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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06 03:17:33
Name 나르크
Subject 우승자 또는 우승팀을 더욱 빛나게 하자
문득 지금현재 MBC게임을 틀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어 써봅니다.
(지금 보고 있는 방송은 이윤열vs강민 센게임 경기였지만 부제가 "최연성MSL, 센게임 MSL"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위에 부제에 썼던 내용이 글의 주제입니다.

우승자 또는 우승팀이 빛날수있는것 그것은 과거를 돌아볼때 회자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과거에 어떤대회 우승은 누가 했고 우승팀은 누구 였느냐 라고 기억을 떠올릴때 매니아급에 해당되는 몇몇분들은 알고있겠지만 보통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기억이 흐릿해지듯이 그대회자체를 시즌이 끝나고 나면 우승자 또는 우승팀의 이름을 넣어주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 부제에 이윤열vs강민의 경기를 봤을때 바로 부제를 보고 "아~ 이대회 최연성이 우승했던 대회였지.."라고 바로 떠올릴수 있도록 대회의 명칭에 우승자 또는 우승팀을 넣는것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죠!

이처럼 대회자체에 그대회 우승자를 넣음으로써 과거의 대회가 회자될때마다 그우승자 이름이 나오게 하는건 정말 영광스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리그중에 무수한 명경기가 쏟아졌든 결국은 그리그는 그우승자의 리그였다라고 말할수 있는 자격을 얻는것)

이런것들이 리그에 열정을 더욱더 쏟을수 있는 명분이나 이유가 될수있지않을까요?

.. 술먹고 집에 들어와 티비를 틀다 문득 생각난거라 주서없이 막썼습니다. (내일 눈뜨면 까먹을까봐 일단올립니다)
... 아이디어가 괜찮고 제 생각을 같이 한다면 누가 좀더 글을 조리있게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ㅠ_ㅠ)
.... 예를 들자면 얼마전 MSL대회인 ABC마트 MSL이 시작할때는 이 이름으로 시작되었지만 우승자가 나오고나면 그대회 명칭은 이영호의 ABC마트 MSL 이라고 명칭이 변경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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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존슨이무슨죄
11/07/06 09:17
수정 아이콘
다만 그러면 여러번 우승한 선수들의 경우 좀 힘들지 않나요? msl 만 보더라도 이윤열 최연성 김택용 마재윤 이영호 총 5명의 3회우승자가 있는데...
이윤열1,이윤열2 이렇게 나가기보단 나름의 네이밍센스가 필요할텐데 음...;;
공안9과
11/07/06 09:17
수정 아이콘
이 판의 황금기 때는 '코크배, 올림푸스배, 질레트배...' 라는 얘기를 들으면, 16강 부터 결승까지 파노라마 처럼 기억이 펼쳐졌었죠.
이제는 '바로 전 시즌 우승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인터넷 검색을 해봐야 되는 시대가 도래했네요.
11/07/06 12:48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 이지만 이번 스타리그 스폰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이틀후가 조추첨식인데 스폰서 이야기는 아직 없네요. 조만간 조추첨식 보도자료도 나올텐데 스타리그 스폰이 무엇으로 결정되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마빠이
11/07/06 13:48
수정 아이콘
저는 약간은 반대합니다.
우승자나 업적을 이뤘던 선수들을 기억해야 하고 기록되어야 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그걸 우승자 이름을 붙이는건 반대합니다.

이미 각리그는 우승자는 뺏지와 함께 경기장 명예의전당에 사진을 붙입니다.
언제누가 우승햇는지 말이죠
그리고 3회우승자는 머 말하면 입만아프죠 각각 골든마우스와 금뺏지를 주면서
자신들의 대회에서 꾸준하게 활약한 선수들에게 부상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각대회에서 누구누구의>msl 은 거기에 참가했던 준우승자 4강 8강 16강
에 갔던 선수들을 모조리 무시하는 처사라 생각합니다.
그대회의 우승자는 최고였던거지 그사람의 대회는 아니라 생각하기에 해서도안되고
될가망성도 거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11/07/06 14:11
수정 아이콘
선수 이름이 스폰 앞에 오는것은 저두 별루네요...
스폰을 기억함으로 그 대회의 역사를 기억하게 되는데 우승자 한사람 만을 조명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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