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후 12승 한번 찍어보자 하면서 달리면서 몇번을 낙방하다가 드디어 12승을 찍게 되었습니다 ㅠㅠ (12승 1패 입니다.)
그동안 12승 찍기까지 운영,키카드 그외 잡담등을 나누려고 해요.




-카드 뽑기-
카드를 뽑을땐 1~6코 모두 고르게 분배하려고 신경썼었습니다. 아무래도 법사의 마법 효율이 좋아 후반을 끌고가기에 용이하고 1턴부터 10턴까지 최대한 마나를 효율적으로 다 쓰자고 생각하면서 픽을 했네요.



-키카드-
1코- 엘프궁수2
3코- 파괴전차2
4코- 센진 방패대가2,물의정령
5코- 눈보라
7코- 불기둥

12승을 찍으면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카드입니다. 우선 엘프궁수는 화염작렬과 함께 2데미지를 줄수가 있어서 예상치 못한 데미지를 주면서 필드장악에 크게 도움이 되었고요. 파괴전차는 랭게임과 달리 모든 덱들이 엉성하기 때문에 공체합이 낮더라도 2턴 이상 생존하는 경우가 많아서 쏠쏠한 재미와 상대방에게 과다한 마나소모를 유도시킬 수 있었고요.
센진과 물의정령은 이번에 가장 크게 도움이 되었던 키카드입니다. 4코에 생명력이 무려 5이상이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 생존하고 필드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만들기 위해 상당히 도움을 줬던 카드입니다. 그외 눈보라,불기둥은 성능값을 톡톡히 해냈고요.



-운영-
처음 카드를 뽑을때 풋내기,신비한 지능등의 드로우 카드들이 나오면 바로 교체 시켰습니다. 초반 필드싸움에 도움이 안되고 중후반에 활용하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게임내내 모든 판을 '화염작렬'을 꾸준히 활용하고 상대방이 필드장악을 시도할땐 얼음화살,늑대기수로 매번 차단시키면서 필드쌈을 진행했고요 하수인은 2~3개를 평소에 꾸준히 유지하면서 진행했습니다.
때때로 데스윙이나 공체합 높은 하수인이 떡하니 등장해서 바로 잡을 수단이 없으면 도발 혹은 얼음땡으로 최대한 시간을 벌고 생명력을 깍아먹으면서 버텼네요. 유일한 1패가 사제인데 극후반 카드 한장 한장이 중요해질때 정배 당하면서 역전을 당했습니다 ㅠ



-마지막으로-
다들 느끼시겠지만 투기장에서 법사는 정말 정말 정말~~~~~~~~~~로! 좋습니다. 직업 자체 다루기도 쉽고 마법효율이 워낙 좋아서 대부분의 상황에 맞게 다 대응이 가능한데다 덱을 짤때도 아무리 못해도 중간은 가게끔 짤 수 있는게 법사입니다. 그래서 직업을 고르실때 법사가 있으면 고르는걸 적극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