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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02 17:07:30
Name Colossus
Subject [스타2] 죽음의 조 BSL. 사람들의 예측은?


GSL 역사상 손꼽히는 죽음의 조인 BSL의 시작이 대략 1시간 남았습니다.   
PGR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예측 이벤트를 진행중이고 XP는 예전부터 경기가 있는 날이면 사이트 차원에서 활동포인트를 건 토토를 진행해왔죠.
(돈 거는거 아닙니다^^)  
각각의 선수가 어느 정도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리해봤습니다.
단 두곳의 커뮤니티 조사결과에 불과하고 이게 모든 스투팬들의 생각을 대변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재미삼아 봐주셨으면 합니다.



[1위 진출자]

PGR (참여자: 82명)

이승현 - 40표

원이삭 - 1표

이영호 - 29표

이신형 - 12표


이승현 선수가 50%에 가까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네요.
이영호 선수는 최근 기세가 좋다는 점, MLG에서 원이삭과 이신형을 한번씩 꺾어봤다는 점이 고려됐는지 지지율 2위입니다.  

좀 의외인건 원이삭 선수의 1위 진출을 예상한 분이 단 한명이라는 거죠.
바꿔말하면 원이삭이 이승현을 이기고 승자전에 진출할거라 예상하는 분이 거의 없다는 소리입니다.
최근 기세가 좋지 않은 원이삭입니다만 여전히 토스 세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라고 생각하는데 처참한 결과입니다.
이승현의 이름값이 워낙 높기 때문일까요?




XP (참여자: 207명)

원이삭 - 31표

이승현 - 87표

이신형 - 44표

이영호 - 45표


PGR과 순위는 같지만 XP는 이영호와 이신형의 득표가 거의 똑같고 원이삭의 1위 진출을 예상하는 사람도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단, XP의 토토는 상대적인 약체로 평가받아 배당률이 높은 선수에게 '대박'을 노리고 거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겠죠.  


[16강 진출자]

PGR (참여자: 82명)

원이삭 + 이승현 - 7표

원이삭 + 이신형 - 5표

원이삭 + 이영호 - 2표

이승현 + 이신형 - 17표

이승현 + 이영호 - 40표

이신형 + 이영호 - 11표


극강의 테란전과 강력한 토스전을 선보인 이승현, 그리고 그 이승현 빼고는 다 이겨본 이영호 선수의 동시진출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네요.
원이삭 + 이영호 진출은 단 두표 밖에 얻지 못한 것도 눈에 띕니다.


XP (참여자: 192명)

원이삭 + 이승현 - 24표

원이삭 + 이신형 - 16표

원이삭 + 이영호 - 18표

이승현 + 이신형 - 51표

이승현 + 이영호 - 57표

이신형 + 이영호 - 26표


역시 전체적인 순위는 비슷합니다만, 이승현+이신형 진출을 예상하는 분이 이승현+이영호 못지않게 많네요.
XP에서 이신형 선수가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승현 1위 진출, 이승현+원이삭 진출에 걸었습니다. 누가 진출하건 수준높은 경기가 나올거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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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13/05/02 17:13
수정 아이콘
[이승현 선수가 50%에 가까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네요.
이영호 선수는 최근 기세가 좋다는 점, MLG에서 원이삭과 이승현을 한번씩 꺾어봤다는 점이 고려됐는지 지지율 2위입니다. ]


여기에 오류가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원이삭과 이신형 선수를 꺾어봤죠. 이승현 선수가 아니라 ...
Colossus
13/05/02 17:14
수정 아이콘
수정하겠습니다. 이씨가 너무 많아서 헷갈려요ㅠㅠ
가루맨
13/05/02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원이삭 선수의 진출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보기는 하는데, PGR에서는 원이삭 선수의 1위 진출을 예상하신 분이 딱 한 분 밖에 없군요;
13/05/02 17:2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원이삭 선수의 진출 가능성이 제일 낮아보이긴 한데..그래도 원이삭이라...
누가 진출해도 이변이라는 말은 없을 거 같습니다. 다만 이승현이 떨어지면 좀 이변의 느낌은 들거 같습니다.
하루빨리
13/05/02 17:27
수정 아이콘
다른이야기입니다만, 지금 PGR 이벤트는 너무 빡세요.;;; 최종전까지 선수 대진과 스코어, 진출자까지 다 맞추라니요. 덜덜덜...

