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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1 10:42
어제 저녁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골드 승급전..
2번째 승리를 꽁승으로 먹으면서(상대 미드가 그냥 안들어왔음...) 아 드디어 1승만 하면 골드를 가는구나! 라고 채팅을 했습니다. 그러자 [이제 귀신같은 3연패 할거임, 영원히 승급못함] 이라고 답이 오더군요. 그냥 웃어넘겼습니다. 다음판, 20분까지 정말 유리했습니다. 우리편 베인이 10킬을 먹은 상황이고, 미드 그라가스도 잘컷고, 제 레넥톤은 정령의형상, 태양불꽃망토, 그리고 다음템으로 란두인까지 생각하고 있었죠.(딜이야 어짜피 베인이 할거고, 난 몸빵만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귀신같이 베인이 탈주(듀오였는데, 말을 들어보니 엄마 크리로 탈주..) 15분간 4:5로 버티고 버티다 결국 45분 경기하고 졌습니다. 멘탈이 깨질거 같았지만 아직 2승1패였죠. 뭐, 당연하게 2연패 했습니다. 난 영원히 실버일거야... 실버승급전인데 계속 골드 1,2랑 매칭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현재 mmr 1543점으로 실버1)
13/11/11 10:58
음.. 천만원 따셔서 치킨 받았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흑흑..
이건 뭐 걍 질러야하는 이벤트네요 크크 같이 사는 후배한테 아무 숫자나 1600대 부르라고 해서 1684질러봅니다!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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