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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25 17:36:03
Name kdmwin
Subject [기타] 워크래프트 세계관속 최강의 존재 수호자 에이그윈
워크래프트 세계에서 강한 존재는 굉장히 많죠.
그 속에서 최강의 존재를 왜 에이그윈으로 꼽냐 이건 설정을 보면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먼저 에이그윈의 강력함을 알기 위해서는 살게라스를 알아야 됩니다.
살게라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존재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불타는 군단의 수장입니다.

살게라스에 대해 설명하자면 일단 워크래프트의 시작을 알아야 됩니다.
워크래프트 세계의 시작은 티탄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티탄은 청동빛거인으로 고도로 발전된 과학력으로 전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자기들 맘에 드는 행성이 발견되면 그 행성을 재창조 내지 재구성하는 재미로 살아가는 종족입니다.
그런데 이 티탄족의 반대편에 서 있는 파괴와 혼돈을 주목적으로 존재하고
티탄이 만들어논 세상을 파괴하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뒤틀린황천에서 소환되는 악마들입니다.
이 악마들이 단순히 티탄이 만들어낸 세상만 파괴하는게 아니라 티탄들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해오자
티탄을 보호하고 악마들을 물리칠 목적으로 뽑은 전사가 살게라스입니다.
살게라스는 티탄중에서 가장 강한 전사이자 티탄의 수장 아만툴의 친우죠.
그 살게라스가 악마들과 수천년 싸워오다 싸움의 이유에 대해 고민하면서 결국 타락하여(역시 타락의 블리자드)
자신과 싸우던 악마들을 지배해서 만들어낸게 불타는 군단입니다.
거기에 자신을 도울 부관으로 선택한게 킬제덴과 아키몬드입니다.

그럼 이제 에이그윈은 누군인가입니다.

불타는 군단이 만들어진뒤 그 사실을 모르는 티탄들은 아제로스를 발견하고 재창조합니다.
그리고 아제로스를 지키기위해 자신들의 힘을 전해준 5대위상을 만듭니다.
그 이후 재창조된 아제로스를 유지시키기 위해 대륙중간에 영원한 에너지인 영원의 샘을 만들고 떠나죠.
그러나 영원의 샘 주변에서 나타난 나이트엘프들이 무분별한 마법사용으로 아제로스에 살게라스를 불러들입니다.
그 1차 대전쟁에서 살게라스와 불타는 군단을 막기위해 스톰레이지형제 티란데 세나리우스 5대위상이 힘을 합쳐
결국 영원의 샘을 파괴하고 불타는 군단을 추방합니다.그 여파로 대륙은 쪼개지죠.
그런데 이 마법이 명맥이 끊긴게 아니라 마법을 추종하는 나엘들이 동부대륙으로 옮겨가서 만들어진게 블러드엘프입니다.
이 블엘들이 동부대륙에서 인간들에게 마법을 전수하면서 탄생되는게 마법왕국 달라란입니다.
이 달라란에서는 마법의 위험성을 모르고 마법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 부작용으로 임프같은 악마들이 소환되자 블엘이 과거 대전쟁을 설명하면서 마법의 위험성을 알려주죠.
그 사실에 위협을 느낀 달라란왕국의 티리스팔의회 자신들을 보호할 대표를 뽑는데 그것이 수호자입니다.
이 수호자는 전대 수호자의 마력을 이어 받은 강대한 힘으로 악마들을 척결하는게 임무입니다.
그 수호자들중에서 최강의 존재가 바로 여성 마법사 에이그윈입니다.

그럼 왜 제가 에이그윈을 워크래프트속에서 최강으로 꼽느냐?

