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LOL Champions Summer 2013 조별리그 5회차
130712 금요일 19:00 /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1경기 : MVP Ozone(1승) vs JinAir Falcons(1승) (A조)


[탑 - 생각보다 잘하는데~]
"3옴므밴까지 나오다니" 옴므 vs "준수한 활약. 우승팀 상대로는?" 미소
옴므(2) : , 1승
미소(2) : , 1승
- 지난시즌 중반의 부진은 없습니다. 결승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된 옴므. 이제는 자신을 향한 3밴까지 받아내며 팀의 큰 축이 되었네요.
스톰을 상대로 멋진 활약을 펼친 미소 김재훈 선수. 우승팀 탑라이너인 옴므마저 꺾는다면, 팬들의 기억 속에 완전히 각인될 것입니다.


* 탑 식스맨 MVP Ozone 루퍼(장형석)


[정글 - 세체정은 누구에게로]
"내 발차기를 보았는가!" 댄디 vs "리신으로 2승 캐리" 래퍼드
댄디(2) : , 1승
래퍼드(1) : 2승
- 댄디가 미쳤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말이죠. 갱킹이면 갱킹, 커버면 커버, 한타에서의 움직임이면 움직임 모두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던 지난 경기였습니다. 리신의 궁으로 3명 이상을 띄운 장면은 롤챔스 서머 전체 명장면에 들기에도 충분했죠.
반면 댄디의 리신만큼 팬들의 뇌리를 스칠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준수함 그 이상의 활약으로 팀의 2승을 이끌어낸 래퍼드. 이제 새로운 옷을 입은 만큼, 댄디까지 잡아내며 정글러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을까요.


[미드 - 대장군 암살 프로젝트]
"대장군" 다데 vs "살인전투기" 레이븐
다데(1) : 2승
레이븐(1) : 2승
- 결승의 움직임은 한순간의 뽀록(?) 이 아니었습니다. 다데의 라이즈는 묵직했고, 대장군의 기세를 뽐내며 팀의 중단을 든든히 지켜주었습니다.
이에 대항하는 선수는 첫 경기에 원딜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레이븐. 과연 그의 살인전투기 본능은 미드로 와서도, 더군다나 다데 대장군님 앞에서도 발휘될 것일까요.


[원딜 - 날카로우면서 안정적인]
"날이선 원딜" 임프 vs "들어갈때와 빠질 때를 아는" 로어
임프(2) : , 1승
로어(2) : , 1승
- 그의 총알은 빗나가는 법이 없습니다. 이제는 정말 최고의 원딜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그. 임프가 다시금 사냥을 시작합니다.
반면 지난 경기에는 미드로 뛰었던 로어. 그가 보여준 플레이는 들어갈때와 빠질 때를 잘 아는, 그런 믿음직한 플레이였습니다. 이 안정성. 과연 임프 앞에서는 통할 수 있을 지 지켜보시죠.


[서폿 - 팀을 캐리하라]
"이제는 최고 서포터" 마타 vs "뒤끝있는 서포터" 스타라스트
마타(1) : 2승
스타라스트(2) : , 1승
- 그의 쓰레쉬를 보고 있노라면 더 이상 쓰레쉬를 잘 쓸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임프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 봇 조합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마타, 8강 진출의 7부능선을 넘기 위해 출격합니다.
삳대는 적절한 스킬샷 능력을 보여주며 팀을 서포팅한 스타라스트 선수입니다. 죽기 직전까지도 상대를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플레이. 마타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는 패기가 필요합니다.


