가늠이 안됩니다.

픽밴 / 선수 구성 / 운영

다 이해가 안가요

나진팬으로 롤 방송을 보기 시작했는데 이제 관심에서 잊혀져가네요 정말..
타블로장생
14/01/01 01:07
수정 아이콘
박감독의 명장놀이와 이대표의 친목놀이(코치진)의 합작이라고 밖에..
14/01/01 02:40
수정 아이콘
나그네 최근게임 보면 물오른거같아요. 기대중입니다.
안드로마케
14/01/01 04:30
수정 아이콘
오랜 CJ팬으로서 블레이즈가 NLB로 간게 가슴 아팠지만, 작년 윈터시즌에 정말 미울 정도로 강했던 나진이 이렇게 무너지는것도 참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특히 나그네와 카인의 활약을 보면서, 이 두 선수를 기용했다면 8강에 올라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며 더 안타까웠습니다. 맞대결을 하면 롤클라시코라고까지 불렸던 강팀들인데 어찌 이리 되었는지... 그래도 나진은 롤드컵에 나갔지만 CJ 양팀, 특히 프로스트의 몰락은 바라보기 힘듭니다... 아마 나진 팬분들의 마음도 이렇지 않을까 싶어요.
디멘시아
14/01/01 04:45
수정 아이콘
여러 사유가 있겠지만
1. 팀 내부 평가전에서 압도적으로 성적 차이가 심했거나...(나그네,카인 기량이 여전히 좋아서 가능성이 낮아보임)
2. 팀 고위 관계자의 입김이 있었겠죠.
3. 아니면 아주 희박하게 팀 맴버 간에 알력이 생겼다거나요.

코치진도 바보가 아닌 이상 16강 진출이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실험적인 로스트를 사용하진 않았겠죠.
14/01/01 10:13
수정 아이콘
그땐 뭔가 문제가 생겼다가 지금은 해결되서 나왔을 수도 있죠 뭐. 지금으로선 그게 제일 가능성이 높은 듯 싶습니다.
Frezzato
14/01/01 10:31
수정 아이콘
그쵸.... 코치진이 바보도 아니고 안력이나 아무문제도 없는데 엔트리 제외라면 .....
아니그건 선수들 입에서 말이 안나올수 없죠
14/01/01 10:43
수정 아이콘
저도 나진의 코치진이 나진팀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밴픽에서 맨날 지고들어가는거보면 대체 이팀의 코치는 뭐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합니다. skt가되고 나진이 안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건 코치라고 생각해요.
Frezzato
14/01/01 12:28
수정 아이콘
코치진 수 줄이고 전략담당 들이는게....
불굴의토스
14/01/01 13:12
수정 아이콘
롤판에서 식스맨,명장놀이는 팀 전력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죠.

식스맨 없는 SKT KT가 현재 독주중이고 식스맨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리저리 만지던 소드,프로스트 현재 모습 보면...


말이 좋아 식스맨이지 무슨 농구처럼 체력안배 하는 것도 아니고.
접니다
14/01/01 13:47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그 식스맨 제도 누군가가 뭐라 하시길 바랬는데... 나진은 식스맨제도로 팀캐미를 어디까지 무너뜨리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식스맨 제도 활용된 뒤로 한타나 갱의 예리한 칼끝이 사라진 느낌? 서로가 몸사리고 질책 안받으려해서 그런걸까? 라고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불굴의토스
14/01/01 16:58
수정 아이콘
슈퍼플레이라는게 좀 과감하게 안될 상황에서도 지르고 그래야 간간이 나오는 건데

조금 부진한다면 바로 식스맨으로 교체해버리는 현재 방식에선 과거처럼 공격적인 소드의 모습은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접니다
14/01/01 18:16
수정 아이콘
네 지금방식에선 연습땐 잘되던데 실전에선 20퍼센트의 능력도 발휘못하는 팀되기 딱 좋을지도 모릅니다

실패하면 어찌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먼저드니까 쫄수밖에 없거든요
실패가 먼저생각나는 선수는 사실 빛을 잃어버리는거죠 주저주저하다가 팀플도 망치게되거나 생각이 많아져서 굳어진 플레이를 하게되니까요

