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2/15 03:52:28
Name KMS
Subject [하스스톤] 하스스톤은 현재 대 혼돈중..
일단 랭게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초반 마법사들의 우글우글 거리던 랭게임은 어느정도 정리된 모습입니다.

저랭크쪽은 잘 모르지만.

일단 10등급 언저리정도만 올라가도

현재 3파전 상태입니다.

흑마/도적 < 마법사 < 마법사카운터 < 흑마/도적

마법사 카운터덱으로

사제, 드루, 성기사가 현재 가장 큰 힘을 보여주고 있고, 소수로 주술사와 전사덱도 보입니다.

이런덱들은 예전이라면 흑마/도적에게 ..손도 못쓰고 발라먹혀야 정상이지만.

흑마/도적도 마법사에게 대항하기 위한 카드들을 몇장 추가하면서. 위 덱들도 어느정도는 할만한 추세

뭐 그래도 흑마/도적이 유리한 상태죠.

마법사덱들은..흑마/도적이 어느정도 적응을 했지만..역시나 우위에 있고

마법사카운터덱들은 마법사에 당연히 상성우위에 있고요

각각 승률은  7:3 정도로 보입니다.

아직 이렇다할 대세덱은 등장을 안한거 같습니다.

주중에 게임을 못해서 주말부터 랭게임을 돌리기 시작해서

저랭크에 우글우글한 마법사덱들을 잡아먹으면서 고속으로 10랭 언저리까지 올랐지만.

저렇게 가위바위보 싸움이 되면서..랭업이 쉽지 않네요.

강등 경험도 해보고;

거기다가...난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내가 덱 바꾸면. 왜 자꾸 카운터덱만 만나는거니;;

아직 하위랭에서는. 마법사가 대세인거 같은데

덱들이 전파되면..점차 하위랭쪽도. 바뀔거 같네요.

2주전만 해도... 오로지 위니덱만 .. 살아남을 수 있던 분위기가

후반빅덱류가 마법사를 카운터 치면서...3파전 형식으로 돌아가니..

마법사덱들이 긍정적인 요소가 있는거 같습니다.

다만. 마법사의 얼음떙이... 상대편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준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점은 수정되면 좋겠지만..  위니덱들을 견재할 만한. 다른 요소는 분명히 나와야 한다는 전재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런 방책없이 마법사만 죽였다간. 간만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빅덱들도 같이 고사할건 분명하거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15 04:09
수정 아이콘
주술사는 하스스톤에서조차 버림받았군요..
13/12/15 04:21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보입니다;;
13/12/15 04:24
수정 아이콘
마법사 카운터덱으로 주술사도 상당히 강력하거든요.
예상 못했지만..능력자들은..세상에 넘치더라구요,
현실의 현실
13/12/15 08:21
수정 아이콘
꿀이 나타나자 마자 랭크돌려야겠어요흐흐
13/12/15 09:55
수정 아이콘
마법사 사기임, 누가 막아! 수준에선 내려온 것같은 기분입니다.
지금 물고 물리는 관계가 서서히 장착되고 있는데...
느낌상 어떤 특정 덱을 많이 만나는 것같다, 싶으면 그덱에 상성우위에 있는 덱 짜서 돌리고.
그런식으로 대체해 나가는게 도움이 되는 것같습니다.
13/12/15 11:16
수정 아이콘
전에글에도 적었지만
아마 얼음땡 스트레스만 해결해주면
법사 이야기도 많이사라질껍니다.

카드추가로 빙결처리가 가장깔끔할거 같고요

전 냥꾼도전중인데 힘드네요
아직실력부족인듯ㅠ
13/12/15 11:35
수정 아이콘
10등급 이전까진 마법사가 판치고 그후 부터는 마법사카운터덱 짤만큼의 실력으로 마법사 밟고 온 여러직업이 난무하는 그런 양상인것 같습니다.
10등급까지 코빼기도 안 보이던 흑마, 주술사도 보이고 심지어 사제도 종종 보이더군요. 랭크전에서 마법사만 보여서 이겜 망겜 이러면서 실망했는데
10등급 넘어가니까 어느정도 직업도 다 보이고, 전략도 다양해서 상당히 즐겁게 게임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사제 정배너프및 마법사카운터로 빅덱위주의 덱이 대세가 되면서 무과금러 및 초보자가 하기는 참 힘들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대전설시대. 전설 1~2개 없는 사람없고..아니 없으면 여기까지 올라오기 진짜 힘듭니다. 일단 실바,라그는 기본장착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
13/12/15 11:44
수정 아이콘
사실 무과금러가 하기 힘들다기보다.. 신규 유저가 올라오기 힘들어 졌다고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이게 생각보다 큰 함정인게
'기존 무과금러들은 게임을 2달이나 하는 바람에'.. 지금 카드 수준이 과금러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서

