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6/04 20:12:48
Name LingTone
File #1 launcher.jpg (64.1 KB), Download : 16
File #2 launcher03.jpg (289.8 KB), Download : 13
Link #1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ews/519/read?articleId=1104998&bbsId=G003&itemGroupId=30&pageIndex=1
Subject [기타] 블리자드가 게임 통합 관리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듯 싶습니다.




현재 내부에서 테스트 중인데 유출된 스크린샷이라고 합니다.

이 클라이언트는 '배틀넷 데스크탑'이라고 명명되었는데,

자신이 구매한 블리자드 게임을 통합 관리 및 실행할 수 있고, 그 게임에 관련된 뉴스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포럼 같은 커뮤니티 활동도 이 클라이언트 내에서 가능하구요.

이게 출시된다면 공홈에 접속할 일이 조금을 줄어들 것 같습니다.

 

밸브의 스팀이나 EA의 오리진, 유비소프트의 유플레이 등 요새 대규모 게임회사들이 자체 PC게임 플랫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지금은 망해서 없어졌지만 MS가 만든 GFWL도 이런 시스템의 프로토타입 격이었죠.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블리자드도 자사 게임을 한번에 모아서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가 나오면 어떨까 하고 바랬는데

이제 곧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게임을 많이 설치하면 아이콘이 많이 생겨서 폴더를 만들어 그 안에 모아놓고 실행시켰는데

이제 이런 플랫폼들이 나오면서 그것도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인디 게임들은 이미 스팀으로 대동단결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6/04 20:16
수정 아이콘
음...이게 궂이 필요한건지??

블자게임이 어마어마한게 많은것도 아니고
13/06/04 20:20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
블리자드가 스팀이나 오리진처럼 게임이 많으면 이해하겠는데
딱히 쓸모는 없겠네요... 단지 깔끔하게 정리한건 좋긴하지만..
13/06/04 20:22
수정 아이콘
저런게 있다면 이득이면 이득이지 나쁘진 않습니다. 가령 홈페이지로 가서 로그인하고 클라이언트 다운로드하는 지금보다 저렇게 눈 앞에 보이는 상황이라면 훨씬 많은 유저들이 자사의 여러 게임을 계속 하도록 유도할 수 있죠.
LingTone
13/06/04 21:09
수정 아이콘
하나의 클라이언트에 깔끔하게 게임을 모아놓을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봐요.
13/06/04 20:18
수정 아이콘
인디 게임이 스팀으로 모이는 이유는 스팀의 인디 게임 대우가 업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죠. 그린라이트라고 해서 투표로 인디 게임을 유저들이 골라서 출시하게 만든다거나 하는 식의 시스템도 구축해놓은데다가 여러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기사나 인터뷰에서 밝히듯이 밸브의 대우가 좋다고 하고요.

그런데 블리자드의 배틀넷의 게임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는거 같아요. 하다 못해 같은 회사의 액티비전이 출시하는 게임이라도 있으면 모를까요. 편리하기야 하겠네요.
선형대수세이지
13/06/04 20:27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게임 회사들 중 유독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고객들을 데리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블리자드의 게임이란 게임은 다 한다는 유저라 해도

와우에 군심에 디아3 가 고작일텐데 기존의 게임들만이라면 이런 클라이언트를 수고스럽게 만들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다만 블자 도타와 하스스톤을 통해 블자도 캐주얼 게임 개발을 시작했으니, 이런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걸 보면 앞으로 캐주얼 게임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이 아닌가 싶네요.
하심군
13/06/04 20:33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게임만 저렇게 하는건 별로 경쟁력이 없죠...

