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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9 21:47:10
Name YounHa
Subject [LOL] 비시즌에 써보는 클템 , 이현우 선수에 대해서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전) CJ 엔투스 프로스트 정글러    

 

 

 

 

롤 1세대 프로게이머 , 약한 피지컬을 한박자 빠른 이니시에이팅과 오더로 극복함

 

내가 생각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지향하는 팀 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선수 

 

 

 

 

 

 

주요 챔피언 : 

 

  23승 7패  13승 9패   11승 9패    9승 10패   8승 4패  7승 2패      6승 3패 

 

 

 


대표경기

 

 

2012 스프링 롤 4강 vs 제닉스스톰

 

2012 섬머 시즌 결승전 vs CLG EU

 

2012 시즌2 월드챔피언쉽 vs CLG EU 

 

2012 윈터 시즌 8강 vs 구 CJ 

 

2012 윈터 시즌 4강 vs 블레이즈

 

2013 롤드컵 순위 결정전 vs 삼성 오존

 

 

 

 

프로게이머로써의 대뷔 

 

 

은퇴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메타의 변화                                                               

 

 

LOL 은 변화하는 게임입니다. 

 

100개가 넘는 챔프들이 존재하고 매년 마다 시즌이 바뀌면서 전혀 새로운 게임으로 진화합니다.

 

선수들 및 유저들은 이기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좀 더 나은 템빌드, 조합과 컨트롤을 

 

생각한다. 이기기 위한 모든 방법들을 메타라고 표현했을때 LOL은 수 많은 메타가

 

생겼다 사라짐을 반복하며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시즌2 

 

정글러는 항상 가난했지만 시즌2 초반만 해도 정글러는 모쿠자처럼 갱킹을 중요하시는 플레이와 

 

세인트비셔스처럼 성장형으로 나누어져서 각자 장단점을 가진체 플레이를 했습니다. 

 

 

 

 

 

(정글의 아버지 '세인트비셔스' , 갱보다는 안정적인 파밍으로 한타기여도를 높이는 

플레이를 지향 사진 : 인벤)

 

 

 

중요한것이 더티 파밍이 보편화되지 않았다는 점인데, 그로인해 정글러들은 현재보다는 좀 더

 

안정적인 파밍과 성장이 가능했고

 

프로스트의 경우 클탬에게 cs를 몰아주기도 하는등의 플레이를 통해 승리로 가기도 했습니다.

 

(쉔을 통한 운영이나 당시에 강력한 미드 라인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파밍을 함 )

 

 

 

(40분이 넘는 장기전이였지만 탑 미드와 거의 동등한 cs를 가져간 클라우드 템플러  자료: 온게임넷)

 

 

 

 

시즌2 롤드컵 이후 뜬구름 잡는 개념이였던 스노우볼 메타가 점점 자리를 잡고 초반에 작은 차이를 끝

 

까지 유지하고 벌리면서 승리를 하는 방식이 정착합니다.

 

 

 

 

자세히 들어가면 초반부터 와드를 꼼꼼히 박으면서 전형적인 3랩갱을 막고 정글러끼리 최대한 동선을 

 

낭비거하거나 파악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게 됩니다.

 

정글러의 위치가 노출될 경우 역갱이나 다른 라인에 대한 압박을 통해 반드시 이득을 챙기는 플레이가 

 

이젠 너무나 당연시 됐고 그로 인해 발생된 스노우볼은 승리에 직결됐습니다.

 

 

 

 

일례로 스노우볼을 메타를 가장 잘 이해 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 OGN(온게임넷)리그에서의 

 

퍼스블러드를 한 팀의 승률은 80%에 육박하며 첫 번째 억제기를 먼져 파괴한 팀의 승률 또한 97%로

 

거의 모든 게임을 승리했습니다.





 

 

(스노우볼 메타의 최전방에 있는 OGN의 승률표. 첫킬을 낸 팀의 압도적인 승률)


 

 

 

OGN을 포함해서 퍼스트블러드를 낸 '프로'팀의 경우 70프로의 엄청난 승률을 보이고

 

그러한 승리에 직결되는 퍼블을 내기 위해서 초반 싸움이 치열하게 흘러갑니다. 

 

 

 

그러기 때문에 초반 중반 와드가 중요하고 시즌3 마지막인 요즘은 심해라고 불리우는 실버, 브론즈 

 

구간, 심지어는 30랩 미만의 구간에서 조차 상대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일명 퍼블존이라 불리우는

 

퍼플사이드 유령쪽 점렴에 신경을 씁니다. 