이제 들어오는 신규 유저들은 무과금으로 제대로 올라오기 좀 힘들어졌죠..
13/12/15 11:50
수정 아이콘
네 정확히 말하면 그게 맞죠. 저도 2달동안 깐 투기장팩이 80개 가량은 되니 10만원 과금한거랑 다를바가 없네요.
근데 이것도 흑마나 사제같이 무과금으로도 할수있는 초반을 다질수있는 직업정돈 있어야 이게 되는건데..
이젠 그게 힘드니 아무리 일반전도 mmr따라서 비슷한 사람끼리 매칭시켜준다 해도 초보입장에서는 좀 할맛이 안 날거같긴합니다.

정배너프할때 우스개소리로 정배때문에 전설안집어넣어서 과금량이 줄어드니 정배너프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게 진짜로 그렇게 되는거 같네요. 여하튼 카드게임에서 과금이 필수고, 하스스톤정도면 아주 너그러운 과금시스템인건 맞지만
반대로 하스스톤은 어떤 카드게임보다 낮은 진입장벽, 처음 TCG를 하는 사람도 즐겁게 할수있는 게임으로 클베때 인기를 얻은걸 생각하면
이게 어떻게 작용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
nameless..
13/12/15 12:14
수정 아이콘
그런 점에서 카드를 직접 골라서 사게 만드는 과금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설1개에 만원정도로 팔면 신규유저도 원하는 전설을 얻기 위해 1~2만원 정도는 가볍게 지를 수 있겠죠.
지금 같은 랜덤 시스템은 5만원 이상 투자해야 원하는 전설을 2개 정도 짤 수 있는 시스템이라 과금에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가루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1/2 수준이라면 모를까, 1/4 수준이라면 원하는 카드 얻기 위해 다른 전설 갈아버린다는게 많은 기회비용을 낭비하는 느낌이 듭니다.
13/12/15 14:34
수정 아이콘
여전히 전설카드에 집착하시는군요
13/12/15 15:28
수정 아이콘
이젠 전설카드가 이젠 정말 키카드가 되어버려서..
인벤이나 아프리카방송을 보면 법사 카운터덱을 짜려면 최소 필수전설 한두개는 필요하고
거기서 자기덱 전략을 다양하게 하려면 더 필요한건 사실이죠
노전설로 랭크를 올린다?? 정말 운이 잘풀리거나 정말 잘하는게 아니라면 15~17등급에서 법사덱들 수문장들한테 막힐것같네요.
열받으면 자기도 법사해서 올리라는 분도 계시는데 자주쓰이는 알렉거인덱만 해도 거의 전설 2개급 가루를 요구합니다.

물론 nameless님의 시스템은 찬성하진 않습니다. 제작 가능하다는것만 해도 타 tcg에 비해 유저 배려를 많이 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걸스데이 덕후
13/12/15 15:46
수정 아이콘
지금 유행하는 법사 카운터덱의 완성이 전설이라 집착 좀 해도 되요
nameless..
13/12/17 07:28
수정 아이콘
집착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본문이나 덧글 봐도 전설 넣는게 좋다는 이야기가 상식이죠.
13/12/15 14:57
수정 아이콘
가루 갈아서 만들 수 있게 해준 걸로 충분하죠. 다른 카드 게임에 비하면 정말 신사적입니다.
13/12/15 12:15
수정 아이콘
10~11월에 시작한 유저들은 무과금으로도 겜 하는데 지장 없고. 최고 랭크까지도 갈 수 있다 - O

이제 시작한 유저들은.. 내가 투기장 무한뺑뺑이 가능한 고수가 아니라면 무과금으로 겜하는게 쉽지 않다 - O
정도 상황이 된거 같습니다.