하지만 액티비전이 나선다면 어떨까!
리듬파워근성
13/06/04 21:06
수정 아이콘
아!!!
햄치즈토스트
13/06/04 20:34
수정 아이콘
예상을 해보자면 배틀넷 친구로 등록된 사람들의 업적 달성이나 아이템 획득, 래더 결과 등이 뉴스피드로 뜨고 리플레이도 즉석에서 볼 수 있고 뭐 그럴 것 같긴한데 글쎄요 크크
자기 사랑 둘
13/06/04 20:58
수정 아이콘
2000년 초반에 WCG 온라인 예선을 저런 플렛폼으로 진행했었는데.....
10년후에 뒷북이라 .....크크크
마더데몬
13/06/04 21:00
수정 아이콘
저걸로 유즈맵을 활성화 시킨다면...
Mephisto
13/06/04 21:00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과 함깨 생각을 하면 의도는 충분히 보이죠.
거기에 액티비전도 있구요.
블리자드의 게임이 많은것은 아니지만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대부분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와우저는 빼는게 좋겠죠? :)
그런 의미에서 하스스톤은 정말 혁신적인 시도라고 볼 수 있내요.
많지 않은 블리자드의 게임들의 틈에 끼어서 그 게임들을 연결 해줄 수 있는 충분한 디저트 입니다.
와우에서 치열하게 레이드를 뛰고, 디아블로에서 지겹게 노가다를 뛰고, 스타나 워크에서 치열하게 승부를 펼친후에 편하게 카드게임 한판 즐기는거죠.
(물론 카드게임역시 치열한 머리싸움이다! 라고 주장한다면.......)
LingTone
13/06/04 21:2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 하스스톤 굉장히 기대중이라...
나다원빈
13/06/04 21:01
수정 아이콘
어차피 계정 자체가 배틀넷 계정으로 일원화된 상황이니 그닥 문제될 것도 새로운 것도 없네요.
배넷계정으로 일원화 된 다음부터 예상됐던 일 같아요.
NC도 자사 게임을 이런식으로 일원화 하는 거 같구요. 물론 브라우저상태이기도 하고 게임 수도 많으니 느낌이 좀 다르지만요.
Mephisto
13/06/04 21:0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웨스트우드가 생각나내요....
블리자드에서 시도하는 모든것들은 이미 웨스트우드가 먼옛날 완성시켜 놓은것들......
아... 망할 EA....
13/06/04 21:08
수정 아이콘
오리진으로 심시티가 출시되고...
햄치즈토스트
13/06/05 01:56
수정 아이콘
도로에 교통체증이 시작되고...
헬리제의우울
13/06/04 21:22
수정 아이콘
게임 할때마다 로그인 안햇으면 좋겠네요
와우 배넷계정 하나에 2계정 등록햇는데
뭐 바꿀때마다 새로 로그인해야하는게...
LingTone
13/06/04 21:28
수정 아이콘
그건 와우에 한정되는 문제라 그쪽에서 해결이 되야할 듯 싶습니다.
13/06/04 21:26
수정 아이콘
이런거 하는건 좋은데 게임부터 잘 만드셔
Darkmental
13/06/04 21:49
수정 아이콘
부정적이네요... 디아블로 해킹도 정말 취약한 문제를 고치지못하고 방치하는걸보면
대형 참사날께 뻔합니다.
메피스토
13/06/04 21:55
수정 아이콘
게임만 재밋으면 통합하던 안하던 비밀번호가 40자리던 컴퓨터가 고사양이건 비싸건 무조건 합니다. 지금 저걸로 홍보효과 노릴 문제가 아니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블리자드 존폐가 위협받는 기분인데..
LingTone
13/06/04 22:37
수정 아이콘
딱히 블리자드의 존폐가 위협받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만...
샨티엔아메이
13/06/04 22:41
수정 아이콘
존폐는 좀 오바같고

