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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25 13:05:24
Name 키토
Subject [LOL] 2013 LOL Champions Spring 발로쓰는 프리뷰! 1탄!
지난주 토요일을 마지막으로 챔피언스 12강의 팀들이 모두 결정이 되었습니다.
인벤 기사에 따르면 이미 조편성도 마무리 된듯하고요. 아직 기사는 뜨지 않았습니다만
오프시즌에 많은 재미난 이야기들이 있었고 두각을 나타내는팀 뭔가 어수선한팀등 할이야기가 많을것 같아
재미로... 한번 글을 써볼까합니다. 프리뷰의 글은 한번에 3-4팀 정도로 예상되고 12팀이니 만큼 3-4 번의 글이 올라갈듯싶습니다.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스프링 시즌 이야기 해보아요!


챔피언스 스프링 진출팀

시드   : 나진 소드, 나진 쉴드, CJ 프로스트, CJ 블레이즈, KT A, KT B
         MVP Ozone, MVP Blue, LG-IM
진출팀 : SKT T1 1팀, SKT T1 2팀, ahq Korea

리뷰는 챔피언스 윈터 순위대로 진행됩니다!

NaJin E m-fire Sword(이하 소드)
팀변경 : [없음]
팀원 변동 : [없음]
예상엔트리 : 윤하윤 MakNooN
                  김상수 SSong
                  조재걸 Watch
                  김종인 PraY
                  장누리 Cain

 지난 윈터시즌 우승팀이자 여전히 유력한 우승후보중 한팀인 나진 소드입니다.
 이번시즌 인원 변경이 없는 유이한 팀중 하나일것으로 예상됩니다.(블레이즈가 인원변동이 없으면 유이한이고 있으면 유일입니다)
 윈터시즌이후 치루어진 클럽마스터즈(이하 C.M)에서 아주 부진한성적을 거두며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더니 SWL에서도 초반 경기력이 좋지못했지만 어쨋든 한국팀들중 유일하게 상위라운드에 진출하며 저력을 과시하고있습니다.

 클럽마스터즈는 팀원을 섞어서 치룬 이벤트대회니 뒤로 놓고서 지금 치루고있는 SWL에서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팀의 주축선수로 자리매김 하고있는 막눈 선수의 부진이 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팀성적이 올라가고있다는것에서는 긍정적입니다만 경기내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롤러코스터를 타고있으며 챔프폭이 지나치게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주력챔프들의 너프가 뼈아픈 가운데 예전부터 지적되어온 AP챔프를 타 탑라이너보다 능수능란하지 못하다는 약점을 지적받아왔고 오프시즌에도 그대로 보여주는듯 싶습니다. 팀에 싱드장인이었던 싱선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싱드를 플레이하는 모습은 거의 찾기 힘들고(물론 너프 되었지만) 라인전이 상당히 강한축에 들어가는 엘리스로 스탠리의 쉔에게 라인전에서 1:1(여러 변수가 있긴합니다만)싸움에서 솔로킬을 당하는등 과거의 패기로운 모습을 찾기 힘들고 상당히 위축되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머지 라인은 와치의 경우 신짜오로 재미보다가 신짜오 너프후에 약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있고 그나마 다행인점은 미드라이너와 봇라이너가 한단계 더 성장하거나 본연의 모습 그대로 무적의 위용을 뽐내고있다는 점입니다.
 막눈과 와치가 새친구를 빨리 찾아내지 못하더라도 8강 진입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예상됩니다만 그 이상의 성적은 힘들어 보입니다.
윈터시즌에서도 초반에 부진하던 막눈과 와치가 8강이후 폼을 다시 되찾고 새친구를 만나는 경험을 보유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이긴 합니다만 만약 반등을 이루어 내지 못하면.... 그 다음은 다 아시죠!

CJ Entus Frost
팀 변경 : [Azubu Frost -> CJ Entus Frost]
팀원 변동 [AD Carry: 장건웅(Woong) -> 김강환(hermes)] 나머지 알려진바 없음.
예상엔트리 : 박상면 Shy
                  정민성 RapidStar
                  이현우 CloudTempler
                  김강환 Hermes
                  홍민기 MadLife

