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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22 15:42:44
Name 마빠이
Subject 오늘 김택용 선수도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어제 송병구 선수의 글에이어 바로 김택용 선수 글까지 쓸줄이야...

오늘 김택용선수 위너스리그만이 아닌 역대 팀리그 다털어서 최초로
3연속 올킬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위너스리그 12연승이며 아마 다음경기 마져 올킬을 이룬다면 아마 다시 나오긴
힘든 기록이 만들어 질거 같습니다.
1라운드 전승 마무리로  대기록을 만들었고 이번 위너스리그 마져도 이번 기록으로
프로리그? 포스만으로는 08~09시즌 김택용 선수의 포스를 뛰어 넘었다 생각되어집니다.

요즘 이영호 김택용 양대백수 선수들이 거의 프로리그에 올인하면서 기록적인 승률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다음 개인리그 전까지는 계속 이런 포스가 지속될거 같습니다.
반면 개인리그 상위권까지 간 뱅리 두선수는 최소 이번 위너스리그는 택쌍 두선수를 따라잡기
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뱅리 두선수 들이 부러운건 어쩔수 없군요 ㅠㅠ

아 그리고 이번시즌 택뱅을 보자면 과거 08~09시즌 리쌍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땐 이제동은 개인리그에서 연속우승하며 승승장구 했고 반면 이영호는 개인리그 16강 32강
조기탈락하며 프로리그에서 무적포스를 뿜어냈고 말이죠 ;;
딱 이번시즌 택뱅이 송병구선수는 개인리그에서 날아다니고 택용선수는 프로리그에서 훨훨 ;;
택용선수도 송병구선수 에게 자극받아서 다음시즌 개인리그에서도 신모드 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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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이스
11/01/22 15:44
수정 아이콘
요즘같이 토스팬들이 신나서 싸울 때도 없을거 같네요. 두 선수 이야기할때는 조심해야겠네요...
현재 사대천왕 체제인데도 불구하고 택뱅 둘 다 07년 택뱅이 스타판 양분했을 때보다 지금 포스가 더 강합니다...
+ 이러다 이영호 선봉출전 자원하는거 아닌지..
개념은?
11/01/22 15:45
수정 아이콘
택신 택신~~ 택신~~ 4경기는 하늘까지 돕더군요~~ 크크

그나저나 공군은 큰일이네요..벌써 위너스 들어와서 3번째 올킬 당하는거 아닌가요???
역대 최대 기량의 공군인데.. 위너스에서는 또 역으로 역대 최악;;;;
절름발이이리
11/01/22 15:46
수정 아이콘
작두 탔지요.
운체풍신
11/01/22 15:49
수정 아이콘
테란이나 저그는 과도기일 때나 가끔 투탑 체제이고 주로 원탑체제였는데 토스는 주로 투탑이 이끌어가는 것 같네요. 예전에
박정석 선수 광팬일 때는 강민 해설위원과 원탑 논쟁하는게 싫고 강민 해설을 싫어하다가 둘이 한 팀이 된 다음부터는 둘 다 좋아했는데
지금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 선수가 한팀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양 진영의 논란은 스타판이 끝날때까지 지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레니안
11/01/22 15:52
수정 아이콘
토스가 이렇게 팀리그에서 날라다니는건 강민선수 이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_-;;
알카즈네
11/01/22 16:21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의 경기 스타일은 정말 단단한 느낌..
항상 경기력도 최고이고 상대가 뭘 해도 질 것 같지 않은 포스가 풍긴다면
김택용 선수는 경기 중 발전투도 많지만 이상하게 불리한 상황에서
마법같은 역전승을 만들어 낼 것 같은 포스가 풍깁니다.

한 때 높디높은 리쌍의 벽에 막혀 주춤하던 양선수가
이 번 시즌들어 다시 날아오르니 택뱅팬은 그저 웃네요..^^;
미드나잇
11/01/22 16:21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축하하고 싶네요. 3연속 올킬이라니 아무나 가능한게 아니죠
율곡이이
11/01/22 16:21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의 기량인 공군이지만, 타팀들과 비교했을땐 이정도 성적내주는것도 사실 신기한 일이죠...
공군 대부분의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같은팀 선수들과의 엔트리 경쟁에서도 밀리던 시기에 온거라..
지아냥
11/01/22 16:25
수정 아이콘
요즘 정말 택뱅 경기 보는 맛에 삽니다. 개인리그에서는 송병구선수와 뱅리건(? 이거 금지어나 비하하는 단어 아니죠?) 보는 맛에, 프로리그에서는 김택용선수 출전하는거 보는 맛에 삽니다.

아니 프로토스가 이렇게 지지 않다니.. 모태플토 팬은 기쁨에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네요..
11/01/22 16:27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의 대기록을 축하합니다~ 더불어 화승이 이제동선수 없이 이긴 것도 축하축하! 이제동선수 짐을 좀 덜겠군요 흑 ㅠㅠ

그나저나 이영호선수는 위너스리그에서 2년 연속 공군전에서 올킬은 커녕 1승할 기회조차 못 받았네요.

공군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했으면 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길 수 있을텐데 흐흐

김택용선수 지금 대활약도 좋지만 제발 다음 시즌엔 개인리그에서 의미있는 족적을 남기길 바랍니다.

안 그러면 프로리그용이라고 폄하될 게 분명해요.
이녜스타
11/01/22 16:28
수정 아이콘
이젠 확실히 버전업 된거 같습니다. 몇달전에 김택용 선수 팬분들이 더이상 부활은 불가능하다고 몇차례 글이 올라왔었고 저조차도
그냥 잘해야 A급 토스로 남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대단합니다. KT팬이지만 태생이 토스빠인지라 택뱅의 활약에 기분이 나쁘지는 않군요.
이기세를 유지하면서 다음 개인리그 결승에 김택용vs이영호 나오면 진짜 초대박 결승전 일텐데요.
어벤저
11/01/22 16:41
수정 아이콘
정말 뱅리쌍을 제외하면 택용선수를 막을 선수는 없는 것 같내요 위너스 들어와서 급격히 포스가 올라온느낌?
하늘의왕자
11/01/22 16:52
수정 아이콘
현실성이 떨어져버릴정도의 이번 위너스리그네요..
몽키.D.루피
11/01/22 18:08
수정 아이콘
김택용의 저그전 질럿 타이밍은 연구대상입니다.
피피타
11/01/22 20:24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시즌 김택용 선수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리그에서 탈락한게 더 더욱 아쉽네요.
11/01/22 21:50
수정 아이콘
왠지 이번 위너스리그는 택뱅리쌍 에이스들이 타팀의 스나이핑에 너무 적응이 되어버린느낌(?)이 드네요
이러다가 위너스리그가 '에이스들만의 리그'가 되는건 아닌지 살짝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알카즈네
11/01/22 23:19
수정 아이콘
그 것이 리그의 컨셉이니 걱정하실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로 보입니다.

위너스리그 이름부터가 그렇죠. '승자'의 리그
필요없어
11/01/23 12:02
수정 아이콘
2.0이 강해보였던 것은 딱히 안타까운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가 많이 안됐습니다. 이 당시에는 이영호 선수도 다 때려잡았었구요. 지금은 가끔 보이는 불안한 경기력 덕분에 포스가 많이 떨어져 보이는 것 같습니다.
두유매니아
11/01/25 02:25
수정 아이콘
2.0 버전은 메두사에서 이영호를 때려잡던 모습때문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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