유니크한 게임회사에서 평범한 대형게임회사로 희석되는 느낌이긴 합니다.
13/06/04 23:46
수정 아이콘
존폐는 확실히 오바죠.
블리자드가 예전만큼 잘 나가는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하고
최근에 여러가지 실수를 해서 충성 고객들을 잃은 것도 확실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게임 잘 팔리고 있습니다.
존폐가 위협받을 수준이 되려면 후속작 2~3개가 쫄딱 망할 정도가 되야죠.
최신작 디아3가 욕은 많이 먹었지만 팔리긴 많이 팔렸습니다.
13/06/05 03:2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위기면 EA는 지금 환생이 필요한 시점이죠. 블리자드가 욕은 엄청 먹었어도 상업적 성과는 여전히 좋은 편입니다.
Neuschwanstein
13/06/05 08:43
수정 아이콘
존폐를 운운하다니 실소가 절로 나오네요^^
신규회원2
13/06/05 09: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끝나시길 빕니다.
아직까지 돈은 가장 잘 벌어재끼고 있는 회사중 하나라...
스타트
13/06/04 21:58
수정 아이콘
블쟈는 이게 아니라 획기적인 게임을 내놓아야 할텐데..
summerlight
13/06/04 22:39
수정 아이콘
이전 유출된 로드맵에서도 써드 파티 관련 항목이 작년 초로 잡혀 있었는데, 이거 보면 아마 블리자드만 쓰려고 만든 건 아닐 듯 하네요. 만약 그렇게 흘러간다면 액티비젼이야 높은 확률로 참여할테고요. 제가 알기론 스팀 수수료가 매출 30%일텐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이거보다 싸게 잡으면 다른 업체들에게도 나름 경쟁력은 있을 겁니다.
LingTone
13/06/04 23:1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다행이군요. 서드파티 없으면 저 시스템은 사실상 별 의미가 없어요. 아이콘 눌러서 실행하던거 클라이언트 키고 한번 더 게임 실행시키는 것밖에 되지 않으니...
그리고 스팀 수수료는 30% 맞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처럼 판매자와 중매자가 7:3으로 나눠 갖죠 :-)
아이지스
13/06/04 23:43
수정 아이콘
클라이언트 일일이 받기 귀찮았는데 잘 되었네요
진리는나의빛
13/06/05 00:4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디아3은 확장팩 소식은 없나요
13/06/05 08:23
수정 아이콘
자사 게임만 다룬다면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큰 메리트는 없을것 같고 스팀과 같은 게임 판매 플랫폼이라면 탁월한 선택이죠. 와우의 매출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고정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필수로 깔아야한다면 별로 안 좋을거 같지만, 사람마다 다를 것 같네요.
신규회원2
13/06/05 09:12
수정 아이콘
게임이 많지 않긴 하지만 뭐... 오리진 생각한다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오리진이 워낙 막장이라...
페이디아스
13/06/05 11:49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없겠지만 채팅기능 넣었으면 좋겠네요;
블자 게임이.. 플레이 하지는 않더라도 메신저처럼 켜놓는 상황이 꽤 있어서요.
LingTone
13/06/05 14:41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기능이 들어간다니 채팅도 당연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6/05 13:09
수정 아이콘
이런 거 있으면 편하긴 하겠죠. 근데 해킹 대책은 세우고 하는건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343 [기타] [스타1] 프저전 개론 2. 심시티 [12] 이슬먹고살죠9990 13/06/06 9990 5
51342 [LOL] LOL의 세계 - 녹서스편 [20] 눈시BBbr10723 13/06/06 10723 6
51341 [LOL] KT B와 나진 소드의 격돌. 누가 이길 것인지. [43] Leeka8795 13/06/06 8795 1
51340 [LOL] PGR 클랜 6월 장원전 팀 구성이 1차로 완료되었습니다. [21] 노틸러스7812 13/06/05 7812 5
51339 [기타] [스타1] 프저전 개론 1 [9] 이슬먹고살죠19716 13/06/05 19716 9
51338 [LOL] 롤챔스의 특이한 징크스들..(내용 추가) [23] Leeka10530 13/06/05 10530 0
51336 [스타2] 안녕하세요 나눔 해드리려고 글남깁니다 [23] SKMC11621 13/06/05 11621 9
51335 [LOL] 나는 행복합니다. 실드빠라 행복합니다 [39] 레몬맥콜11830 13/06/05 11830 5
51334 [LOL] LOL의 세계관 - 데마시아편 [46] 눈시BBbr14279 13/06/04 14279 16
51333 [기타] 블리자드가 게임 통합 관리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듯 싶습니다. [38] LingTone8847 13/06/04 8847 0
51332 [스타2] 2013 WCS TG삼보-Intel Season1 Finals 간단 프리뷰 [10] 저퀴8555 13/06/04 8555 1
51330 [LOL] [프리뷰]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3,4위전 초간략 프리뷰 [74] 노틸러스9824 13/06/04 9824 1
51329 [스타2] 동기 감소의 시대: WCS 2013 시즌1 지역대회를 돌아보며 [58] dopeLgangER14443 13/06/04 14443 10
51328 [기타] [유희왕] 아무도 보지 않는 Dual Terminal 세계 이야기 (2) - 웜 전쟁(2편) [3] 이호철11996 13/06/04 11996 2
51327 [스타2] 2013년 6월 첫째주 WP 랭킹 (2013.6.2 기준) - 근소해진 1,2위 차이 [3] Davi4ever8925 13/06/03 8925 0
51326 [LOL] 현재까지 확정된 써킷포인트로 보는 순위 [32] Leeka9825 13/06/03 9825 0
51325 [LOL] 클랜배틀 간담회 관련 잡다한 소식들 [35] 장어의심장10473 13/06/03 10473 12
51324 [스타2] 스타행쇼 시즌2 후기와 바라는점 [7] 미카즈키요조라9846 13/06/02 9846 3
51323 [기타] 프레임 드랍이 개선된 AMD Catalyst 13.x beta 버전 드라이버가 나왔습니다. [31] 감자해커11934 13/06/02 11934 2
51320 [스타2] 도쿄에서의 바크래프트, 그 잔잔한 감동. [30] 라덱14601 13/06/02 14601 15
51319 [스타2] 망고식스 GSL 종족별, 진영별 대결 결과 총정리 [24] burma10341 13/06/02 10341 4
51318 [기타] 밀리언아서 쇼케이스 발표에 대한 감상 [16] The xian7574 13/06/02 7574 0
51317 [기타] [WOW] 판다리아의 안개의 줄거리 [27] 저퀴18193 13/06/02 1819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