말하다보니 어제 프레이 선수가 생각나네요 요즘 부쩍 주저주저하는 모습이나 어중간한 모습 많이 보이던데
저지방.우유
14/01/01 23:20
수정 아이콘
요새 소드 지지부진한 운영보면 약간 쪼는 느낌이 있어 보이죠
과감하지 못하고 무조건 안정적으로만 하려는 것같은....
내일의香氣
14/01/01 15:37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별개이지만.. 식스맨하니 말인데..솔직히 롤에서의 식스맨 제도가 제일 쓰임직할만 할 경우를 굳이 꼽자면...
"주전 선수가 외상이나 질병의 이유로 경기를 치를만한 컨디션이 안됨..." 단 이거 뿐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경우가 흔한 것도 아니고.. 굳이 이 이유만으로 식스맨 선수를 두기에도 왠지 배꼽이 배보다 큰 경우죠...
그래서인지 현재로서는 베스트5로 팀을 구성한 다음, 위에 예시한 경우가 생길시에는 걍 코치가 땜빵 떼우는...
이 정도가 가장 효율적인 인원굴리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별난경우가 "2명 이상이 아플 경우"일텐데....
여태까지 몸상태 안좋아도 뛴 팀중에 다수가 아픈 경우는 제 눈으로는 보질 못했고, 만약 그렇다면 그 날 경기는 기권해도 별 수 없는 지경이죠.
한명도 아니고 여려명이면 그 경기는 프로간 레벨에서는 해보나마나니, 괜히 선수들 혹사시킬 이유가 없죠. 명예를위해서 강행할수도 있겠지만...
감자튀김
14/01/01 16:51
수정 아이콘
적어도 나진의 코치들이 KT의 오창종코치나 SKT의 꼬치 한명분을 못하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식스맨체제야 원래부터 망한걸 들고왔다는 생각이라서 긍정적으로 보기가 힘드네요.
해외에서 쓰다가 좀 아니다싶어서 버린걸 주워온 느낌..
차사마
14/01/01 18:02
수정 아이콘
식스맨 제도 도입할거면, 규정부터 고쳐야죠. 매 세트마다 선수 바꿀 수 있는 식으로. 그런 제도가 없다면 식스맨 제도는 단지 선수들 사기 꺾는 거 밖에 안 됩니다.
14/01/01 22: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세트마다 선수 교체되는것도 아닌데..

식스맨은 솔직히 말하면 '주전이 아프거나 해서 경기를 치룰 수 없을 때 대신 뛰는 예비 선수' 정도 등록이면 몰라도.
(그게 오존에서 루퍼 등록한 방식이죠.. 루퍼는 스프링~섬머에서 한번도 안나왔고. 롤드컵에서 옴므가 정식 은퇴하면서 경기 시작했죠)

식스맨 놀이는 좀..
저지방.우유
14/01/01 23:19
수정 아이콘
식스맨은 진짜 혹시나 모쿠자 같은 상황이 아니면 굳이 저렇게 둘 필요 있나 싶어요
불안해서 게임 하겠나요-_-
좀 못 해도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것도 있어야 하는데...
게다가 저는 상금분배 때문이라도 트러블 꼭 생길 것 같아요

나진의 가장 큰 문제는 코치진이 아닐런지?
특히 전략담당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나그네 선수를 중심으로 잘 개편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프레이 선수 힘내길 ㅠ
14/01/02 21:22
수정 아이콘
예비 선수 쓴다고 최고 소리 듣는 팀을 본 적이 없네요. 애시당초 예비 선수가 기용된다는게, 주전 선수가 주전 자리 다툼을 해야 할 정도로 기량이 부족하다는 뜻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북미는 CLG가 예비 선수 써보곤 했지만 의미 없는 선택이었고, 지금은 개편되었지만, 구 EG도 예비 선수 기용했다가 대실패로 끝났죠.
Frezzato
14/01/03 00:0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식스맨 얘기 재밌네요
식스맨 제도로 부터 비교적 자유로웠던 쉴드는 4강 진출
항상 예비멤버 둘이상 도사리고있던 소드는 nlb조차 간당간당
재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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