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4/28 06:07:47
Name 저퀴
File #1 THE_B.jpg (1.42 MB), Download : 25
Subject [기타] 엑스컴의 외전인 더 뷰로가 공개되었습니다.



더 뷰로 : 엑스컴 디클래스파일드 (The Bureau : XCOM Declassified)

발매 : 8월 20일 / 플랫폼 : PC, XBOX 360, PS3 / 장르 : TPS


작년 본격 외계인 고문을 보여주었던 고전 명작의 리메이크작인 엑스컴 : 에너미 언노운에 이어서 새로이 출시될 더 뷰로 : 엑스컴 디클래시파이드입니다. 일단 개발사가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개발을 맡던 2K 마린입니다. (정확히는 2편을 개발했고, 1편과 3번째인 인피니트의 개발 보조를 맡았습니다.)

특징은 엑스컴 : 에너미 언노운과 달리 턴방식 전략 게임이 아니라 TPS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현대 혹은 근미래 정도를 배경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냉전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알겠지만 시대극을 보는 듯한 트레일러가 인상적이죠.

게임의 내용은 미국의 비밀 조직인 더 뷰로의 일원이 되어서 외계인을 막아내는 것입니다. 바이오쇼크 시리즈와 같은 액션 게임보다는 전술 쪽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라고 하고요. 무엇보다 멀티플레이 없이 순수하게 싱글플레이만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걱정되는 점은 개발사가 바이오쇼크 시리즈에 참가하긴 했어도, 그렇게까지 경력이 많은 개발사가 아니라는 점, 엑스컴 시리즈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점과 원래 이 게임은 몇년전부터 FPS 장르로 공개되었던 것을 연기해가면서 이제야 출시일을 잡고 공개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다만 트레일러는 굉장히 마음에 들고(옛 드라마인 X파일이 생각나게 해서 매력적입니다.) 쓸데없이 멀티플레이 같은데 신경 쓰지 않고, 순수하게 싱글플레이만 제공한다는 점도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다만 출시일이 8월이라서 아직 한참 남았네요. 

트레일러 말고 공개된 스크린샷을 볼 때는 분대원을 이끌고(매스 이펙트 시리즈와 유사해보입니다.) 외계인과 싸우고, 무기 등은 당시의 총기 등을 쓰면서 엑스컴 시리즈답게 외계인 기술로 만들어진 병기나 장비도 사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짧은 요약