오프시즌 태풍의 핵이었던 Frost 입니다. 윈터 결승직전 Azubu와 결별하면서 어느팀에 안착할것인가 설왕설래했지만 CJ에 둥지를 틀면서 구설수에 올랐고
C.M에서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떨어지나했지만 IEM7 GF에서 Gambit Gaming을 4강에서 꺽으면서 반등하며 우승하나 싶었지만 형제팀은 Blaze에 막히고 팀의 주축이었던 장건웅 선수마저 팀 이탈하면서 오프시즌 이야기의 중심축이 되었습니다.
  배틀로얄에서 블레이즈와 연합하여 팀원 테스트를 하면서 어느정도 다시 팀을 정비하고 있는 상황이고 알려진바에 따르면 장건웅선수가 팀의 브레인 역활을 해왔기 때문에 새로들어온 김강환 선수의 적응 여부와 장건웅 선수의 공백을 얼마나 매꾸느냐가 가장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형제팀인 Blaze가 팀의 두뇌라고 알려졌던 Reaperd선수 이적이후 약간의 침체의 시간이 있었던것을 감안하면 분명리 Frost에게도 시련의 시간은 있을걸로 예상되고 이 시간을 얼마나 단축하느냐가 한국 LOL대회 런칭이후 모든 대회 결승이 진출한 Frost의 저력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팀원 하나하나 뜯어보자면 샤이는 탑에서 여전한 위용을 떨치고 있습니다. 빠른별 정민성선수는 아직도 약간 개인기량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고 클템은 하루 속히 새친구를 찾을 필요성이있습니다. (IEM7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봇듀오는 얼마나 서로간의 합을 맞추어 내느냐가 가장 중요해보이구요.
위에서 말씀드린 나진보다는 약간 더 안좋은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나진은 2라인이 그래도 밥값중이라면 프로스트는 탑한곳만 밥값중으로 보여서 말이죠. 분명히 팀으로서의 시너지가 분명히 존재하는 팀이고 그 공백을 빨리 매꿀수 있는 팀중 하나이기 때문에 스프링시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중 하나입니다.

KT Rolster B
팀변경 : 없음
팀원 변동 [TOP : 임경현(Ragan) -> 김찬호(ssumday)]
              [Jungle : 이병권(KaKAO) -> 최인석(InSec)]  나머지 알려진바 없음.
예상엔트리 : 김찬호 ssumday
                  류상욱 Ryu
                  최인석 Insec
                  고동빈 Score
                  원상연 MaFa

 최고의 팀원 보강을 이루어 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KT B입니다.
 윈터시즌 3위를 이루어 내면서 돌풍의 핵으로 자리잡은 KT B입니다만 좀 더 높은곳을 위한 투자인지 C.M와 MLG그리고 배틀로얄을 통해 엄청나게 성장한 김찬호(ssumday)선수와 인섹사건이후 CJ Entus에서 영고라인의 최선두주자로 자리잡은 최인석(이하 Insec)이 Frost와 Blaze가 CJ로 팀을 전부 이동하면서 터진 각종 커뮤니티의 몸살을 버텨내고 KT B로 이적하면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C.M에서 팀이 완전히 정비 되지않은 와중에서도 (물론 강팀들의 상대적인 약세도 있었습니다만) 3위을 만들어 냈고 이어진 배틀로얄에서의 호성적과 MLG에서의 Gambit Gaming을 누르고  우승하면서 팀 전력 자체가 상당히 안정되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별히 약해보이는 라인이 없는 가운데 김찬호 선수가 그래도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않고 프로로서의 경력도 일천하다는 것이 약점으로 작용할것으로 보이며 개인적으로는 윈터시즌부터 상대적으로 거품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봇라인(특히 스코어)의 상대적인 약점을 얼마나 잘 매우느냐가 가장 키포인트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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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DiVe
13/03/25 13:10
수정 아이콘
KT는 클럽마스터즈 3위 아닌가요? 준우승으로 나와있네요.

그리고 막눈은 케넨도 쓰는 모습 보여주고 있어서 개선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윈터 초반에도 막눈이 한참 부진했던 시절이 있으니 잘 극복할 듯 하네요.
13/03/25 13:12
수정 아이콘
아 3위였나....... 아 3위군요... 자료 제대로 안찾고 기억에만 의존해서 쓰다보니 크흐흨 ㅠ.ㅠ 수정하겠습니다
노틸러스
13/03/25 13:16
수정 아이콘
이해합니다 크크크크
다반사
13/03/25 13:19
수정 아이콘
swl은 한국팀경기는 하나도 안빼고 봤는데 실드의 우왕좌왕과 달리 소드는 뭔가를 찾아가는게 보이더군요

