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8/11 01:59:10
Name 내가바라는나
Subject 프로리그 결승을 기다리는 팬들 아직 많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네이버에 "프로리그 결승" 검색하고 PGR들락나락 거리며 "이넘의 결승 소식 아직없나?" 게임 전문사이트 뒤적거리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이판이 망해가는건 현실이고 사실인듯 하나 어째뜬 망해가든 아니든 이 판이 오래가길 바라는

  팬들은 아직 많습니다.  윗분(?)들이 도대체 뭐하고 있는건지 이번주에 할수있다! 없다! 확실히 얘길 해주던가 뜬그룸 잡는 식으로

  "하기 어렵다"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이게뭡니까? 차라리 이번주에는 체육관 및 각종 시설이용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을 해주던가요.

  정말 프로리그 결승만을 저를 포함해서 노심초사 해가며 기다리는 팬들이 아직 많을텐데

  도대체 묵묵 부담 뭐하는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화가나고 잠도 안와서 끄적거리게 됩니다.  

  프로리그 결승이 이제 큰 성공을 바라는건 아주 큰 무리로 보여지고, 케스파를 비롯한 윗분들을 용서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나

  그러나 저러나 어째됐든 결승이 개최만 된다면 오프뛰시는 분도 상하이 결승보다더 훨씬 적어지더라도

  꼭!! 있을것이고 예전보다 시청률이 끝자락에 다다르더라도 저처럼 생방으로 맘졸여가며 시청하는 열혈팬도 있을것입니다.

  어떤기자가 한말대로라면 이 글을보고 이글을 써서 무엇이 달라지겠냐만서도 참 안타까운 심정에 잠못이루는 팬한명이 적습니다.


  이윤열선수가 중학교 후배라서 스타란 걸 처음 알게되고(물론개인적으로는 전혀모르지만)

  이윤열선수를 응원하고자 스타리그를 접한 이후 지금까지 힘들고 어려운시절 마다 늘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멋진경기로 보답하는 선수들을 보며 정말 힘내고 기분좋게 이곳에서 그리오랜세월은 아니지만 지내왔던것 같습니다!

  PGR에서 봤던 어떤분의 글처럼 월드컵이나 한일전보다 더 기다리는 팬중에 한명입니다.

  저말고도 많으실거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많은걸 바라지도 않습니다. 사과는 기대도 안할랍니다.

  그냥 현재 진행상황이 어떤지만 확실하게 말해주십시오. 뜬구름 잡듯이 말구요.

  PGR에 같은내용의 글이 연속되는듯하여 고민하다가 늦은시간 끄적거리고 자렵니다.

  부디 낼 아침에는 어떠한 소식이든 들렸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웨트
11/08/11 02:10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 싶습니다. 1년의 모든것을 풀어내는 마지막 결투 꼭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케스파가 밉습니다. 아직까지도 결승 공지 하나 없고 아직도 상해가 메인화면에 붙어있는 그꼴이 너무 싫습니다.
결승전이 밀렸으면 메인화면에 상해 지우고 죄송하단 말이라도 써놓든가요.
lionheart
11/08/11 05:22
수정 아이콘
근데 참 웃긴게 말이죠.
케스파나 온게임넷은 제대로된 연기에대한 사과도 안했죠.
그냥 중국공안과 태풍 드립치면서
팬들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이렇게 할까요
결승을 어디서 한다고 여전히 재고 있죠.
으랏차차
11/08/11 07:26
수정 아이콘
결승전 장소를 분명히 어제 아침에 발표 한다고 나와있었는데 발표도 안하고 참나.......
이럴꺼면은 아예 처음부터 발표가 늦어진다던가 말을 하는게 나았을텐데 이게 뭡니까?
발표 약속을 또 안지니까 팬들이 이렇게 또 욕하지 않습니까......
대체 어떻게 될지...... 참나......
파쿠만사
11/08/11 07:32
수정 아이콘
아...예전에 프로리그결승당시 게임채널을 제외하고 엑스티엠 엠넷 투니버스(요건 긴가민가..)등의 채널에서 동시 생방송 해줄때, 와 그래도 이스포츠가 어느정도는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구나 하고 뿌듯해 했었는데... 몇년이나 지났다고 이런 신세가 되었는지..에휴....
정말 안타까울 노릇이네요... 잘잘못을 떠나서라도 하루빨리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아직까지 이스포츠를 지키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죠..제발..
열혈남아T
11/08/11 08:03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 싶습니다. 1년의 모든것을 풀어내는 마지막 결투 꼭 보고 싶습니다. (2)
기왕 이렇게 된거 오프 뛰려고 합니다.
아직 이스포츠 (스타리그,msl,프로리그)가 건제 한걸 팬들이 나서서 보여줄때 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캐스파도 잘못이 크지만.... (솔직히 날씨가 문제였을 뿐인데 크크)
그래도 우리는 캐스파 따위 때문에 프로리그를 보는건 아니지 않나요??
전 이판이 좀더 유지 됐으면 좋겠 습니다.
다크질럿
11/08/11 09:30
수정 아이콘
9일 기사에는 막판 조율중이라고 10일 오전 발표한다고 하더니 10일 오후 기사에는 장소 섭외로 난항이라고 기사가 나왔더군요.도대체 협회와 온게임넷은 결승을 마냥 기다리는 팬들과 두 팀 선수들에게 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위기의식이 없는건지 금방 잡을것 처럼 말을 말던지 양치기 놀이도 아니고 참 답답하네요
로베르트
11/08/11 11:38
수정 아이콘
오늘까지 안나오면 뭐 용산에서라도 하던가 아니면 9월에하던가 하겠죠.
정안되면 평일 결승전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짜피 주말마다 행사가 있다면 무대설치때문에 이미 다 매진됐겠군요.
11/08/11 12:30
수정 아이콘
이번주에 하는거 아니였나요?
뭐 이런 대책없는 연기가 다있는지

