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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23:02
다른건 다 처음이니까라고 넘어가도
관록있다고 생각하는 김철민 캐스터가 아까 어떤분이 댓글로 지적하신거 처럼 억지 호응이라든지 선수탓같은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겜방송에서 캐스터 자리는 방송내내 가장 중심을 지키고 흥분하시면서도 차분해야할 자리란걸 어떤상황이라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프로리그 봐서 정말 신났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개인리그도 좋지만 역시 프로리그가 더 재밌는거 같아요
13/12/29 23:12
첫 경기 MVP 선수들의 경기력이 가장 아쉬웠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굳이 아쉬운 점을 하나 더 꼽자면 바비프라임의 인터뷰가 예전보다 나아지지 않았다는 건데, 워낙 오랫만이라 긴장해서 그랬을 거라고 보고 차차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13/12/29 23:17
SKT vs MVP 경기에서는 연출, 진행, 경기력이 정말 아니었지만
IM vs PRIME 경기에서는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김구현 효과가 좀 크게 작용을 한 것 같군요. 그래도 저번 프로리그가 끝나고 STX와 웅진이 해체한 후 스타2 게임단들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뒤숭숭했는데 이렇게나마 프로리그를 개막하게 되어서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13/12/29 23:50
게임연출이나 현장 분위기, 해설진 전부다 어수선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장면에서 관중을 10여초이상 잡아준건 오늘 경기의 백미였습니다.
앞으로 좋아지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1경기가 너무 재미없어서 2경기는 안봤는데 댓글분위기가 좋아서 에결부터 보려는데 경기는 순식간에 끝나버렸네요 ㅠㅠ
13/12/29 23:51
김철민 캐스터가 오랫만에 하는 현장 중계이기도 하고 좋은 경기장에 관중도 많아서 많이 흥분하신듯 했습니다 원래 잘하시는 분이니 곧 적응하시겠죠 넥슨 아레나 이틀연속 오프 다녀왔는데 시설 너무 좋더군요 어제 처음 가봤을때는 윗층에 개인부스 2개가 있길래 설마 저기서만 하나 걱정했는데 무대 5인부스를 분할해서 진행한게 아주 좋았습니다 진행도 아주 빨랐구요 근데 관객용 의자가 너무 약한것 같던데요 이틀동안 대략 8개는 부서진듯 싶습니다 흐흐;;
13/12/30 00:01
현장관객으로써 몇가지 덧붙여 보자면..
아쉬운점 : 게임연출과 더불어 옵저빙도 문제엿을뿐만 아니라 5인부스아래 모니터가 보엿다 안보엿다 계속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2층부스는 무슨 문제였는지 말해주지도 않고 나중엔 고치겠지만요, 또 관객용 의자 진짜 약합니다 오늘만 5개 부서졌네요 반대로 좋아진 점도 상당수 있었는데요 엄청 빨라진 게임진행, 복층구조의 많은 관람객유치, 전면의 대형 화면뿐만 아니라 5인부스아래 개인용모니터등이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현장분위기는 아주 뜨거웠고 열정적이엇습니다 더불어 김철민캐스터도 같이 흥분 ; 다만 원하는 점이 있다면 김정민, 이승원, 박태민, 안준영 해설중에 아무나 2명만이라도 영입해서 1경기,2경기를 로테로 돌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3/12/30 00:11
2층을 쓸 수 없었던 원인 중 하나가 선 문제였던 것 같아요. 선수들 마우스랑 키보드는 선을 책상에 뚫린 구멍에다가 넣어서 책상 아래에 있는 컴퓨터랑 연결하는데, 구멍이 책상 구석탱이에 있어서 선을 구멍쪽으로 넣으면 짧아서 컴퓨터에 닿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13/12/30 00:17
저도 고인규해설에 대하여 칭찬해주고싶더라고요.
고인규 해설의 해설능력이 많이 좋아진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KCM에 대해서는 오늘 오랜만에 캐스터를 한데다가, 오늘 관중이 진짜 많았죠. 그래서 분위기에 취해서 흥분을 하신게 아닌가... 하는 쉴드를 쳐보면서 KCM의 관록이 있기에 내일부터는 나아지겠죠.
13/12/30 00:28
김철민 캐스터께서 너무 오랜만이라서, 또 새로운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다 보니 감정이 격해지신 것 이해합니다.