 

 

 

 

정글러의 기본 초식이라고 할 수 있는 2버프 이후 탑 찌르는기는 이러한 와드 플레이때문에

 

점점 사라져가고 블루사이드 기준 2버프 이후 늑대->유령을 먹고 미드찌르기나

 

늑대->탑 직선갱 또는 늑대 -> 미드 찌르기 -> 상대 유령 카운터정글 등

 

다양한 초식들이 생겨납니다. 

 

  

4분 이후(서포터가 초반에 깔아놓은 와드가 사라지는 시점) 정글러의 움직임이 중요한데

 

자신의 움직임을 숨기고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와드가 필수적으로 요구 되고

 

미드라이너가 초반에 박는 와드는 제한적일수 밖에 없고 또한 상대도 와드의 갯수와 위치를

 

계속 체크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맵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프리한(?) 정글러가

 

와드를 사게 됩니다. 

  

 

정글러의 딜레마는 여기서 시작 되는데

 

승리를 위해서 초중반 맵장악을 하는것은 좋은데 그로인해 코어탬이 늦게 갖춰지게 되고

 

첫 용싸움이 일어나는 10~15분 사이에 마테체(또는 정령석)+신발+와드등의 탬을 들고 있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글챔프는 아이탬의 효율보다는 스틸 자체의 활용도가 높은 챔프들이 점점 더 선호하게 되며

 

6랩 이후의 라인 개입이 아닌 1~5랩 저랩 구간의 2:2 나 3:3 정글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남으로 6랩 

 

이후의 활용도가 높은 챔피언(일명 초식) 보다는 저랩 구간의 스킬 효율이 좋은 챔프들이 선호 되고

 

육식,초식이라는 어쩌면 보이지 않는 정글러간의 경계가 생겨납니다.

 

 


 

 

          (CLG와의 결승에서 3벤을 2번 당한 클템  

           그가 최고의 선수였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이 아닐까?)

 

  

 

이러한 정글 메타의 변화속에서 

 

스킬 효율이 좋고 유틸성이 뛰어난 리신, 바이, 자르반, 앨리스등이 점점 주류를 이루되고

 

성장형과 운영형의 중간쯤의 위치한 클템선수의 정글링에도 점차 거센 도전을 받게 됩니다.

 

 

 

 

(해맑게 웃고 있는 그에게 영광의 시대가 찾아온다

사진 : 인벤)



http://blog.naver.com/una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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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3/10/19 21:49
수정 아이콘
엑박들이..
Frezzato
13/10/19 21:59
수정 아이콘
이런글 좋아요 자주 써주세요
13/10/19 22:00
수정 아이콘
클템 선수도 강한 미드라이너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더군요.

섬머 막바지 클템의 기량이 나쁘지 않았다고 봤고 정글 삼대장 카카오, 댄디, 벵기 바로 아래였고 오존과의 3,4위 전에서는 댄디 선수보다 좋은 정글링을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은퇴를 선택하더군요.

최근 대회는 미드가 약하면 정글부터 무너지고 모든 라인이 자연스럽게 붕괴되는데 섬머 막바지에 빠른별 기량이 너무 안좋았고 그 여파로 자연스럽게 클템까지 무너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더군요.
Jealousy
13/10/19 22:5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3/10/19 22:52
수정 아이콘
여전히 프로에서 먹힐 기량이라 봤는데, 클템의 친구들이 너무 너프를 먹었어요. 메타의 변화도 크고
무엇보다 스카너, 쉔의 너프가 너무 큽니다. 그리고 클템 은퇴를 기점으로 귀신같이 스카너를 버프하는 라이엇 미워!!!
TwistedFate
13/10/20 00:17
수정 아이콘
시즌4의 변화에 클템을 기대해봤는데.. 은퇴라니... 아쉽네요
13/10/20 00:5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실수가 너무 잦은데다가 챔프폭이 대세에 비해 기형적이라서... 은퇴는 어쩔수 없는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프링~서머시즌에 경기 잘 살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의 실수나 끊어먹히는게 꾸준히 나왔죠...