뭐 맞추기만 하면 추첨 없이 바로 지급 될 것 같습니다만, 만약 원이삭 선수가 1위로 진출하면 이거 아무도 못 받을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그리고 PolarBear님 이 댓글 보고 계시다면 어여 빨리 이벤트 댓글 수정하세요. 띄어쓰기 잘못되었어요.
온니테란
13/05/02 17:27
수정 아이콘
원이삭선수의 32강끝나고 갑작스런 도발로..
이승현선수뿐아니라 스타테일선수들 최근 인터뷰들어보면 원이삭선수가 너무 나갔다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어차피 선수는 승부의 결과로 판단이 나기떄문에 1경기가 상당히 기달려지네요.
어느순간 원이삭선수는 약했던 저그전이 강해지고 강했던 테란전이 실력이 좀 떨어진걸로 느껴집니다.
이승현을 잡어도 현존 토스전상대 강한 두명의 테란을 만나기때문에 1위로올라가기 쉽지않아보이는데..
6시 10분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크크
13/05/02 17:28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정도 기량의 선수들 간의 경기라면 이전까지의 전적은 웬만해선 무의미하다고 보고, 컨디션이나 빌드와 맵 선택으로 갈린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누가 이길지에 대해서는 이야기는 못 하겠네요.
석삼자
13/05/02 17:29
수정 아이콘
이승현의 진출 가능성을 높게치는 이유가 역시 조에 저그가 없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이신형 선수의 진출확률이 생각보다 낮네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중 한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신형. 이승현 진출을 예상해봅니다!
13/05/02 17:29
수정 아이콘
저는 약간 중2병에 입각해서.. 이영호, 이신형 진출에 걸어보겠습니다.
요즘 군심에서 테란하고 게임하는게 너무 무섭습니다...무슨 질럿과 저글링이 그리 잘 녹는지..ㅠㅠ
단 이영호 선수가 이신형 선수에게 처음에 지면, 최종전이 어쩌면 넥라와 이영호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갓영호
13/05/02 17:30
수정 아이콘
팬심 가득 담아 이영호, 그리고 이승현 선수는 떨어질것 같지 않아서 이영호, 이승현 선수의 진출 예상합니다
장성백
13/05/02 17:3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이승현 선수 경기 계속 보고 싶습니다.
13/05/02 17:41
수정 아이콘
요새 다른 싸이트에서 계속 성지를 찍고 있는데..

이번에 과감히 원이삭, 이신형 진출 예상해봅니다.~ 가장 적네요..
13/05/02 17:45
수정 아이콘
크크...이 글이 성지가 될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13/05/02 18:23
수정 아이콘
물론 틀렸을 경우 변명도 준비되어있습니다 크크
13/05/02 22:07
수정 아이콘
멋지십니다...이렇게 성지를 만들어 주실줄이야.^^
13/05/02 21:57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들렀다갑니다.
인턴 꼭 붙게 해주세요 ㅠㅠ
13/05/02 21:59
수정 아이콘
우왕 성지.
하루빨리
13/05/02 21:59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왔습니다. 크크크
Uncertainty
13/05/02 22:00
수정 아이콘
이번주 로또 번호 알려주세요.
13/05/02 22:04
수정 아이콘
사심이 들어가면 안됩니다 ㅠ
Uncertainty
13/05/02 22:11
수정 아이콘
39개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크크크
Colossus
13/05/02 22:05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그리고또한
13/05/02 22:07
수정 아이콘
우왕 성지순례
오직니콜
13/05/02 17:51
수정 아이콘
pgr의 예상결과가 원이삭선수가 깨고싶어하는 이미지가 되겠네요
Practice
13/05/02 18:00
수정 아이콘
이영호만 진출한다면.. 나머지는...
쌈등마잉
13/05/03 00:37
수정 아이콘
가장 많은 분들이 진출할 것으로 꼽았고, 또 제가 응원하던 두 선수인 이승현, 이영호 선수가 나란히 떨어졌네요 ㅠ.ㅠ

어제는 제가 가장 아끼는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챔스 탈락했고, 오늘은 두 번째로 밀던 바르사가 처참하게 깨지고. 저녁엔 WCS까지...
슬프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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