[MVP Ozone 1 : 1 JinAir Falcons]
- 각자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따낸 후 만납니다. 상승세에서 맞붙었기에 오존의 승리를 점쳐 보았지만 이게 웬 일. 프리뷰를 미리 작성해놨는데 그 와중에 진에어의 참전이 결정되었습니다.
새 팀의 버프를 통해서 동점이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
2경기 : JinAir Stealths(1패) vs CTU(1무) (D조)


[탑 - 너를 잡아야 내가 산다]
"1승이 먼저다" 트레이스 vs "편안한 마음으로" 노네임
트레이스(2) : 자크, 엘리스 1패
노네임(2) : 1승, 잭스 1패
- 플레임과의 대결로 예방주사를 맞고 나온 트레이스. 상대는 역시 엑페를 상대로 예방주사를 맞고 나온 노네임 선수입니다.
상대적으로 쉬운 라이너들과 대결하는만큼, 지는 선수는 8강을 포기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정글 - 긴장을 늦추지 말라]
"스킬샷부터 차근차근" 액토신 vs "강타 마스터" 라쿤
액토신(2) : 세주아니, 이블린 1패
라쿤(2) : 1승, 자크 1패
-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는 승부. 정글 지역에서 액토신과 라쿤이 맞붙습니다.
지난경기 종종 스킬샷을 놓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액토신. 기본부터 차근차근 맞춰나가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반면 경기는 비겼지만, 와치와의 강타 싸움에서 늘상 우위를 보이며 스틸을 다수 성공시켰던 라쿤. 이 기세를 몰아 8강의 한 자리도 훔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미드 - 팀의 주인공이 해 줘야 한다]
"진에어 훈텔스" 훈 vs "미마가스" 미마
훈(2) : 제이스, 이즈리얼 1패
미마(2) : 1승, 제드 1패
- 각 선수에게 붙는 별명은 그의 향후 방향도 결정해 주는 듯 보입니다.
이래저래 많은 이름들이 있었던 훈. 이제는 새로운 전투기의 이름을 달고 나타났습니다. 과연 그의 훈텔스는 CTU에게 폭격을 가할 수 있을까요.
반면 그라가스의 대명사인 미마가스로 불렸던 미마. 지난 경기에서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물찬 김에 노젓는다고, 좋을 때 더 고삐를 당길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미드 식스맨 : CTU 조이(박혜민)

[원딜 - 이럴 때 확실히 이겨야지!]
"준수함을 뛰어넘어" 로드 vs "흥분은 잠시 넣어둬" 리리스
로드(2) : 바루스, 케이틀린 1패
리리스(2) : 1승, 케이틀린 1패
- 상대는 다른 팀들보다는 쉬워 보입니다. 이럴 때 확실히 이겨야, 희망을 붙잡을 수 있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지요.
승리를 잡기 위해 로드와 리리스가 출격합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경기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그 성적표는 조금 달랐네요. 아쉬움을 잊고, 경기에 집중하는 선수만이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폿 - 원딜과 한몸이 되어라]
"원딜과의 시너지가 필요한" 아이스베어 vs "로코 스쿨 졸업 이후 늑대가 된" 울프
아이스베어(1) : 쓰레쉬 2패
울프(1) : 1승 1패
- 원딜과 서폿은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비단 팀을 떠나서라도 서로에게 득이 될 수 있는 경험이 생기거든요.
아이스베어 권지민 선수, 로드와 한 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야 승리라 찾아 올 것이기 때문이죠.
반면 로코스쿨 졸업 이후 서포터에 눈을 뜨고 진정한 늑대가 된 울프. 이번 경기까지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로코도코는 서폿 사관학교 사업을 시작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JinAir Stealths 1 : 1 CTU]
-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던 두 팀. 첫 경기를 각각 치른후의 기대는 CTU에게 조금 더 쏠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옷을 입은 스텔스가 있는 만큼, 서로 방심없는 경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
4회차 프리뷰의 결과는 [Najin White Sword 1 : 1 MVP Blue // CJ Entus Frost 2 : 0 LG-IM #1] 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여행중이라(프리뷰는 그전에 작성-팀명 바뀐거 보고 또 작성 흑흑) 추첨은 주말에 해서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쪽지를 기대하세요!


오늘 역시 [MVP Ozone 1 : 1 JinAir Falcons // JinAir Stealths 1 : 1 CTU] 요러코롬 댓글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금요일 밤의 경기니, 와끈하게 핫식스를 추첨하여 1분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불타는 금요일! 롤챔과 함께 습도를 날려 버리시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