에이그윈은 그 강대한 마력과 힘으로 무려 천여년 시간동안 젊음을 유지하면서 수호자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어느날 강력한 악마의 힘이 느껴져서 에이그윈이 그 자리에 도착하니 뜬금없이 살게라스가 강림해 있었죠.
그런데 웃긴건 티탄들도 버거워하고 1차대전쟁때 스톰레이지형제 티란데 세나리우스 5대위상이
겨우겨우 영원의 샘을 파괴하는걸로 살게라스의 강림을 막앗던 막강한 존재 살게라스가 그냥 에이그윈에게 순삭당합니다.
뭐 살게라스가 제힘을 가지고 강림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강력한 존재를 그냥 바로 순삭합니다.
살게라스가 죽으면서 음모를 펼친게 에이그윈의 강력함을 더 자세히 설명해주죠.
도저히 에이그윈과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었던 살게라스가 최후로 선택한 방법이 자신의 영혼 일부를
에이그윈 몰래 에이그윈 몸속에 숨겨 기생하게 합니다.
이 타락한 영혼이 훗날 에이그윈 후계자로 선택되서 에이그윈의 힘을 이어받은 에이그윈의 아들 메디브를 장악하게 되는거죠.
즉 불타는 군단의 수장이자 티탄중에서 가장 강력한 전사 그리고 아제로스를 침략해서 고통에 빠트리게 하는
살게라스가 도저히 손도 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가 에이그윈이라는 이야기이죠

만약 에이그윈이 계속 수호자로 남았다면 불타는 군단?아키몬드?살게라스?킬제덴?데스윙? 그 딴거 없습니다
그냥 에이그윈이 나타나서 마법한방 후려갈기면 다 순삭 되는 존재들이죠.

아무튼 워크래프트속에서 밸붕의 존재이자 말도 안 되는 힘의 상징 에이그윈에 대한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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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5 17:37
수정 아이콘
에이그윈 아줌마는 지팡이로 살게라스를 톡 치니 살게라스가 으악하고 죽었다는 전설이..
비익조
13/10/25 17:51
수정 아이콘
이제 메단이 그걸 계승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 메단 설정 블리자드에서도 후회하고 있는 것 같은데 너무 먼치킨..
13/10/25 17:54
수정 아이콘
가장 말도 안 되는 캐릭터는 로닌이라고 봅니다. 이 캐릭터 때문에 워크래프트 시리즈 설정 다 무너졌죠.
13/10/25 17:55
수정 아이콘
에이그윈과 살게라스의 싸움부분에서 잘 못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순삭 당한게 아니라 살게라스의 계략이었던 것으로 억지로 당한것처럼 보이게 하면서 에이그윈에게 자신의 정신을 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블리쟈드의 영원한 떡밥 타락을 위해서지요 그렇게 에이그윈은 시간이 지나 자신의 타락을 느끼게 되고 수호자를 넘겨주게 되는데 그것이 카라잔의 주인이었고 워3의 까마귀 변신맨 예언자인 것이지요.

저도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확실한건 최고의 op살게라스는 에이그윈이 그렇게 허무하게 이길 수 있다면 와우 세계관은 붕괴되겠죠.
13/10/25 18:07
수정 아이콘
그걸 계략이라고 보기에는 억지죠.
왜냐하면 불타는 군단이 침공 목표는 살게라스의 아제로스 강림입니다.
그런데 아제로스에 살게라스가 강림했는데 일부러 어렵게 돌아간다는게 말이 안 되죠.
결국은 살게라스가 강림하고서도 에이그윈한테 이길 수 없었기 때문에 계략을 쓴거죠.
그리고 메디브는 에이그윈의 아들이죠.
에이그윈이 메디브를 낳고 다음대 수호자로 수호자의 힘을 넘겨준건데 살게라스의 계략으로
메디브의 정신을 살게라스가 차지한걸로 압니다.
13/10/25 18:13
수정 아이콘
Kdmwin님 살게라스는 아직 와우 세계관에서 제대로 강림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라그나로스 정도가 최근 확장팩 에서 제대로 강림하고 위용을 뿜어댔죠. 그것도 굉장히 많은 조건을 클리어하고 강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관의 끝판왕 살게라스가 아무 조건도 없이 완벽한 파워로 갑자기 뜬금없이 강림해있다? 이 조건부터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에레다르 종족의 킬제덴 조차 제대로 강림하면 현세를 그냥 쓸어버린다는데요. 제가 아는 스토리 라인은 껍데기의 힘의 일부가 강림이고 그걱조차도 제대로 싸우지 않고 져주는 설정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10/25 18:20
수정 아이콘
근데 설정집에서는 딱히 살게라스가 디버프 걸렸다는 설명이 없어요.
그래서 저도 그게 미스테리임.
그냥 살게라스강림>에이그윈이 그냥 싸웠더니 이김 이걸로 끝난걸로 압니다.
그리고 살게라스가 계략 걸고
약간 내용이 부실하다고 해야 되니 그렇죠.
데자와
13/10/25 18:01
수정 아이콘
해당하는 만화는 여기에
http://horobi.egloos.com/5297220