1. 엑스컴 시리즈이긴 하나, 장르부터 다르고 배경도 냉전 시기로 변경.
2. TPS 게임이긴 하나, 액션보다는 RPG적인 요소와 전술 쪽에 초점을 맞춤.
3. 멀티플레이는 없고 싱글플레이 제공할 예정.
4. 전략->TPS로의 변경 정도만 제외하면 게임의 느낌 자체는 시리즈와 비슷할 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반사
13/04/28 09:57
수정 아이콘
엑스컴 리메이크인데 tps다
tps인데 멀티는없다........
13/04/28 12:24
수정 아이콘
게임 자체는 매스 이펙트 시리즈와 같은 RPG 중심의 TPS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보통의 FPS, TPS 게임의 대전 기반의 멀티플레이를 굳이 넣을 필요는 없을 듯하고요.
다반사
13/04/28 13:46
수정 아이콘
아... 매스이펙트같은.. 요즘은 멀티없는 게임은 생각도 안해봐서... 특히 tps는... 뭐 매스이펙트는 예외로 즐기긴 한거같네요
13/04/28 11:11
수정 아이콘
트레일러는 진짜 멋지네요. 게임이 기대됩니다.
13/04/28 12:29
수정 아이콘
요즘 나온 트레일러 중에선 가장 인상적이었네요. 게임의 배경을 굉장히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피로링
13/04/28 12:13
수정 아이콘
에너미 언노운 나오기 전에 공개되서 폭풍까였죠. 나의 엑스컴은 그러지 않아 뭐 이런식으로. 근데 레트로 유저들의 반발을 고려하더라도 공개된 부분이 좀 허섭스러웠던것도 사실이라...그래도 에너미 언노운이라는 실드도 생겼고 (엑스컴 정통 계보는 이쪽이 있다! 이런식으로) 게임만 잘 만들면 뭐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13/04/28 12:32
수정 아이콘
그 때가 2년 전인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래도 장기간 개발 연기하고 나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는 게임이 거의 없어서 불안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의 냉전 시기 배경이 에너미 언노운의 배경보다는 더 매력적이네요.
LingTone
13/04/28 12:35
수정 아이콘
전 에너미 언노운을 생각보다 재미없게 해서;
TPS 장르인 이쪽에 더 관심이 가네요.
매스 이펙트 정도로만 나온다면 그야말로 대박일듯 싶습니다. 이게 처음에 공개됬을 당시 욕을 굉장히 많이 먹어서...
NLostPsiki
13/04/28 14:38
수정 아이콘
음 요즘 fps에 흥미가 많이 떨어져서...
(개인적으로는 워페이스도 깔아보고 몇판 안해보고 있네요)
에너미 언노운은 임파 철인까지 한번씩은 흥미롭게 했는데 이후에 뭔가 난이도 제외한 반복 옵션이 없는거에 좀 실망했습니다.
나중에 세컨드 웨이브 옵션 열어주는거 보고 좀 벙찌더군요. 뭔가 게임을 난이도 노가다로 만들었어....
이 XCOM은 처음에 공개된거 상당히 실망이었는데 이건 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단 Xcom을 부제로 돌려서 팬들의 까임은 덜받을듯..
13/04/28 22:10
수정 아이콘
FPS같은 1인칭 슈팅게임 지겹네요.. 서양겜들은 왜 죄다 그건지 모르겠어요
왠만한 명작이라 하면 죄다 FPS.. 바쇽이고 파크라이고 게임은 진짜 잘만들었는데 지겨워서 못하겠네요
신규회원2
13/04/29 22:26
수정 아이콘
fps가 가장 몰입도가 높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그나마 아나라면... 데드스페이스? 그건 뭐 TPS이니 크크
13/04/30 01:32
수정 아이콘
엑스컴을 워낙 재미있게 해서 기대가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069 [기타] 엑스컴의 외전인 더 뷰로가 공개되었습니다. [12] 저퀴7615 13/04/28 7615 0
51068 [LOL] 롤챔스 12강 B조 남은 현황 정리 [20] Leeka10376 13/04/27 10376 2
51067 [LOL] 롤챔스 12강 A조 남은 현황 정리 [35] Leeka10321 13/04/27 10321 4
51066 [스타2] 곰티비 중계진과 함께 하는 정모 후기 (이성은 해설과의 이모저모) [15] 워크초짜17299 13/04/27 17299 2
51065 [스타2] 신의 첫 번째 자손, 프로토스 [6] 눈시BBbr11659 13/04/27 11659 8
51064 [기타] [확밀아] 5월 시즌 카드 예측 이벤트! Gift를 드려요~ ※응모마감※ [65] 은하관제6975 13/04/27 6975 3
51063 [LOL]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12회 간략 프리뷰 [66] 노틸러스9434 13/04/27 9434 3
51062 [LOL] IM LOL팀 해체해라... [90] 레몬맥콜13747 13/04/26 13747 3
51061 [기타] 소닉 8차 스타리그 - 8강 오프닝 영상 [3] 소닉7969 13/04/26 7969 1
51060 [LOL] 이 챔프하면 떠오르는 사람을 채워보아요! [65] legend14019 13/04/26 14019 0
51059 [스타2] 인류를 위하여. UED [14] 눈시BBbr14553 13/04/26 14553 3
51057 [LOL] 패드립 고소, 고발 후기. [41] 대경성26000 13/04/26 26000 5
51056 [스타2] WCS Korea 시즌1 망고식스 GSL 16강 관전포인트 [22] 하후돈11128 13/04/26 11128 1
51055 [기타] 오늘 질게에 있었던 디파,럴커 없는 저그와 탱크 베슬 없는 테란 글 실험 [30] 라리7880 13/04/26 7880 3
51054 [LOL]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11회 간략 프리뷰 [87] 노틸러스9549 13/04/26 9549 0
51053 [LOL] LOL을 지배하는 여섯 화두(話頭) (1)전투의 화두 [32] legend10473 13/04/25 10473 8
51052 [스타2] 최근의 밸런스에 대한 가벼운 생각 [26] 신규회원29562 13/04/25 9562 0
51051 [스타2] [인물열전] 짐 레이너 [44] 눈시BBbr17307 13/04/25 17307 23
51049 [LOL] 파랑색 맛났어! 타릭이 그리운 파랑 이즈리얼 공략 [50] 세느13066 13/04/25 13066 3
51048 [LOL] 즐겜유저의 롤하는 방법(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애쉬) [92] 루키즈12847 13/04/25 12847 4
51047 [스타2] 로봇공학 시설과 황혼 의회, 프로토스의 대 테란전 양 갈림길. [15] 파란만장10829 13/04/25 10829 2
51046 [스타2] 추후 패치 예고 (한글 공식 홈페이지 업데이트)+수정 [53]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9921 13/04/25 9921 0
51045 [스타2] GSL 16강 명단이 확정되었네요, 몇가지 정리와 단상 [42] burma12192 13/04/24 12192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