적어도 스프링~서머 메타에서 클템의 기량을 평가해본다면 6강 정글러 통틀어 가장 아래였고 하위팀 정글러보다도 낫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내 기량도 안좋았지만 밴픽단계에서 클템 챔프폭으로 본 피해가 말할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Wil Myers
13/10/20 01:06
수정 아이콘
메라가 3벤 먹는데

샤이만 고통받다가 서렌
니가팽귄
13/10/20 01:39
수정 아이콘
무조건 리신은 밴에 오르고 앨리스도 상황봐서 앨리스까지 밴해야 하는 정글밴 때문에
밴픽에서 항상 억제기달고 하는 느낌이었긴 했습니다.
단지날드
13/10/20 00:52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작년 롤드컵 결승전까지 클템이 세체정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프록스랑 맞대결을 한다고 해도 절대 밀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왠 대만의 문도가....

하지만 시즌3의 클템은 팀의 발목을 잡는 정글러였다는데에 큰 이의를 제기하긴 힘들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결과적으로 보면 미드라인의불안함이 크다고 보였지만 말이죠 ㅠ클템의 마지막 불꽃이었던 롤챔스 섬머 오존과의 맞대결에서 마지막의 바론 스틸을빼고는 댄디보다 클템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ㅠ 다만 전반적으로는 본인이 말했던것 처럼 자신이 얘기했던 초식 육식에 너무 갇혀버려서....제기량을 너무 발휘하지 못했다고 봐요 ㅠㅠ 앞으로 정말 좋은 해설이던 방송인이던 계속 볼수있길바랍니다
PDD에게전해!
13/10/20 01:02
수정 아이콘
뭐라해도 시즌2때 프로스트를 한국 최강으로 또 롤드컵 준결승까지 올려놓은 것은 클템이라는 것을 부인할수는 없을 겁니다. 요새 롤챔스 보기 시작한 친구들은 프로스트가 원래 정글-미드 캐리 팀이었다는 걸 믿질 않더군요. (블레이즈가 원딜 캐리 팀이었다는 것과 함께...)단점이 명확했지만, 그 단점을 가릴 장점이 있는 정글러였죠... 어쩌면 롤도 점점 스타일리스트보단 스페셜리스트가 득세하는 판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외과의사 쉔은 영원히 잊지 못할 거 같네요. 라인전 단계에선 귀신같이 삑살내다가도 한타때 5인도발 쫙 긁는 걸 보면 소름이 돋았었는데...잘가요 클템 ㅠㅠ
그대의품에Dive
13/10/20 02:06
수정 아이콘
전 라이엇의 OP-너프후 고인-방치-리메이크 정책을 혐오하는게 클템,라간 같은 예때문입니다.스카너의 클템, 올라프의 라간. 상징과도 같은 챔프들의 너프 이후 둘의 마지막 행보도 쓸쓸하죠. 어차피 프로급이면 밴이든, 카운터픽이나 운영을 통한 파훼법이 언젠가는 나왔을 테지만, 자기자신의 구심점과도 같은 챔프가 없다는건 타격이 상당히 크죠.

사실, 주챔프가 너프되더니 위협적이지 않은 선수가 되었다는건 프로에게는 어쩌면 변명일 수도 있습니다. 챔프폭을 넓히지 못한 본인이 성실하지 못했던 거죠. 하지만 일반 유저들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그동안 계속해오던 주챔프가 고인이 되었다는건 그 챔프 부활하기 전까지 롤에서 손떼라는 말과는 별 다를 바 없습니다. 저도 스카너,블라디가 주캐여서 시즌2때는 게임 즐겁게 했지만, 시즌3 초반에는 롤 사실상 접고 방송리그만 봤거든요. 요즘은 대장군 자르반과 함께 즐거운 게임을 하는데 자르반도 너프예정이더군요-_-;

클템 은퇴 이후 귀신같이 튀어나오는 스카너 리메이크 완성 소식에 씁쓸하네요.
레몬커피
13/10/20 05: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무리는 좋게 떠났죠

헬리오스가 간 프로스트를 보면 정글은 더 나빠졌고(개인적인 제 생각으로는)미드구멍은 그대로던데...막눈이 오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13/10/20 05:37
수정 아이콘
진짜 막눈미드랑 한본 해보지...

윈터때 해설 꼭 봣으면 좋겠습니다
13/10/20 05:41
수정 아이콘
샤이 클템 맥눈 매라
압도적인 한국 최고 인기팀이 탄생될뻔 했는데..
Disclose
13/10/20 11:23
수정 아이콘
클템 선수가 은퇴한건, 클템 선수 개인의 기량저하가 아닌 `해설자` 로서의 쓰임이 더욱 더 전망이 좋다고 스스로 판단했기 떄문이 아닐까요 ?