그리고 함부러 열어 보지 마세요.
주말 하루가 순삭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Starlight
13/10/25 18:24
수정 아이콘
이분 만화 재미있죠.
중간에 고소미 먹어서 연재 중단됬다는 소리 듣고 깜짝놀랐었던 기억이 남네요 크
13/10/25 18:29
수정 아이콘
PGR에서 이름을 말할 수 없다는 그 분...
13/10/25 18:02
수정 아이콘
아제로스로넘어온 살게라스는 본래힘의 일부일겁니다 그것조차도 살게라스가 제대로 싸운게아니라 일부러 진거죠
살게라스는 티탄들중에서도 최강이였던놈인데 그걸이기는건 불가능하죠
스치파이
13/10/25 18:16
수정 아이콘
소환후유증은 위대합니다.
그라가슴
13/10/25 18:18
수정 아이콘
일단 그 살게라스는 재대로 차원문을 넘어온것도 아니라 엄청난 디버프가 걸린 상태였습니다.
애초에 그때의 살게라스는 에이그윈을 이길 생각도 안했지만요.
불타는 군단의 전 악마를 텔레파시로 조종할 수 있는 살게라스가 고작 '악마'를 잡으려고 만들어진 티리스팔의 수호자에게 패배하는게 말도 안되죠.
아키몬드만 해도 행성을 뽀갤 수 있는데요.
그라가슴
13/10/25 18: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수호자의 힘이 그렇게 강한거라면 메단과 신 티리스팔 의회가 부활한 크툰과 초갈을 상대로 고전한게 설명이 안됩니다, 에이그윈은 그 와중에 죽었구요.
비익조
13/10/25 18:42
수정 아이콘
에이그윈은 이미 그때 힘이 없었죠. 메디브에게 티리스팔 수호자의 힘을 다 줬으니까요. 메단은 어린 애고..
그라가슴
13/10/25 18:54
수정 아이콘
이미 푸른용군단과 마력전쟁을 치르면서 수호자의 힘은 엄청나게 약해졌습니다.
그래서 의회에서 마법사 의외의 직업들도 의회에 받아주기 시작했죠.
수호자의 힘은 당시 메단에게 있었습니다. 메단이 크툰과 초갈을 물리치고 의회에 힘을 반납했지요.
비익조
13/10/25 18:26
수정 아이콘
살게라스는 힘이 극히 약화되어 있던건 맞지만
애초에 이기려고 에이그윈하고 싸웠었고, 이기지 못해서 계략을 쓴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살게라스 스스로 그 상태에선 에이그윈이 너무 강해서 이길 수 없다 라고 회고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미움의제국
13/10/25 18:30
수정 아이콘
'울림'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어둠의 미궁 막넴


설정상으로는 울림이 이전에 존재하던 차원의 '모든' 생명체가 울림 때문에 사라졌다는데...
13/10/25 18:35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넘어온 게 아니니 소환 후유증이 걸려 있었고,
그 상태라고 해도 일개 필멸자에게 당할 거란 예상은 못했다가 에이그윈의 엄청난 힘에 관광당했다 정도로 보면 맞을 것 같네요.
13/10/25 18:39
수정 아이콘
음... 기본적으로 와우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건 티탄들(애초에 워크 세계를 만든 존재들이니가요) 이고, 티탄 중에서 가장 강한게 아만툴과 살게라스이니, 이 둘 보다 강한 존재란 존재할 수가 없다고 봐야 말이 될 겁니다. 역시 그 부분은 그냥 살게라스가 제대로 강림할 수 없어서 계책을 부렸다로 봐야... 이게 그냥 워크 관련 자료만 보면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데, D&D나 타 유서 깊은(?) 판타지 세계관들 보면 신적인 존재는 incarnation 이나 avatar 등 본모습이 아닌 좀 더 약화된 모습들을 내 보이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13/10/25 18:5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서양 문화권에선 기독교가 매우 흔하게(?)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엔터테이닝 쪽에도 비슷한 개념이 많이 보입니다. 블쟈 뿐만 아니ㅏ 스타워즈만 해도 비교적 명확한 선-악이 보이고, 타락과 구원도 자주 보이지요. 판타지에서 흔히 보이는 화신(avatar) 같은 것도 삼위일체(롤 트포 말구요!)를 접하던 사람들이라면 쉽게 나오는 것 같아요.