프로스트의 헤르메스선수는 아마 몇개월간은 건웅선수와 비교되면서 까일텐데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음 합니다

ktb 아마도 이번 스프링의 우승자는 이분들일듯 크크크
13/03/25 13: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늘 올라간 3팀이랑 블레이즈정도는 프리뷰 할것도 얼마 없습니다.
전부 지난 시즌이나 과거모습에 비해 약하다고 생각다고 일시적일수 있다고 보는데...
내일부터 나올 팀들은... 네... 여기까지!
다반사
13/03/25 13:29
수정 아이콘
현기증나기전에 내주세요 크크크
13/03/25 13:21
수정 아이콘
혹시 블레이즈 팀원 변경 루머가 있나요?? 프로필 사진 기사에 한명이 안보이던데요 루머같은 거 아시는분 있나요?
로트리버
13/03/25 13:27
수정 아이콘
러보선수 탈퇴루머가 돌던데, 혹시 그 한명이 러보인가요?
루크레티아
13/03/25 13:27
수정 아이콘
러보가 나간다는 루머가 있긴 한데, 러보가 나가도 낀시가 들어올 것 같아서 블레이즈 자체의 전력은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반사
13/03/25 13:29
수정 아이콘
루머에 이유도 나오나요? 왜나가지?
13/03/25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듣긴했는데... 사진까지 낀시낀시 선수가 찍은거보니 맞나본데요...
주전으로 등록되는 선수들은 사진 다 새로 찍을텐데...
아직 오피셜로 뜬게 없어가지고 뭐라고 이야기 할게 못되니..
13/03/25 13:38
수정 아이콘
그럼 아닌걸로...
13/03/25 13:48
수정 아이콘
러보선수 좀전에도 잭패랑 봇듀오 돌리던데..이건 아닌거 같죠?
롤판의 루머는 루머가 아닌지라.. 머하나 이야기 돌면 별 생각이 다드네요.. 휴..
13/03/25 14:08
수정 아이콘
둘이 듀오 엄청 많이 돌리죠~ 흐흐 러보선수 곧 1위 찍을듯
위원장
13/03/25 13:42
수정 아이콘
그냥 막눈은 케넨 연습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잘한다고 생각해요. swl 본선라운드에서 실력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一切唯心造
13/03/25 14:20
수정 아이콘
요 3팀만 보자면
얼밤은 약간 부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상위권 팀들과 비교해서 탑은 강한데 봇은 의문 미드 약열세로 보기 때문에 정글도 같이 제한적이 될 것 같습니다
소드는 막눈만 맨탈케어 잘 하면 미드 봇이 강하니까 한 두 경기 흔들리는 모습은 보여도 어렵지 않게 8강 갈 것 같습니다
KT B는 썸데이가 강점이면서 약점이라고 보이는데 아직 져본 적이 없고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 선수가
연패에 휩싸이거나 질타를 받게 될 때 한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걸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까지 봐야될 것 같습니다
극복하면 크게 성장하는거고 아니면 반짝했던 선수 중 하나가 되겠죠
13/03/25 14:26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 하위에서 붙지 않는다면 소드와 KTB가 결승에서 만날 거 같습니다.
SWL이 진행되면서 막눈도 점점 살아나는 것 같고 (비록 엘리스로 쉔에게 쏠킬 따이기도 했지만 잘 하지 않았던 다리우스로 제 몫도 하고)
무엇보다 미드와 봇 라인이 굉장히 튼튼하니까요.
CJ는 건웅의 공백이 크게 다가올 거 같네요. 레퍼드가 빠진 불밤과 건웅이 빠진 얼밤이 얼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갑니다.
13/03/25 14:43
수정 아이콘
나진 소드는 막눈이 좀 헤맨다쳐도 4강은 가지 싶습니다.
바텀과 미드의 강력함만으로도 이팀을 꺽을팀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막눈폼이 거지 같으면 그냥 cc기셔틀에 고기방패만 해주는 역활만으로도
충분히 승리가 가능한팀이니
불굴의토스
13/03/25 15:03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 분들의 4강 예상을 한번 모아보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KT B,나진 소드,SKT 2팀,블레이즈의 4강을 점쳐봅니다.
hardcore_z
13/03/25 15:12
수정 아이콘
전 나진 소드, kt b, skt 2팀, mvp 블루 예상합니다.
더불어 나진 소드, kt b, mvp 블루를 응원합니다 흐흐
13/03/25 15:17
수정 아이콘
소드,kt-b투탑에 롤챔스전통에 따라 sk2팀3위
그리고 나머지 한팀은 미지수
13/03/25 17:05
수정 아이콘
저는 소드 KT B는 거의 확정이고 엠블, SKT 2팀 CJ2팀 중 두팀에서 4강이 나올것 같습니다...
저도 소드와 엠블을 응원합니다!!!
이퀄라이져
13/03/25 17:2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예상하는데 SKT 2팀은 운영적 측면을 좀 더 보고 싶네요.
원래 장병기가 몰아치는 운영은 아마때부터 잘했는데 속칭 반반싸움에서 이득보는 운영은 어떨지 보고 싶네요.
블레이즈는 최근 경기보면 헬리오스가 특유의 역갱 감각이 돌아온 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Do DDiVe
13/03/25 15: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소드, KT B의 위쪽 투탑과