갱맘 선수가 미드를 섰을때 오존과의 경기에서만 한판은 잘못하고 한판은 캐리하고 이런걸 반복했고 마지막 블라인드 전에서 초식의 대가 아무무로 육식의 대가 리신(게다가 댄디) 상대로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비록 게임은 갱맘이 벽을 넘었더라면... 이 됐지만.

저는 클템팬은 아니지만, 클템팬분들이 안타까워 할 필요가 없는게 클템은 기량저하로 인해 은퇴하는 다른 프로게이머의 모습이 아닌, `해설자` 로서의 오퍼가 끊임없이 들어왓고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 판단으로 해설자를 선택해서 은퇴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썼는데 해설자를 안한다면 매우 민망하겠지만, 아무튼 클템의 `매서운` 해설과 `대장군, 젠부샤쓰!` 의 감칠맛 나는 드립을 기대하면서 윈터시즌을 맞이하겠습니다 ^^/
독수리의습격
13/10/20 12:09
수정 아이콘
클템이 리신만 잘 했어도........마지막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보지만 결국 클템이 리신을 못하는게 시즌3에서 프로스트의 발목을 꾸준히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함순이는함순함순
13/10/20 14:02
수정 아이콘
양측 의견이 다 맞다고 봅니다

리신을 못한다는건 특히나 시즌3에서는 어마어마한 페널티이고, 그로인해 밴픽에서 항상 프로스트가 한발 밀리고 시작하게 됐었죠
그런데 순전히 이것만으로 클템의 하향세를 그의 잘못으로만 돌릴수 있느냐? 라고 물으면 단언컨대 No 라고 하겠습니다

이번 WCG 대표선발전의 프로스트나, 롤드컵에서의 오존을 보면 결국 정글과 미드는 운명공동체입니다
(사실 미드 자체가 게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곳이라, 저 표현에 어폐가 있을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정글과 미드는 누구 하나는 잘하고 하나는 못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섬머 우승 이후로 빠른별은 꾸준히 하락세를 타고 있었고, 그게 클템의 좁은 챔프폭과 시너지를 일으킨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도 현 클템은 3대장 - 벵기, 댄디, 와치(개인적으로 카카오보다 와치를 더 높게 봅니다) - 다음의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프로스트나 클템 입장에서는 세계 1위를 노리던 팀에서 국내 4강정도에 만족해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으니 은퇴를 결정한 것이겠구요...

아무튼 클템을 보면서 정글도 캐리할 수 있구나 라는걸 느끼면서 정글에 대한 인식이 바뀐 한사람으로써, 클템의 앞날에 영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13/10/20 16:36
수정 아이콘
시즌2의 클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지만 시즌3의 클템은 한국에서도 좋다고 보기 힘든 정글러 였죠. 어쩌다 한두경기 잘 해주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대세챔프 픽을 거의 못 따라갔고, 그렇다고 본인만의 장인급 챔프로 밴카드를 하나라도 먹어주는 것도 아니었고요.
불대가리
13/10/21 00:37
수정 아이콘
그 어떤글 보다 육식과 초식이 생겨나게 된 원인이 잘 분석된글 같습니다.
추천!
13/10/22 11:46
수정 아이콘
클템이 시즌3에서 보여준 기량은 조금 아쉽긴했죠... 하지만 인게임에서 기량이 문제가 아니라 밴픽단계에서가 더 큰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메타에 맞지 않은 정글러를 고르다보니 밴픽단계에서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지 못할수 밖에 없고 게다가 클템이 초식 정글러 위주의 픽을 했기 때문에 육식정글러가 보여주는 게임에서의 운영보다 변수가 적어질수밖에 없고 플레이가 예측 가능할 수 밖에 없게되었죠.
물론 그런 초식정글러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시즌3에서 클템은 확실히 최정상에 있는 선수는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못하는 선수도 아니였어요. 프로스트는 정글이 아니라 미드가 문제인 팀이 확실하거든요.. 엠비션이나 페이커같은 선수가 프로스트의 미드였다면 아니 예전 폼의 빠른별 선수 정도의 미드라이너만 있었어도 이정도로 힘들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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