퇴마록에서도 화신 이야기가 나오는데 승희가 어떤 신(??)의 아바타라 라고 하는데, 실제 신이 그 승희보단 셀 거 같지요? 판타지 소설 더 로그에서도 차원과 관련된 힘 얘기가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밤식빵
13/10/25 18:58
수정 아이콘
살게라스는 판테온중에서 중간인편 아닌가요.cr수치로보면 그렇던데..
게다가 타락하면서 검도 쪼개져서 약해졌을거고요. 와우생각해보면 전사는 법느님에게는 멧돼지일뿐이고...
13/10/25 19:1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최강의 전사' 라고 해서... 전사가 싸움꾼을 통칭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직업적인 의미에서의 전사라면 좀 그러겠네요. D&D는 실제 orpg도 잠깐이나마 해본 적 있는데 와우는 해본 적이 없어서(...) 그리 말씀하시면 아마 말씀하시는게 맞을거에요. 근데 워크 rpg 쪽도 마법사 천지인가요?
밤식빵
13/10/25 20:1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직업의미에서 전사인줄알았는데 아닐수 있는것 같네요.예전 설정이라 지금은 다를수있는데
살게라스 - 22레벨 파이터, 10레벨 워록, 6레벨 소서러 - CR 73
아그라마 - 26레벨 파이터, 10레벨 글라디에이터 - CR 71
골가네스 - 17레벨 바바리안, 16레벨 파이터 - CR 73
노르간논 - 37레벨 위저드 - CR 74
이네요. 살게라스가 순수 전사는 일단 아니긴하네요.

워크쪽은 잘몰르겠네요
Betelgeuse
13/10/25 19:06
수정 아이콘
역시 와우에서는 법사가 짱짱맨이죠!
후 에이그윈 서버였는데 서버는 공중분해...
13/10/25 19:35
수정 아이콘
부휴달려서 명점 안주나요
13/10/25 19:40
수정 아이콘
에이그윈이 살게라스를 이기는건 아니죠.

여러 소환 조건이 클리어 되어야 온전히 힘을 낼 수 있는 살게라스가 에이그윈이 그 시점의 자신보다 힘이 강하자 우회하는 방법을 썻다고 봐야 무리가 없겠죠.
13/10/25 20:14
수정 아이콘
22
기사도
13/10/25 19:51
수정 아이콘
엘룬은 어떤가요?
봉다리
13/10/26 02:03
수정 아이콘
엘룬 cr이 93이던가요..? 수치론 워크 최강자죠
다만 엘룬이 관여할 리는 없다는거..
Langrisser
13/10/25 20:13
수정 아이콘
일단 WOW 세계관 공인 최강자는 존재가 확실치 않은 대지모신 또는 엘룬 혹은 판테온 아만툴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에이그윈이 수호자로 남았다고 해도 살게라스가 정상적으로 소환된게 아니라서 그 상태로는 에이그윈을 이기지 못한다고 스스로 생각한 거였죠.
그리고 죽이거나 이용할 생각이었겠지만 그 상태로는 안된다는걸 알았기에 순순히 포기하고 메디브를 고른 것일 거구요.
티리스팔 의회가 최전정기 시절이었다고 해도 그 달라란을 한방에 날려버렸던 아키몬드를 생각해보면 음...;;;
블리자드의 설정이 와우 확팩이나 필요한 그때 그때 수정되고 바뀌는 지라 좀 꼬이긴 했겠지만, 아제로스에 국한되는 생명체들이
우주적 존재인 티탄(그리고 살게라스와 살게라스 바로 직속 부하들)에 버금갈수는 없을 겁니다. 애초에 비전 마법의 근원이 되는 황천의 마력 자체가 바로 그 살게라스 아래의 부하들이 있는 곳이니까요.
샤르미에티미
13/10/25 20:27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3와 와우도 해보고 스토리도 찾아보고 한 입장에서 에이그윈은 필멸자 중 최강의 존재지 워크래프트 세계관
최강의 존재라기엔 아주 많이 모자랍니다. 애초에 에이그윈이 힘을 갖을 수 있었던 원천 자체를 티탄들이 만든 거거든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단일로 가장 강한 존재가 누구냐하면 보통 판테온 멤버와 살게라스를 꼽고 고대신도 그에 준하는
힘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 뒤로 데스윙이 있고 밑으로 아키몬드, 킬제덴과 용군단의 수장들, 위상과 정령왕들이 있습니다.
워크래프트3 미션에 나오는 세나리우스나 만노로스, 티콘드리우스와 일리단, 리치왕 등은 그 밑이고요.