LG-IM, ahq의 아래쪽 투탑빼고

나머지는 전부 비슷하다고 봅니다.
오예스
13/03/25 15:42
수정 아이콘
이번 스프링부터 12강 체제로 된건가요?
불굴의토스
13/03/25 15:43
수정 아이콘
윈터시즌도 12강이었습니다. 그전엔 16강이었고요.
오예스
13/03/25 15: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오예스
13/03/25 15: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마빠이
13/03/25 16:10
수정 아이콘
이런글엔 추천!
13/03/25 16:14
수정 아이콘
조편성기사나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럼 프리뷰 하기 더좋을텐데 말입죠... 성적 예측하기도 더 재미있을것같고
지금 조편성이 안나와서 8강팀들이 어떻게 될지 감이 안옵니다.... 조편성따라 훅훅 바뀔가능성이 아주 커보여서...
Jealousy
13/03/25 16:49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스크응원하지만 ktb가우승할거같네요
13/03/25 17:52
수정 아이콘
MVP - BLUE가 우승할것 같습니다!
그냥 이지훈 선수가 다 부셔버릴것 같은 느낌이~
Grateful Days~
13/03/25 19:07
수정 아이콘
근데왜 LOL계는 조지명식 안하나요 ㅠ.ㅠ
13/03/25 21:40
수정 아이콘
이게 2개리그 풀리그 방식이다보니 조지명을 하게되면 한쪽에서 약팀만 끌어오면서 한쪽으로 균형이 붕괴될 가능성도 높은지라
그냥 추첨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명에 참가하는 팀은 12개인데 선수는 60명이 넘지요. 선수들 데려다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힘든부분이 있어보이고