선수들은 언제까지 연습하라고 ....긴장감은 계속될텐데 고문도 이런고문이 없겠네여
11/08/11 12:37
수정 아이콘
결승전 장소를 정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것이 포모스에서는 계속 내일 발표 된다고는 하는데 게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승전 할 만한 날짜도 정하기 힘든것이 8월12일,19일 스타리그 8강, 8월13에는 해운대에서 피파온라인 챔피언쉽이 있고, 8월15일,16일은 STX컵 마스터즈 8월19일부터 21일까지는 e스타즈 중계로 프로리그 결승 할 시간이 없습니다. 8월 27일은 STX컵 마스터즈 결승, 9월3일은 스타리그 결승입니다. 그러면 9월에 한다면 9월17일 밖에 없습니다. 9월 10일은 추석연휴 직전이라 결승전 개최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다크질럿
11/08/11 13:11
수정 아이콘
결승전 날짜 고려와 결정은 이미 6일 대책회의나 7일 결정났을 겁니다.지금은 장소 못 잡아서 저러는 거겠죠.못 잡으면 언플이라도 하지 말던지 열받은 팬들한테 하루하루 기름 붓는 것도 아니고 너무하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08/11 14:12
수정 아이콘
천재지변이라 이해하고 가려고 해도 얼마나 무능하고 뻔뻔한지 증명을 해주고 있군요.
11/08/11 14:29
수정 아이콘
딴 얘기지만;; 그나마 불행중 다행(?)으로 김철민 캐스터 트위터에 '한줄기 빛이 내려온다.'라고 하네요 ㅠㅠ

제발 뭔가 조금이라도 잘됬으면 하는 심정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256 개인리그 프로리그 인터넷중계의 리즈시절과 몰락까지 [18] 로베르트7568 11/08/11 7568 1
45255 프로리그 결승을 기다리는 팬들 아직 많습니다!! [16] 내가바라는나7120 11/08/11 7120 1
45254 [번역] 홍진호의 프로젝트A반응 [7] 타이밍승부10248 11/08/11 10248 0
45253 적어도 우리가 STX컵을 폄하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70] 아우구스투스8576 11/08/10 8576 23
45252 Daum Tekken Crash Season 8 16강 D조 [175] SKY927569 11/08/10 7569 0
45251 GSL Aug. Code. S. 32강 프리뷰 #2. D조. [7] Lainworks5504 11/08/10 5504 0
45250 PGR에는 KT의 기권을 옹호하는 의견이 더 많군요. [522] ipa14139 11/08/10 14139 18
45248 TSL 이운재 감독과 원종욱 협의회장 사이에 오해가 있었다고 하네요. [50] Sunsu9888 11/08/09 9888 1
45247 2011 PEPSI GSL Aug. - Code S, 32강 1회차 [284] kimbilly5367 11/08/09 5367 0
45246 이번주 리그오브레전드 새로운 패치 소식입니다.~ [21] 마빠이7829 11/08/09 7829 0
45245 홍진호, 김가연 게임단주와 에이전트 계약 [19] DJLORD12113 11/08/09 12113 2
45244 스타2도 스타1처럼 피지컬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오겠죠? [21] 최군8192 11/08/09 8192 0
45243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차기 시즌부터 '스페셜포스2'로 전환. [61] The xian6042 11/08/09 6042 0
45241 홍진호, 스타2 GSL 에 도전장을 내밀다! - Project A 로 Code A 도전! [67] kimbilly9910 11/08/09 9910 2
45190 PgR21.com 회원들에게 전하는 홍진호 前 선수의 영상 메시지 [33] kimbilly8909 11/08/06 8909 24
45240 조금은 부러운 중국 E-SPORTS(WCG2011 중국예선전) [16] 잠잘까12762 11/08/09 12762 4
45238 "개인전 양상"이 나오는 "팀플전"을 만들어서 프로리그에 도입하면 어떨까요? [37] 언데드맨7759 11/08/08 7759 0
45235 이번주가 아니면 결승전을 할 기회는 없습니다.(수정) [117] Leeka10512 11/08/08 10512 2
45234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11 8강 토너먼트 3회차 CJ Entus VS MBCgame Hero [207] SKY926586 11/08/08 6586 1
45233 GSL Aug. Code. S. 32강 프리뷰 #1. A조, B조. [19] Lainworks5063 11/08/08 5063 2
45231 Kt롤스터가 STX 마스터즈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189] DJLORD12794 11/08/08 12794 1
45230 쿨타임 찼다!! 그래 프로리그를 까는 거야!! [23] 구국강철대오7484 11/08/08 7484 4
45229 10주년 특집 온게임넷 뒷담화 중에서. [6] 성유리8675 11/08/08 86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