북극님이 말씀하신거처럼 기존 무과금 유저들의 카드가. 이미 무과금 수준이 아니거든요..
nameless..
13/12/15 12:16
수정 아이콘
흑마, 도적의 법사 대항덱이라면
요정용2장 추가 외에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은하관제
13/12/15 12:47
수정 아이콘
격노 위주의 하수인이나, 고통의 수행사제도 카운터급까진 아니더라도 까다로운 대상으로 보더군요.
법사 기본 스킬로는 건드렸다가 오히려 피보는(?) 타입이다 보니까요.
다만 이 경우는 자신은 되고 남이 안되는, 법사의 법사 카운터덱? 정도로 보면 될꺼 같고요.
강나라
13/12/15 16:54
수정 아이콘
일단 15등급까지는 흑마위니덱으로 거의 무패로 올라왔는데 이 구간부터 법사가 너무 많네요. 여기서 일단 멈췄네요.
슬슬 무과금/과금차이도 나타나는거 같고요.
13/12/15 17:37
수정 아이콘
아 법사 너무 싫어요. ㅜㅜ
단지날드
13/12/15 21:06
수정 아이콘
저랭은 아닐거라고 보는게 저랭에 오래있는 사람이면 위에 리카님 말씀처럼 최근에 시작한 무과금이 대부분일텐데 법사 카운터 칠만한 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드물거에요 법사가 꾸리기는 쉽고 상대적으로 필요한 카드도 다른거 이것저것 맞추는거 보다 적더라구요
현실의 현실
13/12/15 23:19
수정 아이콘
케른 블러드후프인가?도 법사한테까다로운 전설이죠 누누를 죽였는데 누누가나와!!
리산드라
13/12/16 02:32
수정 아이콘
침묵을 하나 넣으면 좋은데...여유가 없어서 아쉽죠.
양변 제일 잘빼는 카드중하나같아요
raindraw
13/12/17 12:14
수정 아이콘
무과금 흑마로 11랭 까지 올라왔습니다.
일단 전설 없고 영웅 카드도 없는 상황이구요. 희귀카드 네장 쓰고 있는데 단검 곡예사 등인데 이것도 필 수 카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설 카드가 없어서 법사는 정말 상대하기 힘드네요.
13/12/17 13:05
수정 아이콘
흑마 위니덱은..그냥 태생자체가. 마법사한테 힘들어요
전설카드 몇장으로 커버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조금 상황은 나아지지만요.

자기피를 짝고 드로우를 한다는점이
20점까지만 깍여도. 2턴킬 당할수 있는데...위험부담이 크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073 [기타] 풋볼데이 체험기 [12] V.serum6321 13/12/19 6321 0
53072 [기타] FM2014에 플레이 하다 열받는점 세가지 [44] 류세라23368 13/12/17 23368 1
53071 [LOL] 탑문도에 대한 구체적인 공략입니다. [31] 시로요9499 13/12/19 9499 0
53070 [LOL] 프로스트 바텀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94] isil10717 13/12/19 10717 4
53069 . [12] 삭제됨7666 13/12/19 7666 1
53068 [LOL] 흔한 골드의 탑 헤카림 공략 [9] 남자라면외길7062 13/12/19 7062 1
53067 [기타] 2014년, 각 방송사의 행보는? [34] Quelzaram7890 13/12/18 7890 5
53066 [LOL] 야스오와 정글 조합을 맞춰봤습니다. [37] Cavatina7664 13/12/18 7664 0
53065 [LOL] 헬리오스 선수의 정글 강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153] 미스터H10615 13/12/18 10615 4
53064 [기타] 게임음악밴드 Falcom jdk BAND [11] MDIR.EXE6043 13/12/18 6043 2
53063 [LOL] 이른 시긴 줄 알지만 너무도 아쉬운 마음에 SKT T1 S 와 CJ Blaze 의 진출전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39] Yesterdays wishes8069 13/12/18 8069 1
53062 [LOL] CJ 프로스트 롤챔스 100번째 경기 기념영상 [19] 아사7034 13/12/18 7034 2
53061 [LOL] 12월 18일 (수) 패치노트 // 3.15패치 (시비르 너프, 타릭 너프 등등) [55] Jinx9809 13/12/18 9809 0
53060 [하스스톤] 차후 패치 때 마법사 냉기 주문의 너프 [65] 마음속의빛9554 13/12/18 9554 0
53059 [LOL] PGR21 아마추어 리그 시즌 3.5 를 시작하려 합니다. [22] SYN index5689 13/12/18 5689 0
53058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순위결정전&8강진출전 프리뷰 [78] 노틸러스8057 13/12/17 8057 4
53057 [기타] 플레이스테이션 4 사용 후기 [20] Leeka8861 13/12/17 8861 2
53056 [기타] [스타1] PGR 입스타 리그도 열면 어떨까요? [16] BIFROST5665 13/12/17 5665 0
53055 [LOL] 대리가 주는 허탈함... [18] LikeDaniel7869 13/12/17 7869 0
53054 [도타2] 새로운 외국인 선수의 등장 예고!? [20] 이호철6608 13/12/17 6608 0
53053 [하스스톤] 법사로 투기장 12승 찍은 후기입니다. [8] 오즈s8719 13/12/17 8719 0
53052 [하스스톤] 하스스톤을 늦게나마 즐겨본 소감 [20] 말퓨리온의천지8388 13/12/17 8388 0
53051 [스타2] 유투브 스타크래프트2 코멘테이터 추천 [8] 이승훈6474 13/12/17 647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