대진은 추첨이 끝났으면 바로바로좀 알려줬으면 하는데 그점은 좀 많이 아쉽네요
13/03/26 00:27
수정 아이콘
아니 소드는 두 라인이 밥값못하고 있으므로 8강이상이 힘들고, 프로스트는 한라인만 밥값하는데 우승후보?
대체 이건 어디서 나온 계산법인지 궁금해지네요.
13/03/26 00: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와치는 SWL이 진행될 수록 매우 안정적이고 기복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충분히 밥값하고 있죠. 막눈은 님 말씀대로 기복이 심하긴한데 온라인 경기고 대만섭이나 중국섭서 경기가 이뤄지다보니 다른 변수가 있는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또한 주 챔프를 오히려 덜 고르고 자신이 연습하고있는 챔프를 실험하는 느낌도 많이 들구요. 즉 지금까지 나온 것만으론 섣불리 평가하긴 힘들고, 오프라인 대회에서 or 서로 완전히 비슷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렀을때 막눈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내릴 수 있을 것 같네요.
13/03/26 09:30
수정 아이콘
뭐 제가 소드팬이라서 눈높이가 아주 높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도 소드라는팀은 물론 쏭과 프레이가 있습니다만 막눈이 팀에서 아주 많은 비중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중치를 더 준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8강전은 분명히 무난히 올라갈수있습니다. 막눈이 조금 폼을 찾지 못해도
하지만 8강에서 KT B급이나 프로스트등 소드와 비슷한 수준의 경기력을 가진팀을 만난다면 분명히 탈락할 요소가 있을수있습니다.
프로스트의 말을 하지면 이팀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어쨋든 국내에서 치루어진 모든 LOL대회의 결승전에 올라간 저력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차이 정도겠네요... 소드가 프로스트만큼의 커리어를 가지고있다면 위험요소가 있어도 8강이상은 힘들수 있다라고 쓰지는 않았겠죠. 경험이란건 무시무시하니까 말이죠.
13/03/26 05:49
수정 아이콘
소드는 두 라인이 밥값 하는 중이라 적혀있죠. 첫줄에 여전히 유력한 우승후보라고도 적혀있네요..
13/03/26 19:11
수정 아이콘
전 소드 팬이아니라 좀 더 객관적으로 분석이 가능한 입장인데요.
소드는 갠적으로 이제 어느정도 짭밥도 생기고 산전수전 다겪은 팀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매번 경기를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과 팀웍, 그리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나오는 자신감은 너무나도 명확해서 이제 그냥 강하고 또 강한 팀이란 느낌을 줍니다. (멤버 교체가 가장 없는팀이기도 하구요.)
즉, 경기력적인 부분이나 멘탈적인 부분 등 어느면으로 보나 이젠 뭐 그냥 상위 궤도에 오른 팀이라고 느껴집니다.
가끔 조금씩 부진하거나 기복을 보여도 이젠 전혀 걱정이 안되고 믿음이 가는 팀이란 거죠.
예전부터 느껴왔던거지만 소드는 보통의 일반적인 사람들의 예상을 잘 깨부수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섬머 3위, 롤드컵 국대선발전 우승, 윈터 우승으로 여러번 사람들의 뒤통수를 쳤었죠.(정말 아무도 예상치 못했죠)
그래서 전 이번시즌에도 사람들의 우려와 걱정 혹은 저평가에 대해 소드가 또 한번 뒤통수를 칠거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전 소드를 최소 4강으로 봅니다. 제게 느껴지는 불안요소는 없어요. 때문에 분명 소드는 2013 스프링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13/03/26 19:24
수정 아이콘
KTB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죠. 역시 최소 4강권이라 봅니다.
다만 문제가 아예 없지는 않은데요. 유리할때 그들의 운영이나 픽밴이 너무 안일한 느낌을 많이 준다는 거죠.
즉, KTB가 첫판을 쉽게 제압하는 순간, 그 다음 판부터 상당히 상대를 쉽게보는 느낌이 강합니다.
일단 전판과 달리 픽밴부터 많이 풀어주고 생각을 깊게안합니다. 이건 자신감의 표출이기도 한데요. 그게 곧바로 패배로 이어지기도 한다는거죠.
또한 게임내에서 운영도 타이트하고 안정적으로 가지 않습니다. 매우 느슨하게 가며, 불필요한 순간에 무리를한다거나 공격적으로 들어갔다 손해를 크게보기도 합니다. 이건 윈터 때부터 지속되오던 약점이었는데, 클마나 배틀로얄에도 계속 되더군요. 특히 이번 MLG에서까지 커스나 겜빗에게 그런 무리수가 여러번 보이는걸로봐서 고치기 쉽지 않은 버릇으로 이미 자리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근 기세로 보면 우승후보인건 맞는데, 그들이 정말 우승하기 위해선 이러한 치명적인 약점부터 사소할 수 있는 문제점까지도 고쳐나가야 합니다.
이번 시즌 롤챔스는 더욱 경쟁적이고 치열할 것이기 때문에, 경기력에 문제나 결함이 있거나 완벽하지 못하다면 우승은 힘들다고 보거든요.
과연 그런 부족함을 고치고 완성형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13/03/26 19:47
수정 아이콘
사실 전 프로스트를 일단 좀 낮게 보는 입장입니다. 감이 잘 안잡힌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일단 프로스트가 지금 이 정도로 버텨주는 기반은 세계 최고의 탑라이너 샤이 때문입니다.
탑의 기량차가 확실히 나는팀은 프로스트를 잡기 힘듭니다. 정말 매우 많이 많이요.
다만 만약 비슷하게 라인전부터 한타페이지까지 끌고갈 수 있는 클라스의 탑라이너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 팀은 프로스트를 못이길 이유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전력으로 봐선 소드,KTB 등은 거의 질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샤이를 제외한 전 라인의 부진... 제가 그래서 프로스트를 우승권과 멀리 보고 있는 거구요.

물론 CJ팬분들이 들으면 기겁할 노릇일거예요. 꼭 팬분들이 아니더라도 프로스트의 경험과 관록 그리고 역사는 누가봐도 한국 최고니 어이없을 수 있습니다. 지금 부진해도 스프링들어가면 우승 경합을 할거라 생각하는게 당연합니다.
근데 이상하게 전 확신이 안서더라구요. 그래도 최소 8강은 가겠죠. 근데 제 눈으론 4강조차도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나름 분석해본 느낌으론 그렇네요. 시즌3 들어 이런 예상에서 틀려본적이 없는지라 더 그런것 같구요.
과거의 영광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만일 그런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최대한 빨리 정신차렸으면 좋겠네요.
과연 프로스트가 제 생각을 깨부수고 많은 분들의 기대를 당연하게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빨리 확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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