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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3 18:49
정말 잘 봤습니다!!
예전 엠겜팀리그 시절이 '최연성을 이겨라' 였다면 정말 위너스리그는 '켠김에 꼼까지' 네요!! 오늘도 3연승을 달리던 이신형선수를 가볍게.... 끝판왕 하향패치 필요합니다!!
11/01/23 19:11
잘 봤습니다.
갓영호의 성적은 경이롭습니다,, 이 선수의 팬으로서 그저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아무쪼록 대장 자리 잘 부탁드립니다.
11/01/23 19:20
이영호선수의 대장 1패가 신XX선수에게 거둔걸로 아는데....(이제동선수에게 진건 포스트시즌이고요.) 아 진짜 그날은 역올킬 실패하고 개인리그 다 떨어지고 너무 안타까운날이였죠. 그날 이후 신XX선수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았는데결국 만나지도 못하고 그선수가 조작으로 사라져줬으니.....
11/01/23 19:48
와우 글 잘 읽었습니다.
위너스리그(통산전적)는 그냥 이영호선수의 독주군요. 이번시즌 다승왕은 김택용선수와 이영호선수가 경쟁할 듯 싶은데 위너스리그에서 얼마나 승을 쓸어담을지 기대됩니다. 둘다 이 기세라면 60승은 물론 70승까지 갈 기세네요;;;
11/01/23 19:56
위너스리그는 갓의 리그네요. 모든 종족전 승률1위에 다승도 저그전 외 모두 1위네요.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대장 승률이네요. 막연히 높을줄은 알았는데 저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했고 다승 부문에서도 2위와 격차가 2배 이상이네요.
지금까지 신을 이겨본 용자들 명단입니다. 테란: 정명훈 임진묵 신희승 조병세 신상문 토스: 박영민 손석희
11/01/23 20:31
이영호선수 대장 출전시 승률........정말 현기증 나네요
게다가 위 그래프에 나와있는 어떤 기록을 봐도 승률 80% 밑이 없어요ㅠㅠ
11/01/23 22:01
자료 정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영호 선수야 원래(?!) 그렇다 치고, 송병구 선수가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의외로 이재호 선수가 성적이 좋네요. 그리고 조작으로 영구제명 당한 사람들은 '은퇴' 대신, 다른 말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이 많아 바꾸려면 번거로우시겠지만) 영구제명 이나, 제적 같은 말로요. 은퇴는 할일을 다 하고 명예롭게 물러나는 사람에게 쓰는 말 아니겠습니까.
11/01/23 22:37
위너스리그가 아니라 영호's 리그네요.
전 저그전 다승 순위에서 이영호선수가 상위권에 없길래 좀 놀랐습니다. 그런데 승률 100%..
11/01/23 22:46
이영호 대장전에서 진게 신희승 이제동밖에 없네요 후덜덜합니다(이제동과 경기는 포스트시즌)
더 재밌는게 이영호가 신희승과의 상대전적에서는 뒤지고 있더군요
11/01/24 00:24
올킬 횟수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팬심 좀 담아서^^;) 분야에서 이영호선수가 독보적인 질주를 하고 있네요.
2004년 부터 대부분의 스타 경기를 애청했던 시청자로서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팀리그 시절 최연성, 변은종, 서지훈 선수의 포스보다 훨씬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리고 위의 선수들을 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특히나 대장전 27승 1패가 정말 위엄 쩌는 기록이죠. 가장 부담스러운 승부처에서 이렇게도 최고의 성적을 낸다면~ 정말 제가 감독이라면 매일매일 발이라도 씻겨줄 수 있을 것 같군요^^;;
11/01/24 00:26
아, 빌라님 통산 다승순위 코멘트에 재밌는 오타가 하나 있네요. 대답! 크크
개인적으로 정리해보고 싶은 자료였는데 정말 깔끔하고 정성스럽게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11/01/24 04:37
아.. 그랬군요.. 저는 왜 이영호가 나오면 상대팀이 테란을 내보낼까.. 그럼 또 1시간 경기 나올텐데 지겹게
집에 일찍가기 싫은걸까.. 이랬습니다;;
11/01/24 10:25
타팀은 아예 이영호를 잡을 방법이 없어요.. 그나마 가능성있던 티원도 택덴이 날아가버렸는데.. STX 역시 사실상 우정호한테 3킬당한건 올킬당한거였죠
허영무가 육룡때 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이라면 뱅허로 어찌할지 모르겠으나 허영무 선수는 이상해져버린지 오래고 아무리 테란전 최강자 뱅이래도.. 그리고 참 하이트가 터지면 택뱅리쌍 있는 팀도 잡아낼 수 있는 대박나는 선수들 집합체인데 위너스 때 막장의 끝을 달리고 있다는게 참..
11/01/24 10:47
T1(혹은 그 전신이었던 팀들)의 오랜팬이 었지만 솔직히 이영호선수의 포스는 역사상 모든 최강급 선수들의 그것은 충분히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시즌을 통해 그것을 공고히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못깰 09-10시즌의 갓.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이영호가 한번도 최강자리를 놓쳐본적이 없습니다. 개인리그에서 다떨어지더라도요. 데뷔 첫시즌을 제외한 모든 프로리그에서 다승왕을 했으니 말이죠. (데뷔시즌에서도 KT의 유일한 희망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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