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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6 00:46
애니박스로도 TV 에서 스2를 몇번 봤던지라 tv 에서 본다는거 자체에 대한 큰 흥미는 개인적으로는 없습니다.
다만, wcg 과 같은 국가대항전은 경기를 전혀 모르더라도 그 국가대항전이라는 자체만으로 흥분되기때문에 기대가 되긴하네요. 저만해도 워3 전혀 볼줄 모르는데 김성식 선수 우승한 장면은 제 하드에서 두고두고 못지우겠더군요. 게임 하나도 몰라도 해설진들과 같이 호흡했고 마지막에 gg를 받아낼때의 소름이란.... 해설분 우는 장면도 아직도 인상깊었구요 ㅠ 그나저나 전용준 해설은 서울대 스타2리그에서도 캐스터 하셨었죵
11/07/16 00:58
양대방송사 최초의 스2 중계네요 작지만 기념비적인 중계라 생각합니다.
처음은 wcg예선 중계지만 온겜넷은 무언가 다르다는걸 보여주었음 좋겠네요
11/07/16 01:10
한국이 잘한다고 하지만 또 모르죠. 예전 워3 떄도 한국이 장악했다고 생각했지만 의외의 결과가 나왔으니깐요.
wcg는 애국심이 들어가기 떄문에 스2가 자리잡기에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외국인들과의 접전이 벌어졌으면 좋겠네요.
11/07/16 01:11
아아...엔준영 해설의 '엔진소리 죽이는데~~~~~~~' 를 듣고싶었는데 좀 아쉽네요
엄전김조합이 스2라... 심히 걱정이....... 스2경기들은 다 챙겨보실수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11/07/16 01:16
아 그리고 제가 장담 하는데 스타리그 고유의 조합인
엄전김이 고대로 스2 중계할 가망성은 0.05%라 생각합니다.;; 이건 온겜이 지금까지 해온것을 보면 알수있죠 프로리그라도 하다못해 한명이라도 다른조합을 넣어서 중계하지 엄전김으로 그대로 중계한적 없죠 스2도 스1 하기도 바쁘고 욕먹기 바쁜데 저3명을 그대로 쓴다는건 거의 가망성은 없다라고 보여집니다.
11/07/16 01:18
스1팬이지만 엄전김 해설체제는 걱정이 앞서네요.
엄전김 특히 엄옹의 공로는 누구보다 인정하는 팬이지만 이미 수년전부터 정체되어있고 발전이 없다는 느낌을 받은 엄위원과 김해설이 스2에 얼마나 적응할지도 의문이고 스1의 현재 해설도 불만인데 투잡을 할때 스1의 해설에 얼마나 충실할수 있을지도 의문 아니 암울입니다.
11/07/16 01:30
외국 사람들은 한국 선수들을 상당히 껄끄럽게 생각합니다. 지금은 좀 수그러들었는데, MLG에서 한국인 선수가 1,2,3위 다 휩쓸때부터 시작해서 외국에 공한증 비슷한 것이 강하게 생겼습니다.
CatZ라는 북미 프로게이머를 필두로 한국인들을 외국 대회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강경파들도 꽤 있었죠. 이에 대해 토크쇼 비슷한 인터넷 방송에서 이드라,인컨트롤같은 북미 선수들이 한국인들이 북미 대회에 참전하는걸 껄끄럽게 생각하는 뉘앙스의 멘트를 하기도 했고, 실제로 북미의 IPL같은 대회는 대놓고 한국인 금지라고는 안 하지만 사실상... 한국인만 금지입니다. 이들의 이론인즉, 북미는 한국처럼 10년넘게 프로 게이밍 환경이 발전하지 않았고 이제 와서 막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데, 이미 노하우가 쌓여있는 한국인들이 갑자기 쳐들어와서 상금을 다 휩쓸어가니 북미의 게이밍 환경이 발전할 수가 없다..라는 것이죠. 그래도 헉이 홈스토리컵,드림핵에서 우승하고 센이 NASL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해서 지금은 많이 수그러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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