첫날이기에 현장 분위기를 업시키려는 의욕이었다고 생각하구요, 내일부터는 피드백 잘 하면서도 열정적인 중계 계속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온겜에서 스타2중계를 하지 않을 거라면 1주일에 1번 정도씩이라도 김정민 박태민 해설을 모실 수는 없을까요? 지난 시즌에도 유대현 해설이 곰티비에서 배려해 줘서 프로리그 중간투입된 걸로 아는데요. (정확한 사실은 모르겠습니다. 급히 투입하느라 곰티비 소속 유지하면서 일단 투입한 건지, 계약을 급하게 해지했단 말인지 당시 관련기사를 봤는데 기억이 명확치 않네요) 만약 가능하다면 김정민-유대현, 고인규-박태민 조합을 보고 싶습니다. 스1 프로리그에서 성승헌-김정민-유대현 조합이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13/12/30 00:34
그냥 김철민 캐스터 정치관련 이야기를 안했으면 좋겠네요. 적당히도 아니고 너무 과하셨어요. 개막전이라 그런지 흥분도 많이 하셨는데... 이부분은 차차 나아질 거라고 보고. Mvp 경기가 거의 OME급이라... 좀 팀 차원에서 분발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13/12/30 00:51
kcm은 새집에 들어와서 너무 흥분한 것 같아요. 하긴, 등받이 없는 의자가 있던 신도림에서 제대로 된 곳으로 옮겼으니 이번만은 이해가 갑니다. 경기 후반에는 많이 절제하고 경기에 집중한 것 같아서 크게 걱정은 안 될 것 같습니다.
글내용 1번이 오늘 가장 불편했습니다. 해설들이 경기상황을 설명하고 있는데 왜 관중석으로 카메라가 넘어가나요.... 해설은 고해설이 보물입니다. 대신 이 해설진으로 3일 연속 돌리면 분명 무리가 올 것 같은데, 어떻게 다른 해설 좀 영입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장 시설은 글내용대로 기대 이상인것 같습니다. 특히 화질은 믿고 볼 수 있겠더군요. 단지, 왜 2층에서 에이스결정전을 하는 지는 아직도 아리송합니다. 특색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새로 게임채널이 생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예전 온게임넷-엠겜 구도 처럼 재미있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3/12/30 00:55
일단 개인 부스를 2층에 만든 넥슨의 의도가 궁금해지더군요 그냥 특이해 보이고 싶었던건지..그걸 어떻게든 활용해 보려고 에결을 그쪽에서 하기로 기획한것 같았는데 좀 아쉬웠던 첫 에결이었네요
13/12/30 00:57
kcm은 사실상 온겜에서 잠깐 뛰던 시절 빼면 계속 격리?된 장소에서 해설을 해왔기에 뭔가 제대로 흥분한게 느껴져서 전 이해가 가더군요.
점차 나아질꺼라고 봅니다. 오늘 방송으로 느낀 새로운 경기장은 경기장 구경때문이라도 한번 가봐야겠다 싶었네요. 뭔가 기대됩니다. 이번시즌 프로리그
13/12/30 00:59
관중 잡는 건 그렇게 큰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시점에 잠깐 정도는 몰입하고 있는 관객의 모습을 비춰주는 것도 지금까지의 경험으론 괜찮은 것 같은데요. 해설진도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특히 지루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기라면 분위기를 환기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13/12/30 02:17
실질적 이유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간만에 찾아온 현장중계+예상보다 많은 관중+개막전의 분위기 연출 때문인 듯 하니 다음에는 개선될 듯 싶습니다. 다른 사이트 반응을 보면 핵직구가 빵빵 터진다는 등 꽤 좋게 평가하는 분들도 있는 걸 보면 취향차이도 있는 것 같고요. 다만 확실히 정치드립은 좀 자제하셔야 할 듯...
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경기장은 놀라울만큼 쌔끈하고 관객들의 호응도 간만에 제대로 들리니 신도 나고. 마치 일반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오프닝이나 분위기도 신선했습니다. 관객을 바추는 등의 타이밍이나 카메라 워킹에서 실수가 좀 있는 듯 하지만 아주 초짜 방송사가 아닌 만큼 발전의 여지는 충분하다 여겨지네요.
13/12/30 12:24
김철민 캐스터님은 흥분한게 보이더군요 크크
그리고 저도 한 관객분을 지청자가 보기엔 쓸데없이 오래잡거나 교전중일때 잡는거빼곤 괜찮더군요.
13/12/30 17:27
대기시간: 그게 뭐죠? 준비되면 바로 가는 매우 스피디했습니다.
관전환경: 직접 보시면 압니다. 현장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서울에서 교통의 요지인 강남역(과 불과 1블럭밖에 안 떨어져있는 신논현역)과 가까워서 접근 환경도 좋고요.
13/12/31 00:17
믿고보는 KCM 오늘은 어제보다는 많이 차분해지신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진행 부탁드립니다. ^^ 화이팅 K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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