그 외에 초월적인 존재인 엘룬이 있는데 영향력이 꽤 크지만 그리 방대한 것이 아니라서 가장 강할 지는 모르겠고 저는
반신과 비슷한 존재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티리스팔 수호자는 블리자드의 인터뷰 등을 보면 공식 설정으로 인정은 하고 있지만 흑역사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에이그윈이 살게라스의 육체를 찢어놓은 것은 메디브와 타락을 연계하기 위한 스토리상 구성이라고 봐야겠죠.
샤르미에티미
13/10/25 20:34
수정 아이콘
번외로 대지모신은 영어로 MotherEarth로 인디언들이 땅을 신으로 생각하는 신앙에서 유래한 실체 없는 존재라고 합니다.
예전 워크래프트 룰북에 있던 CR이라는 수치는 블리자드에서 공식적으로 실제 설정과 다르다고 못 박았습니다.
살게라스는 티탄 최고의 전사지 판테온 멤버는 아닙니다. 판테온 멤버는 따로 있습니다. 보통 티탄도 따로 있고요.

엘룬에 대해서 더 이야기하자면 말로른과 교배?해서 세나리우스를 낳았는데 능력은 말로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달빛야수를 창조했는데 특출난 능력을 지니지는 않았습니다. 사제들에게 힘을 내려주는데 나루와 비슷한 권능입니다.
엘룬=나루라는 떡밥도 있습니다. 그 설에 블리자드가 애매모호하게 답변을 했고요. 결론은 엘룬은 신인 것은 분명하나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진 존재인지는 모르고 영향력을 보아서는 다른 강력한 존재들보다 특별할 게 없습니다.
심창민
13/10/26 00:04
수정 아이콘
일단 불멸자에 다른 곳에서 소환된 존재는 본 힘이 제약된 상태입니다. 거기에서 에이그윈을 만난 것 뿐이지, 본체 현신하면 콧바람 불면 에이그윈은 날라가죠.

애초에 계략으로 인해 싸울 마음도 없었구요

에이그윈은 넬쥴과 합체한 완전체 리치킹한테도 끔살당할 스펙인데요;;

그리고 살게라스는 "전사 중 최강"이지 티탄 최강이 아닙니다. 살게라스 보다 강한 티탄은 많죠.

아만툴의 "타임스톱 + 티탄들 즉시소환" 이 능력 2개만으로도 깝칠 레벨이 아니죠

엘룬의 경우 엘룬 앞에서 전투불가+생명체 즉시부활이라는 사기적인 스킬이 있어 티탄들 보다 상위레벨로 평가되긴 한데 룰북 놀음인데다가 이것도 공인된게 아니라;;

이런식의 논리면 워크래프트 최강의 존재는 "브룩시가" 입니다

감히 한낱 오크 전사 따위가 티탄이나 고대신 아니면 상대할 방법조차 없는 본체 헌신한 살게라스의 발걸음을 잠깐 멈칫하게 만들고 사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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